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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경제”… ‘용산상회’ 참석
박희영 용산구청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경제”… ‘용산상회’ 참석 [PEDIEN]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상생마켓 ‘용산상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추석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구상공회가 주최하고 용산구가 후원했다. 추석을 맞아 지역의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이 정성껏 준비한 생활용품과 먹거리, 특화상품이 선보였으며 자매도시에서 온 과일 한과, 와인,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풍선아트, 화분만들기, 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는 인기가수 이도진과 그룹 스페이스A가 분위기를 한껏 달궜으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과 상인, 그리고 자매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외식업 인재 키우고 일자리 만든다
중구, 외식업 인재 키우고 일자리 만든다 [PEDIEN] 서울 중구가 직무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지속적인 구민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과 ‘한국외식업 중앙회 구인·구직 연계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은 숭의여대·동국대 RISE사업단과 함께 설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레스토랑 매니저 아카데미, 카페&바 서비스 트레이닝 스쿨, 홈베이킹 클래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각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외식업 분야에 관한 기본지식부터 실무 실습까지 진행한다. 숭의여대 본관과 별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5세 이상으로 외식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등록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온라인 구글폼 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각 과정별 기초과정 이상 수료자에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업을 우선 연계해 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업으로 ‘맛있는 일자리, 외식업 구인·구직 연계 사업’을 운영해 음식점 종사자를 원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구하는 업체 간 연결고리를 마련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구 소재 외식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매니저·요리사·홀서빙·주방보조 등 직종도 다양하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도 한국어 구사와 취업 가능 비자를 갖추면 참여 가능하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구직자는 1회 현장 접수 후 전화로 비대면 일자리 신청이 가능하다. 구인 업체 역시 이용자 등록 후 구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외식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전문 역량을 키우고 취업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추석 장보기, 직거래장터에서 한 번에 해결
금천구 추석 장보기, 직거래장터에서 한 번에 해결 [PEDIEN] 금천구는 오는 29일과 3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농·축·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축·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도·농 상생 협력 실현을 꾀한다. 이에 따라 금천구 친선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강원 횡성군 △충남 청양군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도농교류지인 △충북 충주시 △충남 공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곡성군 △인천 옹진군 등 전국 13개 지차체 농가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농·축·수·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충남 홍성군 △강원 삼척시 △전남 영암군 △서울 관악구 지역농협도 함께한다. 이들은 한우, 한돈, 수산물, 과일 각종 나물, 표고버섯, 고춧가루, 오란다 등 180여 가지 다양한 농·축·수·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행사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직장인 등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첫째 날 운영 시간을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후 5시까지의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농협은 첫째 날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먹거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강북구, 동행센터 방문인력 대상 ‘2025년 방문안전관리 교육’ 실시
강북구, 동행센터 방문인력 대상 ‘2025년 방문안전관리 교육’ 실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주민센터 방문인력인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및 빈곤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방문인력의 경험 차이를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4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복지직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선임 공무원들이 맡아, 실제 사례를 상세히 공유하며 방문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현장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문 안전관리의 이해와 실행 방법 △현장사례로 본 안전관리 유의사항 △상황별 자기방어법 등으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방문인력의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주민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참여자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방문인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외국인 성악가들이 부르는 K-가곡, 강남이 함께한다
외국인 성악가들이 부르는 K-가곡, 강남이 함께한다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글로벌 경연 ‘K-가곡 슈퍼스타’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11개국 13명의 외국인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K-가곡 슈퍼스타’는 외국인 성악가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한국 가곡 경연대회로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 축제로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전 세계 45개국에서 228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예술적 깊이가 세계 젊은 성악가들 사이에서도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외국인 성악가들이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아리아리랑" 등 한국의 대표 가곡을 자신만의 해석과 감성으로 한국어 가창을 통해 선보인다. 배우 최수종이 사회를 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이번 본선은 전석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현장에서 감동을 함께할 수 있다. 10월 7일 밤 9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회의 준비 과정과 참가자들의 문화 체험은 KBS 다큐멘터리 ‘K-가곡 슈퍼스타 비긴즈’에 담긴다. 참가자들이 봉은사를 찾고 강남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외국인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을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를 경험하고 이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과정에 강남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문화외교적 역량을 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빠 손 잡고 에코 히어로로 마포구, 풀빛 배움터 참여 가족 모집
엄빠 손 잡고 에코 히어로로 마포구, 풀빛 배움터 참여 가족 모집 [PEDIEN] 마포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행사인 ‘제1회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에 참여할 마포가족 300명을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는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우리 가족은 에코 히어로’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일상 속 환경 실천을 확산하고자 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1막 ‘마포가족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제2막 ‘풀빛놀이 한마당’ △제3막 ‘엄빠랑 에코운동회’로 구성했다. ‘마포가족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는 ‘기후위기 적극대응 마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급된 8절지 도화지에 3시간 동안 자유롭게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크레파스와 물감 등의 미술 도구와 돗자리, 점심 도시락, 쓰레기봉투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와 시상식은 11월 중 별도로 진행된다. 제2막 ‘풀빛 놀이 한마당’에서는 자전거 자가 발전을 이용해 솜사탕을 만드는 ‘자전거 솜사탕’과 재활용 아트 체험 등 흥미로운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제3막 ‘엄빠랑 에코운동회’에서는 분리배출 비석치기와 탄소중립 판뒤집기, 분리수거 농구게임 등 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자격은 마포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둔 가족이거나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연령대 자녀를 둔 가족이다. 참가는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환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이번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에서 환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소방서 의용소방대, 아동 안전 지키는 ‘동심지킴단’ 출범
동대문구소방서 의용소방대, 아동 안전 지키는 ‘동심지킴단’ 출범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25일 동대문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 ‘동심지킴단’ 발대식을 열고 아동 안전 보호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동심지킴단’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동대문구와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가 함께 꾸린 민·관 협력 조직이다.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흥곤 동대문소방서장, 서정배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동심지킴단 대표로 김선근, 최주일 장철희 3인이 임명장을 받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에서 소화기 8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증해 아동 안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심지킴단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며 “민과 관이 손을 잡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심지킴단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 6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아동 4명에게는 무료 헤어샵 이용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화재 취약 가정의 안전을 위해 전기·가스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고 오래된 전기기구를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각자의 시선, 은평에 모이다“…청년 사진 전시회 ‘시선의 모양’ 개최
“각자의 시선, 은평에 모이다“…청년 사진 전시회 ‘시선의 모양’ 개최 [PEDIEN] 서울 은평구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장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청년의 은평 시점’을 통해 준비한 사진전 ‘시선의 모양’을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아트숨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은평 시점’은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매월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출사 활동을 통해 은평의 다양한 공간과 풍경, 일상의 장면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고 그 결과물인 사진 33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총 11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했다. 은평에서 나고 자란 청년과 최근 은평에 정착한 청년으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배경과 시선을 공유하며 은평을 또 다른 모양으로 드러냈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1, 청년의 모양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은평을 바라보는 개별적 시점을 보여주고 섹션2, 은평의 모양은 단순한 장소 기록을 넘어 그곳을 살아가는 마음과 해석을 담아낸 장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섹션3, 만남의 모양에서는 함께 걷고 나누고 웃었던 전시 준비의 순간들을 기록했다. 전시 개막일인 10월 16일 오후 3시에는 1층 카페에서 오픈식이 진행된다. 오픈식에서는 참여 청년 작가들이 직접 전시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사진전 ‘시선의 모양’은 하나의 목표로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은평을 해석하고 서로 다른 경험을 나누며 만들어낸 청년 공동체의 주체적 기록이다”며 “이번 전시가 청년들이 지역과 더욱 깊게 연결되고 지역주민과 공감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모집…다음달 2일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모집…다음달 2일까지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인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공용형 4인실 1석 △개방형 4석이다. 신청은 최대 2석까지 가능하며 입주일은 11월 1일부터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공간 사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기간은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사무 공간 외에도 교육장과 미팅룸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활발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혁신적이고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팀이 허브센터에 합류해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은평구는 이들의 성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GREEN 강남,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압축적 도시 성장 속에서 변화해온 강남의 환경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토크 콘서트에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교수,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원순환 스타트업 슈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환경 인식의 심리학적 접근을, 줄리안은 국제사회의 기후 대응 흐름을, 김 대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강남의 환경 50년 – 변화와 기억 △스마트 환경도시 강남의 오늘 △그린 혁신과 정책, 강남의 내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어제·오늘·내일의 강남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양재천·대모산 등 강남의 생태계를 담은 영상과 사진, 강남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SK텔레콤은 ‘제로웨이스트존’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안내하고 슈퍼빈·위코워크·아임낫어베이비 등 관내 에코 스타트업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 방문객들은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토크 콘서트와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환경 토크 콘서트는 강남 50년의 성장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 기업,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강남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사가정 시장도 중랑동행사랑넷 동참. 중랑구 “나눔 문화 확산”
사가정 시장도 중랑동행사랑넷 동참. 중랑구 “나눔 문화 확산” [PEDIEN] 중랑구는 면목제3·8동에 위치한 사가정 시장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중랑동행사랑넷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사가정 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 비전선포식'에서 모인 75만원과, 사가정시장 상인회가 중랑동행사랑넷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같은 금액인 75만원을 흔쾌히 더하며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총 150만원이 조성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 상봉먹자골목 박대규 회장, 으뜸신협 최재원 이사장, 녹색병원 장례식장 조연호 대표, 중랑신문 김민아 대표, 중랑구 통장협의회 김옥임 회장, 제이앤비글로벌 조정익·백미선 대표 등 지역 주민이 따뜻한 뜻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에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중랑동행사랑넷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며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랑동행사랑넷의 5대 주요 사업 중 '기부' 영역에서 이뤄진 대표적 활동으로 향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동행사랑넷은 40만 중랑구민이 서로 돕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오프라인 복지 및 봉사 서비스를 통합한 중랑형 복지 브랜드로 이번 나눔은 해당 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가정시장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청소년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 참석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 참석 [PEDIEN]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삼일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디딤돌 보치아 친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주민들을 직접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주관한 용산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 유관기관 소속 보치아팀 8개 팀과 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대회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보치아 경기 △윷놀이·미니보치아 등 체험형 미니게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치아는 장애인분들이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며 “오늘 대회가 여러 장애인 단체가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 ‘희망지기’ △준우승 ‘독치아’ △3위 ‘원광장복’ 팀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입상팀에게 등수별로 전달됐다. -
낮에는 건강, 밤에는 낭만… 마포 황톳길에서 만나는 두 얼굴의 매력
낮에는 건강, 밤에는 낭만… 마포 황톳길에서 만나는 두 얼굴의 매력 [PEDIEN] 마포구는 9월 25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두 곳의 황톳길에서 연이어 개장 및 점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토정나들목 황톳길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건강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약 50여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은 공원 이름처럼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마음의 쉼터 역할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이어 저녁에는 용강동 토정나들목 입구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 이 열렸다. 6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와 직능단체의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뒤, 점등식과 기념촬영, LED 수국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토정나들목 황톳길 위에 새롭게 조성된 LED 수국길은 낮에는 황토의 포근한 기운을, 밤에는 형형색색의 LED 수국꽃이 빛을 발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 황톳길이 주민 여러분께 건강과 낭만을 안겨주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 여러분이 걷고 머무는 공간마다 풍요롭게 가꾸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도심 속 황톳길 10개소를 확충했으며 앞으로 3곳을 추가 조성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중구, 대화가 통하면 조직이 달라진다
중구, 대화가 통하면 조직이 달라진다 [PEDIEN] 서울 중구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과 실무 직원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직급별 상황에 맞는 ‘대화의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첫 특강은 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리더십 클라우드 윤수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팀원과의 대화 속에는 항상 생각·감정·욕구가 숨어 있다”며 “이를 읽어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즉석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팀원 입장에서 대화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팀장들은 “대화 속 숨은 뜻을 이해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겠다”, “팀원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24일에는 7급 이하 실무직원 40여명이 ‘또 만나고 싶은 실무자의 말하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는 “긍정의 언어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사와 동료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대화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내가 말하는 방식이 업무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비춰지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작은 말 한마디가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음을 깨달았다” 등 소감을 전했다. 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세대 간 소통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화가 막히면 오해가 쌓이고 업무수행과 직장 내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