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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단 현장 방문 마쳐
[PEDIEN] 함안군은 지난 25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단의 현장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10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 일정의 하나로 군은 지역 특성과 인구 감소 대응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했다. 평가단은 군의 기금 투자계획 사전 절차 이행 여부, 사업 현장의 적정성, 지역 여건과 추진 의지를 점검했다. 또한 군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함안군은 청년 임대주택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군의 지방소멸 대응 의지와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금을 확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이 최종 확정된다. 군은 지역 인구 문제 해결과 생활 여건 개선에 기금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사천통합30주년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사천통합30주년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PEDIEN] 사천시가 후원하고 삼천포아가씨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한국대중음악포럼이 주최·주관하는 ‘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 전’ 이 8월 29일 사천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정한 심사와 출신가수 사후관리로 우리나라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한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올해는 특별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음악팬과 시민들을 찾아간다. 사천통합 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도시 사천을 홍보하고 우리나라 대중음악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올해 가요제는 전국 가요제 사상 처음으로 전국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맞춤형 신곡으로 경연하는 ‘스타 발굴 프로젝트-전국가요제 왕중왕전’ 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100개 이상의 가요제 대상수상자들이 응모해 라운드 아웃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TOP7이 가려졌다. 그리고 6월과 7월에 이들 TOP7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작곡 공모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에 등록한 작사,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선을 거친 89곡의 응모작 중에 각 라운드별로 출전가수 블라인드 선택방식의 심사로 최종 7편의 당선작이 확정됐다. 8월 들어 신곡 편곡, 반주음악 작업과 스튜디오 가창 녹음을 거쳐 본선경연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무대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개성 넘치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출전가수들이, 국제가요제 포맷에 맞춰 신곡을 만든 작사, 작곡가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인사하는 색다른 무대를 연출한다. 최종 본선 TOP7에는 손세운, 김현진, 전기수, 박상현, 전윤정, 이민재, 송지현 이 진출했다. 당일 본선무대는 1부, 2부 경연으로 진행되며 본선 출전가수들은 팬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 두 번 무대에 오른다. 최종 본선에 진출한 창작 곡은 맛난 인생, 님을 안고 내 그리운 당신, 바다같은 인생, 미워 그리워, 구멍 난 내 마음, 월량 등 7곡이다. 이들 작사, 작곡가들은 다수의 히트 곡을 보유하고 우리 가요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창작자들이다.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곡가 박현진, 정의송,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이정현, 한국대중음악포럼대표 김원찬, 본 가요제 대회장 이미연 등 총 6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채점 방식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 70%, 대국민인기투표 30%를 반영해 영광의 2025년 전국 가요제 왕중왕을 가린다. 가요제가 배출한 가수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대회 종료 후 신곡 음원을 공개하고 TOP7 경쟁방식의 대국민투표와 음반제작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크라우드 펀딩도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왕중왕은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경연 참가자 모두에게 맞춤형 신곡을 특전으로 제공하고 참가기념패와 음악단체장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본선 진출 가수와 작사, 작곡자는 각각 100만원씩 출연료와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본선무대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동굴 보이스’ 최윤하, ‘삼천포 옥구슬’ 김성범, 제1회 대상수상자 문수화가 초대가수로 참여한다. 모두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이며 사천출신이다. 그리고 대회 타이틀 ‘삼천포아가씨’를 노래한 은방울자매도 13년 째 개근 출연해 대회를 빛낸다. 특별 초대로 MBN 한일 가왕전의 떠오르는 신예 아즈마 아키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축하공연을 갖는다. 그리고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역대 왕중왕 출신인 김성범이 신곡‘방파제’를 고향에서 처음 발표하고 성악가 테너 이정현과 듀엣무대도 갖는다. 사회는 가수이자 방송 전문 진행자 임백천이 맡는다. 삼천포와 면적과 인구가 비슷한 이탈리아 변방 항구도시 산레모에서 매년 열리는 [산레모국제가요제]를 궁극적인 목표로 출발한 이번 가요제는 올해 국제가요제 포맷의 경험을 살려 내년부터는 ‘사천시 삼천포국제가요제’의 연도별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이미연 대회장은 “올해 가요제를 통해서 ‘제2의 삼천포아가씨’ 노래와, ‘제2의 박서진’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며 새로운 스타 탄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회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 문화예술시민단체의 일원으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천포아가씨가요제는 1965년 은방울자매가 불러 전국적으로 삼천포를 알렸던 노래 ‘삼천포아가씨’에서 이름을 딴 대회이다. 이 노래는 올해로 발표 60주년을 맞아 당일 본선무대에서는 특별히 원곡가수 은방울자매와 신예가수 아즈마 아키가 같은 노래를 다른 음색으로 노래한다. -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거창군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가을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어린이·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원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아이들에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나는야 꼬마정원사’를 통해 식재·관리 체험을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마음정원 가꾸기’로 수반 토피어리 등 정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지역 기관 등 20명 내외의 단체를 대상으로 거창창포원의 희귀 동식물 해설과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겨울철에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이어져 계절별 놀이와 문화체험이 결합된 정원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정원과 생태의 매력을 알리고 생태문화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정원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어른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 생태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예술면’ 운영을 통해 군민 참여 확대
‘고성군 예술면’ 운영을 통해 군민 참여 확대 [PEDIEN]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거점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고성군 예술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고성군이 주관주최하고 땡스클레이가 기획·운영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고성군의 문화예술 네트워킹, 인프라를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 7월 3일부터 운영 중인 ‘기획의 기회’ 프로그램은 관내 기획자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고성군 예술면’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1회당 10명, 하루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성군 예술면’ 프로젝트는 14명의 선정된 예술교육 강사들이 고성을 소재 또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장르별로 준비했다. 각 체험유형별 10명의 고성군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20회차로 나누어 삼산면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밴드 및 고성청년예술촌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이다. 8월 21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 모집을 마무리하고 예술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설 설명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25일에는 내 마음챙김 아로마올팍시옹, 스머지스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육성해 고성군의 완성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 생태계 구축과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제주와 고성 청년예술인의 특별한 교류전, ‘제주와 고성에서’ 개최
제주와 고성 청년예술인의 특별한 교류전, ‘제주와 고성에서’ 개최 [PEDIEN] 경남 고성군 고성청년예술촌에서 기획 교류전 ‘제주는 고성에서’ 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제주 청년예술인 5명을 비롯해 서울·통영·창원 등 지역의 작가, 그리고 고성청년예술촌 입주작가까지 총 15명이 참여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주교환식’을 통해 예술적 경험과 기억을 나누고 소셜 라이브 오프닝으로 온라인 관람객과도 소통하며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 총괄을 맡은 이재림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서로의 재주와 솜씨를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장”이라며 “관람객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소통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참여 작가들에게는 발전의 계기를, 지역에는 예술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는 고성에서’ 전시는 사전 관람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고성청년예술촌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지역과 청년 예술의 연결 가능성을 확장하고 예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양산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양산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PEDIEN] 양산시는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박인남님의 자녀 박귀만님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박인남’님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전쟁 당시 33포로경비대대에서 복무하며 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었다.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자녀 박귀만님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박인남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통영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통영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PEDIEN] 통영시는 26일 통영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하승완 육군 8358부대 2대대장, 통영구치소·한국전력공사통지사 등 유관기관장, 실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의 보고로 주요 연습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향후 일정, 결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습 1~2일차의 비상소집훈련과 정부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연습 3일차의 민방공대피훈련, 연습 4일차의 광도면 통영교육지원청에서의 실제훈련 등의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제8358부대 2대대 현역군인 통영시청 청사 주변 경계근무, 화생방전 대비 을지연습 근무자 방독면 착용 근무, 전시 혈액 수급을 위한 근무자 대상 사랑의 헌혈행사, 실제훈련장에서의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시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들의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실제훈련장 견학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 지원에 따른 피로 누적에도 불구하고 간부공무원들의 솔선과 전 직원의 일사불란한 연습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했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내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충무계획에 반영해 개선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밀양시,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여덟 번째 만남 가져
[PEDIEN] 경남 밀양시는 26일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14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여덟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활동지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장애인 돌봄 환경개선과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세심함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활동지원사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노인장애인과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정책 등을 통한 시민과 정책 대상자의 삶의 변화 정도,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시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안 시장은 “밀양시의 등록장애인이 밀양 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안정과 자립을 적극 지원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용지호수공원‘무장애 도시숲길’조성 완료
창원특례시, 용지호수공원‘무장애 도시숲길’조성 완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용지호수공원 내에 무장애 도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도시숲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 도시숲길 구역은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녹음이 우거져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500m 순환형 데크길과 휴게쉼터가 조성됐으며 맥문동·꽃무릇 등 초화류도 식재해 편안한 보행 환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무장애 도시숲길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증가세 확인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매출액을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소비증가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31일 기준 카드사에서 지급된 소비쿠폰 1,302억원 중 603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다음으로 마트·식료품, 편의점, 병원·약국, 학원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 특히 대중음식점은 소비쿠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아 지역 소비 진작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 기간 동안 창원시 전체 소비매출은 1,366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억원 증가했으며 소비쿠폰 발행 직전 주와 비교 시 10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의류·잡화 △대중음식점 △학원 △편의점 △주유로 나타났다. 직전 주 대비 매출 증가율이 높은 업종으로는 △의류·잡화 △대중음식점 △마트·식료품 △여가·레저 △편의점 순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의류·잡화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안경으로 상대적으로 고가 상품의 소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잠재적 소비가 현실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학원의 소비매출 증가는 가계의 필수적이고 경직된 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령대별 소비매출 증가율을 보면 1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소비 매출 증가율이 각각 23.2%, 19.1%로 높게 나타났다. 10대 이하 소비는 대중음식점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70대 이상은 병원·약국 업종 비중이 컸다. 20대부터 60대는 상대적으로 소비매출 증가율이 낮았으나 학원비, 마트, 병원 등 필수적인 분야에서 지출 부담을 경감시키며 가계 안정에 기여했다. 이번 소비쿠폰이 기존의 창원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지역 내 경기를 회복하는 마중물역할을 한 만큼, 8월 26일 ~ 27일 발행하는 창원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의 시너지 효과는 소비 진작을 극대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경제 회복의 불씨를 되살리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줬다”며 “이번에 발행하는 창원사랑상품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균형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 개최
적중문화나눔활력센터,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 개최 [PEDIEN] 합천군 적중면 문화나눔활력센터 운영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문화나눔활력센터에서 ‘비니쌤과 함께하는 토크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연자 ‘비니쌤’ 이 ‘행복한 삶’을 주제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길을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한 강연이 아닌 힐링과 공감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스스로 행복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삶의 소중함과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미경 적중면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활력 있는 적중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성료
창원특례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성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97건, 30억원을 확정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이 함께 열어가는 참여예산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한층 더 시민 소통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 답사 시간을 마련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88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97건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자치와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창원의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선정한 110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 전역에서 순조롭게 추진하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
거창군, 거창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판매
[PEDIEN] 거창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10%였던 거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 상향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과 신원면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환급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거창사랑카드 △모바일 상품권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6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 30만원, 지류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를 합산해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판매가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거창군지부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는 오전 10시부터 비플페이와 chak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전통시장으로 거창군에는 2,500여 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15% 특별할인 판매가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창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든든한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창녕군,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25일 ‘똑똑, 문 두드림 사업’ 관계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 ‘영화 나들이’를 진행하며 청년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19세부터 49세 청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관람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홀로 어려움을 견뎌온 청년들이 영화라는 공감의 매개체를 통해 사람 간의 연결을 다시 경험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