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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 2025년 4분기 회의 개최…주민 참여형 자치 강화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 2025년 4분기 회의 개최 및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합천군 쌍백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4분기 회의를 열고 주민 중심의 자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회의는 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그리고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백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합천군 주민자치 워크숍 개최 계획 공유, 쌍백면민 힐링 건강걷기 행사 개최 계획, 타 지역 단체와의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특히, 본격적인 건조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산불 예방 구호를 외치며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최금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부터 자매결연 추진, 건강걷기 행사 준비까지 모든 자치사업이 주민 중심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참여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변종철 쌍백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쌍백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건조기가 시작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면에서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문화마켓' 통해 따뜻한 나눔 실천
합천군 보도자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꿈꾸는 문화마켓 운영 [PEDIEN]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난 18일 '꿈꾸는 문화마켓'을 개최했다.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다.이번 마켓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수공예품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들이 만든 수제 강정 등 총 250여 점이 판매됐다.청소년들은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작품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직접 판매를 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꿈꾸는 문화마켓은 청소년들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합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NH투자증권, 합천군 향토 인재 육성에 1500만원 기탁
향토인재육성기금 기탁 NH투자증권 [PEDIEN]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이 합천군 인재 육성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투자증권의 희망나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지난 17일,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은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열 NH투자증권 동부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임원, 지역 농협 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의 희망나무 장학생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을 개편하여 농촌 지역 지자체를 선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합천군이 네 번째 수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기탁금은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 10명에게 각 1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윤철 합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탁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단은 장학사업, 인재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사업, 아동·청소년 활동 진흥사업, 남명학습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창원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창원특례시 2025년 제1회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 개최 건축경관과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원들은 이들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또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법무부에서 제공하는 표준계약서 활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현행 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 우선변제권 대상 보증금 상한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창원시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제도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자문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 아동복지 기금 500만원 쾌척
합천군 보도자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 아동복지기금 기탁 [PEDIEN]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합천군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합천군에 아동복지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다양한 아동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합천군 운영위원회는 2023년부터 꾸준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복구 성금 500만원을 별도로 기탁하며 재난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 외 2명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했다.김찬수 합천군 운영위원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아동 복지 향상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탁금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옹호와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창원시, 탄소중립 컨퍼런스서 장관상 수상…전국 모범 사례로 인정
창원특례시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장관상 수상 기후대기과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컨퍼런스는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가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했다.창원시는 '우리를 위한 우리 다운 선택,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했다.특히 민관 협력, 시민 참여, 취약 계층 지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선희 창원특례시 기후대기과장은 컨퍼런스에서 창원시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성과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창원시의 주요 사업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됐다.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창원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동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초계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온기 더하다
초계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PEDIEN] 초계면 자원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자원봉사회는 18일, 초계면 자원봉사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회원들은 김치를 담그는 동안에도 서로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18세대에 전달되었다. 자원봉사회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분연 자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차복술 초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계면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초계면 자원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
창원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으로 물가 안정 총력
창원특례시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으로 물가안정 앞장 지역경제과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창원시 내 착한가격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0만원까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다. 비요식업 또는 공공요금 증빙이 어려운 소규모 업소는 업종별 필요 물품 구입비로 대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각 업소 대표자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창원시는 지난 17일까지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1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창원시는 이번 추가 지원 사업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창원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당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지정 업소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차보전금 3.0%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경남 통합돌봄버스, 복지 사각지대 하동군 누빈다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경상남도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통합돌봄버스를 운영했다.지난 17일, 하동군 진교면 남부하동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복지 수요는 높지만 기반 시설과 정보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경남광역자활센터, 하동군 별천지기동대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에서는 건강 상담을, ‘찾아가는 클린버스 및 빨래방’에서는 생활 불편 해소를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체험하고 복지 정보를 얻었다. 주민들은 의료 상담,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돌봄 자원을 연결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확산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동군은 내년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 전담 조직 설치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광주 선진지 견학 통해 정책 역량 높여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광주광역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며 여성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견학은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주도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참여단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여성희망창작소를 방문, 공간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를 청취하고 광주시 동구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광주여성길’ 도보 투어에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적 기여와 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인우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의 발자취와 제도화된 공간을 보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여성의 참여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진주시는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평등 가치가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문신미술관, 어린이 예술 감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문신미술관 2025년 어린이 예술감상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문화시설사업소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어린이 예술감상 프로그램 ‘아기 벌레를 찾아서’ 참여자를 11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7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150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체험 전시 ‘아기 벌레의 여행 – 시메트리 행성으로’와 연계하여, 문신 작가의 핵심 예술 개념인 ‘시메트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신체 움직임을 통해 형태의 균형과 반복 등 시메트리 개념을 탐색하는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교육은 12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 12월 13일에는 수업이 없다.회차별 수업 시간은 7세~10세 어린이는 오후 1시 30분, 11세~13세 어린이는 오후 3시 30분이며, 장소는 문신원형미술관이다.수강료는 무료이다.참여 신청은 11월 19일부터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회차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더 많은 어린이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
합천군, 수해 피해 복구 본격 추진…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합천군 소규모공공시설 수해복구 본격 추진 - 9월 조직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위한 공무원 합동설계반 [PEDIEN] 합천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난 7월, 합천군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소규모 공공시설 360건이 유실되는 등 총 40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합천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군은 우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응급 복구를 완료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10월에는 실시 설계를 마쳤으며, 확보된 예산 160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급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합천군은 우기 전까지 수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공공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 평사리 논두렁 축구, 관광과 손잡고 도약 꿈꾼다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 평사리들판에서 펼쳐지는 논두렁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관광 상품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오는 22일, 다섯 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는 축구용품 전문업체 ZD, 여행사 코레일과 손잡고 특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스포츠가 여행과 결합하여 인기를 얻는 추세에 발맞춰, 하동군은 논두렁 축구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이번에 기획된 상품은 축구 참여와 더불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레일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벌써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집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하동군은 2022년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평사리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박진하 하동군 관광진흥과장은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초등부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볏짚 조형물 설치를 통해 스포츠와 미술의 융합을 시도한다. 과거 대회에서도 깃발 설치 미술, 볏짚 대형 글판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하동군이 주최하고 놀루와가 주관하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는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상품으로, 이미 상표 출원을 마쳤다. 하동군은 논두렁 축구가 초겨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주시, 대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개최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경남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 캠프지기' 등 50여 명의 청년 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청년들의 시각으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참여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박람회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 홍보 부스를 통해 자원봉사 정보를 제공하고,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원봉사 퀴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대학생 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안내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진주시 자원순환과, 산림정원과,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도 참여하여 분리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 여성 취업 지원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