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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호텔의 여름, 맛있는 웰컴 서비스 시작된다”
“독일마을호텔의 여름, 맛있는 웰컴 서비스 시작된다” [PEDIEN] 독일마을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일마을호텔은 단일 건물형 호텔이 아닌, 남해 독일마을 내 민박집, 카페, 식당 등을 하나의 호텔처럼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관광모델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소와 상점이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연결되어 방문객에게는 편리한 숙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마을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일마을호텔 숙박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광부핫도그’를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부핫도그’는 독일마을의 상징인 파독광부의 삶을 모티브로 개발된 지역특화 간식이다. 석탄을 연상케 하는 오징어먹물 번에 남해산 유자와 마늘이 들어간 특제 소스를 더해, 독일마을의 이야기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숙박객은 객실 내 비치된 교환권을 지참해 독일마을 광장 내 간이음식점에서 독일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광부핫도그를 교환해 웰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일마을호텔은 인근 지역 관광사업체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방문객들이 제휴 사업체로의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 독일마을만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특별한 먹거리로 여행객에게 작은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며 “광부핫도그가 남해에서의 여행에 감동을 더하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남해군‘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남해군‘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PEDIEN] 남해군은 건축관련 법령 및 인허가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는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지식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이 ‘민원상담관’을 맡고 있으며 건축인허가를 비롯해 각종 건축 기준과 행정절차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불합리한 유권해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원인들에게도 재검토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중에 종합민원실에 방문하면 언제든 가능하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민원상담관 운영은 군민에게 향상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민원발생과 행정지연 등도 함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민들께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지속 가능한 농촌을 향해.하동군 “정착형 복지”에 도의회 주목
지속 가능한 농촌을 향해.하동군 “정착형 복지”에 도의회 주목 [PEDIEN] 하동군이 추진 중인 청년 및 농업 근로자 지원사업이 지역소멸 대응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의정 활동차 하동군을 방문해 ‘하동 청년타운’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현장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태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등 12명과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 이삼희 하동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세부 내용까지 꼼꼼히 살폈다. 하동 청년타운은 청년 주거·일자리·문화·보육 기능을 통합한 복합 공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하동군 핵심 청년정책 사업이다. 현재 공정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청년 유출이라는 지역소멸의 핵심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하동군의 적극적 대응 전략이다. 또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3월 준공된 이 기숙사에는 몽골, 베트남,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3명이 입주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민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사용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이 같은 전략적 사업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동군은 도내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례인 만큼, 도의회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삼희 하동부군수는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이 머무는 하동, 함께 성장하는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햇살과 그늘이 빚어낸 녹색 기적.하동 가루녹차, 생엽 수매량 42% 증가
햇살과 그늘이 빚어낸 녹색 기적.하동 가루녹차, 생엽 수매량 42% 증가 [PEDIEN]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2025년 가루녹차 생산을 위한 1번차 생엽 수매를 지난 7월 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이상저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차광 가루녹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45일간 수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생엽 가공은 24시간 3교대 체제로 운영되며 한 잎 한 잎 정성을 다해 수확한 찻잎들이 쉬지 않고 가공됐다. 그 결과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지난해 23곳에서 54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2025년 1번차 생엽 수매량은 16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가에 지급된 수매 대금 역시 전년 대비 44% 증가한 3억 9600만원으로 이상저온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하동가루녹차생산자협회와 진흥원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참여 농가의 재배 기술이 한층 향상됐고 이는 품질에 그대로 드러났다. 가루녹차 품질의 핵심 지표인 녹색도의 최고 수치가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54를 기록했으며 녹색도 50 이상을 기록한 고품질 차광 녹차의 비율도 지난해보다 8%p 증가한 31%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품질 향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친환경 유기질 비료 투입, 병해충 없는 맑은 재배 환경, 그리고 20일 이상 정성스러운 차광 관리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깊은 색과 향을 품은 고품질 가루녹차가 완성된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녹색도는 물론 차의 감칠맛을 좌우하는 아미노산 함량도 함께 높아져 하동 가루녹차만의 품질 경쟁력이 더욱 견고해진다.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은 “차광 가루녹차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생엽 수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하동군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앞으로도 친환경 생산 확대와 스마트 가공 체계 구축을 통해 하동 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속해서 이끌어갈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본격 추진
창원특례시,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본격 추진 [PEDIEN]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90개소로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도로가 포함된다. 시는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분석 △교통안전시설 현황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 △시설 훼손 및 규정 미비 여부 검토 등 교통환경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현재 창원시에는 총 209개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대상에 미포함된 보호구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보호구역의 확대·축소나 신규 지정이 필요한 지역도 함께 검토해 교통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추진 중이다. 어린이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교통안전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강화하겠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기업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기업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10일 북창원농협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북면백월기업인협의회 기업경영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산업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폐기물 관리 부주의로 인한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경영인이 직접 관련 법령과 기준을 숙지하고 사업장 내 환경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장 및 지정폐기물 배출자 신고 안내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보관 기준 △폐기물 주요 위반사례 안내 △‘올바로 시스템’을 통한 인계서 작성 및 신고 방법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의 주요 내용과 납부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자들이 현장 상황을 보다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 실정에 맞춘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포함해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기업 경영자 스스로가 환경관리 책임자로서 인식해야 할 법적 책임과 실천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폐기물 관리가 실무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경영 이슈임을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등 환경관리 중요도가 높은 업종의 대상으로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체협의회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규제 강화와 ESG 경영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사전에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경영자 중심의 환경교육이 지역 산업 전반의 책임 있는 환경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양산시 청년센터, 고립청년 지원 공모사업 선정
[PEDIEN] 양산시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선정된 사업은 △정서 회복과 자기 탐색을 돕는 ‘ 쉼청년 Restart’ △신체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어쩌다 풋살대회’로 구성돼 있다. 두 사업 모두 청년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회복을 중시하며 단절된 청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 걸음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운영 등 청년 포용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수렴 절차도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청년의 실질적인 회복과 연결을 위한 정책적 시도”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전통 체험형 문화행사‘오늘, 유생이 되다’ 개최
함안군, 전통 체험형 문화행사‘오늘, 유생이 되다’ 개최 [PEDIEN] 함안군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인 함안DMO와 함께 전통 체험형 문화 축제 ‘오늘, 유생이 되다’를 오는 7월 19일과 8월 9일 두 차례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함안DMO가 주축이 되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함안복합문학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주민이 문학과 한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시대 과거시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함안 별시 과거제’ 와 다식·꽃차 체험, 한복 체험, 가훈 쓰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도 준비돼 있다. 행사 일정은 7월 19일과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일부 체험만 5000원이며 그 외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함안DMO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함안DMO 사업으로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띠고 곧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함안복합문학관이 지역 문화 자산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알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건강지킴이 대상 만성질환 및 폭염 대비 예방교육 실시
창녕군, 건강지킴이 대상 만성질환 및 폭염 대비 예방교육 실시 [PEDIEN] 창녕군은 관내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창녕군보건소 다목적홀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뇨병의 발생 기전 및 관리 △혈당 스파이크 원인과 예방법 △여름철 어르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의 정확한 혈압 측정과 관리를 위해 노후화된 혈압계 50대를 교체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건강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설명회와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희망에서 실현으로 민선8기 마무리 여정 시작”
통영시 “희망에서 실현으로 민선8기 마무리 여정 시작” [PEDIEN] 통영시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읍면 지역 6개소와 동 지역 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읍면 순방“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올해 1월 연두순방 당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민선8기 주요 시정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지정 △한산대첩교 건설추진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비전 및 계획 설명 △대학생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통영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등 시민체감형 시책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순방을 소규모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에 대한 맞춤형 설명과 질의응답 중심의 대화를 강화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책에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이번 순방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영의 미래를 구상하고 민선8기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남은 1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시간인 만큼, 통영의 변화와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
산청군,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
산청군,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 [PEDIEN] 산청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및 교육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쳐 86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정원의 양식, 정원 계획 설계, 정원 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료생들은 묵곡생태숲에서 진행된 미니 정원 조성 실습과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견학으로 정원 식물과 조경의 안목을 넓혔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19명의 교육생은 하반기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 이어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경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 진행될 심화과정을 통해 산청군 시민정원사가 배출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이 함께 정원을 가꾸는 산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대여 왕 사업 추진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대여 왕 사업 추진 [PEDIEN]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장난감 대여 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을 꾸준히 유도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며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베스트 대여 왕’ 3가족, ‘루키 대여 왕’ 3가족을 선정해 직접 고른 육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 대여 왕은 전체 회원 중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선정되며 루키 대여 왕은 올해 신규 가입자 중 대여 실적이 높은 가족이 선정된다. 이용자는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입 후 장난감을 대여할 때마다 장난감 통장에 스탬프가 찍힌다. 사업기간 동안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가족이 장난감 대여 왕으로 선정된다. 장난감 대여 왕에 선정되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난감 추천도 이뤄진다. 송윤주 산청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경험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아이 모두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한해·침수 대비 읍면동 담당자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사천시, 한해·침수 대비 읍면동 담당자 양수기 가동 교육 실시 [PEDIEN] 사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가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 우려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한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양수기 가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양수기를 조립하고 작동해 보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사천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에 보관 중인 100여 대의 양수기를 농업용수 공급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대여할 계획이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2026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총력
사천시, 2026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총력 [PEDIEN] 사천시는 2026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75.3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정부에 요청한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은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예수지구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신포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노후 새신수도호 대체 선박 건조사업,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서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8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375.3억원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허원권 도시건설국장은 “각 사업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적극 피력했다”며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 확보 요청은 지역 안전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천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