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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PEDIEN] 함안군은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할 예정이다. 군은 육상을 비롯해 총 26개 종목, 69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함안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 공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 참석
진병영 함양군수, 공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 참석 [PEDIEN] 진병영 함양군수는 4월 19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는 함양읍 공영주차장 관리원 하계 단복 착복식에 참석해 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한들생태환경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 요금을 징수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도심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항상 친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이즈음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향군인회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주차장은 2022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동절기 09:00~17:30, 하절기 09:00~18:30, 그 외는 09:00~오후 6시으로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읍내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
합천군, 24년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합천군, 24년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PEDIEN] 합천군은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8~9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이내 친척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고용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정신청 할수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는 합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자로 직계가족 또는 4촌이내 친척만 초청 가능하다. 고용주는 계절근로자와의 고용계약에 따른 임금을 2024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하며 1일 8시간 근로 및 주 1회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냉난방 시설구비 등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갖춘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주는 82명이었으며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0여명으로 현재 상반기 입국을 위해 입국심사와 비자발급이 진행중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근로자의 마약검사비와 외국인등록증발급수수료, 산재보험료, 재고용시 항공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장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급여 미지급, 고용계약 위반사항 발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상시 운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면서 단 1명의 무단 이탈자가 없어 2024년에는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PEDIEN]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올해는 행정절차 완료, 2025년에는 부지조성공사, 2026년 착공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은 의료자원 부족지역 공공병원 기능보강을 위해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따라 확정됐다. 지난해 1월에는 적십자병원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됐고 18개 진료과목/300병상/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규모로 이전·신축해 경남북부권 거점병원으로 키운다는 구상안이 발표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군에서 부지조성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적십자사는 예타 대응과 건축분야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8월 사업부지 확정, 9월 보상계획 공고 12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해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 운영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 운영 [PEDIEN]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의 행복한 야외치유 활동을 위해 센터 옥상에 ‘기억이 움트는 옥상 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 야외치유는 농업·해양·산림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으로 ▲인지 기능 향상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능 향상 ▲신체기능 향상 및 ▲자연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 제공 등 치매어르신들에게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전문 자격을 가진 치유농업사가 내소해 매월 1, 3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옥상 텃밭 활동을 운영하며 계절별 잎채소, 꽃·열매채소, 허브 등을 식재하고 그 수확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원예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18일 두번째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은 “내가 오늘 심은 모종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쑥쑥 키워서 열매를 볼 생각에 기대가 가득하다”고 말하며 즐겁게 웃어 보였다.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연중 운영되며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 미등급자 및 5등급·인지지원 등급, 1등급~4등급의 경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
함양군, 서하·서상면 딸기육묘농가 대상 육묘기술교육
함양군, 서하·서상면 딸기육묘농가 대상 육묘기술교육 [PEDIEN] 함양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서하면과 서상면 지역 딸기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주 정식부터 런너 유도, 자묘 받기, 화아분화 조절 등 딸기 육묘기 모든 과정에 대해 해당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효과적인 딸기 육묘 기술 습득해 고품질 딸기묘를 생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내 딸기 육묘는 23.2ha의 규모로 주로 서하면과 서상면 일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덕유산 자락의 고랭지 지역으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해 우량 딸기묘를 생산하는 명실상부 전국적인 전문 육묘단지이다. 함양군 김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딸기 육묘농가 대상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기술력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를 지원해 함양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거창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PEDIEN] 거창군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재활용선별체험시설에서 재활용 분리배출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배달 문화 발달, 간편식 증가 등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해 가정마다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분리배출 요령 때문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쓰레기매립과 소각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4가지 방법에 대한 설명과 환경시설 견학, 공예 체험 등으로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분리배출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지난 18일에는 가조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3명이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업사이클링 공예품 만들기, 선별시설 체험활동으로 재활용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쓰레기가 생기면 버리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쉽고 재미있는 분리배출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자원 재활용이 필수적인 사항인 만큼 교육에 많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데 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립장 방문이 어려운 면 소재지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드게임,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포함된 찾아가는 재활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
장금용 제1부시장, 23년 재난피해 복구 현장 점검
장금용 제1부시장, 23년 재난피해 복구 현장 점검 [PEDIEN]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24년 5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23년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 으로 인한 재난피해 복구 현장에 대한 점검을 4월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작년 23년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재난피해 지역인 ▲성산구 창원천 범람 지역 ▲성산구 성주사 진입도로 사면 및 구거 유실 지역 ▲마산회원구 내서읍 임도 및 산림 복구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3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창원천 하류부 일대가 범람함에 따라 창원천교 차수벽 설치, 조기경보기 및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을 24년 1분기 사업 완료했으며 창원천 홈플러스에서 하류 덕정교 구간 1.76㎞ 에 대한 창원천 하도 준설 작업을 4월 초부터 실시해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산구 성주사 진입도로 피해지역은 도로에 인접한 사면 및 구거의 유실로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곳으로 구거 유실로 인한 복구는 완료했으며 진입도로 사면 복구는 계단식 옹벽 중 5단의 옹벽 설치를 완료한 상태로 우수기 이전인 5월초 공사완료할 계획이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임도 및 산림 복구 지역은 내서읍을 통과하는 주요간선도로인 국도5호선 중 일부 구간의 산지 유실로 인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국도5호선 국도 사면 보강공사, 무학산 임도 복구공사, 무학산 산림 복구공사가 동시 진행 중인 현장으로 5월말 공사 준공을 위해 순조롭게 공사 추진 중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24년 5월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복구공사는 5월중 사업 완료하기 바라며 작년 큰 피해를 입은 창원천 및 내서읍 산림 복구 현장은 지형 특성 상 작업 여건이 어려우므로 작업자 및 차량 등의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
함양군,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
함양군,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 [PEDIEN] 함양군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4월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 행복, 건강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다양한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인증 받았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선포식에서 “함양군을 2024년 경남 제1 대표 웰니스 도시로 선정해 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관광 기반 시설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추진해 함양군이 웰니스 항노화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함양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제16주년 여성장애인폭력예방추방주간 캠페인 실시
거창군, 제16주년 여성장애인폭력예방추방주간 캠페인 실시 [PEDIEN]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8일 제16주년 여성장애인폭력예방추방주간을 맞이해 ‘편견 없는 평등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스포츠파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거창군 장애인의 날에 맞춰 홍보부스 운영으로 여성장애인에 인권 향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 진행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여성과 장애라는 복합차별을 겪고 있는 피해자로서 고통받지 않도록 여성장애인의 인권과 군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고성군, 경로당 공사 중 1950년대 혼례용품 무더기로 발견 [PEDIEN] 고성군은 영현면 영부리 마을회관 창고에서 1950년대 이전 혼례용품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혼례용 가마 △혼례복 보관함 △8폭 병풍 △마을 행사를 위해 제작된 차양막 등이다. 이 용품들은 지난 7일 영부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준비 중에 오래전 옛 마을창고 천장 시렁에 올려진 채로 잊혔던 것들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다. 해당 마을은 발견된 민속품들을 고성군에서 보존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고성군은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과정 중 삼베로 만든 차양막에서 1951년에 만들었다는 묵서가 확인됐다. 고성군은 이러한 점과 더불어 마을 현장에서 혼례용품이 무더기로 발견된 사례가 드물고 앞으로도 이러한 예가 발견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를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더 이상의 파손과 결실을 막기 위해 우선 고성박물관으로 이관 조치했다. 현장 조사와 이송을 담당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민속품들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탓에 오염이 극심하고 없어진 부분이 많다”며 “가마는 원형의 약 50퍼센트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혼례복 보관함에 있던 혼례복도 모두 바스러져 복원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일괄로 발견됐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견을 계기로 마을을 정밀하게 조사해 고성지역의 근현대 생활사를 구체적으로 복원할 중요한 단서로 삼겠다”고 맑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문적인 보존 처리를 거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고성군,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고성군, ‘2024년 1분기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PEDIEN] 고성군은 지난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가 필요한 15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참여부서는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 현안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아울러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을 포함한 28개의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하반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정했다. 고성군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전체 70건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현황을 살펴보면 완료 41건, 추진 중이 28건이고 폐지가 1건이다. 주요 완료 사업은 △초고령 어르신 일자리 창출 △치매 안심 전문 진료 확대 개설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연장 △경남항공고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민간위원들로부터 사업비와 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고 그 과정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율 향상 방안과 업무수행 개선사항까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공약 이행률 향상을 위해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가시적인 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 보고회에서 도출된 추진방안을 통해 공약 이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며 부서 간 협업과 토론을 통해 능동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가져
함양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가져 [PEDIEN] 함양군은 19일 오후 1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군의원, 경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은행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안병명 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및 인사말,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2만여명이 참여해 3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61명, 임원 166명 등 총 527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비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살펴주신 지도자 및 임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우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군민과 함께 격려했다. 박용운 군의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우리 함양의 높은 기상을 밀양에서 마음껏 펼치고 돌아오시라”며 “저도 모든 군민과 더불어 뜨거운 성원과 힘찬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매년 우리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으로 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올해도 그동안 흘린 땀으로 이루어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리 군민들에게 승전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단식에 이어 함양군 선수단은 밀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3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며 도민체전 기간 진병영 군수와 안병명 체육회장 임원 등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
함안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함안군청사전경(사진=함안군) [PEDIEN] 함안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안전취약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집중기간을 정해 안전취약시설물을 안전점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설물 전수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하며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를 배포해 군민들이 직접 시설물을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견 및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