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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호국보훈의 울림을 전하다
부스운영 (함안군제공) [PEDIEN]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 독립공원 일원에서 호국보훈 문화축제 ‘호국아, 보훈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청년과 함께하는 함안의 기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훈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보훈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에는 청년, 어린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축제의 주요 공연인 ‘태극기가 바람에’는 모둠북 연주, 한국무용, 풍물 연희, 오방태극기 공연이 조화를 이룬 창작 무대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공연을 선보인 함안군 청년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또한 주민 참여 공연, 북 연주 등 부대공연과 함께 나라사랑 배지 만들기·태극기 꾸미기·독립 군자금 모으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참가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이번 행사에는 함안독립운동기념관, 대암 이태준 기념관, 산돌 손양원 기념관, 경찰승전기념관 등 지역 현충시설도 함께 참여했다.각 기념관은 아이들이 역사 인물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가족들이 함안의 호국보훈 역사와 인물들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이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보훈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피아니스트 손민수, 함안 연주회 ‘전석 매진’ 성료
(함안군제공) [PEDIEN]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지난 10월 1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을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손민수 피아니스트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기다렸던 지역 주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뜨겁게 확인됐다.손민수는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베토벤의 대표 피아노 소나타를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특히 ‘월광 소나타’, ‘비창’, ‘열정’ 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섬세함과 강렬함을 모두 담아내며 공연장을 압도했다.객석은 숨죽인 집중 끝에 뜨거운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이 정도 수준의 연주를 함안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새로운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관람객은 “연주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손민수는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도시뿐 아니라 지역 문화 공간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함안 공연 또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지역 공연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됐다.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함안군제공) [PEDIEN] 함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공존과 상생, 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희망의 경남’을 주제로 도내 18개 시군과 대학,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했다.첫날, 함안군은 평생학습대상부문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사업이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이 사업은 입곡군립공원 시화 전시 운영으로 학습 성과 공유, 공무원 참여 문해 시화 선정 활동으로 문해교육 인식 제고 문해교사 멘토·멘티 시스템 운영으로 신규 교사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함안군은 2016년부터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력인정문해교실을 통해 성인의 학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함안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 시화 공모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총장상에는 산인면 학산마을의 김순귀님,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행복글상에는 김순남, 김수자, 육근덕, 전두리, 감동글상에는 김양선, 행복글상에는 남옥순님이 수상했다.또한 도동마을 학습자 8명으로 구성된 ‘라온숟가락난타’ 공연과 윤인숙 문해교사의 수기 발표가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큰 박수를 받았다.함안군은 홍보·체험 공간을 열어 ‘놀러와 함안!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과 관람객이 함안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함안의 빛과 꽃을 담은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가 군의 평생학습 정책을 안내했다.둘째 날에는 함안군 동아리 ‘소울하모니’ 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조화로운 합주 무대를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다.소울하모니는 색소폰·플루트·오카리나 학습자 2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평생학습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또한 ‘나도 영상 제작자’ 과정 수강생들은 박람회 현장을 직접 기록하며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함안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군민 참여의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미국서 농식품 100만불 수출협약 맺어
함안군 미국서 농식품 100만불 수출협약 맺어1 (함안군제공) [PEDIEN]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내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함안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00만불 규모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다글로벌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인 식품 유통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물류망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함안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조근제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함안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며 “케이-푸드(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현지 유통망를 확대해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함안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아시아 중심이었던 기존 수출 시장을 북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 세계화를 위한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성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백세공원 ‘달빛체조’ 현장 참여
고성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백세공원 ‘달빛체조’ 현장 참여 [PEDIEN] 고성군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체조’는 매주 목요일 저녁 백세공원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진행해 군민 건강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근 군수는 “달빛체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해야 고성의 미래가 밝다.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고 말했다. 군수는 체조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에 나서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민들은“군수님이 직접 함께 운동하니 더 힘이 난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건강은 행정이 아닌 함께 지켜나가야 할 약속이며 건강한 군민이 바로 고성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생활 속 건강을 함께 지켜가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공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군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상근 고성군수, 야간 주민강좌 현장 방문… 시민 여가·배움 응원
이상근 고성군수, 야간 주민강좌 현장 방문… 시민 여가·배움 응원 [PEDIEN]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10월 17일 저녁,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민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강좌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강생 및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주민강좌가 군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현재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취미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군수님의 방문이 수강생들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하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 개강
2025년 하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 개강 [PEDIEN]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수월초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개강했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5월 삼룡초등학교 6학년 7개 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6일 17일 이틀간 수월초등학교 5학년 5개 학급에서 수업을 실시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부터 거제시청 세무과에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와 용처 등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상호교감하며 미래의 납세자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이다. 이번 수업은 세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거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수업 중간에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상품을 선물하는 등 집중도를 높이고 알기 쉽고 재밌는 참여형 강의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마 아빠가 왜 세금을 내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 “나도 세금을 잘 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무과 관계자는 “어린이 세무 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납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공감 세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구명조끼는 생명조끼”창원특례시, 어업인 안전조업 캠페인 실시
“구명조끼는 생명조끼”창원특례시, 어업인 안전조업 캠페인 실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속천항 일원에서 가을철 성어기와 잦은 기상변화에 대비해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가을철 안전조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시·구청 관계자와 진해수협, 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어업인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선안전조업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구명조끼 착용 시연·체험 △항·포구 안전조업 홍보 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제13조 개정에 따라, 승선 인원 2명 이하 어선도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집중 홍보했다. 해당 규정을 위반할 경우 ‘어선안전조업법’ 제24조에 따라 1차 90만원, 2차 15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어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시는 단속보다는 일정 기간 ‘지도·계도 중심’의 홍보를 병행해 어업인 스스로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통해 7월부터 현재까지 1,483척, 2,700벌의 구명조끼를 신청·보급 중이며 연말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호 수산과장은 “가을철은 해상 기상 여건이 불안정해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구명조끼 착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군민체육대회 맞아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함양군, 군민체육대회 맞아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PEDIEN] 함양군은 10월 17일 오후 3시,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안전점검과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군민이 안심하고 체육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내외의 안전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행사장 주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또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통행 동선과 긴급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과 소방·경찰 관계자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 안내 △홍보지 배부 △축제·체육행사 이용 시 유의 사항 홍보 △‘안전신문고’ 앱 홍보 물품 배포 등을 실시하며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군민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무엇보다도 사전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행사장 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조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안전이 생활화된 함양’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10월 18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진해수협이 주최·주관한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열렸으며 진해지역 대표 수산물인 피조개와 전어 등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군군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시식회 △어업인 윷놀이 한마당 △먹거리 장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을 모두 즐겁게 했다. 또한 진해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전어 치어 방류 행사, 쉐프와 함께하는 수산물 시식·홍보행사,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캠페인도 병행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해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피조개와 떡전어를 맛보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해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기백산 산행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기백산 산행 [PEDIEN] 함양군은 10월 17일 산악인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동반 산행 행사를 기백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자 중 ‘오르GO 함양’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해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완등 인증에 직접 참여하고 엄홍길 대사와 함께 기백산의 매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 안의면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안전 산행을 위한 준비 운동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으며 약 2시간 30분간 이어진 산행을 통해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완등의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하산 후에는 엄홍길 대장의 산행 비결과 도전 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홍길 대장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신규 참여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실제로 이번 동반 산행 참가자 대부분이 ‘오르GO 함양’을 신규 등록자로 사업 참여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이번 산행은 ‘오르GO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첫 고향사랑기부 사업 선정
함양군, 첫 고향사랑기부 사업 선정 [PEDIEN] 함양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형 놀이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개선하고 상림공원·백연유원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어린이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기부 참여가 주민의 삶 속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의 첫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은 연내 군의회 의결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PEDIEN]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