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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소상공인, 20억 규모 경영안정자금 지원받는다
대구 남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남구청과 협력하여 총 2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최근 남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대구신보와 남구청은 지난 11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을 공식화했다.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대구신보에 2억원을 출연한다. 대구신보는 이 출연금을 바탕으로 2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남구청은 대출 이자 2.0%를 2년간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보증 비율과 보증료 등을 우대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남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구시, 경상북도와 손잡고 ‘청년 무역 전문가’ 직접 키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미래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해 청년무역사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청년무역사관학교'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지역 청년 인재를 양성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2013년 시작된 이래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이 92.8%에 달하는 지역 최고의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올해 모집인원은 72명으로 대구 경북 소재 3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 이거나, 대구 경북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단, 타 지역 대학생이면 부모님 주소지가 대구 경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참여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교육의 특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다.5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무역 기초 지식을 쌓은 뒤, 6월부터 오프라인 본 교육과 6박 7일간의 몰입형 합숙 훈련을 통해 수출시뮬레이션 및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등 실질적인 무역 역량을 강화한다.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탐방 인원을 2배로 늘려 직접 해외시장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한다.또한, 국내 최대 종합상사 체험형 현장 견학, 지역 우수기업 인턴십과 취업박람회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이밖에 수료생들은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청년무역인연합'에 가입해 선배들로부터 1:1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의 우수한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인 무역 현장에서 활약하며 지역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대구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
대구광역시는 돌봄 건강 참여가 균형 잡힌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담은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번 노인복지종합계획은 대구광역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6조에 따라 처음 수립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능동적 참여와 역량 강화, 돌봄 안전,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의 핵심 전략을 담았다.2023년 실시한 대구 노인실태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노인정책으로 돌봄 및 일자리가 77%를 차지했고 노후에 건강 악화 시 희망하는 거주 형태는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67.7%로 조사됐다.또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 일상생활 지원, 안전 지원, 병의원 동행 외출 지원 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조사 결과와 정부 정책 방향, 현장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건강한 노화 실현, 든든한 노년 보장, 즐거운 노후 지원'을 목표로 건강 및 지역돌봄 안전망 강화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 평생교육 및 문화향유 증진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의 4대 추진전략과 70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첫째, 건강 및 지역돌봄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의료 돌봄 주거 서비스 연계, 자기돌봄 역량 유지, 스마트 돌봄 기술 활용'을 중점 추진과제로 19개 사업을 추진한다.둘째,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 분야는 '노인일자리 다양화, 소득 보장 및 자립 지원, 세대 교류 및 권익보호'를 중점 추진과제로 20개 사업을 추진한다.셋째, 평생교육 및 문화향유 증진 분야에서는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 문화예술 여가 활성화, 활동 교류 기반 조성'위해 15개 사업을 추진한다.넷째,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 지원,일상생활 지원 및 생활안전 환경개선'을 중점 추진과제로 16개 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는 5개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초고령사회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으로 2026년에는 93개 세부사업에 총 2조 575억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노인복지종합계획은 지역 어르신의 실제 생활과 지역 특성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일자리 돌봄 여가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카메라타 전남, 대구콘서트하우스 앙상블 페스티벌 피날레 장식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지역 간 예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메라타 전남'이 오는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영호남을 잇는 음악 교류의 장으로, 카메라타 전남의 연주와 더불어 대구성악가협회의 광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두 지역 음악인들이 서로의 무대에 참여하며, 문화적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카메라타 전남은 2017년 창단된 광주·전남 지역의 젊은 예술가와 전문 연주자 중심의 오케스트라다.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음악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박인욱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김희재가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현대 창작곡과 고전 레퍼토리의 조화가 돋보인다. 강보란의 '관현악을 위한 영원의 순간'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G장조 K.453, 모차르트 교향곡 제39번 E 장조 K.543이 연주된다.특히 강보란의 곡은 시간 속 찰나의 순간이 영원한 울림으로 남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투명하고 정적인 울림으로 시작해 몽환적인 음향 속에서 감정의 밀도를 높여가는 것이 특징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카메라타 전남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 간 음악 교류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대구성악가협회는 2011년 설립 이후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200여 명의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단체다. 지역 성악계의 화합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 ‘카메라타 전남’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신천 물놀이장, 책과 영화 등 다양한 봄 프로그램 풍성
대구광역시는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이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을 마치고 3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책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계절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선사해 온 신천 물놀이장은 올해 봄철 운영에서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정례화하고 참여 프로그램은 한층 확대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가족풀의 ‘신천 문화마당’에는 1인용 소파와 파라솔, 다양한 도서를 갖춘 ‘북 쉼터’, 그리고 놀이 블럭과 풋살 골대, 농구 골대를 둔 ‘참여광장’이 운영된다.이 중 ‘북 쉼터’에는 새마을문고 남부지회에서 대여한 도서 500여 권을 포함해 총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누구나 소장한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읽지 않는 책을 기증할 수 있도록 ‘책 나눔 한마당’을 상시 운영해, 책을 매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했다.지난해 15일간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집 유치원 15개소에서 약 1천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신천 문화마당’의 운영 도 올해는 10일 늘린 총 25일간 운영한다.더 많은 아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천문화마당은 자원봉사자가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통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시 사생대회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유수풀 내 ‘대형 벌룬 포토존’에는 ‘도달쑤’가 지난 가을과 겨울을 지나 이번 봄에도 자리를 지키며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을 잇는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파도풀에는 ‘신천 추억놀이터’를 조성해 주간에 상시 개방하며 비석치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체험형 놀이 도구를 비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아울러 매년 가을철 인기를 끌었던 ‘신천 수변 시네마’가 이번에는 봄부터 시민들을 맞이한다.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6회에 걸쳐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갖춘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4월 4일 엘리멘탈을 시작으로 ‘어바웃 타임’‘비긴 어게인’‘탑건:매버릭’‘써니’‘겨울왕국’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상영한다.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 물놀이장이 계절마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계절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책 교환 기증, 추억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중동 위기 기업 지원 및 민생 안정화 '총력'
대구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비상경제대응 TF를 가동, 수출 기업 지원과 고유가에 따른 민생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10일 1차 동향 점검회의 결과, 대구의 중동 수출 비중은 낮은 편이나 관련 기업이 258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위기 기업'은 48개사로 파악됐다.대구시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차도르 생산용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 기업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수출 물류비와 수출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향후 무역사절단이나 해외전시회 참가 시 가점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업계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보증료율 감면, 이차보전 연계 등을 통해 자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대구시는 석유류 가격 급등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유소 지도 점검에도 나선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3월 27일까지 주유소 344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부적합 석유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임금체불 예방에도 힘쓴다. 중동 위기가 근로자 생계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임금체불 피해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3월 27일까지 임금체불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 생계비 대부 등 각종 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홍보한다.소비 심리 위축을 막기 위한 소비 진작 특별 대책도 추진한다. '대구로' 앱을 활용한 스탬프 적립 및 페이백, '대구 STAY 골목 PLAY'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지역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형 일자리 지원 '일이온(on)대구' 본격 시동…미래 모빌리티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대구시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지원 사업인 '일이온대구' 사업 설명회를 3월 13일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일이온대구'는 '일이 대구로 온다'는 의미와 스위치를 켜듯 활성화된 일자리를 의미하는 대구형 일자리 사업 브랜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상공회의소 등 5개 사업 수행기관이 참여해 7개 핵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미래모빌리티 협력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인재 양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공정 개선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청년 인재 채용 시 고용 장려금, 중장년 도약 장려금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재직자를 위한 교통비, 주거비, 돌봄 서비스 지원도 포함된다.대구시는 향후 안경, 안광학 중소기업과 섬유 관련 기업 지원도 '일이온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 주력 산업 기업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3~5월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안전망 집중 강화
대구시가 봄철 자살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안내와 자살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봄철은 일조량 변화와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이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을 느낄 때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민들은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상담 전화를 통해 무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위기 상담,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대구시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 기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군 지정 게시대 현수막, 상담 전화 안내 전단지, 포스터 등을 제작·배포하고, 버스정보안내기와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 등 대중교통 안내 매체를 통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송출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임대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상담 전화 정보를 안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통합공항 건설 속도…정부 지원사격 '총력'
대구시가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 재정 지원을 위해 속도를 낸다. 2026년 정부 예산서 부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반기 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확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시정 주요현안 점검보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이 논의됐다.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대책,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현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우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부처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할 방침이다. 국방부에는 군공항 건설에 소요되는 금융비용을 2027년도 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와는 사업 본격화 시 필요한 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민간공항 부지 조성, 상하수도 가스 등 민 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위 수탁 협약을 추진한다.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 2억원이 교부되는 대로 보상에 필요한 사전절차인 지장물 조사도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광주시와 국가 지원 및 사업성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2019년 467만명 이상의 여객 수 회복을 목표로 국제노선 다변화를 추진한다.현재 16개인 국제노선을 올해 말까지 21개, 2027년 말까지 30개로 늘려 국제선 회복률 10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전략 노선과 외국 항공사 유치를 강화하고 단체관광과 특수목적 관광 지원,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일 계획이다.나웅진 대구광역시 신공항건설단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실시
대구시가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을 위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를 대상으로 한다.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여 시설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시는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40개 시설 114건, 2025년에는 57개 시설 203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약 200건 이상의 검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정수기 위생 관리 요령과 먹는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로 신청하면 된다.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먹는물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시설이 신청해 안전한 급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13년 호흡의 정수,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 대구콘서트하우스 앙상블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공연을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의 무대다.2013년 부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 박치상에 의해 창단된 ‘앙상블 쏘노’는 멤버 전원이 두 연주자의 제자이자 동료로 구성된 특별한 이력을 가진 단체다.오랜 시간 깊은 신뢰와 음악적 교감을 통해 다져진 이들만의 견고한 사운드는 국내 실내악계에서도 보기 드문 독보적인 강점으로 꼽힌다.특히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치상을 중심으로 박미선, 경희설, 배원 네 명의 핵심 멤버가 ‘앙상블 쏘노’를 대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악 사중주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10년 넘게 다져온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현악 사중주의 정수를 선보인다.1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작곡가인 보로딘의 ‘현악 4중주 1번 A장조, 1악장’과 ‘현악 4중주 2번 D장조 3악장’으로 문을 연다.이어 지역 작곡가 김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현악 3중주’가 연주된다.이 작품은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 세 악기의 섬세한 음색 대비가 돋보이는 신작으로 지역 작곡가와 연주자의 협업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작의 대표작 ‘현악 사중주 12번 Op. 96, 아메리칸’이 장식한다.미국 체류 시기의 민속적 선율과 밝고 생동감 있는 리듬이 특징인 이 작품을 통해 현악 사중주가 가진 풍부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그동안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과 소통해 온 앙상블 쏘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깊어진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며 “앞으로 이어질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목관 드림팀 '에올리아 앙상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깊이 있는 음악 선사
국내 최정상 목관 5중주단으로 평가받는 '에올리아 앙상블'이 대구콘서트하우스 DCH 앙상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플루트 윤혜리, 오보에 이윤정, 바순 곽정선, 클라리넷 채재일, 호른 김홍박 등 각 악기 분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목관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에올리아 앙상블.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에서 시작해 브람스 실내악 전곡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에올리아'는 바람의 신 에올루스에서 따온 이름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프란츠 단치의 '목관 5중주 B 장조 Op.56 No.1'을 시작으로 데네스 아가이의 '5개의 쉬운 무곡' 등을 연주한다.한국 작곡가 손일훈의 '목관 5중주', 사무엘 바버의 '여름 음악 Op.31', 훌리오 메달리아의 '남미의 벨에포크 모음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손일훈의 '목관 5중주'는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짧은 선율들이 겹치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확신과 망설임, 장난과 진심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낸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에올리아 앙상블의 무대를 통해 목관 앙상블 음악의 깊이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따뜻한 음색과 화려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DCH 앙상블 페스티벌 ‘에올리아 앙상블’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대구시, 성매매 없는 안전 도시 조성 위해 민관 협력 강화
대구시가 성매매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시는 지난 3월 12일 '성매매 방지 민 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 계획과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2019년부터 유관 부서와 구 군, 경찰청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합동 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9개 구 군을 순회하며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숙박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을 대상으로 민 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소방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불건전 광고 행위도 점검 대상이다.성매매 방지 홍보 스티커를 배포,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불법 성매매 알선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즉시 신고할 방침이다.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통해 성매매 우려 환경 개선에 나선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 및 예방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 관 합동 점검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매매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앞으로도 민 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성매매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대구시, 통합돌봄 시행 준비…읍면동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대구시가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읍면동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3월 27일 제도 시행에 맞춰 현장 안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읍면동장 및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약 350명이 참여한다.3월 12일에는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및 지침 이해, 대상자 발굴 및 개인별 지원 계획 수립, 정보 시스템 활용법 등이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3월 13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동장 1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와 실행 전략 중심 교육이 실시된다. 읍면동장의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하여 전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에 앞서 행정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통합돌봄 제도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주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핵심 복지 정책이다. 대구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읍면동 현장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