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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 크리에이터D·글로벌 서포터즈, 10개월 활동 마무리
대구관광 크리에이터D·글로벌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 관광을 빛낸 크리에이터D와 글로벌 서포터즈가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들은 야시장 투어, 대프리카 체험, 도심 속 바캉스 등 다양한 주제로 76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 SNS 채널에서 1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구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크리에이터D와 글로벌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해단식은 활동 성과 발표, 소감 공유, 수료증 전달, 우수 활동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5기째를 맞이한 크리에이터D는 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의 사진·영상 전문가로 구성, 고품질의 대구 관광 콘텐츠 제작에 힘썼다.글로벌 서포터즈는 대구 관광 주요 시장인 6개국에서 8명을 선발, 외국인의 시각으로 대구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가별 맞춤형 해외 채널 및 대구 관광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현지 확산을 추진했다.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크리에이터D와 글로벌 서포터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구 관광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ACC재단과 문화예술 협력 MOU 체결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손을 잡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양 기관은 12월 16일 ACC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문화예술의 상생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표 레퍼토리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상호 교류, 창작 뮤지컬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지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이번 협약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창작, 제작, 유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공동 기획 유통 공연, 콘텐츠 교류 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콘텐츠 유통 및 레퍼토리 확대, 신규 뮤지컬 창작 기반 조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유통, 창제작 및 교류사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지하시설물 정보 개선으로 '땅꺼짐' 불안 해소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 정보 개선에 나선다.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해 부정확한 상·하수도 위치 정보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의 위치 정보는 안전한 굴착 공사를 위한 필수 자료다. 이 정보가 담긴 지도는 관로 파열 사고를 방지하고, 땅꺼짐의 전조 증상인 지하 빈 공간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최근 국토교통부는 상·하수도뿐 아니라 가스, 전기, 통신, 난방 등 지하시설물을 통합한 '지하 공간 통합 지도'를 구축해 대형 굴착 공사 시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의 위험성을 진단하는 지하 안전 평가도 실시한다.하지만 과거 종이 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일부 구간의 위치 정보 신뢰도가 낮아, 각종 지하 공사 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거나 공사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대구시는 전자 유도 탐사 장비와 지표 투과 레이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제 매설 위치를 정밀하게 측량하고 정보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가 예정된 구간을 중심으로 총 300km를 우선 선정, 2026년까지 집중적으로 정비한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최근 빈번한 땅꺼짐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보이지 않는 지하의 위험 요소를 줄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소비쿠폰 집행 전국 최고! 특별교부세 21억 확보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는다. 더불어 대구시 9개 구·군 역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총 2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신청 및 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신속한 내수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구시는 우수 지자체 중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구, 남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6개 구·군은 '가' 등급, 동구와 서구는 '나' 등급, 수성구는 '다' 등급을 받았다.대구시의 높은 지급률은 1차 99.2%, 2차 98.0%로 전국 4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와 구·군, iM뱅크의 협력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이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소비쿠폰은 주로 대중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케이메디허브,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활용 협력 MOU 체결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인체조직 기증 및 활용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체조직을 활용한 의료 신소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증 조직 활용 연구개발, 관련 기술 및 학술 정보 교환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동물골 및 합성골 이식재 연구 기반을 인체골 소재 데이터까지 확장한다.이를 통해 치과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의료 신소재 기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케이메디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의료 신소재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공공조직은행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 인체조직은행으로, 국내 유일하게 인체조직을 공익적으로 관리 운영한다.국민 건강 회복과 장애 예방,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쓰고 있다. -
대구시, 공공기관 쇄신 나선다…감사 결과 토대로 책임성 강화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 전반을 쇄신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별 감사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대구시는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조직 진단을 실시하고, 조직 확대 방지를 위해 자체 혁신 방안 검토를 의무화한다. 이사회 기능 또한 강화하여 조직, 재무, 경영관리 분야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임직원 승진 및 보직 기준 변경 시 이사회 보고를 의무화하여 견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위원회 외부위원 참여를 50% 이상 의무화하고, 근무평정 시 다면 및 정량평가를 확대한다. 채용 과정에서는 감사 부서의 사전 검토와 외부위원 참여를 통해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복무 관리 감독도 강화된다. 불필요한 시간 외 근무나 부정한 출장 적발 시 징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등 비위 행위에 대한 자체 점검을 확대한다. 임원 국외 출장 시 소관 부서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예산 및 회계 분야에서는 지출 전 과정에 대한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이사회 감사 기능을 중심으로 내부 통제 체계를 개선한다. 기관장 업무추진비와 수의계약 집행 내역은 매월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대구시는 연 1회 시행하던 정기 점검을 연 2회로 확대하고, 시 담당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도 감독 체계를 강화한다. 공공기관의 조직 및 정원 확대, 인력 채용, 신규 사업 위탁 시 총괄 부서 사전 협의와 예산 사전 심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관리 기능도 강화한다.대구시는 적극 행정 및 공공기관 책임성 강화 추진 우수 기관에 경영 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기관장 성과를 구분 심의하는 등 성과 관리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각 공공기관은 이번 대책을 토대로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부터 시행하며, 대구시는 매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대구시, 스마트 물류 로봇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3년간 추진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대구시는 자율주행 로봇 관련 장비와 기술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3년간 총 222억 8천만 원의 매출과 102.5명의 고용 창출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지난 12월 11일 개최된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발표되었다.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활용한 지역 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기술 개발 방향이 공유되었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장비 도입이다. 자율주행 로봇 무인 시제품 제작 플랫폼, 충돌 안전 분석 메타버스 플랫폼, 자율주행 로봇 경사 시험 장비 등 첨단 장비 구축으로 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이러한 기술 혁신은 대구·경북이 자율주행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스마트 물류 로봇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자율주행 로봇 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장비 업그레이드와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12월 자동차세 납부 집중…기한 내 납부 당부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12월을 맞아 자동차세 납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2월 1일 현재 대구시 관내 등록된 차량 61만 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787억 원이 부과되었으며, 납세고지서는 12월 11일 일괄 발송됐다.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번 2기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한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세고지서는 우편 외에도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이메일, 위택스 전자사서함, 간편결제 앱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스마트위택스 앱,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특히 대구시는 시력 저하자를 위해 고지서에 '음성변환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대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가 시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서 가능하다. -
대구시 건축행정 평가, 동구청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2025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동구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동구청은 민원 처리의 적절성과 신속성, 그리고 녹색건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과 서구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전한 운영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9개 구·군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다.이번 평가는 민원 처리 신뢰성, 안전·환경·복지, 건축행정 선진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각 구·군의 특성에 맞는 정책 운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동구청은 대구시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급을 상향하는 등 녹색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한 매주 건축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건축 관련 법령과 절차를 안내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북구청과 서구청은 신속한 민원 처리와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 운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대구시는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행정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건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그리고 지역 건설문화 발전에 공헌한 민간 관계자에게는 12월 중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평가가 각 지자체의 건축정책 운영과 실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복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시는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구·군의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도 주효했다.시는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욕구와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민·관 협력의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무역의 날' 맞아 수출 기업들 빛나는 성과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 지역 기업들이 '무역의 날'을 맞아 괄목할 만한 수출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은 지역 수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가 각각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S-TECH, ㈜세원정공, ㈜모간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정부 포상도 이어졌다.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구광역시장 표창은 권기용 ㈜메가젠임플란트 상무, 김익현 ㈜한성젠텍 대표, 신현각 한영공업㈜ 상무 등 10명에게 돌아갔다.올해 대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의 고관세 정책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차전지소재, 인쇄회로, 제어용 케이블 등 일부 품목이 선전했으며, 특히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은 5억불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수페타시스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만에 5억불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대구교통문화상 대상 수상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TBN대구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TBN대구교통문화상' 시상식이 12월 11일 삼성창조경제단지에서 열렸다.이 상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올해 대상은 대구교통공사가 수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운행과 원스톱 통합교통서비스인 '대구형 MaaS' 구축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본상은 친절버스 부문의 권순천 신흥버스 운전기사, 교통문화 부문의 최재성 씨, 교통정책 부문의 황진희 대구 남부경찰서 경감이 수상했다.권순천 기사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습관으로, 최재성 씨는 20년간 어린이 교통 지도를 통해 교통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진희 경감은 농아인을 위한 수어 영상 제작,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통안전 콘텐츠 제작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자는 외부 심사위원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 편익 증진, 교통문화 개선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정되었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상자들과 교통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대구시, 뿌리산업 혁신 가속화…영세기업 성장 '견인'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 영세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조업의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은 숙련 인력 고령화와 산업 트렌드 변화에 직면해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최근 5년간 대구시는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 뿌리기술 장인 노하우 디지털 전승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기업당 평균 매출 2억 원 증가, 생산성 15% 향상, 불량률 20%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이러한 성과는 뿌리기업들이 제조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실제로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생산기업인 '한국고분자'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영업이익 25.8% 증가, 생산성 69.5%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금속 표면처리 및 열처리 전문기업 '광진금속' 또한 영업이익 55.4% 증가, 생산성 46.7% 증가를 기록하며 전기차 제품 열처리 도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산업통상부로부터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받아 공동 폐수처리시설 확충 등 2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추가로 1곳을 공모하여 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박만희 이사장은 “대부분의 금형기업은 영세하여 개별 기업이 홀로서기 힘든 상황”이라며, “금형 소프트웨어 공동 활용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뿌리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시, 주부산미국영사관과 AI·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면담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주부산미국영사관과 만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정해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는 9일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신임 수석 영사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면담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듀이 무어 신임 수석 영사는 “한국의 주요 도시인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를 만나 협력 기회를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구를 자주 방문하여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정해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는 “대구는 미국과의 교류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AI, 미래모빌리티, 물클러스터, 로봇,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이번 면담을 통해 대구시는 미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