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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대구시 내 모든 농림어가 약 7만 5천 가구와 516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처음 시작되어 2010년부터는 농업, 임업, 어업 총조사를 통합하여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로 병행된다.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조사가 우선적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 기간 등 공통 사항과 농업, 임업, 어업 부문의 세부 항목, 그리고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 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지역 정책 기초 자료, 각종 조사의 모집단 자료 등으로 활용되어 민간, 기업, 학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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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사단법인 금오회가 18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오회는 이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감사를 표했다.금오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현정자, 조아인, 한옥자, 정명관, 이찬희, 박정하, 서준영, 이병조, 이선웅, 김동욱, 이동욱, 박영민 씨 등 총 12명이다.성달표 금오회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금오회가 반세기가 넘는 나눔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파월장병 위문부터 군부대, 경찰관서 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 했다”고 밝혔다.이어 “금오대상은 금오회의 대표적인 봉사 사업이자 지역의 자랑스러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헌신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1970년 창립된 금오회는 대구·경북 지역 인사 22명이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1975년부터 매년 국가보훈, 방위, 방재, 치안, 사회봉사, 언론, 국가 및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왔다.현재까지 총 5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금오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며, 외부 지원 없이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기탁, 참전유공자 및 군부대·경찰서 위문,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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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굴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0일 오후 수성구 범안삼거리 인근에서 대성에너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굴착 공사 중 증압 밸브 손상으로 인한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최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발생한 굴착기 사고를 교훈 삼아,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인한 가스 유출 및 시민 대피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대구시, 대성에너지, 구·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되었다.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유관기관 간의 공조 체계와 긴급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종합상황실의 상황 접수 및 현장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 및 신속한 복구 능력,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장 통제 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복 연습하여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와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굴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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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대구·경북 공동 협력 사업과 AI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선보인다.이번 엑스포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대구는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이라는 공동 전시 주제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이곳에서는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3대 분야 협력 사업을 소개하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번영을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신공항,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SOC 분야와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또한, 포스트 APEC, K-콘텐츠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도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올해 국내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기념으로 '내일을 여는 도시, AI로봇 수도 대구!'를 전시 주제로 정했다.경북대학교는 AI 기반 지형 적응형 보행 제어 기술이 탑재된 4족보행 로봇을 선보이며, 지역 기업 영현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기반 물류 로봇인 양팔형 AMR을 전시한다.차세대 헬스케어 로봇을 활용한 보행 분석 체험 등도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대구·경북이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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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도시 녹화와 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조경 사례를 선정하는 '제30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 대상은 '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이, 최우수상은 '욱수동 Slow life' 건축물 조경이 각각 선정되었다.'두류역자이' 아파트 조경은 '고요한 고급스러움'을 콘셉트로, 숲과 정원, 수경 공간의 조화로운 배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단지 중앙에 넓은 광장을 조성하고, 세렌의 광장, 엘리시안 뜰, 잔디광장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배치하여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특히 수경 시설과 식재를 조화롭게 배치한 '물의 마당'과 2층 티하우스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어린이 놀이 공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최우수상을 받은 '욱수동 Slow life'는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5개의 테마 정원을 통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 담장을 없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꾀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대구시는 이번 조경상 시상을 통해 지역 조경 분야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 조경상이 창의적인 조경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 숲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우수 조경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조경 분야 발전과 민간 부문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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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과 9개 구·군이 협력하여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90곳을 대상으로 3주간 집중 점검과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소비가 많은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와 구·군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품 보관 및 제조 시설의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작업 서류의 적절성, 원료 수불 및 거래 내역 기록 보관 여부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배추, 고추, 굴, 갈치 등 김장용 농수산물 50건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수산물은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한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김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중요한 전통 문화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시와 구·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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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응단 적재물 수습 장면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2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현장 지원 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특수대응단 소속 소방관 6명이 고속도로에서 떨어진 트럭 적재물을 신속히 수습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소방령 김찬삼, 소방경 조성운, 소방위 도권철, 소방장 류동완, 소방장 박건한, 소방교 윤바름사건은 11월 12일 오전 11시 13분경, 울산에서 대구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다. 앞서가던 트럭에서 자재가 도로 위로 떨어지며 뒤따르던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생기자, 대원들은 즉시 갓길에 정차한 뒤 도로 위 적재물을 수거해 트럭에 다시 실었다. 또한, 운전자에게 추가 낙하 방지 조치를 안내하고 주변을 정리해 2차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했다. 김찬삼 소방령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소방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즉시 대응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은 지난 11월 6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현장 지원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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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ON’ 11월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 비올리스트 문명환 듀오 리사이틀’로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열린다.이번 무대에서는 부부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비올리스트 문명환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부부로서의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두 악기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조화와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예술사 과정을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과정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Simonoseki 국제콩쿠르, Nuri 국제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비올리스트 문명환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 과정과 드레스덴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북도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화성시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약 중이다.또한 세종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노 반주 없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두 악기의 순수한 조화와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1부는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파가니니의 스승으로 바이올린·비올라 연주 기법의 발전에 공헌한 알레산드로 롤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 콘체르탄테 C장조’로 문을 연다.이어지는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사라방드 변주곡’은 노르웨이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요한 할보르센이 바이올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로 편곡한 작품이다.2부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중주 제1번 G장조 K.423’, 그리고 할보르센 편곡의 헨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이중주’를 연주한다.이 곡은 헨델이 하프시코드를 위해 작곡한 모음곡의 마지막 곡인 ‘파사칼리아’를 바탕으로 할보르센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곡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특히 이 작품은 할보르센의 작품 중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명곡으로 꼽힌다.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 작품을 선별했다”며 “부부 음악가로서 관객 여러분께 따뜻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이다.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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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2025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TB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와 사격 동호인 약 3,0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산탄총 3개 종목과 2026년 국가대표선발전 남녀 상위 랭킹 선수들이 참여하는 라이플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크린 사격과 관광 클레이 사격은 간단한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격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격 종목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국제사격장 앞 잔디광장에서는 키링 만들기, 총풍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버블쇼 등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5일 오후 3시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선수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지난 7월에는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국제 사격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대구시는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 따라 190억원을 투자하여 국제사격연맹의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사격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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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한국 현악 트리오 트리거가 창작 공연 ‘小ciety’로 대구 관객을 만난다. 트리거는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대상단체로 선정되어 이번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트리거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팀이다. 이들은 국악의 선율을 통해 시민들과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트리거는 ‘JUMP UP’ 대상 특전으로 크로아티아, 벨기에, 폴란드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여 한국 전통 현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 이번 공연 ‘小ciety’는 ‘작은 사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 속 작은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관계와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트리거는 전통 합주 형식인 시나위의 즉흥성과 호흡을 기반으로 음악을 풀어낸다. 불통과 갈등, 이해와 화해를 거쳐 조화에 이르는 감정의 여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정가 김민지, 타악 김락호, 안무 유호식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하여 음악, 정가, 무용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2025 젊은국악 단장’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공연 후에는 2025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최종 경연에 참여한 4개 단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트리거의 특별공연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한국 현악의 새로운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23일 비슬홀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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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 속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절주 홍보와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각종 질병과 사고 등 사회적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지정돼 운영된다.대구시는 이번 한 달간 버스 내부 광고 도시철도 행선 안내 모니터, 도심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또한, 9개 구·군 보건소는 맞춤형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절주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지난 11일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연계한 음주위험 체질 검사 및 상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6일에는 절주 서포터즈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열어 절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절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음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절주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자,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이라며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음주 습관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절주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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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9개 구·군과 협력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 9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구시와 구·군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식품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위생 관리 상태 △생산·작업 서류 작성 및 원료수불·거래내역 적정 기록 및 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고추, 굴, 갈치 등 김장용 다소비 농수산물 5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다.검사 항목으로는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477종과 중금속 2종, 수산물은 중금속 3종을 확인한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해 부적합 식재료의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김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시와 9개 구·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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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와 경북이 농특산물을 매개로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행사에는 대구 4개 구·군과 경북 22개 시·군의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오징어, 미역 등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된장, 청국장, 흑염소 엑기스 등 가공식품도 준비되어 있다.상생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향토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통합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상생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가 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대구·경북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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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시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이번 쾌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거머쥐며 대구시의 뛰어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국에 알렸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15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론적인 도상 훈련뿐만 아니라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을 포함한 종합 훈련으로 구성되어, 각 시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경북대학교병원 DMAT, 강북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파견했다. 특히 이 팀은 지난 10월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대구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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