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생성형 AI 활용 수업전략, AI융합교육 리더교사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융합교육 리더그룹 및 AI융합교육중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전략 릴레이 연수’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enspark와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도록 수업 설계 전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생성형 AI의 유형과 활용 △수업 및 행정 업무 적용 방안 △AI 도구 활용 전략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실습 △AI교육 확산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직접 설계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에이전시나 결과물을 공유하며 리더교사로서의 자신감과 실천 동기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앱 개발자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참여 교사들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연수 확대를 희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생성형 AI는 교육 혁신의 기회”며 “수업의 중심에 있는 교원을 통해 AI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가는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올바른 AI 활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가치 배움터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 개강
인천광역시교육청, 다가치 배움터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 개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연수구 함박마을 내 ‘다가치 배움터’에서 방과후 한국어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연수구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수·금요일 방과후에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청의 교육 공간인 ‘다가치 배움터’에 한국어 강사와 다문화 언어 강사를 배치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1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기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가치 배움터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실질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를 살아갈 힘, ‘사회정서역량’ 으로 기른다
미래를 살아갈 힘, ‘사회정서역량’ 으로 기른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인성교육의 주요 정책과제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주요 전략으로는 △ 개념 정립 및 공감대 제고 △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 가정-지역-온라인 연계 통합 지원 등이 있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 및 연구성과 일반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 및 교재 보급 △사회정서 역량별 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교육2섹터로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쓴다. 이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가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사례 공유 △‘가족의 발견, 인성뮤지컬’ 6개 교육지원청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영상 스케치 ‘내 가족의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3섹터에서는 ‘하이러닝’ 및 경기온라인학교와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콘텐츠 공유와 수업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인성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특색사업으로 ‘우리다움 인성교육’을 설정했다. 관내 학교와 교육 섹터 간 유기적 연계로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리다움 인성교육’ 이란 지역 내 학생이 나다운 ‘나’로 성장하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나를 넘어 ‘우리’ 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디지털시민성 역량 강화 연수 △가정 및 지역 연계 인성교육 네트워크 확장 등에 중점을 두고 시대적 가치를 담은 학생 인성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1섹터 학교 지원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 구성 등 교육과정 중심 맞춤 지원과 학생 주도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육2섹터 ‘마음다짐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 학부모 및 교육가족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인성교육의 지역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인성브랜드 희망 솟대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 △유아와 함께하는 놀이 소통 프로그램 등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예, 효, 감사 등의 도덕적 인성을 기르고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 함양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3섹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다움 인성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 공유와 확산에 힘쓴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관련 학습자료를 온라인으로 지원해 학교의 인성교육 안착을 돕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는 가치”며 “인성교육은 균형 잡힌 교육으로 이뤄져야 하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인성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뛰고 싶은 곳으로 360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은 학생 개인의 생활을 존중하도록 교육하고 자율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유·초·중·고 관리자 및 교육 전문직 40여명을 대상으로 신도·시도·모도 일원에서 인천교육포럼 교육과정분과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라져가는 섬문화를 기록하고 기억하며 ‘읽걷쓰’ 실천과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학교 경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도분교, 섬마을박물관, 수기해변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도서지역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맨발 걷기와 사유를 통해 교육적 성찰을 나눴다. 인천교육포럼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 등 653명이 참여하는 자율 학술단체로 정책 공유와 확산을 위한 6개 분과로 운영한다. 올해는 ‘읽걷쓰로 실천하는 인천미래교육, 인천교육포럼이 함께 걷다’를 주제로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혁신, 문화예술, 국제교육 등 분과별 13개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을 체험하며 성찰하는 활동은 관리자들의 교육적 통찰을 깊게 만든다”며 “인천교육포럼이 미래교육 설계와 정책 실천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토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5월 시행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계획’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2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관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이를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위학교와 가장 밀접한 교육지원청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위기 상황에서 놓치지 않도록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교육감,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
도성훈 교육감,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직원의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 동행 하이-파이브’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감의 강력한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위공직자들과 함께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과 힘찬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 직원은 “교육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청렴을 외치니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교육청 내 직원들이 청렴 문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변화를 끌어내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자”고 거듭 당부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공청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공청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직장 내 괴롭힘 없는 학교 존중 문화 조성’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발제, 패널 발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노동조합, 사용자, 공익 패널이 의견을 발표하는 등 노사가 함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지원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가 학교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이 없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남동구청과 약산초 통학로 조성 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남동구청과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특별교부금과 지자체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하는 인천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약산초 주변에는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야 하는 위험한 보행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 화단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위해 함께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산초 통학로 조성 공사는 8월 초 착공해 8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법 개선
인천광역시교육청,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법 개선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교사들의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비교과 연수 대상자 수가 적어 연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주관교육청을 선정해 전국 단위로 자격연수를 진행 했으며 이로 인한 장거리 이동과 경비 부담, 숙박 등 어려움이 발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인교육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연수 과정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인교대 교육연수원에 비교과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신설했다. 새 연수 과정은 7월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비교과교사들의 연수 접근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연수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또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신설학교 4개교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신설학교 4개교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교인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미단초중학교 △영종학교의 신축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천형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특화계획, 설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HUB’ 개념을 도입한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기존의 획일화된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공간 구성안을 적용했다. 주 내용은 △검단3중학교는 레이어데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는 열린학교 △아라3중학교는 중정과 중앙 허브 공간을 활용한 유기적인 학습네트워크 학교 △미단초중학교는 영종도의 상징성 및 지역성을 모티브로 초등과 중등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인터그레이션플랫폼] △영종학교는 낯선 곳을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조화로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집과 같은 학교를 공간디자인 개념으로 도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천형 미래학교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가능성을 담아내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청렴도 1등급 목표…전방위 노력 나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부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나무 열매 달기 캠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정책 민간전문가 컨설팅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교육 강의 등 순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26일 ~ 7월2일까지 AI를 활용해 청렴, 반부패등 긍정적 가치를 담은 ‘AI를 활용한 청렴테마송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도 지난 1일 학생의회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대나무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도 같은 날 자성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선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는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청렴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한 여름의 무더위 식힌 ‘행복 선율’ 안뜨락 음악회 성료
[PEDIEN] 충남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 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 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교직원과 방문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는 동료들의 재능과 열정이 만들어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예술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바탕으로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충남의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 강화 위한 '충남학생지킴이 앱' 배포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 강화 위한 '충남학생지킴이 앱' 배포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충남학생지킴이 앱’의 기능을 새롭게 전면 개편해 학생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이 위험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앱 실행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측면버튼을 두 번 눌러 자동 실행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활용해서도 실행시킬 수 있다. 전면 개편한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보음 송출 기능이 있다. 앱을 통해 경보음을 발생시켜 위험 상황을 주변에 신속히 알려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 위험 알림 문자 전송기능이 있다. 미리 저장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학생의 정확한 구글맵 위치 정보가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다. 세 번째, 인공지능 음성을 활용해 보호자의 목소리를 송출하는 가짜 전화 받기 기능이다. 여성 또는 남성 인공지능 음성으로 “어디야?”, “뭐해?”, “빨리와” 3가지 목소리가 들리는 가짜 전화가 아이콘 클릭 후 5초 후 수신된다. 네 번째, 117, 112에 원터치로 신고할 수 있는 전화 발신 기능이다.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범죄 신고 전화 112 아이콘을 누르면 전화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신고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지킴 앱의 초기 기능 안정화를 위해 7월 7일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7월 14일에 배포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학생지킴이 앱 배포를 통해 학생안전사고와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학생 안전망 구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혁신학교 종합평가 학교평가를 혁신하다
충남교육청, 혁신학교 종합평가 학교평가를 혁신하다 [PEDIEN]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 평가는 일방적 평가를 혁신하고 있다. 우선 학교평가라는 말을 ‘일상을 성장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 공개의 날’로 바꾸었다. 또한 평가단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 희망하는 교원이 참석해 평가 대상교의 자랑거리, 배울 거리 등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웠던 점은 위로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계획해 더불어 성장하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5월 7일 금산 상곡초를 시작으로 7월 2일 서천 비인초까지 총 34개교의 혁신학교 종합평가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해 새로운 평가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평가 방식은 평가단 구성부터 다르다. 학교혁신에 헌신하였던 퇴직 교원을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학교의 긍정적인 활동을 분석하는 연구교사 1명, 지역별협의체에서 추천한 교감 1명, 교사 1명으로 구성했다. 이 평가단은 온종일 학교에서 급식까지 같이 먹으며 학교와 학생의 세세한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사전에 학교의 고민 주제를 먼저 받아서 이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의 일상 수업나눔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6월 24일 안면초 8년 차 공개의 날에는 원어민과 특수교사, 담임교사 3명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공개해 교사 협업 수업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면초 ‘학교 공개의 날’에 참여한 안면중의 교감선생님은 “같은 지역에서 이렇게 배울 기회를 열어 준 안면초와 도교육청에 감사 인사를 하며 지역 인구 소멸 시대에 지역의 초중고가 연대하고 학교 내에서도 선생님들이 협업하는 미래 지향적 수업을 보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교 공개의 날’을 기획한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미래에는 지역 단위에서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러한 학교 공개의 날로 연대하고 협력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는 변화된 혁신 학교평가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