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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 주도 미래 설계 돕는 2026 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학생 꿈과 미래를 잇는 2026 경기진로교육 청사진 제시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꿈 설계와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대학교수, 교장, 교감 등 진로교육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협의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경기진로교육 주요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꿈it다' 시스템 안내 및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와 더불어 2026 경기진로교육 정책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차미순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 진로교육 지원 확대와 '꿈it다'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 기반 진로교육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IB 탐구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실시…학생 주도 학습 역량 강화
충북교육청, IB 탐구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IB 탐구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8일 진로교육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생 주도적인 배움을 강조하는 IB MYP 프로그램의 탐구 기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중학교 교사 20여 명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연수를 받았다.이번 연수에는 IBEN 전문가인 성명경 박사가 초빙되어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탐구 활동 모델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업 전략을 모색했다.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IB 교육 확산을 통해 충북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 개최…연구 문화 확산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 학습문화 확산 시동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구가 답이 되고, 나눔이 길이 되다'라는 주제로, 도·지역 교육행정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 공유,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교육행정연구회 우수 성과 공유,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 성과 및 2026년도 추진 방향 안내, 인공지능 교육·행정 혁신 특강, 교육행정연구회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체험·전시에서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31개 대표연구회가 참여했으며, 이 중 선정된 6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비정형 학습 콘텐츠 연구·개발, 인공지능 활용 행정 업무 효율화 등이다. 연구팀들은 현장의 행정적 수요를 반영한 실천적 개선 모델을 제시했다.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이번 성과 나눔의 날이 교육행정연구회 활성화가 행정 변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지방공무원의 연구·학습 조직 운영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학생 저자 책 출판 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광주시교육청, 학생 저자 책 출판 전시회 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저자 책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열두 번째,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1년간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선보였다.전시회에서는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15팀이 참여, 총 82권의 다양한 책들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담아 책을 펴냈으며, 전시회에서는 책쓰기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특히 하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쓰담쓰담'이라는 책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실천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이 책은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전국 학급문집 공모전에 출품되기도 했다.광주동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24명이 각자 한 권씩 총 24권의 책을 출간, 매일 기사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책을 완성했다.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은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시화집 '또바기'를 제작,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글을 쓰는 학생들과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시와 그림을 조화롭게 담아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작가로서의 꿈을 실현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작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워크숍 열고 미래 도서관 비전 공유
경기도교육청 사서직 한자리에 학교와 지역사회 독서생태계 확장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서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독서 생태계 확산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지난 8일 경기도서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사서직 1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시대 공공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독서 생태계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워크숍은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 강의, 경기도서관 견학,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해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동덕여대 배경재 교수는 주제 강의에서 해외 도서관 공간 혁신 사례와 메타데이터 자동화, 인공지능 정보 서비스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도서관이 갖춰야 할 서비스 방향과 사서의 핵심 역량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진 경기도서관 견학에서는 지난 10월 개관한 경기도서관의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둘러보고, '라이브 코딩', 홍보 콘텐츠 운영, 학교 간 독서 자원 공유 시스템 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학교 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임태희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의 전략적 거점"이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된 미래형 도서관이 학생 맞춤형 독서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도서관이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지역의 지식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기도교육청은 도서관 혁신을 미래 교육의 핵심 축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내 복합예술공간 조성 완료…일상 속 예술 향유
일상에서 누리는 예술…광주시교육청, 복합예술공간 조성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복합예술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8억 4천만 원을 투입, 광산중, 천곡중 등 13개 중학교와 전남공고, 살레시오고 등 7개 고등학교 총 20개 학교에 실내 복합예술공간 '예누리'와 야외 공연 공간 '빛고을 버스킹'을 조성했다.'예누리'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 학생들의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광산중학교의 '아트브릿지', 천곡중학교의 '예술마루' 등 10개 학교에서 학생들의 예술 작품 전시, 학습 결과물 전시, 교직원 및 학부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학교 내 야외 유휴 공간은 '빛고을 버스킹'이라는 학생 공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대부중의 '리듬 놀이터', 운리중의 '야외공연장' 등 10개 학교에 조성되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공연 활동을 지원한다.광주시교육청은 복합예술공간 조성 이후에도 학교를 대상으로 공간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 야외 버스킹, 학생 주도 오디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새롭게 마련된 복합예술공간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안전 책임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 ‘학교안전책임관 역량강화 연수’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의 재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책임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8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광주 지역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 재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장을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감과 행정실장을 부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사 일정으로 인해 기존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관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학교 관리자의 재난 안전에 대한 책임과 역할, 그리고 재난 발생 시 대처 자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학교 안전사고 보고 체계를 상세히 안내하고, 재난 발생 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 및 피해 상황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안전책임관을 중심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연수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안전 책임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광주시교육청, 제1회 광주 독서교육 '다 함께 나눔 마당' 성료
광주시교육청, 제1회 광주 독서교육 ‘다 함께 나눔 마당’성료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회 광주 독서교육 다 함께 나눔 마당'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하여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광주시교육청의 독서 교육 표어인 '다 함께 책으로' 아래,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등 다양한 독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시상식, 전시회, 독립서점 북페어, 독서 토론 교실, 특별 강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제2회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 시상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어룡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6곳과 진남중학교 등 중·고등학교 10곳이 독서 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어룡초등학교는 '무지개 책 밭 가꾸기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했으며, 진남중학교는 'Do Dream 독서 골든벨 대회', '달빛독서캠프', '문장, 길을 걷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전국 학생 [한강: 읽고 쓰고 그리다]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서평, 독후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2025 초등학교 독서토론교실'과 김선영 작가의 '다시 시작하는 평생독서법' 강연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역 독립서점 부스와 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독서를 중심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벤 렁 교수 초청…AI 시대 교육 혁신 논의
경기도교육청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 벤 렁 교수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본질 다시 묻다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벤 렁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를 초청하여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본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에 발맞춰 교육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교직원들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여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오전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벤 렁 교수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벤 렁 교수는 교육 혁신의 핵심은 기술 도입이 아닌 배움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활용에 있어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학적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경기온라인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디지털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벤 렁 교수와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전략과 학습 플랫폼 사례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벤 렁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그는 ‘대규모 언어모델 활용 역량 기반 학습 실현’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학습 환경 변화와 LLM 기반 챗봇 사례를 소개하며 학습자, 교사, 직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인공지능 기술 습득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초기에 포기하는 현상을 ‘AI Chasm of Death’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벤 렁 교수 초청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광주시교육청, 수능 실채점 결과 반영한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광주시교육청, 11일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수능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11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복잡해진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시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수능 지원자 증가, 의대 정원 변화, 첨단학과 증원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에 반영되는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설명회에서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올해 수능 결과 분석, 정시 지원 기본 이해,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수도권 및 호남권 대학의 전형은 물론, 의치약계열 지원 전략까지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설명회 이후에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진학전문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희망자는 11일부터 17일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설명회 참석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 밴드에서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제공한다.이정선 교육감은 “정시모집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수험생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공직 적응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신규 임용예정자 ‘공직적응·실무역량 강화’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 시작을 돕기 위해 '신규 임용예정자 공직적응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총 264명의 신규 임용 예정자가 참여한다.디지털인재국 행정역량과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신규 공무원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하고, 공직 적응을 돕는 '입직준비 꾸러미'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빠른 적응을 지원한다.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 기반 학교 업무 혁신 정책 등 디지털 정책 이해 과정을 연수에 포함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연수 1주 차는 공직자의 기본 자세, 청렴 윤리, 행정 문서 작성 등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 역량 함양에 집중한다. 동료와의 관계 형성 및 소통 협력 활동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쓴다.2주 차에는 '신규 공무원 특화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지출, 계약, 급여, 물품, 전산, 시설 등 직렬별 필수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학교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기본기를 다지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교육 디지털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하는 행정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충남교육청, 2026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 현장 적용 준비 박차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특수학교 교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에서 ‘2026학년도 충남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 배움자리를 8일 개최했다.이번 배움자리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2026 충남 특수교육의 방향성을 반영,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충남 특수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충남교육청은 ‘참학력’을 기반으로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잠재력을 발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배움자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충남 특수교육 현장에 맞춰 재구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2026학년도에 적용되는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적용 사항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교수·학습 설계 방법,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생활 중심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천 방안도 모색했다.충남교육청은 2026 충남 참학력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특수교육 대상자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교직원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업체 피해 잇따라
충남교육청,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사칭 허위 계약 금전 피해 '주의보'발령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최근 교육청 및 소속 학교 교직원을 사칭하여 도내 민간 업체에 접근, 허위 계약으로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은 주로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교육청이나 학교 직원을 사칭하며, 실제 직원 이름과 위조된 명함을 사용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들은 업체에 연락해 판매하지 않는 물품을 '대리 구매'하도록 유도한 뒤, 물품 대금을 교육청이나 학교에 청구하기 전에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힌다.실제로 시설, 안전 관련 물품의 허위 주문을 빙자하여 선입금을 유도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사기 수법이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형태로, 민간 업체의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충남교육청은 물품 구매와 공사 발주 시 공식 전자문서 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화나 개인 메신저만을 이용한 계약 체결이나 발주는 없으며, 공공기관은 제3자를 통한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하거나 물품 대금 선입금을 개인 계좌로 요구하지 않는다.교육청은 의심스러운 전화나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교육청이나 학교 대표 전화를 통해 담당 부서와 직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기 시도가 명확할 경우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충남교육청 감사관실에 제보해야 한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업체 측의 신속한 확인 노력이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내 업체에 사칭 주의 안내 문자 메시지를 긴급 발송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안내문을 게시했다. -
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지역 상담 기관과 협력 강화…상담 지원 혁신 모색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상담 지원 혁신 위해 지역 16개 기관과 협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 교육 현장의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다.진흥원은 최근 지역 내 16개 상담 기관을 잇따라 방문, 2025년 상담 지원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 학부모, 그리고 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유아교육진흥원은 그동안 지역사회 전문 상담 기관들과 연중 협력 체제를 운영하며 상담 지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번 현장 방문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상담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진흥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상담 기관과의 인적, 물적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상담 지원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 학부모, 교원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는 상담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인천 유아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각 기관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 상담 지원 품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