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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진로 길라잡이 ‘다 함께 학교 가자’ 배포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진로 길라잡이 ‘다 함께 학교 가자’ 배포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중·고등학교 진로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 함께 학교 가자’ 안내자료를 배포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도입국 학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정주시기에 따라 진입-적응-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 함께 학교 가자’ 안내자료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안착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국 학교 교육, 공교육 진입, 학교생활 ▲중학교 입학, 교육과정, 고등학교 진학 ▲일반고·특성화고 교육과정, 대학 진학, 취업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한국어가 서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번역본도 함께 제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과 진로 진학에 대해 한국어뿐 아니라 다국어로도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다문화학생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전 교육감 초청 ‘한말 호남의병 직장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전 교육감 초청 ‘한말 호남의병 직장교육’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월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장휘국 前 교육감을 초청해 ‘의로운 사람들: 항일 의병 이야기’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혁신적 포용교육을 표방하며 평소 각계각층에 폭넓게 자문을 구하는 이정선 교육감이 전임 장휘국 교육감을 초청해 이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장휘국 前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 정신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강조하며 호남의병의 역사적 배경, 주요 전투, 숭고한 정신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죽봉대로 대천로 서암대로 설죽로 금재로 등 익숙한 도로명이 호남 의병장들의 호에 따온 이름이며 “호남의병의 숭고한 희생을 토대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말 호남의병의 투쟁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가치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호남의병의 정신은 5월 광주로 이어져 왔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광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15교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교육사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이상 등 관련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체형불균형을 조기에 예방하고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2년 연속 사업이다. 전문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신체검사와 3D 체형 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100학급을 대상으로 체형불균형의 원인 및 문제점 바른자세 유지교육 개인 운동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처음 도입된 찾아가는 체형불균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형불균형 예방 운동을 통해 척추 질환 발생률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53회 소년체전 인천 학생선수단 단체복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 제53회 소년체전 인천 학생선수단 단체복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 대표 학생선수단 단복을 1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학생 선수 대표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여러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단복 선정 심사위원들과 함께 검토했다. 선수들은 단복을 직접 입어보며 디자인과 재질의 편리성 등을 살펴보고 인천 대표를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학생 선수는 “단복 선정에 우리의 의견이 반영돼 매우 기쁘다”며 “인천 대표로 참가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단복을 학생 선수 주도로 선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가 단복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단복을 직접 선정하는 것은 선수들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교육적 관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2024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인천 2024 IB 프로그램 설명회’를 4월 17일과 5월 1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현재 세계 160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에선 인천을 포함해 8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과정으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학교,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하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4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는 ‘꺼내는’ 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는 살아 있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한 읽걷쓰 교육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첫 IB DP 졸업생을 배출한 제주 표선고등학교 임영구 교장이 수업 사례를 공유했고 ‘IB란 무엇이며 한국에서 IB가 확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이 IB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자기다움과 인간다움을 지녀, 성찰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는 읽걷쓰 교육과 연계해 IB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맘껏 놀아요. 준비~땅’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 놀이 작품전시 등 3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 및 낭송, 어린이 해방선언 다시 읽기 등을 진행하며 경인교대 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물총놀이, 나만의 키링 만들기, VR 체험 등 놀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56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작품전시 영역에서는 송은영 등 동화작가 5명이 참여하는 동화 일러스트와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 포스터 작품을 선보인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며 “다양한 놀이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KT,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운영 업무협약
인천광역시교육청-KT,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대학생 멘토링 운영 업무협약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KT와 도서 지역 학생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KT가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랜선야학’을 통해 인천의 농어촌, 도서 지역 등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KT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 1명이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 3명과 소규모 학습그룹을 이뤄 기초과목인 국, 영, 수 중심으로 1주당 4시간 학습을 진행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9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 멘토링은 KT가 개발한 쌍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으로 진행하며 일부 교재와 스마트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KT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도서 지역 중고생들이 랜선야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연습하고 훈련하며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T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별된 대학생 멘토들이 전하는 학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들은 향후 대학 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증진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이 더욱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더 많은 참여 ‘동학년 수업살이’ 초등 연구 문화와 수업 공개 발판 마련
광주시교육청, 더 많은 참여 ‘동학년 수업살이’ 초등 연구 문화와 수업 공개 발판 마련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일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참여 교원 130여명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성장 지원 설명회와 컨설팅을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학년 수업살이’는 시교육청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한 101팀 497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육 전반의 연구문화와 수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컨설턴트와 함께 네트워크를 조직해 운영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연계해 수업 활동 자료 수시 공유와 활동 결과 성과물을 탑재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동초 이수훈 교사는 “이번 설명회로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듣고 수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올해 동학년 수업살이에 참여해 옆 반 선생님과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년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동학년 수업살이 활동으로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같이 학교 내 연구 문화를 활성화해 다양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학년 중심으로 수업 연구와 실천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 운영
경기포천교육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 운영 [PEDIEN]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포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재능 나눔 프로그램 ‘이야기를 모아라’를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포천교육도서관 책 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갖춘 학부모 ‘책 놀이터’ 회원들이 재능기부형식으로 학교에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깜빡깜빡 도깨비와 크릭터 등 책을 매개로 한 책 놀이,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책 놀이터 홍선하 회장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책을 보며 지속적인 학습 활동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며 “책 이야기로 즐거움을 줄 수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학습동아리 회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연 2회 이상 독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미 관장은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경험은 평생의 독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부모들을 교육자원으로 양성해 학생 독서교육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명의 학부모로 구성된‘책 놀이터’는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갖고 다양한 독후활동과 동화구연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학교 5개교를 찾아 재능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 마련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제정안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연수, 실태조사, 관련 위원회 구성·운영 ▲권리 구제와 갈등 조정을 위한 담당관 및 자문기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와 관한 조례’등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를 포괄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도교육청도 협력을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제정안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이분법적이고 대립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존경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대안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관련 부서 의견 조회와 입법예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입법안을 확정하고 6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7월 시행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샌드위치 패널 건물 등 여름철 대비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일 ‘2024년도 국가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이해 김지철 교육감과 외부전문가, 학교구성원 등 민간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천안 신방초등학교 내 교사동과 시설물에 대해 여름철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안전에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육안 점검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등을 활용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 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후속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공사장,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재해 취약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해 특별 관리하고 매주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시설물 관리에 예방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강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 등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재난으로 받은 상처 치유 지원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0명으로 구성된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 발족했다.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30명의 초,중,고 전문상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스크리닝 및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조기 개입과 위기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돕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 운영에 관해 협의하고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 유새봄 임상심리사의 강의를 통해 재난 시 학교 현장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응급대응, 현장요원의 자기관리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 유형 및 재난 발생학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빠른 안정화와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현장이 중심이 되는 산업재해 예방 관리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 회의를 개최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8일 충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의체 1차 협의회에 이은 2차 협의회로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현황 분석 ▲지역별 점검을 통한 대책 협의 ▲기타 산업안전보건 업무추진 사항을 협의해 현장이 중심이 되는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과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구성·운영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연수 ▲산업재해 예방 현장점검 등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사고 대응 매뉴얼 포스터 제작, 특히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운영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충북교육청,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 준비해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교육도서관’이다. 교육도서관은 1979년 충청북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해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청사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4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주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자연과학교육원’과 ‘환경교육센터와우’이다. 자연과학교육원은 1969년 충청북도교육연구원으로 개관해 현재는 도내 학생들의 과학, 수학, 융합과목 등에 대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3일과 4일에 걸쳐 ▲공개관측회 ▲직지사랑과학한마당 ▲온수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공개관측회는 천체관측소에서 밤하늘 천체를 관측하고 싶은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이 되며자연과학교육원의 어린이날 메인 이벤트인 ‘직지사랑과학한마당’는 초·중·고 과학, 예술 22개 동아리의 180여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드라이플라워 ▲오토마타 공작 ▲별자리 무드등 ▲탱탱볼 등을 만들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체험학습과 자기력과 전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스도 확인할 수 있다. 수학체험센터에서는 ‘온수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감 수학교실과 수학체험센터 스탬프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022년 3월 22일 물의 날에 개관해 학교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기관이다. 4일부터 5일까지 ‘와우 놀이터, 함께 놀다’라는 주제로 야외에서 태양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햇빛식당’, 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놀이를 하는 ‘밧줄놀이’, 전통놀이와 연계한 생태놀이가 진행되고 실내 상생마당에서는 ‘뛰어노는 환경 책놀이터’가 운영되며 센터 2층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업사이클하는 ‘양말목 공방’, 타포린으로 환경을 지키는 ‘타포린 키링 공방’,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곤충눈알 공방’ 등이 운영된다. 한편 지난 4월 27일에는 유, 초등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해 30개의 놀이부스와 공연 등을 즐기며 뜻깊은 주말을 보내기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의 웃음이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날을 축하하며 한 명 한 명이 가진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린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한다. 항상 즐겁게 마음껏 어디서나 몸활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