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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
충남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에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에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현행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절차에 맞는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 체계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 구성과 운영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유기적인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활용한 학생 안전과 117 신고 접근성 강화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신고와 예방활동 집중기간 운영 등이다.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업무전담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외부기관과 도교육청 관련부서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과 예방교육기획, 사안처리지원, 심리·치유지원 3팀으로 조직·운영해 학교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기관별 유기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사안 발생 시 학교는 즉시 피·가해 학생을 분리하고 학교장 긴급조치를 시행하는 동시에 교육지원청에 즉시 보고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피해 학생 보호와 사안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나눔자리를 시행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사안처리 과정을 살펴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7월 중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교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알리고 보호자, 교사 등 3인까지 학생의 위치와 위험 발생 문자를 동시에 자동 전송한다. 특히 117, 112에 원터치로 신고할 수 있는 전화 발신 기능을 탑재해 위급 시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신고와 예방활동 집중기간을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지금까지 학교폭력을 신고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교폭력을 미처 신고하지 못한 학생들을 찾아내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에 대해 엄정한 사안처리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집중 신고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충남경찰청과 협의해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중점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급은 물론, 여학교, 남학교, 남녀공학교와 같은 구성원에 따른 세분화된 맞춤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특히 기존의 강의식보다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이라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와 피해학생 보호와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처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실무 생각나눔자리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교육청, 충청남도, 충남사회서비스원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운영 △아동 돌봄 기관 간 업무 공유 △기초늘봄협의체 지원 방안 △초등돌봄 실무 생각나눔자리 운영 △아동돌봄 활성화 방안과 사업 경과보고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은 2021년 7월 20일 제정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통합지원단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아동돌봄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교밖 돌봄시설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자체 연계 학교밖 늘봄교실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기준 도내에는 총 357곳의 학교밖 돌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9,304명의 학생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위해 학습물품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네 꿈을 펼쳐라” 광주시교육청, ‘光탈페’ 참가자 모집
“네 꿈을 펼쳐라” 광주시교육청, ‘光탈페’ 참가자 모집 [PEDIEN]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선보이는 ‘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가 오는 9월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광탈페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光탈페’ 참가자를 모집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이다. 행사 운영은 광주고등학생의회가 맡으며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을 주제로 6월 1차 영상심사, 7월 25~26일 예선, 9월 27일 본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광탈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光탈페’ 우수팀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 야외버스킹’, ‘光탈페’,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이버폭력 집중 예방주간 어울림 나눔주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이버폭력 집중 예방주간 어울림 나눔주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집중 예방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2’를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사이버 세상에서도 우리는 친구사이’를 주제로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연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 와 수업 활동 안내서를 총 672학급에 제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월드비전, 푸른나무재단 등과 협력해 보드게임, 웹툰 활용 교육, 실천 인증 이벤트, 다짐 챌린지, 예방 공모전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과 협업해 딥페이크 예방 영상 3종과 음성 방송자료 4종을 제작·배포하고 딥페이크 영상 삭제 요령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어울림 나눔주간2'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과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고 온라인에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토요일 릴레이 연수
광주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토요일 릴레이 연수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시작된 연수에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230명이 참여하며 공통국어, 한국사, 공통영어, 공통수학 등 4주에 걸쳐 수업 모형, 과목별 특기사항 관련 사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연수에 앞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핵심 교원 연수 강사, 수업·평가 자료집 집필진 등을 강사로 위촉했다. 광주여자고등학교 기나미 교사는 “학교별 공통국어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바탕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 의미있었다”며 “특정 단원으로 쓰기 연계 논술,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수업·평가 방법을 다뤄 교과 역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교 신설과목 연수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교사들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술 너머 수학’ 으로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는 교사 연수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초·중·고 교사 11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수학있는 수학여행’ 연수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학을 문화·예술·일상 속에서 재발견하고 미래 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문태선 작가는 ‘예술너머수학’ 시리즈 집필 배경을 공유하며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전했다. 강의는 그림, 건축, 소설, 음악 속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문학 작품 속에서 수학적 사고를 발견하고 피타고라스 음계, 평균율, 바흐의 대위법 등 음악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탐색하며 수학적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를 크게 키울 수 있었다. 참가 교사들은 “예술과 수학이 만나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삶과 수업에 대한 영감을 받은 뜻깊은 시간”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연수 확대 및 문태선 작가의 대면 강의를 요청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수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수업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인천예선대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과 20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인천예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6일 특수학급, 20일은 특수학교로 나눠 진행되며 e스포츠대회와 정보경진대회로 구성되어 다양한 종목이 동시에 운영된다. 종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폴가이즈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동영상 제작 △SW 코딩 △로봇코딩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달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종목도 마련됐다. 초등학생은 ‘모두의 마블’, 중·고등학생은 ‘팀 파이트 택틱스’에 참가해 협력과 공감의 기회를 갖고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해당 센터 공간을 활용해 참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하고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4일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025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고등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운영지원단 및 인천광역시체육회, 인천유나이티드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개 종목에 85교 187팀,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종목별 우승팀은 10월 교육부 주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주말에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1인 1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생 성공시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전문가 아카데미’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전문가 아카데미’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다문화교육 36.5 현장지원단’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 자료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을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알아야 할 다문화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심화 강의를 실시, 현장 적용 중심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가 집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들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들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과 14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2025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회 소속 학생 90여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학생참여위원회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분과 조직을 구성해 정책 범위를 설정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는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정책 제안과 예산 수립 과정을 익히고 소그룹 토론을 거쳐 직접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다. 정책 제안에는 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4P’ 방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했으며 제안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 예산 적절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질의응답과 보완 과정을 거쳤다. 주요 제안으로는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전공 교육 확대 △학생 제안형 세계로배움학교 운영 △학생 정책 참여 확대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참여위원회로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모여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 뜻깊었다”며 “학생의 시선으로 주변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마음이 모여 좋은 정책으로 실현된다는 것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을 심사 후 오는 9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 상정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주도의 진정한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권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 성장하는 제3회 인천 체육인재 한마당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 성장하는 제3회 인천 체육인재 한마당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선학체육관에서 47교 436명 학생이 참가한 ‘제3회 인천 체육인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모의 실기고사에 참여하고 진로·진학·직업 상담을 통해 체육 분야 진로 역량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주관하고 교사지원단, 인하대, 인천대 등이 협력했으며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잡알리오 등이 후원했다. 또한, 진로진학직업교육과도 함께 참여해 부서 간 협업으로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모의 실기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10m 왕복달리기 △메디신볼 던지기 등 6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대학생과 교사지원단,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체육 관련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상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육인재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적합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섬에서 피어나는 놀이교육’ 덕적초, 찾아가는 놀이수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섬에서 피어나는 놀이교육’ 덕적초, 찾아가는 놀이수업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덕적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전래놀이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놀이강사로 참여하는 학부모 연계형 놀이교육 사업으로 2018년 도입되어 올해는 도서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놀이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날 수업은 ‘실컷, 맘껏, 함께 놀기’를 주제로 △한발술래 △보물을 지켜라 △제기 만들기 및 협동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 놀이교육지원단 소속 강사들이 수업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만든 제기를 활용한 협동놀이를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같이 웃고 놀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내가 만든 제기로 함께 놀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놀이교육’을 365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특수학교와 도서지역, 처음 신청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놀이교육을 지속 확대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인성 중심 교육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GMTCK 및 SWE와 함께 미래 융합 페스티벌’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GMTCK 및 SWE와 함께 미래 융합 페스티벌’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지역 대표기업 GMTCK와 여성엔지니어협회 SWE와 협력해 ‘미래 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가족 200명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콘텐츠 창작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카 메이커 챌린지 △여학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씽킹 등이 진행됐으며 여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도 운영해 이공계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과학 분야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며 “여성엔지니어의 직업 이야기를 들으며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과 연계하며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올바로 읽고 자신의 결대로 미래를 창의적이고 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무상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치원 무상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2025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 지원의 균형 및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이번 협의회는 무상교육 확대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과 제언을 앞으로 무상교육 확대 방안과 유아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