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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 디지털 미래교육 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 디지털 미래교육 연수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콜롬비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연수를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콜롬비아 교원들을 초청, 시대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올해 연수는 소프트웨어 기초 코딩교육 생성형 AI 활용 교육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메타버스 기반 교사 창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인천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배우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학교 방문 등 기관 탐방을 통해 콜롬비아 교원들이 인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읽고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콜롬비아의 디아나 벨렌 모라 뿔리도 연수 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경험이 콜롬비아 학생과 학교에 선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이 디지털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더 나은 협력을 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 교사 간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해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콜롬비아 교원들에게 노트북 등 연수 기자재를 제공하며 특히 2021년 콜롬비아 구아스카와 피탈리토 지역 학교 2곳에 인천형 미래 디지털 교실을 구축해 현지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교류협력국의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지속하고 양국 교사 교류와 함께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현장의 필요성에 집중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현장의 필요성에 집중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공무직원 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관련법을 안내하는 등 실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024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공정 채용 업무지침 △특수운영직군 재계약 제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원단 운영 △노사 소통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민원 사항 공유 △개선 방안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단체교섭 및 협약 절차, 인력관리운영심의회 절차와 유의 사항,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 관련 개선 방안을 안내해 업무담당자의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노사관계 쟁점 사항 강의 등을 실시해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임태희 교육감,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부터 17일까지 ‘2024 경기미래교육 역량 강화 정책연수 및 포럼’을 운영했다. 기존과 달리 직군과 부서를 초월해 소통하고 리더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초의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수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 교육연구관, 서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증거기반의 교육정책 성과관리 방향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리더의 도전과 변화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의 따뜻한 만남 정책포럼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미래교육 순서에서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 이야기’로 구성해 경기교육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학교 관계자의 실천 사례를 청취했다. 정책 포럼에서는 ‘너와 나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교 내 직종 간 업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잘 가르는 것”이며 “일을 할 때 주인의 입장인가 아닌가에 따라 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의 주인은 학교 현장의 학생과 선생님”이며 “학생과 선생님을 위해 급한 일 중요한 일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언제나 당당하며 누구든지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직군과 기관을 아울러 소통과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방침이다. -
광주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
광주시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16일 ‘2024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는 시교육청 역점프로젝트인 ‘다시 책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1교 1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학교의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했다. 연수는 광주화정초 이옥준 교사 외 총 8명의 독서교육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됐다. 특히 △독서관 활성화 방안 △초·중등 독서수업 실천 사례 △자치학교와 독서교육 △타 시도 독서교육 사례 등 독서교육 내실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가 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독서활동 지원과 새로운 독서교육 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책으로 세계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연수,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 꿈을 실은 독서열차, 대학연계 독서동아리 지원, 제19회 빛고을독서마라톤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1교 1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독서교육의 질적 향상, 학생들의 독서 능력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게 됐다”며 “학생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선 교육감, 서구 청소년 봉사대와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순찰
이정선 교육감, 서구 청소년 봉사대와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순찰 [PEDIEN]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16일 오후 7시 50분부터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일대를 서구 청소년 봉사대 90명, 자율방범대원 390명과 함께 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참가자와 함께 자율방범활동을 통한 범죄예방을 결의하기도 했다. -
이정선 교육감, 광주동성고 ‘5·18정신 세계화’ 특강 직접 강사로 나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동성고 ‘5·18정신 세계화’ 특강 직접 강사로 나서 [PEDIEN] 이정선 교육감이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17일 5·18 당시 3명의 학생이 희생된 광주동성고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5·18 계기교육’ 강사로 직접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동성고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5·18정신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특히 최근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5·18 왜곡·폄훼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는 가운데 5·18 계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았다. 광주동성고는 80년 당시 광주상고로 이성귀, 문재학, 안종필 학생 등 3명이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 광주지역 학교 중 최다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저항한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이었으며 80년 오월, 광주는 섬처럼 고립됐지만, 광주시민이 보여준 항쟁의 정신은 오늘의 정의로 계승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18정신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세계로 확산해야 하는 숭고한 인류의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청이 강조하는 5·18 세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강에 앞서 광주교육청 본관에서 출근길 직원들과 함께 5월엽서 쓰기, 5월 책읽기 등 ’5·18 모두가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5·18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5·18 왜곡 게임 신고로 광주정신을 선양한 초등학생의 행동은 5·18 계기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였다”며 “다시는 5·18을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하반기 전국 교사 연수를 실시, 5·18 왜곡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전시대 엽서에는 ’5랫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1생동안 잊지 않겠습니다. 8십년 오월 그 항쟁의 민중의 뜨거움을‘ 이라는 5·18 삼행시가 걸렸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직원, 학생, 학부모 등 광주교육가족 500여명은 이날 오후 광주공원과 금남로 옛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 5월 정신을 기린다. -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법무 역량과 전문성 신장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치법규와 행정소송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법무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은 △행정소송 실무 △교육 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진행한다. 행정소송 실무는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설명한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자치법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법령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법무 역량과 전문성이 신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습권 보장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 △현장 조사 △실무협의회 △등록운영위원회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등록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연계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대안교육기관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5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 신일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 지원을 요청하며 기획됐다. 도내에서 수년간 한국어 학급을 운영했거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을 한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교사 10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총 40차시가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과제 첨삭 지도 ▲한국-브라질 문화교류 ▲한국역사 교육 등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정유리 교사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을 수 있었다는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의 말에 감명을 받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또한, 재외동포 학생의 한 학부모는 “브라질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충북 선생님들이 배울 기회를 제공해 줘서 아이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외동포들을 위한 수업 봉사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우수한 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재외동포나 국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원교육문화원, 2024 두드림 문화아카데미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7일 ‘2024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두 번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대표 시집으로 유명한 박준 시인 강연에 북부지역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주제로 우리가 진정으로 읽기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시인의 낭독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2024년 두드림 문화아카데미는 인문·문화·예술 저명인사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5일은 이진우 철학자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박준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 북부권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그의 시적 감수성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 시인은 2008년 계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그의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10만 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러 시인으로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편운 문학상 ▲박재삼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가 있다. -
임태희 교육감 “자기주도성 대체할 교육 없다. 학교부터 자율적 교육 돼야”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자기주도성을 대체할 교육은 없다 학교에서부터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4 학교중심 경기교육 주요정책 이해’ 연수에서 “과거처럼 도교육청이 목표 정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를 연결하는 과정으로는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수에는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임 교육감은 ‘2024 도약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세 분이 제대로 협조할 때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원활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단위의 자율역량을 발휘해 학생에게 바람직한 교육이 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함께 협력해서 아이를 기르듯 좋은 교육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이해한다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3.1자 조직개편으로 새로 신설된 인재개발국에서 주관해 이뤄졌다. 직종·직급 간 경계를 넘어 협력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천 역량을 길러 미래 교육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나아갈 방향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지역교육협력기반 경기공유학교 ▲학교자율과제 운영 및 평가로 구성했다.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관기관 2곳과 미디어 교육 협력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관기관 2곳과 미디어 교육 협력 [PEDIEN]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은 한국영상기자협회, 컴퓨팅교사협회와 연이어 학교미디어교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미디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미디어교육센터는 14일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학교미디어교육 내실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협력 ▲미디어교육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상 기자와 함께하는 영상 촬영, 서사, 문법, 윤리를 담은 체계적인 영상 기사 보도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 운영해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 미디어역량 강화 및 교사 연수,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인적 자원 공유 ▲미디어교육 교재 공동연구 및 개발 등을 약속했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미디어 역량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능동적·창의적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미디어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원동력 확보한다
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원동력 확보한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수도권교육청과 소통을 확대해 유기적 협력 공동체를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공간재구조화사업 수도권 협의회 및 워크숍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 서울, 인천, 강원 4개 지역의 시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사업 수도권 협의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시도교육청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배움 ▲각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 및 공동 해결방안 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한 협의회 운영방식 논의 ▲미래학교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위한 학교 탐방이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도권교육청 담당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정기적인 수도권 협의회 운영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실제 사례를 통해 교원침해 대응’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성료
광주시교육청, ‘실제 사례를 통해 교원침해 대응’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성료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1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 350여명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를 초빙해 ▲교권 보호와 관련된 바뀐 법률적 사항 안내 ▲교육활동 침해 유형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 안내 ▲새롭게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업무 안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강의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갈등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학교에서 사안 대응 절차와 유의점을 다양한 사례로 안내하며 교사-학생-보호자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사안 발생 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한 법률 상담과 자문, 사안 발생 후 교원이 조사 혹은 수사를 받는 경우 변호사 입회 지원, 다양한 치유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1일부터 광주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에서 현실적인 교육활동보호와 피해보상을 위한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손해배상책임비용, 민 ·형사 소송 비용, 상해 치료비, 재산상 피해 비용, 위협대처 보호서비스, 확대된 교육활동 분쟁조정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의 교육활동은 존중되고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상생의 학교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