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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곧 학교’ 경기도교육청, 교육의 경계를 허물다
‘지역이 곧 학교’ 경기도교육청, 교육의 경계를 허물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이끄는 지역교육 협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2025 지역교육 협력 정책 인사이트 토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소관 5개 부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추진한 경기미래교육 교육 2섹터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교육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 협력, 개방, 확장 등 교육 2섹터의 4대 핵심 가치에 대한 정책의 실천 사례를 짝 대화 형식으로 나누며 진행됐다. ‘공공’ 가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참여로 예술적 성장을 이룬 사례와 분리 교육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한 사례가 소개됐다. ‘협력’ 가치는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운영한 체육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이 공동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개방’ 가치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도제교육을 통해 산학이 함께 인재를 길러내는 산학협력형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확장’ 가치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구축한 예술교육 아카이브 플랫폼을 통해 학교·지역·기관 간 경계를 넘는 협력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2섹터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 조병익 과장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교육 협력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꿈꾸는 공작소’ 운영
광주시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꿈꾸는 공작소’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해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는 ‘제2기 꿈꾸는 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적성과 진로 진학 목표에 따라 대학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5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일 시작된 2기에는 전남대 6개, 광주교대 1개, 조선대 5개, 광주대 3개, 호남대 4개, 광주여대 6개, 동신대 7개, 남부대 4개, 광주보건대 4개, 한국폴리텍 3개 등 10개 대학이 참여해 4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계열·학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기에서는 없었던 ‘AI, 3D프린터’, ‘ChatGPT’, ‘디지털 덴탈케어’, ‘AI 자세분석’ 등 디지털 융합형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패션주얼리’, ‘무대예술과 디자인’, ‘공간디자인’, ‘K-드라마’, ‘K-컬처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대학 교수 및 전공 전문가가 지도하며 창의융합형 주제 강의와 전문가의 학생 개별·집단 상담, 학생 참여형 수업도 운영된다. 70% 이상 출석한 학생은 관련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우수 강좌를 체험하면서 진로·진학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고교–대학 협력 프로그램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대 규모의 인천과학대제전, 인천수학축전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중심의 과학·수학 축제인‘제27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1회 인천수학축전’을 개최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 부스 200개, 수학 부스 100개 총 300개의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상상 이상의 과학 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 ‘수학과 AI의 연결, 미래를 Design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한 과학·수학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하며 창의융합의 장을 펼친다. 인천과학대제전에서는 ‘우리동네 과학산책’, ‘3분 과학소통’, ‘AI STEAM 융복합 콘텐츠 발표’ 등 AI 시대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과학 골든벨’, ‘창의놀이마당’,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 전시’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된다. 인천수학축전에서는 체험형 수학 부스를 비롯해 ‘수학클리닉’, ‘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 ‘수학주제탐구 포스터 발표’ 등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과 수학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학부모대상 기관연계 진로취업컨설팅’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학부모대상 기관연계 진로취업컨설팅’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5일과 24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을 운영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을 구성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진학·복지·취업 등 현장 중심의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과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회차별 15명 내외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센터 탐방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학생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의 장이었다”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진로·직업교육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와 찾아가는 학생 도박·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 와 함께하는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스마트쉼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박문제 선별검사,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활동, 금연·중독 예방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체험부스는 교육활동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도박과 학대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또래 존중과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는 교육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며 안전한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천초등학교, 100년 역사 뒤로하고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충청남도_교육청 [PEDIEN] 충남 보령 대천초등학교가 170억 원 규모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마치고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충남교육청은 대천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100년 역사를 지닌 학교의 혁신적인 변화를 알렸다. 이 자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한태희 보령교육장,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2021년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대천초등학교는 사용자 참여 중심의 사전 기획과 설계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연면적 6,458㎡ 규모의 교사를 증·개축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발맞춘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유연성'과 '감성적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학생들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게 됐다.특히 교실 두 칸을 확장해 만든 '러닝허브'는 학생들이 모여 토론하고 연구하는 확장형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1층 중앙부에는 발표, 공연, 자치활동이 가능한 '공감 라운지'가 마련됐으며, 계단형 독서 공간과 야외 가운데뜰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1인 1스마트기기 활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상이룸공작실과 지능형 과학실 등 스마트 학습 환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김지철 교육감은 “대천초의 공간 혁신은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정서학습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경기대학교 강명희 교수가 독일에서 교과로 운영 중인 ‘행복수업’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자기성찰과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수업이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행복수업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이 감정과 강점을 인식하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학습이 학생의 삶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육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찰청과 ‘미래치안 짤막영화제’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찰청과 ‘미래치안 짤막영화제’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며 “학생들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해 안전과 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년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표 영상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안전과 치안, 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읽걷쓰 실천역량의 소유자”며 “이번 영화제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와 미래 치안기술을 고민하고 평화와 공존의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된 우수 작품들은 ‘짤막영화제 상영작 모음’ 유튜브 채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교육청 “독도는 우리땅”…독도 수호 결의대회 열어
광주시교육청 “독도는 우리땅”…독도 수호 결의대회 열어 [PEDIEN]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OOO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 OOO 안에 들어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국제법‘이다”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 사회자가 퀴즈를 내자마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시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는 최승복 부교육감이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직원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일을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22~24일에는 본청 1층에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과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 법령, 독도 연표 등이 전시된 사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글씨 엽서 등을 전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고등부, 전국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40개 '쾌거'
충남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새 역사를 쓰다! [PEDIEN] 충남 고등부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40개를 포함해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금메달 40개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충남 고등부 체육의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다. 총점 17,684점 또한 역대 최고점으로 기록됐다.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분석된다. 학교운동부 시설 현대화, 초중고 연계 육성 강화, 종목별 맞춤형 지원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종목별로는 역도, 하키, 합기도, 소프트테니스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하키 남고부는 9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충남체육고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 등 총 38개의 메달을 획득, 단일 학교 역대 최다 점수를 기록하며 충남 대표로서 맹활약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충남 고등부 선수단이 거둔 성적은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학생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중·고교 교장 연수 개최…미래 교육 청사진 제시
사진_충남교육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 ·고 학교장 배움자리 성료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7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교의 자율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첫날에는 중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자율 시간 운영 사례 및 진로 연계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규모별 분임 토의를 통해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는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문해력 신장 방안, 고교학점제 내실화,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및 수업 혁신, 감사 대비 학교 경영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가 장기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학생의 성장과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충남교육청, 2025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 운영
충청남도_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연수는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한다. 중부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연수에는 학교 관리자(교장) 112명,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152명,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318명 등 총 582명이 참여한다.연수는 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관리자를 위한 '통합교육 문화 조성 지도력', 교육청 및 지원센터 담당자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교육 지원 방안', 학교 현장 교사를 위한 '실제 통합교육 협력 교수 방법' 등이 제공된다.특히, 전국 사례 공유와 정책 이해, 실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제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 방안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충북교육청, 충청권 교육청 손잡고 미래교육 워크숍 개최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충북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느린 학습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 콘서트는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모든 아이가 성장의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은 느린 학습자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 및 이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방안 △강점과 가능성을 찾는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를 통해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굳은 의지를 담았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논의를 넘어, 충청권 교육계가 공감과 동행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선도적인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달단계에서 지원이 필요한 유아·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학부모 심리 상담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충북교육청, 교육박람회에서 경계를 넘어 서로를 잇다
충북교육청, 교육박람회에서 경계를 넘어 서로를 잇다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9 등이 운영 됐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이 진행됐다. 3일간 열린 경연 한마당은 도내 학생들의 댄스, 합창, 밴드, 치어리딩, 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되어 892명이 참여했고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이라는 것은 함께 배우는 과정이다. 배움과 체험, 즐거움과 감동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님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는 축제였다.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 주체로 성장해 주인공은 자신임을 알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