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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강화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따른 주요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 교육의 혁신을 꾀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는 18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열렸으며, 이상돈 부교육감을 비롯해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원, 교육행정직원, 연구 수행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화 교육 발전을 위한 5개 핵심 분야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강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및 평가 연구, 조직 진단 및 시스템 개편 연구,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연구, 강화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강화 지역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가정의 이주·정주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가 강화 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성과와 제언을 바탕으로 2026년도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고도화하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 교육이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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