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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무상지원 신청 접수
공주시, 2026년 원예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무상지원 신청 접수 [PEDIEN] 공주시는 2026년 원예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검역 병해충과 돌발 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병해충은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시설채소류에 발생하는 토마토뿔나방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친환경 인증 농가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는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지원 대상이며 단 한 그루만 재배하더라도, 임대차계약서나 경작 사실 확인서 등 증빙 서류를 구비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약제는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되며 연초에 적기 방제 시기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천안과 청양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연이어 발생하며 공주시도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방제를 위해 해당 농가에서는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가족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가족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공주시는 지난 20일 백제체육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공주시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북돋우며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트로트 공연 ‘까치소리’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회와 전시·홍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공주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탄천면회 윤여원, 사곡면회 이종영, 계룡면회 신정숙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11명의 우수 회원도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11개 읍면회에서는 고맛나루 쌀 등 24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출품해 품평회와 전시 홍보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신풍 오이고추’, 최우수상 ‘정안 밤’, 우수상 ‘우성 마늘’과 ‘신풍 단호박’ 이 각각 우수 농산물로 선정됐다. 후계농업인들은 이날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수해, 농자재 가격 인상,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농업 현실을 함께 인식하고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방안을 모색하며 발전의 뜻을 모았다. 공주시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과 공주형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철 회장은 “이번 가족화합대회가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미래 농업의 희망을 짊어지고 나아가며 지혜를 모아 농업의 발전 방향을 찾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금과 기부를 이어온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당당히 농업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주시 농업의 중심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 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10개 농업단체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고맛나루쌀을 기부해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
충남도립대,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충남도립대,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한 ‘노인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거주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을 높여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의 활용이 행정·교통·금융 등 생활 전반에서 필수화되면서 노인 세대의 낮은 정보화 수준은 사회적 고립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으며 이번 과정은 이러한 지역적 현실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마련됐다. 교육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의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특강 형식으로 운영됐다. 구체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반’ △‘스마트폰 왕기초반’ 으로 구성해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이 보유한 태블릿을 지원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과정에는 총 25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버스 예약이나 무인 주문기 사용처럼 평소 어려웠던 부분을 직접 연습할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복지관 측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방학 기간에 뜻깊은 교육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양군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환경에 한 발 더 다가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민과 호흡하며 지방대학이 지역사회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만든다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만든다 [PEDIEN]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업의 신규 모델인 ‘청년 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산업의 연구개발 전진기지 역할과 청년 인재 전 주기 지원을 목적으로 내년에 1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2030년까지 전국에 10개의 연구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최초의 시범사업에는 전국 3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지난 13일 중기부 평가를 거쳐 도가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57억원을 투입해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청년 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허브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청년층의 연구개발, 연구 인력 양성, 제조 특화, 사업화·스케일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허브센터를 통해 미래형 청년 인재가 ‘연구개발-제품 개발-사업화-투자’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벤처·연구소기업을 거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인력 양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나아가 도는 허브센터를 지역산업의 연구개발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국가 제조업 변화에 대응할 지역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 집적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를 비롯해 총 11개 기반 시설을 구축했으며 이번 허브센터 건립으로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허브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착공하며 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옆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즈니스존 △테크 연구개발 오픈랩 △메이커 인큐베이션 △초기 창업자 및 기업 부설 연구소 입주 공간 △커뮤티니 라운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허브센터를 조성하면 인근 천안·아산 지역 내 우수 기업,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기술 핵심 기관,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등 산·학·연 연계를 통한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운용할 계획인 충남 벤처펀드와 연계해 초기 연구개발 과정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충남이 청년 친화형 혁신 생태계를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연구와 창업에 매진해 지역 대표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집적지구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 동반 성장을 이끄는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환경 살리는 학교 급식 실현한다
[PEDIEN] 충남도는 지역 농가를 살리고 탄소중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급식에 충남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본격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급식에 지역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으며 학교 급식 생산조직 육성 및 지역 식재료 사용 장려를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급식지원센터에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지역산 농·축·수산물 공급률은 66.1%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공급량 7451톤 중 4925톤이 충남산 식재료였으며 지역산 농·축·수산물 공급률은 2022년 64.2%, 2023년 65.0%, 2024년 66.0%, 2025년 66.1%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미래 세대에게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 급식 관계자와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당진 대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 생산 현장을 견학한 바 있으며 참석자들은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체험했다. 또 도내 일부 학교는 ‘저탄소 급식의 날’을 운영해 저탄소 인증 지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도 마련했다. 현재 천안·아산을 시작으로 논산·홍성 등에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으며 도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이들이 먹는 급식이 단순 식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소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실천 사례를 확대하고 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계룡시문화관광재단,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현판식
계룡시문화관광재단,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 현판식 [PEDIEN]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 계룡시 병영체험관에서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정부가 공인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병영체험관에서 1박 2일 또는 당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진로 탐색은 물론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 협동심 배양 등 청소년 인성교육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軍 특성화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철저한 안전관리, 군출신 교관들의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진행, 몰입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에 따른 결과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상모의전투, 육·해·공군 및 계룡9경 VR 콘텐츠 등 기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 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병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중 제2전시관 내 ‘밀리터리 미디어 실감체험실’ 조성 △2026년 상반기 ‘미디어 스크린 사격체험장’ 구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병영체험 명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
계룡시, 제65회 전국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우승’
계룡시, 제65회 전국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우승’ [PEDIEN] 계룡시 지난 14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시청 펜싱팀이 지난 해에 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다시 한 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인정, 이지영, 김나경, 임태희 선수로 구성된 에페 단체팀은 8강전에서 중경고등학교를 45대 3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을 39대 3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강팀으로 꼽히는 부산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대 40으로 승리를 거두며 값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최인정 선수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계룡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대통령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계룡시 펜싱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계룡시가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청 펜싱팀은 올 상반기 열린 제63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김나경 선수가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임태희 선수는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입상 기록을 세우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계룡시, 계룡산단 기업들 ‘계룡軍문화축제’ 홍보전도사 맹활약
[PEDIEN]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 가 오는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농업법인인 ‘훼미리푸드’ 가 ‘계룡軍문화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후원에 나선 것이다. 명랑핫도그로 많이 알려져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기업인 ‘명랑시대는’ 자사 운송차량에 軍문화축제 홍보 문안을 부착해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훼미리푸드’는 자사 김치 택배 발송 시 모든 상자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발송하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
계룡시, ‘학교 앞 안전지킴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
계룡시, ‘학교 앞 안전지킴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 [PEDIEN] 계룡시는 20일 ‘2025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된 어린이 4명에게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이를 신고하거나 안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3년 울산시에서 처음 시행된 뒤, 2024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앞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안전수칙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현재 계룡시의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총 5명이며 임기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다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의 안전 문화 활동이 가장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선숙 서산시의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가선숙 서산시의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PEDIEN]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역량강화‘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규현 서산시협의회장은“가 의원은 평소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 현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과 협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 의원은“귀한 감사패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일원으로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통일 담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숙련도 평가 ‘A등급’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 숙련도 평가 ‘A등급’ [PEDIEN]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 2종의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고시 분석법에 따라 동일한 항목을 시험하고 분석 결과의 오차 범위를 수치화한 표준점수 기준 ±2.0 이내에 들면 A등급으로 판정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은 pH,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8개 검정 항목 모두 A등급을 받아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6,5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과학적 토양관리를 돕고 농가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기술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하는 토양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00g 이상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 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작물 생육의 출발점인 토양에 대한 정밀 분석에서 시작된다”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논산시 ‘행복문화대학’ 문 연다… 20일 입학식
논산시 ‘행복문화대학’ 문 연다… 20일 입학식 [PEDIEN] 논산시는 20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시민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5년 행복문화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시가 시민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논산시민이라면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행복문화대학은 총 113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수료식이 열리는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경제, 인문, 문화탐방, 예술, 요리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건양대학교 교수진,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김학범 빵을 사랑한 농부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사와 1회차 특강을 맡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의 변화를 이끄는 시민 성장의 기반”이라며 “배움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통해 시민 행복을 넘어 감동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처음 시작된 행복문화대학은 2023년 명칭 변경과 함께 대상자를 전 시민으로 확대하고 인문학 강의 중심에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 체험, 실습 등으로 교육 내용을 개편하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이 보장되는 교육 친화 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논산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논산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PEDIEN] 논산시는 20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량살상무기 투발 상황에 대한 대량전상자 사후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시 시민 보호 및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적의 핵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논산시의 특성에 맞춘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전시 상황에 대비한 훈련 효과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에는 김영관 부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공무원과 제3585부대 1대대,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사후처리관리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시범 교육을 마친 후, 방사선 피폭 정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제염, 응급조치, 병원 후송 등 현장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논산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호응…생필품 전달 1000회 진행
금산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호응…생필품 전달 1000회 진행 [PEDIEN] 금산군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0회의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추진 중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생활 속에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립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100가구로 생필품 전달과 함께 맞춤형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남일면 일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을 확인하고 남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힘을 모아 지난 11일 집안 대청소를 시행했다. 또,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숙한 집배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찾아가 물품도 전해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 서비스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복지 기반으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