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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PEDIEN]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9월 18일 오후 3시 의원사무실에서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불당 아름드리 공원 인근 아파트 상가관리소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우미린아파트 내 공공보행통로 침수재발 방지 △아름드리공원 내 쉼터용 파고라 및 자전거 거치대 설치 △바람숲길 야간 조명 확충 △상가 주변 방치 정원 정비 등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이번 장마철 폭우피해가 있었던 우미린아파트 내 공공보행통로의 우수맨홀 및 우수관 재정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파고라와 자전거 거치대의 설치 위치 및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어 기존 시설을 단순히 늘리는 것보다 실제 생활 동선에 맞게 재배치하고 비·눈 등 기상 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바람숲길의 경우 가로등 간격이 넓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볼라드 등 또는 추가 가로등 설치를 통한 조도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공유됐다.
김명숙 의원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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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연구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포럼 개최
[PEDIEN]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9월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백제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유재룡 충청남도 정책수석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책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아메미야 히로스케, 백제 5악사, 사비의 꽃, 백제 국보 54점 등을 사례로 소개하며 자신의 견해를 풀어냈다.
이어“백제사 연구는 더 이상 단순한 학술적 성과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정책화 과정을 거쳐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관광 자원화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이번 포럼은 발표자의 제언을 통해 백제사 연구의 학술성과를 정책적·문화적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연계해 후속 연구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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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성장 위한 투자 유치 ‘총력’
[PEDIEN] 유망기업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대회가 충남도 내에서 열렸다.
도는 18일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한국산업은행, 호서대와 함께 ‘케이디비 넥스트라운드 인 충남’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김사남 벤처금융본부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충남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방안 소개, 2부 충남 기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도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호서대의 벤처 산학 협력 및 창업 지원 현황과 산업은행의 ‘넥스트 허브 인 충청’ 조성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오믈렛 △지앤티 △아라 △플라스탈 등 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소재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도내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800회 개최된 이 행사를 통해 3009개사가 기업 설명회에 참여했고 이 중 889개사가 총 7조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도내에서 연 행사에선 기업 설명회에 참가한 리코가 이후 4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한 기업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지난달 조성한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지난해 벤처투자조합의 출자 규모를 20배 늘리고 벤처펀드 규모도 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달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민간이 참여하는 1000억원대 지역 모펀드 결성도 이뤄내 600억원 이상을 도내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천안·아산·예산을 중심으로 1300여 개의 창업 공간도 구축해 도를 ‘소부장 기반 인공지능 혁신’ 선도 지역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로봇과 첨단소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도내 스타트업이 모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길 기대한다.
우리 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며 벤처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를 부탁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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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공경영체 대상 전문가 1대 1 상담 실시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25·26·29·30일 5차례에 걸쳐 농산물 가공경영체 대상 전문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가 가공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은 홍보·유통, 세무, 해썹 3개 분야 전문가 5명이 1대 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 창업 농업인을 포함한 13개 농가공경영체이다.
먼저, 홍보·유통 분야는 이감우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 대표가 포장재 활용, 판매 전략 등을 지도한다.
세무 분야는 박상권 세무사가 창업농의 세무 관리 및 절세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며 해썹 분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가인 유재원 팀장, 남현욱 심사원, 신민홍 심사관이 위생관리와 인증절차를 자문한다.
이중희 농촌자원과 지도사는 “이번 현장 자문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사업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창업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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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상담자 연합 캠페인 개최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학교 및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도, 시·군 또래상담자 연합 캠페인 ‘온 충남, 또래상담 ON’’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 홍보와 폭력 예방의 실천적 메시지 확산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충남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각 지역 학교 및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각 △서령고등학교, △금산여자중학교에서 도 센터와 협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의 부제는 ‘온 충남에 또래상담을 켜다’는 의미로 도내 또래상담을 활성화의 의지를 담았다.
오는 10월에는 각 지역명 이행시의 폭력 예방 슬로건 릴레이 캠페인 영상을 충남사회서비스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주변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조력해 청소년 스스로 폭력 예방 환경을 조성하도록 또래상담자를 양성 및 교육하는 사업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을 비롯해 개인상담, 부모교육, 청소년전화 1388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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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작스튜디오,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展 개최 ~ 10. 3.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 기획을 통해 입주작가 및 공간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1인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작가 고유의 창작 세계와 개성을 온전히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릴레이전의 두 번째 주인공은 이지연 작가로 ‘공간의 겹 _ 선이 지나가는 공간’라는 주제로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장 구조를 반영한 테이프 드로잉 설치작품, 회화작품, 그동안의 작업을 담은 아카이빙 형태의 작품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기억과 상상을 이어가는 놀이를 하듯 천천히 선을 긋고 공간을 만들며 나아가 문의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공간을 넘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을 기대하게 한다.
직접 마주한 장소와 공간으로부터 받은 영감에 따라 작업해온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만의 독특한 전시공간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그 상상과 놀이의 시간을 공유한다.
이지연 작가는 그동안 선적인 요소를 기반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회화 및 테이프 드로잉 작업을 해왔다.
대표적인 전시이력으로는 △시간의 틈_선을 타고 가는 시간, 스페이스 엄, 서울 △보라색 문을 품은 노란색 상자, 엘리펀트프리지, 서울 △2025 공생물성, 밖-앝, 부산 △회화 유니버스,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 △이번 생은 지구니까,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등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전시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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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성료.K-유교문화 세계와 소통하다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12일 세종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과 연계해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등 5개국의 학자 및 학술연구기관이 참여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세계적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연계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5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충남의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유교문화 기반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했다.
행사는 중국 공자연구원과 우리나라의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와 업무협약식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공자 79대 적장손인 대성지성선사봉사관 콩추이장을 비롯해 중국 허베이성사회과학원, 공자연구원, 맹자연구원, 쓰촨대 국제유학연구원, 산둥사범대 한국학연구소, 베트남사회과학한림원 철학원·한놈연구원,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 일본 히가시니혼고쿠사이대학, 한국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등이 참여해 △기관 소개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고전 문헌의 디지털 보존과 연구 협력 △국제 학술포럼 및 연구자 교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진흥원 명예홍보대사이자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오늘날 유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본래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며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K-유교문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충남 논산에서 열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뤼신빈 중국허베이성사회과학원장이 축사를, 콩추이장 봉사관과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셀럽스피치’를 통해 유교문화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유교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최대 유교문화 축제가 열리는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이어 충남 논산에 위치한 노강서원을 방문해 조선 성리학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한국 유교문화의 뿌리와 교육적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노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 윤황을 기리기 위해 1675년 창건됐으며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유교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지닌다.
공식 만찬 리셉션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 상호 우호를 다지며 국경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국제교류의 날을 통해 각국이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협력을 함께 고민하고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지혜인 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진흥’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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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기업 역량 강화 ‘박차’
[PEDIEN]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신뢰기업을 포함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실무자, 시군 건설산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낮은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하도급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주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 등록 절차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체계와 상향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민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가 참여해 건설기업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 요소, 현금 흐름 등급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이 협력사 등록, 신용등급 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얻고 대형 건설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중소 건설사,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 꾸준히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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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H2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충남 지역혁신클러스터 H2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남TP가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국내 수소 전문기업, 충남 혁신기업, 지역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기술·사업·인력·국제협력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를 펼쳤다.
첫째 날에는 국내 대표 수소기업이 현재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으며 이어 △초광역 네트워킹 △지역 대학생과 연계한 취업상담회 △국제협력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과 연계해 정책, 기술, 시장 전망을 비롯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수소산업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전환 인프라”며 “이번 매칭데이가 수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한 현장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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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등 3개 기관, 충청권 과학기술 발전 협약 체결
[PEDIEN] 충청권 과학기술 진흥기관이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뭉쳤다.
충남연구원은 18일 연구원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과학기술 정책 수립 및 공동 R&D 기획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협약기관은 △지역 간 과학기술 정보 공유 및 정책 연계 협력체계 구축, △지역 R&D 과제 공동 기획과 수행, △전문 인력·인프라·데이터 등 자원의 상호 활용, △지역 균형발전에 기반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전희경 원장은 “대전·충남·충북은 각 지역의 뛰어난 연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한다면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권의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과학기술 성과 창출 모델 개발 등 미래 과학기술 혁신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기관은 물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임민수 본부장, 대전·충남·충북 연구개발지원단장, 충남연구원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충남도 미래정책과 김혜선 주무관 등을 비롯한 과학기술 진흥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충청권 과학기술혁신포럼’도 열고 맞춤형 AI 전략과 신기술 융합 사업, 디지털 혁신 추진 사례 등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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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입상. 주민 주도 성공사례 확산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등 3개 시군이 입상을 하며 농촌지역 주민 주도 성공사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충남도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지난 6월 자체 콘테스트를 거쳐 10개의 우수마을 및 우수주민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했고 총 4개의 마을 및 우수주민이 본선에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이 은상, 빈집재생분야 △서천군 마산면이 입선, 우수주민분야 △보령시 백승휴 사무국장 △청양군 소철원 대표가 각각 동상,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와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유일하게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도비를 지원해 전국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립적 농촌발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이 추진해 온 농촌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마을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도의 농촌정책을 국가적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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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1조 투입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
[PEDIEN]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10조 9173억원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당진·서산·보령·태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당진 암모니아 부두·수소생산시설·수소발전 등을 중심으로 한 수소 특화단지 등 국가 공모 사업에 중점 대응한다.
또 연차별로 수소 생산 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보령·당진·서산에 이어 태안을 충남 네 번째 수소도시로 조성한다.
4개 수소도시에는 총 1490억원을 투입, 수소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기반을 마련한다.
순차적으로 불이 꺼질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수소·암모니아 발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발전 공기업에 대한 혼소 발전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암모니아 수소연료전지 발전 규제자유특구 추진 △액화수소 기술 개발 전문 랩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메가 프로젝트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 추진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이밖에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제 협력 및 수소 전문 네트워크 강화 △충남형 수소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 추진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은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조성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는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등 자치단체,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수소연합, 단국대학교, 호서대학교 ,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3사, 린데코리아, 롯데케미칼,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SK이노베이션, 미래앤서해에너지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서산시·당진시·태안군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기술적으로 협력·지원한다.
대학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추진 협력을 지원하고 발전 3사는 석탄화력을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발전 설비로 전환하는데 협력하며 기업은 도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 서해안 일대는 석탄화력과 제철, 석유화학 등 고탄소 산업이 밀집해 탄소배출량 전국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적인 과제인 탄소중립에 대처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며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를 적극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는 김 지사와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 니쉬 칸트 씽 주한 인도 대리 대사, 예스퍼 쿠누센 주한 덴마크 에너지 참사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가 여는 미래 힘쎈충남이 이끄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과 아드 반 윅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교수의 기조연설,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수소 정책 동향’과 ‘국내외 수소산업 및 기술 현황’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충남 수소산업 육성 방안 △인도 정부의 수소 생산 및 활용 방안 △덴마크의 에너지 전환 및 수소산업 정책 △남호주 수소산업의 기회 △수소 가스터빈 기술 개발 동향 및 활용 방안 △충남 접목 가능한 수소 활용 기술 △수전해 기술을 통한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 방안 △한국 서부발전의 에너지 전환과 역할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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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현장 참여 대원들 심신 돌본다
[PEDIEN] 충남소방본부는 18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구급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원 심신 회복 및 치유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와 무안 항공기 사고 등 대형 재난 현장에 투입됐던 대원들과 최근 의료정책 집단행동 등으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해 온 구급대원의 심신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된 우수 활동 대원들에게도 격려와 보상 차원으로 참여 기회를 부여했으며 격려품을 전달해 사기를 높였다.
교육은 △차담을 통한 고충 청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체험 △전문 강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극복 특강 △선셋 음악회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대원들은 바쁜 현장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서로를 격려하며 회복의 시간을 보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여러분이 바로 충남소방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교육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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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복지 체험
[PEDIEN]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5일간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에 참여해 아동과 학부모가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 안전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아동과 가족 단위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아동 권리와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며 “아동돌봄통합플랫폼‘아이충남’과 아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도민이 아동 돌봄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알림으로써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형 돌봄 체계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보부스에서는 △아이충남 플랫폼 안내 및 회원 가입 유도 △SNS 채널 홍보 △체험형 콘텐츠 운영 및 기념품 제공 △현장 상담 및 서비스 신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호 캠페인을 위해 참여 아동 및 보호자가 어깨띠를 착용하고 ‘아동에게 안전한 충남’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아동돌봄 원스톱서비스인 아이충남 플랫폼 인지도 제고와 아동권리 인식확산, 기관 신뢰도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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