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 개최…미래 조류 전문가 꿈 키워
. 지난 25일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된 천수만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1-4b45f87b-5884-4519-b602-3230c002bfb5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천수만 일원에서 '전국 어린이 탐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탐조대회는 11월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천수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충남생태문화교육원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천수만의 겨울 철새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들은 천수만과 간월도 일대를 자유롭게 탐조하며, 개별적으로 지급된 기록장에 철새의 모습과 특징을 꼼꼼히 기록했다. 전문가이드가 동행하여 아이들의 탐조 활동을 돕고, 발견한 철새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탐조 활동 후에는 기록장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우수 활동 어린이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서산버드랜드에서는 탐조 활동 외에도 조류·환경 교육, 생태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탐조대회가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앞두고 천수만과 겨울 철새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충남도립대, ‘로컬정주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과 생활 속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실질적 성과 확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학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청년·사회적 가치 창출형 창업 등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과 로컬정주형 창업지원교육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수상자는 향후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창업멘토링, 시제품 제작,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실제 정주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공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RISE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훈기념관 가을 음악회 '기억과 울림',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이다
한훈기념관 가을애음악회 (계룡시 제공) [PEDIEN] 계룡시 한훈기념관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음악회 '기억과 울림'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쉼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지역 예술인 어쿠스틱 사운드 그룹 '소리굽쇠'가 무대를 장식했다. 통기타와 대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와 더불어 이선희의 '인연', 배기성의 '사람답게' 등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되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음악회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역사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빈백, 인디언텐트, 돗자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며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했다.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앉아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가을 저녁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한훈기념관 잔디마당을 따뜻하게 채웠다.계룡시 관계자는 한훈기념관이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공간이자 시민들이 소통하고 위로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시, 교육,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한편 한훈기념관은 한훈 선생의 유품과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보존하고 있으며,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룡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이다. -
충남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확보…싱가포르 'Global Tech Connect' 성료
특화창업패키지 싱가포르 현지 운영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Global Tech Connec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특화창업패키지 선정 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싱가포르 현지에서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기회를 얻도록 지원했다.참가 기업들은 9월 온라인 사전 세션을 통해 싱가포르 비즈니스 환경, 스마트 제조 산업 동향, 현지 진출 전략 등을 학습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했다.10월에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현지 전문가 1:1 멘토링, 창업자 패널 토크, 현지 기관 및 기업 방문, ITAP 전시회 참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피치 탱크' 세션에서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 앞에서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진출 자신감을 높이고 현지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충남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1월에는 독일에서 'Global Market Nexus 2025'를 개최하여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안전한국훈련’으로 사회재난 대응 역량↑
d9e7369b0 [PEDIEN] 충남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초기·비상 대응 및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도는 24일 아산시 실옥동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 ‘제약공장 화재·폭발 및 화학사고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도와 아산시, 경보제약,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경찰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육군3585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이비(JB) 주식회사, 케이티(KT), 민간단체 등 29개 기관·단체 총 390여명이 참여했다.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이날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각 기관은 경보제약 아산공장의 화학물질 지하저장탱크에 연결된 이송 배관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도는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황 보고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이와 함께 도민으로 구성한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11명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제약 현장에서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도는 이번 훈련이 사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재난에 강한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 실시
아산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아산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전통시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농정과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혁신센터,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 밋업 데이 성공적 개최
투자 밋업데이 진행 사진 [PEDIEN]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TEL VENTURE CAPITAL과 함께 'Nexus Connect 투자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인 TEL VENTURE CAPITAL 간의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남혁신센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가 협력하여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여 투자 유치 기회를 얻었다.행사는 TEL VENTURE CAPITAL의 투자 관심 분야에 맞춰 각 기업별 IR 피칭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40분간의 발표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충남혁신센터는 밋업 데이 이후에도 1:1 온라인 밋업과 협업 전문가 매칭 등 후속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도쿄일렉트론은 세계 4대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중 하나로, 막대한 시가총액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R&D 센터를 증설하며 차세대 공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혁신센터는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동상’ 수상
아산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동상’ 수상 [PEDIEN] 아산시가 2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거둔 성과로 아산시는 올해 초 충청권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단지 내 폐가전 수거 기반시설을 설치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이 확대되어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될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온천축제, 2025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소재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 화학분석차 등 훈련 차량 30여 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합 연계 훈련’ 으로 진행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업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생활 속 안전 실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 홍보 주간 맞이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 홍보 주간 맞이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PEDIEN] 아산시는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신정호 공원, 23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정신건강 홍보 주간 표어 ‘마주해요를 주제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슬로건 홍보와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상담전화 안내 홍보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23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청년마음건강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 주간 동안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관내 주요 거점 9곳에 게시하고 공식 사회관계망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했다. 이명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
아산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 [PEDIEN] 아산시는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담은 △행정 전반 △민·형사 및 생활법률 △서민금융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분야별 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고충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접수된 민원 중 단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복합·중대 사안은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 고충을 상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형 이동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산시 개최를 통해 천안·아산·예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충남도, 재가 어르신·노인복지 종사자 위한 특별한 축제 열어
문화공연, 레크리에이션 [PEDIEN] 충남도가 일상 속에서 문화·여가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노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장수상과 유공자 표창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축제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와 율동, 노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초청 가수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 개최
도시농업관리사_팜파티_초록혜윰_개최 [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을 예산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도시농업관리사와 시군 담당자 35명이 참석하여 도시농업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별 기획 활동, 도시농산물을 활용한 팜파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분임활동에서는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이 지닌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회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군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예산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PEDIEN] 예산군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간 펼쳐진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사업 대상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등 24개소를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사업 추진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예산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1건과 건의안 1건, 집행부 제출 동의안 4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해 최종 원안가결 했다. 장순관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시회 기간 중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제안한 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