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서산시 아동들에게 영화 선물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PEDIEN]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서산시복지재단과 손잡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12월 10일, 서산시 내 소규모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서산시복지재단과 협력하여 관내 돌봄센터 이용 아동 54명에게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 관람과 함께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특히 이번 영화 관람 지원은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아동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강상현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장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영화 관람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서산시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서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과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홍진영과 12월 19일‘트롯 하모니’송년 콘서트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홍진영과 12월 19일‘트롯 하모니’송년 콘서트 개최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9일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정적인 발라드 트로트부터 흥겨운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활동 범위와 개성을 가진 다섯 가수가 5인 5색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연말 분위기를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무대에는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하여 여러 히트곡을 선보여온 홍진영, △국내 축제에 1000여회 이상 참여하며 사랑받아온 조은하, △‘물랑루즈’, ‘식스’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수정, △‘들풀같은 여자’, ‘꽃바람 여인’등의 대표곡과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는 조승구, △‘명성황후’, ‘투란도트’등의 뮤지컬은 물론 ‘헬로트로트’, ‘불후의 명곡’등 무대와 방송을 넘나드는 김도하가 출연한다.공연 티켓은 2025년 1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원 할인과 다양한 정책 할인을 통해 15% ~ 70%의 할인이 가능하다.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선언…존중받는 사회 조성 다짐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PEDIEN]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이 인권경영을 선포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난 12월 10일, 공단은 서산시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확립과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공단의 인권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모든 임직원이 인권 가치를 공유하며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선포식에서는 인권경영 추진 경과보고와 더불어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선포가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국내외 인권 규범 준수, 임직원, 고객, 지역 주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 차별 금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노동 기본권 존중, 환경보호와 투명경영 실천 등 공단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담겼다.김성호 이사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공단을 만들고 인권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공단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조직 전반에서 인권 중심의 정책과 제도를 확대하고, 구성원과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봉산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 선물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PEDIEN] 예산군 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봉산문화향유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이틀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김장 준비에 힘을 쏟았다.정성껏 담근 김치 80여 통은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위원회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봉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겨울 진행되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위원회는 꾸준히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이춘수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예산군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예산군보건소, 2025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보건소가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으며, 치매관리 수행 역량 향상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예산군보건소는 ㈜대교뉴이프와 손잡고 '일 대 일 방문 인지·신체 프로그램'을 운영,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의 인지능력과 신체 기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교뉴이프와 대교눈높이 충청본부의 전문 강사 파견 및 교구재 지원을 통해 민관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역 자원 활용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민의 치매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예산군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금산 이슬공원,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겨울 낭만 물들이다
금산군 금성면 이슬공원, 크리스마스 트리·조형물 설치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금성면 이슬공원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로 겨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공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조명, 곰 인형과 눈사람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따뜻한 겨울 햇살 아래 자연과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장식은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며, 해가 지면 조명이 더해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이슬공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금산군 관계자는 이슬공원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쉼터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산천·금천대교 꽃길, 안전난간대 위로…시야 확보·미관 개선 '일석이조'
금산군,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천과 금천대교의 꽃길이 내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금산군은 기존에 안전난간대 중간에 설치되어 관람에 불편을 겪었던 꽃길 화분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사업에는 조경·원예 분야 전문가인 유봉식 박사가 자문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유 박사는 보행자의 시야각, 동선, 안전난간대 구조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화분 위치를 제안했다.금산군은 이번 화분 위치 변경을 통해 금산천과 금천대교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꽃길을 선보일 것”이라며 “계절별 꽃 식재 교체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
금산군, 도시 미관 해치는 무단 방치 이륜차 집중 단속
금산군, 번호미상 무단방치 이륜차 자체단속…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앞장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단 방치 이륜차에 대한 자체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이번 단속은 주요 도로변과 공영 주차장 등에 장기간 방치된 이륜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속 결과, 번호판이 없는 채로 방치된 이륜차 9대가 적발됐다.금산군은 적발된 이륜차에 대해 소유주를 확인하고 자진 처리하도록 고지할 예정이다. 만약 정해진 기간 내에 자진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폐기 등 강제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금산군 관계자는 무단 방치 이륜차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안전과 질서를 해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군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차량관리팀은 번호판 없는 무단 방치 이륜차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속한 확인과 처리를 통해 깨끗한 금산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금산군청 민원실, 묵가회 서예전으로 문화 공간 탈바꿈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열린 제10회 묵가회전 잔잔한 문화적 울림 전해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묵가회전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금산문화원 소속 서예 동호회 묵가회 회원 14명이 참여하여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필체로 서예가 단순한 글자 표현을 넘어 삶의 자세와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임을 보여준다. 힘 있는 필법과 한자의 웅장함, 한글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작가들의 삶과 철학이 녹아든 묵향의 깊이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서예인들의 열정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군민들이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묵가회전은 단순한 민원 업무 공간이었던 군청 민원실을 문화 향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
금산미향로타리클럽, 어르신 겨울나기 따뜻한 내복 60벌 기탁
금산미향로타리클럽, 지역 어르신 위한 내복 60벌 기탁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미향로타리클럽이 지난 10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내복 60벌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내복 기탁은 금산미향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새우젓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들의 정성은 금산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금산미향로타리클럽은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계절별 물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정기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기영 금산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산미향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해주신 내복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신속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 추부도서관, 찾아가는 작가 특강으로 어린이 독서 의욕 고취
금산군 추부도서관, 찾아가는 작가 특강 성료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 추부도서관이 지난 5일과 10일, 찾아가는 작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였다.이번 특강은 성대초등학교와 금산유치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이규희 작가와 백유연 작가가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이규희 작가는 성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플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악플 전쟁'의 작가로서,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소통 방식과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금산유치원에서는 백유연 작가가 '동백호빵과 사계절 그림책'을 주제로 5~7세 어린이들과 만났다. 백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창작 과정과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더불어 도서 전시와 동백 호빵 카드 쓰기 등의 독후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책의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금산군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
금산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금산군, 관내 어린이 및 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산군은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금산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군모범운전자회, 금산군녹색어머니회, 금산군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등 주시 등 교통안전 수칙을 담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 근절을 홍보하는 팸플릿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금산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안전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금산군, 3억 투입해 CCTV 대대적 확충…AI 기반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금산군, 군민 생활안전 강화 방범 시시티비 신규 설치 및 교체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산읍 상옥리 등 11개 지역에 방범용 CCTV 14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52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이번 CCTV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금산군에는 생활 방범용 1065대, 어린이 보호용 105대, 도로 방범용 159대, 차량번호 인식용 71대 등 총 1451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다.특히 금산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속 영상 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 도시 안전 통합 플랫폼에 연계, 군정 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금산군 관계자는 "24시간 빈틈없는 방범 CCTV 관제를 통해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CCTV 확충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산군민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천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지역 피해' 우려 확산
서천송전선로비대위,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철회 촉구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주민들이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송전선로가 서천군을 포함한 지역을 지나가게 되면서, 지역 사회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천송전선로건설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청양 칠갑산에서 집회를 열고 '345kV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송전선로 건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들을 전력 생산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기웅 서천군수 역시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군수는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는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과 충남 지역은 피해만 떠안게 되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현재 사업 방식의 문제점을 비판했다.또한 김 군수는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 전력 다소비 산업을 배치하고,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국가 균형 발전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한편, 345kV 송전선로의 최종 경과대역은 지난 10일 열린 제6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 서천군 동북부 면 등 일부 지역이 해당 노선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