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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2025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특화음식존 수익금 300만원 이웃돕기 기탁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2025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특화음식존 수익금 300만원 이웃돕기 기탁 [PEDIEN]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개최된 ‘2025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기간 동안 11개 마을이 함께 운영한 ‘특화음식존’의 수익금 일부인 3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특화음식존에서는 청양고추듬뿍유린기, 청양고추짬뽕, 구기자크림새우, 구기자된장볶음밥 등 14종의 음식과 2종의 음료를 선보이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동안 축제장에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도 ‘먹거리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이에 축제 종료 후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격만족도 90%, 맛·품질 만족도 80%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준환 회장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특화음식존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연말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귀농귀촌, 청양이 세심하게 준비하고 돕습니다.
귀농귀촌, 청양이 세심하게 준비하고 돕습니다. [PEDIEN]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귀농·귀촌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2년 귀농·귀촌 5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교육분야는 다시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현장 중심의 체험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은로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귀농귀촌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교육분야 ‘관심단계’ 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숙박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다.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이번 프로그램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귀농귀촌인 2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숙식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작물 재배 방법 실습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지법 △청양군 귀농귀촌 선도농가 견학 △관내 유관기관 및 관광지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청양의 농촌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정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도 개최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와 공감의 장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청양군은 이 같은 맞춤형 교육 운영뿐만 아니라, 귀농인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향·귀촌인을 대상으로 건축설계비, 주택임차료, 주택수리비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분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2025 청소년 힐링콘서트’ 개최
청양군, ‘2025 청소년 힐링콘서트’ 개최 [PEDIEN] 청양군은 오는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학년도 대입수능을 마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된 기획공연이다. 특히 고3 수험생들에게는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해,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다양한 출연진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Beatbox To World 2019’ 우승을 차지한 비트박스 월드 챔피언 ‘마이티’,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시온’, 팝페라 가수 ‘임덕수’, BTS 월드 투어 댄서 ‘김솔지’ 등이 함께한다. 공연 예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고3 학생들은 신분증을 확인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립대, 드론으로 땅의 경계를 측정하다…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드론경진대회 [PEDIEN] 충남도립대학교에서 도내 공무원, 전문가,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하여 실제 측량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대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토지 경계 관리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3인 1팀을 이뤄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과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등 두 분야에서 기술 경쟁을 펼쳤다.특히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팀도 참가하여 학문과 행정 실무가 만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참가팀들은 RTK 측량을 통해 지상기준점(GCP) 좌표를 산출하고,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데이터를 정위치 편집하여 결과물을 제출했다. 정확도, 데이터 처리 능력, 결과 해석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서천군, 우수상은 홍성군과 청양군이 각각 차지하여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립대 학생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수상팀은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디지털 측량 환경 속에서 공무원, 전문가,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더불어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현장형 인재 양성과 토지행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농약 중독 예방효과 톡톡” 태안군, 농약 안전관리 시범사업 성료
“농약 중독 예방효과 톡톡” 태안군, 농약 안전관리 시범사업 성료 [PEDIEN]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충남 태안군의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소원면 영전1리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약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하고 농업인 및 주민들의 농약 노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약 안전 보호구를 구입·배부하고 농약보관함 43개를 마을에 설치해 안전한 농약 보관에 힘썼다. 또한, 마을에 방제복과 방진마스크, 내화학장갑 등을 지원해 농약 취급 시 인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장시간 작업에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호구는 단순 지급에 그치지 않고 착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활용을 유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농업인들의 건강검진과 농약노출 검사를 실시하고 직업성 질환 및 농약중독 예방 교육을 3차례 진행했으며 교육 전후 인식도 조사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 영전1리 신규식 이장은 “평소 농약을 다루면서도 막연히 위험하다는 생각만 했을 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과 보호구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모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요즘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할 정도로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군과 학교에서 직접 찾아와 교육하고 건강검진까지 해주니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정말 든든하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더 늘어나 많은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농사짓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추후 사업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약 관리를 위한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영전1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및 농업인의 안전관리 인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부여군,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PEDIEN] 부여군은 아동·청소년, 보호자, 부여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군민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아동·청소년 70명, 보호자·아동 관련 관계자, 교사 등 총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부여군’을 주제로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규암면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토론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주제별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부여군이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부여군청 누리집 또는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
청양군, 건강한 숲 만들기 총력… 비료주기·잡초 제거·환경정비 병행
[PEDIEN] 청양군은 24일 청양읍 지천생태공원에서 산림자원과와 산림조합, 관내 임업단체 등가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성된 숲의 건강한 생장을 돕기 위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료를 주고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며 세밀한 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숲 생태계 보호 안내와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군 내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의 연령·생육상태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등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어진 나무를 가꾸고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써 가꾼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현재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립대, 부여군과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 본격화
취·창업_레벨업_특강 [PEDIEN] 충남도립대학교가 부여군과 협력하여 지역 청장년층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충남도립대 라이즈(RISE)사업단은 부여군과 함께 청장년층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창업 레벨업 특강’을 운영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내 청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지난 22일 부여군 규암면 청년창고에서 첫 번째 특강이 열렸다. ‘창업 도전부터 전자책 출간까지의 스토리’라는 주제로 카페 공간비 조혜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과 시행착오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창업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오는 28일에는 김태욱세무회계사무소 김태욱 대표가 ‘창업자를 위한 세무 실무’를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SNS 홍보·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협력하여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취·창업 레벨업 특강’은 강의당 선착순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또는 부여군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햇밤ⓝ임산물축제 추진위원회 2차 간담회 진행
햇밤ⓝ임산물축제 추진위원회 2차 간담회 진행 [PEDIEN] 부여군은 부여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2025 햇밤ⓝ임산물축제’를 위한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건태 산림녹지과장, 김의현 부여군임업인단체협의회장과 이태휘 부여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임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안전과 세부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김의현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품목별 임업인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임업인의 통합적인 화합을 이루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른 공동위원장인 이태휘 산림조합장은 “이번 축제가 부여군 임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2028 국제 밤 산업박람회 부여 ·공주·청양 공동 유치 등을 통해 부여군이 국내 최고 밤 생산단지임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
부여군, 의료 취약지 방문 재활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 운영 성료
부여군, 의료 취약지 방문 재활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 운영 성료 [PEDIEN] 부여군은 지난 10월 22일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정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방문 재활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홍성의료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 부여군장애인복지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와 협업해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가 장애인 가정 전문가 방문 진료 △만성질환 보유 장애인 전문의 상담 △지체, 뇌병변 장애인 재활 진료 △재활 운동 교실 △치매 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구강검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보조기기 무상 점검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유재정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 정림사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부여 정림사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PEDIEN]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를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변경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가을동화’에서는 △재즈 플로우 김홍석의 재즈 무대 △힐링 어쿠스틱 ‘푸른달’ 공연 △MC 선호의 매직 버블쇼 △남달리의 팝재즈 공연 △황금예술단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대형 방방이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간식 △추억의 뽑기 등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123 사비공예마을에서는 △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팝업 전시 등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와 감성을 담은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북크닉 프로그램에서는 A 텐트를 설치하고 책을 대여해 공연을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스팽글 셰이커 △나만의 모루 인형 △마시멜로 비누 △밀짚모자 편백 방향제 △비즈 리본 키링 △스마일 도어벨 △캔버스 컬러링 △캘리그라피 필통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가을동화’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부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부 장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중기부 장관상 수상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열린 '테크노파크 성과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충남TP는 지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TP는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업 유치 및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자생적 기업 성장 기반 마련, 기술기반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 등에 대해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미래혁신, 기업전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적 재단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자 한 기관장의 뚜렷한 의지가 정책 전반에 반영됐으며 이에따라 기업지원 체계 고도화와 신산업 발굴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충남TP는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실적 평가 우수 단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힘쎈충남’의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충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개별 사업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의 고성장과 산업 생태계 혁신을 견인하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
가을바람 타고 떠나는 보령의 섬 여행
가을바람 타고 떠나는 보령의 섬 여행 [PEDIEN] 보령시가 가을을 맞아 보령의 아름다운 섬 여행을 추천한다. 보령시는 15개의 유인도와 90개의 무인도 등 총 105개의 청정 섬들을 품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섬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대천항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의 외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 불린다.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 개의 산 봉우리가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외연도에는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으며 당산 및 상록수림 코스, 봉화산 코스, 망재산 코스 등의 둘레길이 트레킹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철 둘레길을 걷다 보면 억새가 흔들리는 능선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고라금 해변에서는 몽돌과 큰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삽시도는 대천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적한 섬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삽시도는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 해 붙여진 이름으로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다. 삽시도에는 둘레길을 걷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3개의 보물이 있는데,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이다. 면삽지는 조수에 따라 하루 2번씩 삽시도와 이어졌다가 떨어지는 작은 무인도로 삽시도에서 떨어져 면한다 해 이름 붙여졌다. 물망터는 밀물 때는 바닷속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짠 바닷물을 걷어내고 시원하고 깨끗한 샘물을 뿜어내는 신비의 샘이다. 황금곰솔은 노을빛에 비친 나뭇잎 색이 황금색이어서 황금소나무로 불리는데, 솔방울을 맺지 못하는 희귀한 소나무다. 삽시도 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으며 밤에는 은하수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별 관측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수루미 해수욕장 등 바다를 끼고 걷는 해변 산책로 코스도 매력적이다. 대천항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의 장고도는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 이름 붙여진 섬으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또한 장고도는 등바루놀이, 등불써기, 진대서낭제 등 많은 민속놀이와 토속신앙이 전승되어 최근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곳곳의 기암괴석과 더불어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어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섬 주위에 암초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 바다낚시가 유명하며 명장섬 해수욕장에서는 썰물 시 딴명장섬까지 물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을 하루에 두 번씩 볼 수 있다. 또한 장고도 어촌체험마을에서는 낙지, 주꾸미, 해삼 등을 잡는 체험도 가능하다. 가을은 전어, 꽃게 등 서해안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에도 최적의 계절이다. 섬 곳곳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하루 1~2회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을 타고 외연도, 녹도, 호도 등으로 떠날 수 있다.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과자를 건네며 섬으로 향하는 여정부터 이미 여행의 설렘이 시작된다. 정부에서는 교통·숙박 등 대규모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여행하는 가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보령 섬 여행을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숙박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최대 3만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교통비는 인구감소지역행 버스 30% 할인, 관광열차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가을 보령의 섬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섬 둘레길을 걷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2025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보령시, 2025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은 535만명, 무창포해수욕장은 51만명이 방문하며 보령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힙합페스티벌, 머드온더비치 등 대형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워디가디 물놀이장, 펫비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경찰·해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보령해양구조대 등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결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3교대 56명의 청소 인력을 배치하고 1일 2회 클린업 타임을 운영했다. 공중화장실 20개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피서철 쓰레기 수거 횟수 및 시간을 확대하는 등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각종 불법행위와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차 없는 거리 및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관광객 편의와 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령시 해수욕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시설의 청결 유지 강화 등 향후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관광객 맞이에 헌신해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완벽한 운영과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보령 해수욕장이 명품 관광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