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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 이웃사랑 라면 50박스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 이웃사랑 나눔 라면 기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월송동주민자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1일, 주민자치회는 라면 50박스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기탁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들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라면을 준비했다.기탁된 라면은 월송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오정순 월송동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상수 월송동장은 “월송동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월송동주민자치회의 이번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산시의회,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 예정지 현장 방문…주민 의견 수렴
아산시의회,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 예정지 현장 방문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가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련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사업 추진 계획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조성 예정지의 지형,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들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산책로, 편의시설,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현장 점검에 참여한 의원들은 교통 혼잡과 생활 환경 변화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받았다. 이에 사업 추진 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민 휴식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세밀한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또한, 의원들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영장 개장 후에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동 설치, 캠핑 사이트 배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캠핑장 조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요청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다. -
부여군보건소,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부여군보건소, 우수 기관상 수상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보건소가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성과 보고대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는 부여군보건소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부여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5개 팀, 10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위기대응반을 운영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해왔다.특히 충남 군 지역 최초로 역학조사관을 임명하여 감염병 발생 원인 규명, 감염 경로 추적, 접촉자 관리 등 전문적인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부여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취약 계층 중심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치고, 상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남면, 주민 자율 제설단 발대…겨울철 안전 책임진다
충청남도 부여군 군청 [PEDIEN] 부여군 남면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자율 제설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박영출 제설 단장을 중심으로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 제설단을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강설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남면은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관내 이면도로와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 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설단원들에게는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고인숙 남면장을 비롯한 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자율 제설단원들은 첫눈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출 제설 안전 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인숙 남면장은 도로 제설에 힘쓰는 동시에 주민 홍보를 통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국 무대서 ‘상복 터졌다’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 종합평가 우수상 [PEDIEN]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12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최근 △2025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기술혁신 경진대회 신기술 보급 분야 우수 기관상 △전국 농업인교육훈련 분야 우수 기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여러 방면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또한, 농업인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자체 제작한 부교재가 우수상, 영상 콘텐츠가 장려상을 수상해 농업 교육 콘텐츠 품질과 활용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경제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농업 분야의 체계적 운영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미래농업 선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내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폭 인상…저소득층 지원 강화
부여군, 내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큰 폭 인상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2026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른 결정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의결하여 결정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2026년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은 올해 대비 7.20% 증가한 256만 4238원으로 확정되었다.이번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역시 오른다. 1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76만 5444원에서 2026년 82만 556원으로 약 5만 5천원 인상될 예정이다.부여군은 2026년 생계급여 예산으로 2025년 대비 약 3% 증가한 181억 2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상된 생계급여는 수급자들의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른 생계급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현재 부여군 내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2639가구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소득 및 재산 변동 관리, 현장 중심 관리를 통해 수급자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
홍성군, 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군민 체감 복지 UP
충청남도 홍성군 군청 [PEDIEN] 홍성군이 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및 11개 읍면 사회복지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민원 대응력과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노하우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중앙부처의 추진 계획 및 복지 담당자 역할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업무 환경 개선 및 부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민 복지 체감도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홍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 전역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해미국제성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전달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해미국제성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왼쪽부터 한광석 주임신부 이완섭 서산시장 [PEDIEN]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해미국제성지가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주임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성금은 연말연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해미국제성지는 지난 2020년 교황청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성지로 승인받았다.이후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리는 성지이자 국내외 순례객이 찾는 세계적인 순례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대표 나눔 공동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한광석 주임신부는 “순교자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오늘의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신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미국제성지가 보여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우리 시의 큰 자랑”이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홍성군, 어르신 일자리 3,761명 모집
홍성군 어르신 일자리 3 761명 모집 군청전경 [PEDIEN] 홍성군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61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5년 3,504명보다 257명 증가한 인원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3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6명 △공동체사업단 322명이다. 사업별 참여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60세 이상 사업특성에 적합한 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그동안 노인일자리 신청 시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함을 겪던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는 3개 수행기관이 협력해 처음으로 9개 읍·면별 집중모집기간을 운영한다.각 읍·면 집중신청기간은 1일씩 진행되며, 지정일에 방문하지 못한 경우 모집기간 내 수행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의 경우 기존처럼 홍성군지회 사무실과 각 읍·면 분회사무실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참여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 또는 읍·면 집중모집기간 접수처를 방문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접수는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한다. -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겨울철새 사진전으로 기후변화 속 공존 모색
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이 겨울철새 사진전을 개최하며, 철새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사진전은 ‘서천철새여행’의 후속 기획으로,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전시에서는 서천을 찾아오는 겨울철새의 생태와 그 가치를 담은 사진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속에서 철새들이 왜 서천을 겨울철 서식지로 선택하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금강하구, 서천갯벌, 농경지, 습지 등 철새들의 주요 월동지를 배경으로, 기러기, 고니, 오리 등 대표적인 겨울철새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 먹이 활동, 휴식, 무리 생활 등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철새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시민 창작 작품 담은 출판기념회 개최
출판기념회 [PEDIEN]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1인 1책 쓰기’와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의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에는 1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배지영 작가의 지도 아래 시민들이 에세이 기획과 글쓰기, 교정·교열,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출간된 책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는 2025년 지혜학교 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인 이만교 작가가 17명의 시민과 함께 단편소설 창작 과정을 이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작품은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어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공개했다.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된 도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향토자료실에서 대출해 읽을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자는“혼자였다면 끝내지 못했을 여정을 서로 격려하며 완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글을 쓰는 시간이 내 자신을 돌아보는 행복한 쉼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시민 창작 기반을 넓히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당진시, 2026 국립민속박물관 협력사업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 선정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버스 [PEDIEN]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2026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인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매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지역박물관을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서비스를 통한 문화감수성 배양, 지역 박물관과 다양한 박물관 교육 협업을 통해 상호 간 박물관 상생을 도모한다.이번 공모 선정과 관련해 오는 1월 국립민속박물관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시와 교육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협의 이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전시버스 관람 및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교육을 운영·관리 할 예정이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지역문화와 지역 교과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앞으로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카페 가재미38, 어르신의 보람 있는 일자리로 거듭났다.
카페 가재미38 운영 모습 [PEDIEN]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 2월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로 첫 문을 연 ‘카페 가재미38’이 보람 있는 일자리로서 자리매김했다.성연면 일광분교 폐교 2칸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카페 가재미38은 노인 일자리 중 하나로, 10여 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 중이다.어르신들은 커피와 음료 제조, 매장 관리 등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방문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카페에 방문한 고객 수는 1만 5,000여 명으로, 4천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해당 카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커피를 많은 방문객에게 판매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원활한 카페 운영을 위해 직장 동료들과 협업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4,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내년에는 197억 원을 투입해 4,43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지속 확충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특히,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새 맞춤형 일자리로 학교 급식 도우미, 경로당 관리 매니저, 파크골프 러닝메이트를 운영한다.시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를 더한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소득을 늘리고, 경제·사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카페 가재미38이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는 일자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8개소, 2024년 7개소를 신축했으며 올해는 8개소를 대상으로 신축을 추진 중이다.또한, 어르신들의 보행 불편을 덜기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916대를 지원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장암면위원회,‘사랑의 떡쌀 나누기’행사 진행
바르게살기운동 장암면위원회,‘사랑의 떡쌀 나누기’행사 진행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 장암면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하나로, 바르게살기운동 장암면위원회의 ‘사랑의 떡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장암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위해 준비한 1가마니의 떡쌀은 관내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였다.행사를 주관한 천복희 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하여 바르게살기 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임영규 장암면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이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