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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 열고 나눔 실천 다짐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9일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기관단체장, 복지관 관계자, 후원자, 그리고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행복키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5년 수상 단원 축하, 단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특히, 사업 추진 성과보고와 후원금 결산보고를 통해 투명성을 높였으며, 2025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송현순 추진단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단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재권 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탕정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성과보고회에 이어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추진단은 결연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복과 생강청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공주시,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공주시, 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3년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아동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다. 공주시는 이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올해 공주시는 '공공드림 함께해요'와 같은 지역사회 특화 사업을 포함한 10개의 아동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주시 가족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철저히 실시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공주시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아동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결정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 보장이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공주시가 아동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천안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대상 수상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상은 대전, 세종, 충청 지역에서 환경 보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 도심 속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화학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당진시, 2025년 2기 자동차세 63억 원 과세…기한 내 납부 당부
당진시,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63억 원 과세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63억 원을 과세하고, 납세자들에게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총 5만 2079건에 해당하며,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미 6월에 1년치 자동차세가 고지되었으며, 올해 1, 3, 6, 9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당진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일반등기 우편 발송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선택등기 제도를 도입, 부재 시 우편함에 배달하여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된 자동차세 안내문을 고지서와 함께 발송하여 납세 의무 이해도를 높이고 체납을 방지하고자 했다.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당진시는 12월 17일, 24일, 31일에는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하여 퇴근 후에도 세금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자동차 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를 강조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서산시, 2026년 하수도 분야 외부재원 339억여 원 확보
서산시가 지난 9월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모습 [PEDIEN] 충남 서산시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도비 339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가 반영된 하수도 분야 사업은 총 10개로 계속사업 8개와 신규사업 2개다.계속사업 중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국·도비 37억 4,900만 원이 반영됐다.해당 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의 하수관로 7.9㎞와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국·도비가 반영된 계속사업은 서산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5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이어,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추진될 신규사업은 △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이다.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억여 원을 투입, 대산읍 화곡리 일원에 오수관 3.792㎞, 맨홀펌프장 4개소 등을 신설하는 사업이다.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은 낙상 등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콘크리트 맨홀 784개소와 침수 중점관리지역 맨홀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해당 사업이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맞춤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시각지대 발굴기간 홍보 현수막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발굴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발굴 대상은 전기, 가스, 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가구,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 취약 가구 등이다. 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 중 현금성 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가구도 포함된다.천안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행복키움지원단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소외계층을 꼼꼼히 확인하고, 공적 자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각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대해서는 1대1 안부 확인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 안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 복지, 인적 안전망 강화를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2025년 성과간담회 개최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0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행복키움추진단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우수 후원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온양5동 행복키움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사업 및 예산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연식 단장은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일 온양5동장은 “한 해 동안 온양5동의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정기총회 열고 노인 돌봄 발전 논의
2025년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지난 10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아산시 노인 돌봄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화합을 다졌다.총회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대상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산시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김금숙 연합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산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지원 '시즌3' 모금 시작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 시즌3 지정기부 모금 돌입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국가대표 꿈을 지원하기 위한 '시즌3 꿈키우기 프로젝트'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이번 모금은 10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은 5천만원이다. 모금액은 학생들의 훈련 용품 구입과 각종 대회 출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청양군은 앞서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과 '시즌2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탁구 꿈나무 육성에 힘쓴 바 있다. 이러한 지원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정기부 이후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늘어난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련 용품비와 대회 출전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즌3 모금을 결정했다.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시즌3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를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다.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도 지정기부 메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선수들이 세계적인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지정기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천안시, 세대별 계량기 설치 기준 완화… 주민불편 해소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는 세대별 계량기 설치 기준을 ‘50세대 미만’으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증가로 기존 일괄계량 방식에 대한 수도요금 분쟁 발생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주민 편의를 위해 상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조례 개정에 따라 세대별 계량기 설치가 기존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서 5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완화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사용량에 따라 공정하게 수도요금을 부담하는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정된 상수도 급수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상수도 행정의 실질적인 개선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이웃사랑 집중모금 행사 진행
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이웃사랑 집중모금 행사 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인주면은 10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마을회, 노인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관내 기업체, 자영업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송경숙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집중모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어온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으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관련 문의는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양식 김 ‘황백화’ 대응 기술 고도화한다
수산자원연구소 충남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PEDIEN]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충남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근 빈번해지는 황백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 관리 기술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난화, 영양염 변화 등으로 김 양식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황백화 피해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예측 관리 기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특정자원지역자원시설세 예산으로 추진해 왔다.보고회에서 연구진은 김 황백화 발생 원인 규명과 조기 감지 기법 적용을 위해 △해양환경인자 분석 △위성자료 분석 결과와 김엽체의 건강도 결과 비교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양식장 내 질소순환 모델 개발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환경 빅데이터 기반의 황백화 발생 예측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했다.또 도내 액젓부산물을 원료로 한 황백화 치료제를 실제 김 양식장에 적용한 결과 육안으로도 김 엽체의 색택이 개선되고, 질소 함량이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이 기술은 해마다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액젓부산물을 자원화함과 동시에 어업인에게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영양제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지역으로 황백화 대응 기술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적 관리체계와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김 산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사업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공주시, ‘스마트 경로당’과기정통부 스마트빌리지 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ICT를 활용한 공주시의 어르신 복지 모델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공주시는 지난 10일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시상식'에서 스마트 경로당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중 우수 서비스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주시 스마트 경로당은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안전 및 건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를 연계하고 보건소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노인종합복지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 중 스마트 경로당 운영 사례는 공주시가 유일하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와 관련 기관, 현장 관계자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 의료와 복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2023년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20개소를 구축한 이후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총 316개소의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ICT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재생 한마당서 우수상 수상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당진시 제공) [PEDIEN]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백쌀카페 등 거점시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도시재생 한마당은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토교통부는 참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백쌀카페 등을 운영하며 매출 상승과 방문객 증가를 이끌었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거점시설 운영과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