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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 활동 ‘빛났다’
홍성군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 활동 빛났다 [PEDIEN] 홍성군 홍동면 화신·모전마을이 지난 10일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유기농업 기반의 친환경 활동과 농업환경 보전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평가가 진행됐으며, 화신·모전마을은 그중 상위 6개 마을에 선정됐다. 체계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높은 주민참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2차 발표심사는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분야의 주요성과 △전후 마을의 변화 및 향후 지속 가능성△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화신·모전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천 사례와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을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한 자연과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화신·모전마을의 사례가 지역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홍성군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주민 주도의 환경보전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열렸으며,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
홍성군, 충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홍성군 충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군청전경 [PEDIEN] 홍성군이 ‘2025년 충청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그 영예를 안았다.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5년 토지행정 추진계획’에 따른 주요 중점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19개 지표에 걸친 업무 성과와 각 업무별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특히, 복잡하고 민감한 토지민원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하고, 지적재조사의 경계 설정과 관련해 1대1 현장 협의를 진행하며 군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또한,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및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군민 재산권 보호와 함께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홍성군 토지행정의 투명성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홍성군은 이번 토지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뿐만 아니라 ‘제12회 충청남도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우수’,‘2025년 국토정보챌린지 지적·드론 측량 경진대회 우수’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지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한편 충청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16개 시·군·구의 토지행정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적관리업무, 공간정보 운영, 드론 활용 행정 협업, 수범사례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토지행정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도내에 모범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홍성군, 마을도 공연 누렸다...‘마을누림’ 34회 공연
홍성군 마을도 공연 누렸다 마을누림 34회 공연 [PEDIEN]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 기획공연을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문화도시 홍성의 거리 예술 향유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사업의 대표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전역을 일상의 무대로 확장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기획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1월 2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Champion's Vibe’ 공연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밴드·사물 공연·재즈,·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이어 11월 29일 토굴새우젓홍보전시관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군 출향인을 위한 기획공연 ‘홍성, 다시 노래하다’는 전자현악·대중음악밴드·성인가요 등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로 출향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마지막으로 12월 5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실에서 진행된 ‘리듬의 항해, 소리와 움직임이 만나는 즐거운 모험’ 공연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합주·스트릿댄스·마술·저글링·재즈 등 흥미로운 요소가 결합된 무대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문화도시 홍성의 전체 사업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획공연 3회를 포함해 총 34회의 공연을 운영했다. 이 중 25회는 광천문화광장, 광천전통시장, 남당항, 내포시민광장, 스카이타워, 홍성역 6개 거점공간에서 진행된 거점형 공연이며, 6회는 노인복지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생활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돼 문화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특히 2025 에는 전국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27개팀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청권 교류를 통해 참여한 충주·세종의 6개 팀 등 총 33팀의 거리예술가와 함께해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기획팀 임광명 팀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홍성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새벽의 한 줄 기록, 부여를 바꾼다…굿리딩 AI 분석 결과
새벽의 한 줄 기록, 부여를 바꾼다…굿리딩 AI 분석 결과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은 전국 최초 지역화폐 기반 감정·독서 기록 서비스 ‘굿리딩’의 이용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개시 한 달여 만에 신규 가입자 836명, 누적 게시글 4630건을 기록하며 군민의 일상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40~50대 여성층이 전체 이용 패턴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굿리딩이 단순한 독서 챌린지를 넘어 정서 관리와 일상 기록을 기반으로 한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된다.군에 따르면 굿리딩 활성 이용자는 하루 평균 수백 건의 게시글을 남기고 있으며, 전체 게시글의 약 70%가 ‘오늘 있었던 일’, ‘감정 정리’, ‘책 한 문장 기록’등 가벼운 루틴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게시글의 절반 이상이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중되어 굿리딩이 ‘하루를 여는 아침 기록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40~50대 여성 이용자의 아침 활동 비율은 전체 평균보다 5% 이상 높아, 정서 정리와 하루 계획을 세우는 데 굿리딩을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이용자 행동 분석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40~50대 여성의 평균 게시글 수는 6.2건으로, 전체 평균의 1.8배에 달하며 지속 이용률 역시 가장 높았다.군은 “굿리딩이 중장년 여성에게 감정 안정·일상 관리·자기 돌봄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문화·소비 플랫폼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큰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30대 여성층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향후 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보상 구조와 이용 패턴을 비교한 행동경제학적 분석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가 확인됐다.보상의 절대 금액보다 ‘지금 받을 수 있다’라는 즉시 보상 신호가 가입과 참여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글 한 줄·사진 한 장이면 참여할 수 있는 쉬운 방식이 이용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일부 날짜에는 보상이 소진되어 지급액이 줄었음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감만으로 가입이 급증한 사례도 있었다.군은 “보상은 부차적 요인이며, 행동을 움직이는 것은 심리적 신호와 낮은 장벽이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난 분석”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굿리딩을 ‘정서 루틴 + 책 문화’가 결합한 생활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40~5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감정 기록 루틴을 강화하고, △새벽 이용자를 위한 ‘새벽 인증 프로그램’△ 30대 여성·남성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템플릿 제공 △첫날 보상 신호 강화·이후 보상 최소화 등 행동경제학 기반 인센티브 최적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굿리딩에 축적되는 정성 데이터는 향후 군립도서관 서비스 기획 및 책 문화 정책 고도화에도 활용될 계획이다.군은 이번 분석이 단순한 디지털 독서 서비스의 성과를 넘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지향해온 ‘생활 플랫폼’구현의 실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굿리딩은 지역화폐가 결제를 넘어 군민의 취향과 정서를 잇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한 전국 첫 사례”라고 말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AI 시대에는 정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정성 데이터도 필요하다. 지역화폐에 쌓이는 결제 데이터가 정량 데이터라면, 굿리딩에 쌓이는 데이터는 군민의 마음이 담긴 정성 데이터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대응해 사람의 감정과 일상을 이해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예산군,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S등급' 달성… '대상' 수상 쾌거
예산군, 2025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S등급’달성… ‘대상’수상 쾌거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예산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순환 전 과정에 걸친 정책 추진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예산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임을 인정받았다.예산군은 그동안 먹거리 전담팀을 신설하고 먹거리보장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민관 협력기구인 먹거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효율성을 높였다.특히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꾸준히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공공급식 범위를 넓혀 경로당에 공급되는 나라미를 예산 미황쌀로 대체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장려했다.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확대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힘썼다. 이러한 노력이 로컬푸드 기반 강화, 공공급식 혁신, 지역 상생체계 구축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농업인과 군민의 노력, 그리고 행정의 뒷받침이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먹거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제2기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통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유통 채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아산-서귀포 농촌지도자회, 감귤 홍보 행사로 18년 우정 과시
아산-서귀포 농촌지도자회, ‘감귤 홍보 행사’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서귀포시 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아산시청 광장에서 ‘서귀포시 농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자매결연 18주년을 기념하고, 서귀포시 대표 농산물인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감귤을 나누어 주며 서귀포 감귤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는 지난달 서귀포시에서 열린 감귤박람회에서 아산 맑은 쌀과 배를 홍보하며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처럼 두 지역은 서로의 농산물을 홍보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아산시와 서귀포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업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아산 맑은 쌀과 배는 서귀포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김남훈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농산물 교류가 양 단체의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인주 어울림상생관’개관
아산시, ‘인주 어울림상생관’개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는 인주면 걸매리 183-49번지 일원에 조성한 ‘인주 어울림상생관’이 1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이끌 새로운 거점 공간의 시작을 함께했다.‘인주 어울림상생관’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대지면적 582㎡, 연면적 661.82㎡,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2020년부터 총 53억 원이 투입됐으며, 북카페, 공유커뮤니티실, 청소년동아리실, 큐브독서실, 다목적문화센터, 옥상쉼터 등 다양한 주민 이용 공간이 마련됐다.또한, 어울림상생관을 포함해 주차장, 참여형 어린이쉼터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시설이 함께 조성됐으며, 지역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어울림상생관’이 인주면민의 문화·교육·복지가 어우러진 생활 중심 시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풍요로운 지역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충남도 수해복구 평가 2개 부문 기관 표창 수상
예산군, 2025년 충청남도 수해복구 예방·복구 분야 ‘2개 부문’기관표창 수상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수해복구 예방·복구 평가에서 2개 부문 기관 표창을 받으며 재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충청남도는 재해 예방 사업 계획 및 집행, 집중호우 대응, 피해 최소화 노력, 복구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산군은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 조치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예산군은 2025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잇따른 수해 상황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단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내에서도 모범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군은 수해 위기 단계별 상황 판단 회의를 운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주민 대피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배수 시설을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배수 대책을 마련하고, 침수 취약 지구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처도 돋보였다.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항구 복구를 추진했으며,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 부서와 유관 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산군은 2026년에도 재해 위험 지구 개선, 노후 배수 체계 정비 등 재해 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
농협 보령시지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백미 500포 기탁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농협 보령시지부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11일, 농협 보령시지부는 보령시청 광장에서 백미 500포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이근욱 농협 보령시지부장, 김용규 NH 투자증권 대전센터장, 송은섭 NH 투자증권 세종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농협 보령시지부가 기탁한 백미는 보령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 보령시지부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NH 투자증권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이근욱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농업인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보령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번 농협의 기탁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보령시, 500여 명 참여 속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보령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다채로운 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지사 표창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 김길중 씨를 비롯한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에 돌아갔다.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 보령'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최주경 이사장은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변함없는 동행과 참여를 통해 '포용도시 OK 보령'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보령시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
보령시, 충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보령시가 지적 관리, 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사업 등 토지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연속지적도 정비 사업,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 지역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돋보였다.또한, 관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보령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 외에도 부동산 가격공시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지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령시, 지역 자원 활용한 산업 협력 성공 사례 발표
보령시, 지역연고산업 협업 프로젝트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 성황리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지역 특산 자원인 비금속광물을 활용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보령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0일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 기업 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보령시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보령머드를 이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 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를 비롯한 3개 기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기업들은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현재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령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에스플랜트, 4년째 변함없는 이웃 사랑...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 기탁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주식회사 에스플랜트 가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 원을 보령시에 기탁했다.이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온 꾸준한 나눔 실천이다.에스플랜트는 이날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민기 대표, 백영호 부대표, 조경재 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에스플랜트는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변함없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김민기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동행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며 “4년 동안 변함없이 실천하는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령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
공주문화관광재단, 사랑의 헌혈로 따뜻한 온기 나눠
공주문화관광재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온기 나눔 헌혈 실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재단은 지난 12월 1일, 헌혈의집 공주대학교센터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5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재단 측은 일부 직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에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헌혈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최근 혈액 부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헌혈을 추진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재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이 지역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