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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가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새마을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우성면 주민 신동원 씨는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태 배추 350포기를 우성면 새마을협의회에 후원했다. 신 씨는 여기에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늘 150kg도 함께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신 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추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손을 거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45곳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김용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서로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공주 고맛나루 배, 9년 연속 대만 수출…수출량 두 배 증가
공주시, ‘고맛나루 배’9년 연속 대만 수출 성과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배가 9년 연속 대만 수출에 성공하며, 공주 농산물의 위상을 드높였다.지난 9일, 세종공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는 고맛나루 배 대만 수출 기념 선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승문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맛나루 배는 2017년 첫 수출 이후 꾸준히 대만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 수출량은 45톤으로, 작년 22톤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24톤이 수출되며 공주시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세종공주원예농협은 엄격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쳐 수출용 배를 선정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해외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비결이다.박승문 조합장은 고맛나루 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조하며, 농가와 조합의 협력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배의 9년 연속 수출은 품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공주시는 고맛나루 배의 성공적인 대만 수출을 발판 삼아, 다른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논산시, 보건소 임상실습 간호대학생 간담회 개최
임상실습 간호대학생 간담회 [PEDIEN] 논산시가 지역 현장에서 성장하는 미래 보건 인재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논산시는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 중인 간호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실습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습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보건소의 주요 사업과 임상실습 운영 현황 보고로 시작해 학생들의 실습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공중보건의 최전선인 보건소 현장을 경험해 보니, 지역사회에서 보건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건 행정 실무, 감염병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역량을 키우고 있다.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호대학생들이 지역 보건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며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습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충남 청양군지회 2025년 사업 갈무리
한국자유총연맹 충남 청양군지회 년 사업 갈무리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충남 청양군지회가 지난 9일 청양군 다목적회관에서 2025년 사업평가회와 통일 대비 민주시민교육을 끝으로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한국자유총연맹은 민주주의의 항구적 발전과 국가 정체성 확립, 평화 통일을 위해 지난 1954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국민 운동단체다.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사업평가 자료 발표에 이어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각계의 축사, 민주시민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사업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안보현장 교육,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재조명하고 내년도의 더 나은 사업 수행을 다짐했다.이어진 민주시민교육 시간에는 북한 실생활을 알아보고 남북의 차이를 이해하는 등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았다.이면우 회장은 “청양군지회는 매년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교육과 안보 견학, 순국 지사 합동위령제 등 국민 운동단체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자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이 자리가 군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밝아오는 병오년 홍마의 해, 낡고 어두운 생각을 털어내고 단단한 건강과 행복이 있는 기적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공주 웅진동자율방범대, 백제문화로 일대 깨끗하게 정비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 웅진동자율방범대가 지난 9일, 봉정동 경계에서 공산성 일대 백제문화로에서 가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웅진동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하여 낙엽 제거, 쓰레기 줍기, 배수로 정비 등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정비 활동은 보행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었다. 오상진 웅진동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웅진동 곳곳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웅진동은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천안시전문건설골프회, 취약계층 위해 200만원 후원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복지재단은 10일 천안시전문건설골프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천안시전문건설골프회는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박찬장 회장은 “지역에서 함께 일하는 구성원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총력
한파 취약계층 상담 [PEDIEN] 천안시는 겨울철 화재·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위기예방·모니터링·현장대응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조기 차단하고 노인·노숙인·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시는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382개소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달 한 달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겨울철 재난대응 계획, 안전교육 이행, 전기·가스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기능 보강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LH 공공임대주택과의 연계를 통한 이주를 지원하는 등 구조적 위험 요인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파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약 2,7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 335가구를 대상으로는 지역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노숙인, 1인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거리노숙인 보호활동 등을 연계해 현장 밀착형 보호체계도 강화한다.특히 인공지능 안부전화서비스와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790가구에 겨울철 행동요령을 주 1회 안내하는 등 디지털 기반 모니터링도 확대하고 있다.위기 발생 시에는 현장 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맞춤형 보호 조치를 추진한다. 긴급생계·주거·연료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긴급 순환형 임대주택, 주거상향 지원, 응급 잠자리 운영, 무료급식 연계 등을 맞춤 지원한다.천안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올해는 위기 예방부터 모니터링, 현장 대응까지 전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신재생에너지 ICT 표준개발 성과 가시화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이 지역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ICT 기술표준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포럼에는 천안시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서비스 활성화 표준을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서비스 적용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ICT 표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포럼은 올해 10월 기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체표준 4건 채택·2건 개발, 포럼표준 7건 개발, 정책제안 3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주요 TTA 단체표준 개발 성과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보존 전압 감소 결과 측정 및 방법 등 2건이며, 포럼 표준 성과는 인공지능 기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등 총 7건이다.이와 함께 포럼은 △국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탄소중립 경영 실천전략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관리방안 지원 △에너지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지원 등 3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표준기반 에너지 전환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포럼은 앞으로도 표준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ICT 정책 기반 확산,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진흥원 관계자는 “TTA 주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포럼은 지역기업이 직접 참여해 표준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ICT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표준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예산군, 2026년 주민 주도 마을 발전 계획 수립 지원 나선다
예산군, 2026년 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 대상마을 모집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2026년까지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중장기 실행 계획과 자치 규약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마을 자원 조사, 테마 발굴, 실행 과제 도출, 워크숍, 마을 브리핑 등의 과정을 거쳐 주민 역량 강화와 실천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예산군은 총 4개 마을을 선정하여 계획 수립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추진 마을뿐만 아니라 기존 농촌 지역 개발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마을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현안 해결이나 활력 회복이 필요한 마을에 기회가 주어진다.신청 및 문의는 예산군청 농정유통과 농촌활력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예산군은 이번 계획 수립 지원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충남도,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쾌거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여름철 폭우와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는 충남도의 재난 관리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며, 호우 분야 3억원, 폭염 분야 1억 5000만원 등 총 4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충남도의 대표적인 재난 대비 시스템인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도내 5905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 중심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1마을 1대피소' 지정 및 취약계층 맞춤형 대피 계획 수립은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가능하게 했다.실제로 여름철 집중호우 당시 2371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597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방문 및 전화 안부 확인을 37만여 건 실시하고,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폭염 취약 계층을 보호했다.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이동식 냉방 버스를 운영하여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심리 상담 및 금융 지원 안내 등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했다.도는 피해 조사 직후 2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리하기 위해 재해 예방 사업 76개 지구에 2455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재난 관리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 만홍반점, 짜장면으로 이웃 사랑 실천
예산군 예산읍 ‘만홍반점’, 지역 이웃 100명에 매달 짜장면 무료 나눔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예산읍의 중화요리 전문점 만홍반점이 지역 주민 100명에게 매달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만홍반점은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전에 가게 문을 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한다. 이번 나눔은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만홍반점은 평소 지역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100명을 선정하여 만홍반점과 연계, 지원하고 있다.만홍반점 직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식사조차 부담스러운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나눔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덕효 예산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달 무료 급식을 약속한 만홍반점 안준섭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민간 후원처와의 연계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예산읍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태안군, 연말 맞아 훈훈한 기탁 행렬…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태안군, 연말 맞아 이웃사랑 마음 담은 기탁 이어져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태안하늘샘교회, 행복드림봉사단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 그리고 익명의 군민 박종식 씨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태안하늘샘교회는 지난 9일, 조명환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2019년 설립 이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행복드림봉사단체도 이날 박은례 회장과 회원들이 태안군청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23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기탁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7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 역시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상민 회장과 학생들은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특히,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직접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온 군민 박종식 씨의 선행은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올해도 어김없이 쌀 10kg 30포를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태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소중하게 전달하여,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군,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 ‘점등’
홍성군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 점등 [PEDIEN] 홍성군은 겨울철 야간 볼거리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이자 65m의 높이로 서해안 천수만을 밝히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미래지향적 횃불을 형상화한 홍성스카이타워에서는 타워 외관 전체를 활용한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이 타워의 거대한 구조물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단순 조명이 아닌 영상·음향·색채가 결합된 360도 미디어아트 방식을 통해 멀리서도 한눈에 감탄을 자아내는 겨울철 핵심 야간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물인 높이 15m의 돛단배 조형물 2곳과 해양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미디어 영상으로 연출된다. 겨울밤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명과 영상은 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연말 야간 경관 점등은 남당항 전체가 하나의 겨울빛 축제 공간으로 연출되도록 기획되어, 홍성 서부 해안의 야간 경관 매력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경관 연출은 홍성의 겨울을 더욱 활기차게 밝히는 대표 야간경관 사업으로, 서해안 겨울 관광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다·빛·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고품질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감성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홍성군은 앞으로도 겨울철에도 찾고 싶은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빛·미디어 기반 야간경관 프로젝트를 꾸준히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홍성군은 이번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가 지역의 대표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연말연시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무지개도로, 그리고 남당항해양분수공원의 야간 콘텐츠가 하나로 연계되면서,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머무는 체류형 겨울여행을 즐기도록 관광 동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
석문농협, 백미 1000kg과 농산물 꾸러미로 석문면 이웃사랑 실천
석문면, 석문농협으로부터 백미 1000kg·농산물 꾸러미 30박스 전달받아 (당진시 제공) [PEDIEN] 석문농협이 지난 9일 석문면에 백미 1000kg과 농산물 꾸러미 3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류재신 석문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밥 한 그릇이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김영일 석문면장은 석문농협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석문농협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 경로당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