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 350포기, 관내 경로당 45곳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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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펼쳐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 우성면 새마을회가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우성면 주민 신동원 씨는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태 배추 350포기를 우성면 새마을협의회에 후원했다. 신 씨는 여기에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늘 150kg도 함께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신 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추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손을 거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재탄생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45곳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김용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서로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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