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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학 도자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남원시는 13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학과 도자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도자관련 전시, 교육, 학술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대학의 남원국제도예캠프 참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들과 남원시민도예대학 수강생들의 교류, 남원도자전시관 건립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산업의 일환으로 함파우 유원지 내에 도자 전시관,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키즈아트랜드 등을 조성하는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유서 깊은 도예문화를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 대학교 문화유산대학과 다방면으로 협업해,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 도자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선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순항
[PEDIEN] 남원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원시는 인구감소 원인분석 결과 일자리와 교육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 시군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160억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남원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점사업으로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바이오 융합센터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11월 공사를 착공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소재 개발 및 연구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 R&D를 집적화한 미래농업 메카를 조성하고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 토종 미꾸리 양식단지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남원 인재학당'은 스마트 강의실, 그룹 스터디실 등을 갖춘 공공형 학원으로 조성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통해 지역 고등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리산권 교육 거점 도시를 넘어 글로벌 교육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87호 규모의 다양한 주택 공급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과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로컬 창업 공간 및 거주 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의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13개의 모자동실과 전문적인 산후 돌봄 시스템을 갖추고 도민과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 2일 개소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해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이용하는 신생아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산업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해 청년 유입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선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순항
[PEDIEN] 남원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원시는 인구감소 원인분석 결과 일자리와 교육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북 시군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160억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남원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점사업으로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바이오 융합센터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11월 공사를 착공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소재 개발 및 연구개발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생산, 가공, 유통, R&D를 집적화한 미래농업 메카를 조성하고 '청년 스마트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 토종 미꾸리 양식단지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남원 인재학당'은 스마트 강의실, 그룹 스터디실 등을 갖춘 공공형 학원으로 조성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통해 지역 고등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리산권 교육 거점 도시를 넘어 글로벌 교육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맞춤형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사업'은 87호 규모의 다양한 주택 공급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 시설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과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로컬 창업 공간 및 거주 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의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남원공공산후조리원 '산후케어센터 다온'은 13개의 모자동실과 전문적인 산후 돌봄 시스템을 갖추고 도민과 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 2일 개소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해 ‘산후케어센터 다온’을 이용하는 신생아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산업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까지 다양한 사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해 청년 유입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아동 문화 혜택 지원
[PEDIEN]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부모교육
[PEDIEN]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삼례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마주할 용기–당신 안의 부모, 어른, 아이를 만나다’를 진행했다. 박현정 센터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건강한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내 마음을 아는 순간, 아이와의 대화가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부모 자신의 자아 상태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교류 패턴을 점검함으로써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가 몰랐던 속마음과 진짜 모습을 마주하며 양육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오는 18일과 20일 양일간 삼례동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
“마음에 쉼표를” 완주군, 민원업무 담당자 견학 활동
[PEDIEN] 완주군 민원 업무 담당자들이 전남 담양군에서 견학 활동을 실시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담당자들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트래킹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무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관한 특강과 커피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업무에 복귀시 긍정적인 생각으로 민원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견학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몸과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심신의 재충전 기회 제공 및 밝고 긍정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PEDIEN] 부안군청 민원과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산면 소재지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허진상 민원과장 등 직원 10여명은 복숭아 선별 작업 및 박스 작업 등 농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작업 중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 김모씨는 “올해 복숭아 작업량은 많고 일손이 적어 큰 걱정이었는데 적기에 방문해 도와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진상 과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힘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부안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운영
[PEDIEN] 부안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부안문화원이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13일 관내 학생들에게 부안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문화원은 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 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으로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 의, 식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관내 만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의식을 직접 경험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솟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안의 깊은 역사와 문화,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군,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실시
[PEDIEN] 부안군이 오는 17일 위도면 정금지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 대상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 상서면 우덕지구, 변산면 궁항지구, 위도면 정금지구로 총1,337필지이다. 경계협의 일정은 정금지구 6월 17일 토지소재지 현지에서 우덕지구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우덕경로당에서 동중2지구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궁항지구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궁항마을경로당에서 사업지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 잡아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지적정보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표지 설치에 앞서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홍콩에서도 K-관광 열풍은 이어진다
홍콩에서도 K-관광 열풍은 이어진다 [PEDIEN]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2025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군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며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67개국 500여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군산시는 한국관 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관에서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 대상으로 도시 홍보 및 여행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군산근대역사문화유산 탐방,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경암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명소를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고군산군도를 홍보하는 여행 엽서를 제작해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엽서쓰기 및 전북지도 퍼즐 맞추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군산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개별 상담 시에는 말도 – - 명도 - - 방축도 5개의 섬을 연결하는 해상 걷기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현지 방문객들에게 K-관광섬을 홍보했다. 시는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잠재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의 관광자원 설명회에 이어 비빔밥 · 애호박전 만들기 쿠킹 클래스와 한지 공예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전 등 부대행사를 추진해, 현지인들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 관광과 K-컬처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한국관 내에서 다른 기관과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며 “타 시·군·기관 등과 연계해 해외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박차
[PEDIEN] 전주시는 1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차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장인 권근상 전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보건-의료, 복지-돌봄, 장애-정신,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위원, 행정조직 등 민·관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현황과 전주시의 시범사업 추진 현황,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4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사업 설명과 함께 참석 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통합지원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시와 협의회는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전국적 확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 연말까지 2년 6개월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돌봄 고위험군 7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와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권근상 민간 공동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해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밑그림 나왔다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밑그림 나왔다 [PEDIEN] 전주시가 지역사회 내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해 건립할 공공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는 지난 1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합리적으로 활용한 것은 물론,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공간구성과 도심 속 포근함을 갖도록 설계된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은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노숙인시설 ‘전주 사랑의 집’ 부지내에 별동으로 건립되며 지상 4층, 연면적 3800㎡ 규모의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에는 △치매전담실 △일반요양실 △주야간보호시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및 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향후 이곳이 전주의 치매 환자 돌봄의 중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치매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폐지수거 노인들을 위한 시원꾸러미 전달
전주시, 폐지수거 노인들을 위한 시원꾸러미 전달 [PEDIEN] 전주시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활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해 총 63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저소득 재활용품 수거 노인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넥선풍기와 쿨타올, 쿨토시 등의 안전동품을 ‘시원꾸러미’로 구성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완산·덕진구청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폐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11월에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한 방한복 205벌을 전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안전을 위해 야광조끼와 야광봉 등 안전용품 300개를 업체로부터 후원받아 전달하기도 했다. 전주시 풍남동에 거주하는 한 폐지 수거 노인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위가 더 빨리 찾아와 긴 더위로 더 힘들다는데, 전주시에서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폭염대비 시원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을 수집하며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서와요, 정읍은 처음이죠?”…귀농귀촌인 위한 따뜻한 마을환영회
“어서와요, 정읍은 처음이죠?”…귀농귀촌인 위한 따뜻한 마을환영회 [PEDIEN]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마을 환영회’를 열고 정다운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읍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마을에 조기에 적응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정착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함께 요리를 준비하고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영농 경험과 생활 정보를 공유한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새로 들어온 이웃을 반갑게 맞이하고 귀농귀촌인들도 농촌 삶의 생생한 현실을 들으며 소속감을 키울 수 있다. 지난 4월 옹동면 용호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 마을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오는 10월까지 8개 마을을 추가해 총 15개 마을에서 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용호마을에서 열린 환영회에서는 귀농귀촌학교 13기 수료생인 옥윤종 씨가 동기들과 함께 준비한 인절미 떡을 나눠주며 잔치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 옥 씨는 “정읍시에서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정읍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 환영회는 새롭게 들어온 주민과 마을이 하나 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