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행정안전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군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 20여명과 군산의료원 건축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떨어짐, 끼임, 무너짐 등의 위험 요인을 제거·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공공부문 중 공사금액이 40억원 이상인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건축공사로 선정했다.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건축공사는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및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을 위해 공사비 179억여 원, 9,354m2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점검반은 ▲사업장 안전관리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방지 조치 여부 ▲작업자 안전모 ▲안전화 등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등 공사장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안전관리 규정을 미준수한 부분은 위험요인을 제거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인 봄이 되면서 건축공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국민권익위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은 25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상담반을 구성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는 진안군과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신용회복 채무조정 등을 중점 상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참여해주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MOU 체결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79명 추가 입국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은 25일 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과 농가형 37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은 올해 초 필리핀 이주노동자부가 신설됨에 따라 온라인 사전 교육 및 인터뷰 등 과정이 추가되며 지연되던 중 성사돼 일손을 간절히 원하던 농가들에게 단비가 됐다. 이 날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진안농협 강당에서 운영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진안군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약검사를 실시한 후 각 조 별로 상전, 마령, 백운, 부귀 등에 마련된 4개의 공동숙소에 배치됐다. 이들은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면서 일일근로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돼 농업근로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2년째 들어온 재입국자들이 30%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숙련된 농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작업 시작 5일 전 운영관리 농협에 신청하고 일당 95,000원을 입금하면 선착순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새벽 제4차로 단체입국한 업무협약 체결국인 필리핀 농가형 계절근로자 37명도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 모여 근로계약 체결 및 노사관계, 인권침해 등 소정의 교육을 받고 각 고용농가에 배치됐다. 이번 필리핀 계절 근로자 입국으로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53명, MOU 체결국 141명으로 총103농가 2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영농 활동을 거들고 농산물 생산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관내 농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만큼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진안고원몰 5월 가정의 달 맞이 전 품목 20% 할인행사
진안고원몰 5월 가정의 달 맞이 전 품목 20% 할인행사 [PEDIEN]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가정의 달 맞이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제품, 청정고원에서 자란 진안의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여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소비자들을 위한 흑돼지 삼겹살, 목살, 흑돼지 돈까스 등 질 좋은 진안산 축산물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은 진안고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자사몰에서 구매 후 결제 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스마트스토어 이용 시 상품 클릭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자사몰 이용 시 홈페이지 하단 ‘이달의 쿠폰’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2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홍삼 파우치 제품을‘1+1’할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할인행사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품절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몰 내 입점한 7개 홍삼 판매업체의 제품으로 한정수량 진행된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맞이 할인행사는 선물용 홍삼제품부터 각종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진안고원몰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며 “더불어 함게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만큼 조기품절 될 것으로 예상되니, 방송을 놓치지 마시고 우수한 진안 홍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버팀목,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개장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갖추고 지난 25일 증축식을 가졌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2. 4. 24. 개장해 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2022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사업비를 확보해 그간 애로가 많았던 냉동냉장 시설을 대폭 늘리고 물류창고를 증축해 식자재 및 냉동냉장 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전북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4월 현재 이용자 수는 916개 업체로 남원시 710개 업체, 임실, 장수,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 203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이날 증축식에서 전재완 이사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식자재 코너와 냉동냉장 시설을 갖추게 되어 야채청과와 즉석식품, 포장생선, 포장정육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이번 증축사업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교도소 신축 본격화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지난 2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법무부 주관의 남원교도소 신축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교도소는 수용정원 500명 규모로 총사업비 729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화정동 산30번지 일원 150,660㎡의 부지에 연면적 21,185㎡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교도소 신축 설계용역은 지난 12월 전국의 전문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3월 14일 용역사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남원교도소 신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40일로 기본설계 270일 실시설계 270일이다. 기본설계 완료 후 감정평가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법무부, 한국부동산원 및 설계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에서 참여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교도소 신축사업은 상주직원 등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교통 및 숙식업 등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만큼, 2026년 조기 공사 착공을 위해 법무부와의 긴밀한 업무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결정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지난 24일 전통 옻칠 목공예의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뛰어난 옻칠 목공예 작가를 발굴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27회 남원시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 37점이 최종 선정됐다.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심사에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인 참관단 2명이 함께해 심사의 공정성과투명성을 높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정기환 작가의 ‘봉채함’은 고려시대부터전래되어 온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흑칠의 장점과 재질을 극대화했으며백동장석의 특유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임과 동시에 실용적 견고성으로조형미를 조화롭게 표현해 매우 격조 높게 제작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소병진 심사위원장은 “다양하고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여느 해보다 출품작 수가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수상여부를 떠나 모든 출품 작가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본 대전을 통해 우리나라옻칠 목공예 기법의 전승과 예술혼이 한층 더 발전되고 활용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남원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94회 춘향제 기간 중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갤러리에서도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개최된 대전을 통해 귀속된 수상작을 시민과 관광객들이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특화된 상설 전시관인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 장수군 7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 장수군 7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 [PEDIEN]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7개 기업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에는 모두 1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농업회사법인찬누리비엔에프 ▲장수레저 ▲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군노인복지관 ▲청정장수오미자영농조합법인 ▲유한회사이석 ▲더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7개 기업·기관이 향후 3년간 여성친화일촌기업 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장수군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정희 원장은 “장수군 관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행정 간에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수군에 더 많은 여성친화일촌기업들이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직원들이 기업에서 적용가능한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맞춤형 정부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
장수군, ‘2024년 민원담당 직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장수군, ‘2024년 민원담당 직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PEDIEN] 장수군은 장수 치유의 숲 센터에서 24일~25일 이틀간 민원 처리로 지친 군청 민원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 담당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활력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장수군 천천면에 있는 장수 치유의 숲과 와룡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 치유하고 명상 숲을 걸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했다. 또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반려식물 만들기 등도 진행돼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은 직원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민원 업무 추진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기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행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속도’.설계 용역 본격 착수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는 지난달 공공산후조리원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계약 완료 이후 업무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설계 진행 계획을 협의하고 5월부터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공사비 58억을 투입해 용계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 규모로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지어질 예정이다.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서남권 산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정업체는 “산모와 신생아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과 출산에 대응이 가능한 공공 커뮤니티 복지시설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고려해 일체감과 개방감을 줄 수 있는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며 “산모와 가족들이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구직열기로‘후끈’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는 25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2024 정읍시 장애인 취업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중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각종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정읍에 등록된 장애인 500여명과 하림·대우전자부품·투썸플레이스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기업 홍보와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각 기업체는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무직·생산직·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추후 기업별 자체 심사를 거쳐 채용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시는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고용 문화가 활성화돼 장애인들의 구직 의욕이 샘솟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 개최.6월 28일까지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정읍 웹툰 공모전’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문화와 관광 자연, 역사, 인물 등 정읍과 관련된 소재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게시와 소식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문화사업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정읍 웹툰 공모전’에는 총 37점의 작품이 접수돼 쌍화찻집을 소재로 한 ‘그믐달 찻집’이 대상을 차지했다. -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우뚝’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 국정과제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을 바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장비·시설·인력이 확보된 최적 적합지임을 소구했고 그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지난해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사업이 완료되면 소재 개발부터 상품·제품화, 대량생산까지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확보하게 돼 명실상부한 미생물분야 종합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모 선정을 기점으로 그간의 성과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업지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전북자치도, 국내최고 의료기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가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영태 부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자치도의 강점인 임상분야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의 성장 및 대학·병원간 연구인력들의 교류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전북 바이오산업에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및 병원 간 연구인력 교류 ▲임상 및 비임상 기술교류 ▲임상 관련 공동연구개발 ▲바이오분야 R&D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담고 있어 앞으로 전북자치도 바이오 산업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에는 전북대·원광대와 상급병원인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이 소재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과 임상분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최고 진료시스템과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교류로 향후 전북자치도가 임상·의료분야에서 선도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