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안전보안관, 전국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
개인부문 사진 전북자치도 안전보안관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보안관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보안관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상으로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개인 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시야에서 안전 위협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체 부문에서는 한전 MCS 김제지점 직원 전원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여 도로 파손, 배수로 막힘, 옹벽 균열 등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신고, 지역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안전보안관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17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불법 주정차, 공사 현장 안전 규칙 미준수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한다.전북도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이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고 역량 강화 교육과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향후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안전 신고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정광모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 발견이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안관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에 인공태양을”범도민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발대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_도청 (사진제공=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발대식을 열고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특히 유희열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며 행정과 전문가가 손잡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유치위원회는 과학기술계 인사, 대학 총장, 지방의회,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38명의 상임유치위원과 기획·정책·기업·홍보·대외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이들 위원회는 동향 파악 및 관계자 설득, 평가 대응, SNS 홍보, 지역 강점 부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동유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전북자치도와 새만금청,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북대·군산대 등 도내 대학과 연구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부지 용지관리 및 공급, 전문 인력양성, 산학협력 등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업무협약 체결 후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신형식 전기초과학연구원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으며 유치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신형식 상임 유치위원은 "14개 시군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전북으로 유치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이지훈 전북연구원 박사는 전북의 강점을 설명하며 새만금 후보 부지가 2027년부터 대규모 연구시설 착공이 가능하고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새만금이 국가 재생에너지 R&D 실증 허브로서 핵융합과 연계한 청정에너지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희열 민간위원장은 "인공태양은 인류의 궁극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어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 될 것으로 본다“며 ”전북에 관련 시설을 유치해 미래에너지 거점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은 대규모 단일부지와 연구시설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최적의 입지"라며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만큼, 도민들이 힘을 모아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모인 분들이 뜻을 모은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군산시, 연말 성과 창출 위해 주요 현안 총력 점검
기획예산과 2025년주요현안및합동평가추진상황점검보고회(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연말까지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년 주요 현안 및 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 39개 주요 현안 사업과 18개 미달성 합동평가 지표를 꼼꼼히 살폈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항만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산업 활성화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시는 합동평가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보고회 이후에도 연말 평가 마감 전까지 세부 이행 일정을 주 단위로 관리해 모든 지표 달성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영민 부시장은 “주요 현안과 합동평가 지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며 행정 신뢰를 가늠하는 척도”며, “올해 남은 기간은 물론 내년도 사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군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2026년 국정과제 및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행정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김제문화예술회관, 지역주민 위한 11월 힐링 콘서트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11월 8일 오전 11시 20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1월의 힐링 콘서트'가 개최되어 음악을 통해 세대와 지역 사회의 소통을 도모한다.이번 콘서트에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 35인조와 중창단 앙상블 노빌레, 그리고 김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초급반 학생들은 '작은별'과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협연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냅니다.이들의 순수한 연주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채하 학생은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3악장을, 바이올린 박다빈 학생은 비발디 콘체르토 F단조를 연주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앙상블 노빌레는 'Nella Fantasia'등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할 것이다.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지역 예술 교육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지역 사회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관람권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김제시 금구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금구면이 11월 한 달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이번 집중 발굴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금구면은 식료품 꾸러미와 난방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준다.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는 긴급복지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이승곤 금구면장은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이웃 간의 온정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금구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금구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
김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대상 '내 지역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인구 증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를 방문, 임직원 대상 '내 지역 김제 愛 주소 갖기'캠페인을 6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김제시의 전입률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김제시로 전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생활 정착 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전입 장려 시책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김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입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제시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주소 갖기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증가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군산 드림스타트, 민관 협력으로 위기 아동 맞춤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는 경제적 어려움, 주거 환경 문제, 가정 환경으로 인한 문제 행동 가능성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아동의 욕구와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참석자들은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연계, 학교 내 학습 및 생활 지도 강화, 부모 상담 및 교육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 점검, 복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각 기관은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례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이영란 아동정책과 과장은 “고난도 사례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림스타트가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군산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김제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춘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운영에 나선다.시는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먹깨비 부사장, 김제시 소상공인 협회장, 김제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먹깨비'앱은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비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익일 정산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을 돕고 현장 대면 결제 기능 지원으로 모바일 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시는 오는 11일부터 모바일 김제사랑카드 연동 결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체감 결제 부담을 더욱 낮출 계획이다.김제사랑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5% 할인 혜택을 공공배달앱 결제와 연계해 소비를 촉진한다는 전략이다.이와 더불어 첫 주문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가입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의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이강원 작가의 '따오기의 아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의 영예는 이강원 작가의 '따오기의 아침'에 돌아갔다.심사위원단은 '따오기의 아침'이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과 고고학자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삶의 애환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상금은 5000만원이며, 수상작은 다산북스를 통해 내년 2월에 출간될 예정이다.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아버지의 첫 노래'를 시작으로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고창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련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되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작은 고창을 떠난 사람들과 고창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며 “'따오기의 아침'이 고창을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문화관광 자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1년간의 활동 평가…직매장 발전 방향 모색
먹거리정책과 군산로컬푸드모니터링단평가회1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열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평가회는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모니터링 활동을 되돌아보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동시에 모니터링 활동에서 느꼈던 아쉬운 점과 직매장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며 개선점을 모색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인 기록과 평가를 위해 모니터링 활동 자료집을 제작하고 소감문을 작성하기로 했다.평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수여됐으며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년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은 단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어 4월부터 11월 초까지 활동했다.이들은 총 4회의 매장 모니터링을 통해 군산로컬푸드직매장과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의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또한, 세종 로컬푸드 싱싱장터 소담점을 방문하고 직매장 농산물 생산지를 견학해 운영 방식, 품질 관리, 마케팅 전략, 생산 과정 등을 벤치마킹하며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뿐만 아니라, 모니터링단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체험기를 작성하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블로그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
주민참여로 달라진 월명동,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깨끗하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가을 단풍이 물든 월명동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층 더 깨끗해졌다.월명동은 6일 가을철 월명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담쓰담 월명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 ‘주민이 만드는 청결한 월명동’을 목표로 주요 관광지 주변과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낙엽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힘썼다.김영효 월명동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월명동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월명동을 주민들이 직접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월명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다. 월명동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시, AI 확산 막는다…이학수 시장, 거점소독시설 방역 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이학수 정읍시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점검했다.최근 광주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하고, 겨울철을 맞아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소독을 담당하며 외부 병원균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 시장과 김 부지사는 소독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 라인과 폐수 처리 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방역 실태를 확인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축산 부서 관계자들과 방역 관리 상황을 논의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방역이 축산업의 생명선임을 강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가축 방역 시스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김제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청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 및 시설 매입,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융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 또는 독립 경영 예정자다.다만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하면 신청할 수 없다.선정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독립 경영 연차별로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후계농자금은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로 1.5%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 후계농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2026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
장수군청 전경 [PEDIEN] 장수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에 돌입했다.이번 조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장수군 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약 8,093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읍·면 담당자와 조사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특히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은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주택의 이용 상황, 건물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26년 1월까지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친다. 이후 3월에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수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장수군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세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세 행정 신뢰도를 높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최훈식 장수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중요하다”며,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