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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군공항 이전 합의 후 첫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시, ‘군공항 무안 이전’합의후 첫 주민설명회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18년간의 표류 끝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의 합의 이후,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에는 광산구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민·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에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 합의가 이루어진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노력, 즉 군공항 특별법 제정, 유치지역 1조 원 지원 약속, 무안 이전 합의 등을 설명하며, 18년 만에 실마리가 풀린 배경을 상세히 전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안을 '공항도시'로, 광주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형 실리콘밸리는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산업 혁신의 거점이자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도시기획단을 출범시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이 광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획임을 강조하며, 서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이전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광주시, 광주형 실리콘밸리 추진 ‘미래도시기획단’출범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1개 단, 2개 팀, 1개 전담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무원 정원은 4186명으로 동결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미래전략 분야에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광주시는 먼저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군공항 종전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등 미래도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맡는다.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산업과에 ‘AI모빌리티신도시팀’을 신설한다.국정과제인 미래모빌리티 구현, 케이-인공지능 시티 실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 산업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민 안전과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병행한다.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아울러 투자산단과 산업단지팀은 분팀을 통해 각각 노후산단 정비와 신규 산단 공급 강화에 주력한다.노동존중사회 실현과 현장밀착형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근로감독관 도입 준비도 본격화한다.노동일자리정책관에 전담인력을 보강해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정부 공유라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시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이밖에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권옴부즈맨 독립기구화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했다.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정원 증원 없이 인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관련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광주시, 광주형 실리콘밸리 추진 ‘미래도시기획단’출범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1개 단, 2개 팀, 1개 전담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무원 정원은 4186명으로 동결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미래전략 분야에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광주시는 먼저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군공항 종전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등 미래도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맡는다.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산업과에 ‘AI모빌리티신도시팀’을 신설한다.국정과제인 미래모빌리티 구현, 케이-인공지능 시티 실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 산업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민 안전과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병행한다.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아울러 투자산단과 산업단지팀은 분팀을 통해 각각 노후산단 정비와 신규 산단 공급 강화에 주력한다.노동존중사회 실현과 현장밀착형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근로감독관 도입 준비도 본격화한다.노동일자리정책관에 전담인력을 보강해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정부 공유라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시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이밖에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권옴부즈맨 독립기구화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했다.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정원 증원 없이 인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관련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초 출범 가시화
광주광역시 시청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을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며, 이르면 내년 초에 연합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양 시도의회는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규약안을 의결, 행정안전부의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광주시의회는 이미 10월에 규약안을 의결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전남도의회 또한 변경된 규약안을 의결하며 광주시의 결정에 발맞췄다.이번에 확정된 규약에 따르면, 특별광역연합 사무 개시일은 '규약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조정되었다. 이는 행안부 승인, 특별회계 조례 제정 등 출범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광주시와 전남도는 규약안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되면 특별광역연합은 법적 지위를 확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규약안 통과를 통해 광주와 전남이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초 출범 가시화
광주광역시 시청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을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며, 이르면 내년 초에 연합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양 시도의회는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규약안을 의결, 행정안전부의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광주시의회는 이미 10월에 규약안을 의결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전남도의회 또한 변경된 규약안을 의결하며 광주시의 결정에 발맞췄다.이번에 확정된 규약에 따르면, 특별광역연합 사무 개시일은 '규약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조정되었다. 이는 행안부 승인, 특별회계 조례 제정 등 출범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광주시와 전남도는 규약안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되면 특별광역연합은 법적 지위를 확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규약안 통과를 통해 광주와 전남이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
광주시, ‘2025 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해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광주 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지역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인도, 독일,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 출신의 유학생 21명으로 구성됐다.서포터즈들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이달까지 광주시와 지역대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지역대학 투어, 유학생의 날, 세계시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광주에서의 생활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며 광주의 매력을 알렸다.그 결과, 유학생들이 게시한 콘텐츠는 총 207건에 달했으며, 7741건의 ‘좋아요’를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어 광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 게 기여했다.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곤살레스 구티에레스 루이스 안드레스 △메디나 쿠에바스 페를라 코랄 △누룰 쿠라투아이니 빈티 모하마드 파즐리가 광주시장상을, △다나카모에가 광주국제교류센터장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개인별 활동 참여 횟수, 콘텐츠 게시 건수, 콘텐츠 인기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했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서포터즈들의 활동은 광주와 지역대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5 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해단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광주 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는 광주지역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인도, 독일,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 출신의 유학생 21명으로 구성됐다.서포터즈들은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이달까지 광주시와 지역대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지역대학 투어, 유학생의 날, 세계시민의 날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광주에서의 생활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며 광주의 매력을 알렸다.그 결과, 유학생들이 게시한 콘텐츠는 총 207건에 달했으며, 7741건의 ‘좋아요’를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어 광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 게 기여했다.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곤살레스 구티에레스 루이스 안드레스 △메디나 쿠에바스 페를라 코랄 △누룰 쿠라투아이니 빈티 모하마드 파즐리가 광주시장상을, △다나카모에가 광주국제교류센터장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개인별 활동 참여 횟수, 콘텐츠 게시 건수, 콘텐츠 인기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했다.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서포터즈들의 활동은 광주와 지역대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찾아가는 복지...거점형 이동복지관 성과 공유
광산구,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 추진 성과 공유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9일 마련했다.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유회에는 4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21개 동 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유회는 소통을 통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광산구는 올해부터 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복지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 비아, 신가, 신창동 권역을,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동 국민임대아파트 1~5단지를 담당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우산동 주택과 송정 1~2동을,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월곡2동, 임곡, 본량동을 맡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복지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립 가구와 청장년층에 대한 통합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복지 서비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포용적 복지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광산구 관계자는 “거점형 이동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연결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 지역 밀착형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산구, 찾아가는 복지...거점형 이동복지관 성과 공유
광산구,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 추진 성과 공유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9일 마련했다.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유회에는 4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21개 동 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유회는 소통을 통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광산구는 올해부터 복지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복지 거점을 구축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 복지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 비아, 신가, 신창동 권역을,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수완동 국민임대아파트 1~5단지를 담당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우산동 주택과 송정 1~2동을,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월곡2동, 임곡, 본량동을 맡아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복지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립 가구와 청장년층에 대한 통합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복지 서비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포용적 복지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광산구 관계자는 “거점형 이동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전달을 넘어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연결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 지역 밀착형 복지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산구,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시민 권리 사각지대 해소
광산구, 시민 권리 지킨 찾아가는 복지 ‘눈길’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복지 혜택을 몰라서, 혹은 신청 방법을 몰라서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권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최근 광산구는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열어 70대 A씨의 사연을 접했다. A씨는 기초연금 등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상담을 통해 복지 대상자임을 확인한 A씨는 광산구의 도움으로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수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광산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지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한다.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효과를 인정받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운영 횟수를 늘리고, 대상도 취약계층에서 청년, 직장인 등으로 확대했다. 바쁜 시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지금까지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에서는 941건 이상의 복지 상담이 진행됐으며, 올해에만 약 500건의 맞춤 상담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지원 등 180건의 시민 권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광산구의 적극적인 노력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광산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권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존엄하게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위해 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취약계층 일자리 179개 지원…지역 경제 활력 기대
광주 남구, ‘병오년 재정지원 일자리’179개 제공 (광주남구 제공) [PEDIEN] 광주 남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179개의 재정지원 일자리를 제공한다.남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및 공공근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상반기에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관리, 보행 환경 정비, 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 파견 등 지역 공동체 분야 37개 사업과 송암산단 환경정비, 전통시장 환경 정화 등 공공근로 분야 12개 사업을 통해 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9개 늘어난 94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 분야 37개 사업과 공공근로 분야 14개 사업이 추진된다.상반기 참여자 모집은 1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1층 취업상담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남구의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연말 맞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나선다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정비에 집중한다.김낙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관계 부서 점검 회의에서는 불법 광고물 급증에 대비한 부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합동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서구는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과는 도로, 교량 등 가로 시설물 관리 방안을, 주차행정과는 공영 주차장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대책을 공유했다.공원녹지과는 공원과 가로수, 녹지지역 내 불법 현수막 관리 방안을 설명했으며, 도시계획과는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 총괄과 신속 대응체계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김낙철 부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임을 강조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충남대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개강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참여 초등생 모집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관내 4개 공공도서관이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충남대학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이다.'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1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025년 1월 5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로 다채로운 과학 실험들이 준비되어 있다.학생들은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 이론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특히,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4만 5천 원이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재료비가 면제된다.참가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
대전 서구, 간부 공무원 청렴도 자체 평가 결과 공개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자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조직 및 업무 환경의 부패 위험도를 측정하고, 고위직의 솔선수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평가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표준 모형을 적용하여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 직원들의 평가 참여율이 76.2%로 증가하며 간부 청렴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감시 의식을 나타냈다.평가 결과, 조직 환경 및 업무 환경 부패 위험도 지수가 상승하여 조직 전반의 부패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는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보였다.서구는 이번 성과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과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구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도가 조직 신뢰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임을 강조하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솔선수범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서구는 2015년부터 매년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개인 평가에 반영하여 고위직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