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전개
[PEDIEN] 대전 서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와 함께 용문역네거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전헀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방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 100여명은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홍보용 등산 손수건을 나눠주며 참여를 유도했고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아이스팩 재활용’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환경 실천을 홍보했다. 김종우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삼은 단체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대전 서구-목원대,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 서구-목원대,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목원대와 공동으로 ‘2025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소비 특성과 생활 안정성 분석’을 발표한 김수안, 권지훈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어 △청년 주거비 부담 분석 △대전 지역 유동 인구 불균형 문제 △미세먼지와 생활 패턴 변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과제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서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구와 목원대의 협력에 더해 충청지방통계청과 국가데이터센터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관·학·연이 연계한 지역 데이터 협력 거버넌스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
대전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회장들과 현안 간담회
대전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회장들과 현안 간담회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11번째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자리를 빌려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으로 구직자 피해 예방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직업소개소 11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시행하며 △법정 장부 비치 여부 △소개 요금 과다 징수 여부 △무등록 소개 행위 등의 법에서 금지한 사항들을 점검해 직업 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근절을 목표로 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점검에서 적발된 소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민 화합 이끈 월평2동 온마을 축제, 훈훈한 마무리
주민 화합 이끈 월평2동 온마을 축제, 훈훈한 마무리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월평2동 온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둔산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은뜰마을 입주자대표회, 월평2동 마을복지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구순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함께 나누는 구순 잔치’ △지역 가수 축하공연 및 길놀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돌봄 캠페인 △각종 먹거리 및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웃음과 정을 나누며 이웃 간 유대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서 릴레이 작가 특강 진행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서 릴레이 작가 특강 진행 [PEDIEN] 대전 서구 관내 5개 공공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서구도서관 릴레이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도서관별 1회씩 총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주부터 순서대로 둔산·가수원·갈마·어린이·월평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환경·청년·학부모·그림책·인권을 주제로 각 분야 작가 및 전문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둔산도서관 △가수원도서관 △갈마도서관 △서구어린이도서관 △월평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작가 특강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주제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폴리텍대학과 발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키운다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 폴리텍대학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와 청년 실업, 중장년 경력 단절 등으로 심화하는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 자원과 구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학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 바로 연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고정광고물 전수조사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앞장
[PEDIEN] 대전 서구는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관리로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고정광고물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광고물의 종류, 규격, 개수, 내용, 위치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옥외광고물 관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구의 정책적 의사결정 및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건을 갖춘 무허가 광고물의 허가·신고를 통한 양성화 추진 △고정 상태 불량 간판 정비 △부식·노후 불법 광고물의 자진 철거 유도 등 정비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주가 없는 무연고 간판은 구에서 직접 철거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관리 기반을 마련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무등도서관, 25일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광주 무등도서관, 25일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25일 오후 2시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 과학 대중화 프로젝트’로 과학자들이 직접 나서서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재능나눔 행사다. 강연은 1, 2부로 나눠 50분씩 진행된다. 1부는 이명현 과학콘텐츠그룹 갈다 대표가 ‘외계생명체를 찾아서’를 주제로 천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권기경 강사가 ‘양자역학, 세상의 규칙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현대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낸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과학자와 참가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과학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무등 란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통해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친환경쌀 잔류농약 무상 검사 실시
광주시, 친환경쌀 잔류농약 무상 검사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쌀 출하 시기에 맞춰 지역 농업인들의 납품 지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쌀 잔류농약 무상 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재배 중이거나 납품을 앞둔 친환경 벼 0.5~1㎏을 깨끗한 봉투나 지퍼백에 담아 농산물안전분석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 친환경쌀 검사를 의뢰하면 전문 장비를 통해 잔류농약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납품할 수 있다. 부적합 판정 때에는 출하 시기 조정 등으로 불필요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안전한 농산물 출하와 농가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심하고 수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최근 1년간 승진한 6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6급 예비 리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공직 가치 이해, 지도력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 관리 및 조직 활성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피드백 전략 △디지털 전환과 미래 행정 등의 과목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예비 리
2024 도마실 참살이 축제 현장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유등천변 유등체육공원에서 ‘제5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건강·나눔·공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식전 행사로는 풍물 공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걷기 행진이 펼쳐지고 이어 건강운동회, 재능기부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학교의 협조로 △무료 건강 체험 △수제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문 사전등록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되며 각종 먹거리 코너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정종선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참여로 완성된 이번 도마실 참살이 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오가는 진정한 마을 축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장년 창업부터 귀농까지… 대전 서구 노후 준비 축제 성황
대전 서구 중장년 라이프 노후준비 플러스 축제 현장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4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0여명의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 귀농·귀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들이 신설되어 호평받았다.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등 기업과 연계한 창업 정보 부스 또한 중장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행사장에서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보컬 밴드‘수레바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중장년 동아리가 춤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전다빈치병원, ㈜포스엔텍, ㈜프럼파스트,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용문산업, 세이브존 대전지점, ㈜장종합건축사무소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장년층이 막연한 노후 걱정을 내려놓고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구는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노후 준비 교육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가을철 산악사고 급증…광주소방, 안전산행 당부
산악구조활동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잦은 지역”이라며 “가을철에는 해가 빨리 지고 일교차가 커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전수관서 ‘복합 재난 대응’ 훈련
재난 안전 대응 훈련 [PEDIEN]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20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지진과 붕괴, 화재를 동반한 대규모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을 시행한다.남구는 16일 “재난 발생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비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복합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되며 혼란한 현장을 빠르게 수습하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이번 훈련에는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한다.훈련 시나리오는 남서쪽 해안에서 강도 5.0 지진 발생으로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건축물이 붕괴함과 동시에 화재까지 발생, 주민 70명 가량이 갇히면서 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남구와 관계기관 참석자 300여명은 출입구 붕괴와 지진 여파로 건물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건물 전체로 불길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탈출구 확보와 화재 진압 등 초기 대응에 나서는 과정을 훈련한다.또 화재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2층 관람객 내에서 다수의 사상자 발생과 3D 영상체험관 내 모든 빛이 차단된 칠흑 같은 어둠 상태에서 나머지 관람객을 긴급 구조하는 훈련도 실시한다.실전 훈련은 초기 대응부터 인명 구조, 화재 현장 수습·복구까지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남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복합 재난 발생시 빈틈없는 완벽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