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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20일 어등대교·극락교 부분 교통 통제
[PEDIEN]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축이음장치 교체 야간공사’ 가 진행되는 어등대교와 극락교에 대해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교량의 구조 안정성과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서 중차량 통행에 따른 반복 하중으로 신축이음장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소음·진동과 구조물 손상 등이 우려된 바 있다.
어등대교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평동산단을 오가는 중차량이 집중되는 노선이며 극락교는 상무지구와 송정권역을 잇는 도심 외곽 순환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다.
특히 어등대교는 지난해 11월 신축이음 일부가 파손돼 긴급보수가 이뤄졌던 구간으로 이번 공사는 해당 지점의 구조 보완을 중심으로 한 후속 정비다.
종합건설본부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 공정을 야간 시간대에 집중 시행한다.
어등대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극락교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구간별로 순차 시공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과 시간 동안 탄력적으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어등대교는 편도 5차로 중 1차로씩 순차 통제하고 극락교는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통제해 1~3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공사 일정과 우회 정보는 가변정보표지판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어등대교 파손 구간의 구조적 보완을 포함한 정비로 시민 안전과 교량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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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골목상권 살리기’ 발맞춰 광주시 전 직원, 소비촉진운동 ‘앞장’
[PEDIEN]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의 골목상권 살리기 기조에 발맞춰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골목형상점가 식당 이용을 통해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매칭데이’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자치행정국 5개 부서 100여명의 직원이 4일 첫 매칭데이를 진행, 점심시간에 서구 쌍학로상인회, 5·18먹자골목상인회 등 골목형상점가 식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사를 했다.
앞으로도 월 2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골목형상점가를 이용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현재 정부의 비상경제점검TF와 연계해 ‘골목경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골목경제상황실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235개 상권에서 일대일 매칭을 통해 장을 보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등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7월 정례조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5개 자치구별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10곳에서 간식을 구매해 제공하는 등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중식 휴무를 확대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구내식당 휴무는 그동안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석식에 적용했지만, 지난 4월부터는 월 2회 중식 휴무로 확대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와 더불어 금호타이어 인근 식당·카페 등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며 “공무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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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군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PEDIEN]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 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보상 체계 마련에 중요한 절차인 만큼 국방부와 적극 협력하며 구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군 소음 보상이 실현되도록 대응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광산구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역 주민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현 군 소음 피해보상금에 대한 ‘불만족’ 이 43.8%로 나타났고 47.5%가 ‘전년 대비 4% 이상 5% 미만’을 적절한 인상률로 응답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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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의과대학과 의료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PEDIEN] 대전시는 4일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등 지역 내 3개 의과대학과 우수한 의료 인력양성 및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은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과 3개 대학 의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혁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대학은 학교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우수한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및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시는 지역 의과대학과의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실무 의료인력 양성으로 의학교육의 질 향상 및 지역 의료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이 RISE 체계 내에서 추진되는 만큼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마련이 우선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과대학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한 지역 의료인력 양성 등 의과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협약의 체계적인 이행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전 의학교육 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부 계획을 조율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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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안전 지켜요”…광산구,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시민,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 분야 교육을 전문 강사가 시설·단체에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대응 수칙과 행동 요령 교육을 중점으로 한다.
또한 최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례를 반영해 공장 화재뿐만 아니라 일상 속 화재 예방·대피 행동 요령 등 체감도 높은 현장 중심 화재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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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으로 반찬 걱정 없이 집에서도 든든한 한 끼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집에서도 취약계층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 반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 반찬’은 ‘천원한끼’ 식당에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는 1,000원에, 일반 시민에게는 2,000원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1,000원에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주는 ‘천원한끼’ 식당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동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엄마사랑손맛’ 식당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원 반찬’ 사업은 ‘해피빈’ 시민 모금과 기업체 후원 등으로 반찬 보관용 냉장고와 재료비를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
4개 ‘천원한끼’ 식당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식당이 문을 닫는 오후 2시까지 시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하는 반찬은 지역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매일 아침 조리한다.
광산구는 ‘천원 반찬’ 사업이 고물가 시기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와 건강한 식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차린 1,000원의 국밥 한 그릇으로 시작한 광산구 민생 활력 노력이 시민의 식탁 앞까지 책임지는 복지로 확장한다”며 “점심은 ‘천원한끼’, 아침과 저녁 식사는 ‘천원 반찬’ 으로 시민의 부담 없는 삼시세끼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원 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천원주차장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12개 사업으로 이뤄진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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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배출자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에 소재지를 둔 다량배출사업장 및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만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단,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보조금을 지급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배출 단계에서의 원천감량이 전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중요한 요소”며 “2025년 하반기 감량기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다량배출사업장 9개소에 총 5,867만 5,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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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9개 병원과 공공-의료 연계 본격화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대전 소재 9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와 9개 종합병원은 퇴원계획 수립부터 가정 방문, 재활,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각각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청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 서구는 환자의 욕구에 맞는 퇴원 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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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적십자봉사회, 삼계탕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여름 보양식 선물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단체협력센터에서 서구 적십자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요리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정명숙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건강도 챙기고 기운도 북돋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요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듯한 마음 가득 담아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서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6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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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돌봄 전문 교육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소속 봉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홀몸 어르신과 1:1로 결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밑반찬 전달, 치매 예방 놀이치료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서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변상록 교수가 강단에 올라 스마트 돌봄 및 인지기능 향상 훈련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새마을며느리봉사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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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자활 꿈 담은 ‘국수 전문점’ 운영
[PEDIEN] “그동안 자활사업단에서 국수 만드는 기술을 배웠는데, 이번에 취업까지 성공했다.
새 일터인 국수 전문점에서 자활의 길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의 한 점포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의 꿈이 영글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스트리트 푸드존 3·4번 부스에서 ‘국수랑 밀이랑’ 개점식이 열렸다.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관리하는 신규 사업장으로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수랑 밀이랑 점포는 구청과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협력 사업 결과물의 하나이다.
그동안 두 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자활사업단인 국수랑 밀이랑을 만든 뒤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밀 국수 조리법과 고객 관리 방법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자활사업에 함께한 주민들 가운데 4명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취업에 성공, 이번에 문을 연 점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스스로 자활의 길을 활짝 열면서 새로운 삶에 대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10평 남짓 크기의 국수랑 밀이랑 점포에는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저소득 주민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
특히 새 일자리를 구한 주민 4명은 지역에서 생산한 밀을 가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 체험 활동을 지원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의 기쁨을 누릴 예정이다.
또 구청과 남구 지역자활센터는 국수 전문점 운영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점포는 지역사회의 힘을 키우는 자활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다”며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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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감기바이러스 확산 주의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실내 밀집도 상승 등으로 인해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협력의료기관 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9종의 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주간 검사 결과, 라이노바이러스 26.0%,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4%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로나19·인플루엔자보다 각각 5~7배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라이노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이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늦봄부터 여름철 사이 유행하는 바이러스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 외에도 위장관 감염증 등 전신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아울러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해 병원체 유행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분석에서도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농도 변화가 임상검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들은 예방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개인위생수칙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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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방문의 해’ 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광주에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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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안전 대구’ 만든다
[PEDIEN]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일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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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데뷔 첫 주 활동 성료…육각형 신인으로 눈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