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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행복한 문화자치 실현’ 제주도, 첫 문화헌장 선포
문화헌장 선언 및 문화상 시상식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6개월 간의 도민 참여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헌장’을 19일 선포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과 전문가 138명이 문화자치 원탁회의에 참여해 제주 문화정책의 실천 방향을 함께 만들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문화헌장 선포식 및 2025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올해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헌장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도민과 문화예술 관련 위원회 및 유관기관 추천 인사 등 총 138명이 12개 분과로 나뉘어 논의한 결과다. 참여자의 80%는 도내 인사, 20%는 도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문화헌장에는 모든 도민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시대를 향한 약속이 담겼다. 총 12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다움을 담은 지역 문학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생애주기별 교육체계 확립해 제주의 문화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한다.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공공문화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정책 협의체를 구축·운영한다. 국제문화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해 제주 문화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형 문화공동체를 육성한다. 디지털 기술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예술인의 창작권을 보장해 민간시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 제주의 대표 축제를 활성화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공모·평가제도를 개선해 투명하고 자율적인 문화자치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역에 뿌리내린 청년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제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헌장에는 제주의 고유한 유산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문화자치의 공동체적 약속을 담아냈다”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창작 생태계 조성, 현장 중심의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제주의 이야기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문화와 젊은 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어 소재 드라마를 언급하며 “제주 문화유산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수준으로 놀라울 만큼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주가 문화적으로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 지사는 “오늘 수상자들은 문화헌장의 가치와 비전을 몸소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과 함께 변화하는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주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2025년 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문화상은 △예술 부문 김현숙 △교육 부문 김계담 △언론·출판 부문 고홍철 △체육 부문 오선홍 △1차산업 부문 고봉주 △국내 재외도민 부문 허능필 △국외 재외도민 부문 이한진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문화헌장을 중심으로 문화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자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광주시, 군공항 이전 합의 후 첫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시, ‘군공항 무안 이전’합의후 첫 주민설명회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18년간의 표류 끝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의 합의 이후,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에는 광산구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민·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에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 합의가 이루어진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노력, 즉 군공항 특별법 제정, 유치지역 1조 원 지원 약속, 무안 이전 합의 등을 설명하며, 18년 만에 실마리가 풀린 배경을 상세히 전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안을 '공항도시'로, 광주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형 실리콘밸리는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산업 혁신의 거점이자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도시기획단을 출범시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이 광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획임을 강조하며, 서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이전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광주시, 군공항 이전 합의 후 첫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시, ‘군공항 무안 이전’합의후 첫 주민설명회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18년간의 표류 끝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의 합의 이후,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에는 광산구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민·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대통령실 주관 6자 협의체에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 합의가 이루어진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노력, 즉 군공항 특별법 제정, 유치지역 1조 원 지원 약속, 무안 이전 합의 등을 설명하며, 18년 만에 실마리가 풀린 배경을 상세히 전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무안을 '공항도시'로, 광주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형 실리콘밸리는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산업 혁신의 거점이자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도시기획단을 출범시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이 광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획임을 강조하며, 서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이전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세종시,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지역 기업 금융 지원 본격화
기업 성장 발판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을 유치하며 지역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산업은행 세종지점은 19일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서 개점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산업은행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산업은행 본점과 충청지역본부에 세종지점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한 결과, 세종시 최초의 산업은행 지점 개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산업은행 세종지점은 앞으로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금융 지원, 투자 연계, 정책 자금 공급 등 다양한 정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 기업들은 대전이나 청주에 있는 산업은행 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종시 내에서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세종시는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세종지역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산업은행 유치를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 수도의 핵심인 첨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세종시,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지역 기업 금융 지원 본격화
기업 성장 발판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을 유치하며 지역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산업은행 세종지점은 19일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서 개점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종시는 2023년부터 산업은행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산업은행 본점과 충청지역본부에 세종지점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한 결과, 세종시 최초의 산업은행 지점 개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산업은행 세종지점은 앞으로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금융 지원, 투자 연계, 정책 자금 공급 등 다양한 정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 기업들은 대전이나 청주에 있는 산업은행 지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종시 내에서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세종시는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세종지역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산업은행 유치를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 수도의 핵심인 첨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대전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 선정
대전시 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9일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전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과 신교통수단 도입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주민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대전시는 이전 평가보다 3단계 상승한 1위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계량 및 비계량 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한편, 대전시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한일버스는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차계획 준수율, 차량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안전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 선정
대전시 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9일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전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는 것으로, 대전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과 신교통수단 도입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토교통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주민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대전시는 이전 평가보다 3단계 상승한 1위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계량 및 비계량 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한편, 대전시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한일버스는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차계획 준수율, 차량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안전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소방,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 완료
대전소방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 완료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와 작전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작전상황판을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비콘 신호기를 활용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난 현장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지휘관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작전 운용을 할 수 있다.대전소방본부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에서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휘․작전 운용 과정을 선보였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지휘․작전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소방,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 완료
대전소방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 완료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와 작전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작전상황판을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비콘 신호기를 활용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재난 현장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지휘관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작전 운용을 할 수 있다.대전소방본부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대덕구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에서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지휘․작전 운용 과정을 선보였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재난현장 작전상황 시스템 구축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지휘․작전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형 실리콘밸리 추진 ‘미래도시기획단’출범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1개 단, 2개 팀, 1개 전담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무원 정원은 4186명으로 동결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미래전략 분야에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광주시는 먼저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군공항 종전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등 미래도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맡는다.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산업과에 ‘AI모빌리티신도시팀’을 신설한다.국정과제인 미래모빌리티 구현, 케이-인공지능 시티 실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 산업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민 안전과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병행한다.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아울러 투자산단과 산업단지팀은 분팀을 통해 각각 노후산단 정비와 신규 산단 공급 강화에 주력한다.노동존중사회 실현과 현장밀착형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근로감독관 도입 준비도 본격화한다.노동일자리정책관에 전담인력을 보강해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정부 공유라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시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이밖에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권옴부즈맨 독립기구화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했다.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정원 증원 없이 인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관련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광주시, 광주형 실리콘밸리 추진 ‘미래도시기획단’출범
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정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정은 1개 단, 2개 팀, 1개 전담팀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공무원 정원은 4186명으로 동결하고,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미래전략 분야에 재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광주시는 먼저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한다.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군공항 종전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등 미래도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개발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맡는다.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산업과에 ‘AI모빌리티신도시팀’을 신설한다.국정과제인 미래모빌리티 구현, 케이-인공지능 시티 실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차 산업 및 관련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민 안전과 신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보강도 병행한다.도로과의 ‘지하안전팀’을 종합건설본부 토목부로 이관해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체계를 일원화한다.농업동물정책과에 ‘광역동물보호센터팀’을 신설해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인구정책담당관에 ‘공공기관이전TF’를 설치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신속히 대응한다.아울러 투자산단과 산업단지팀은 분팀을 통해 각각 노후산단 정비와 신규 산단 공급 강화에 주력한다.노동존중사회 실현과 현장밀착형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근로감독관 도입 준비도 본격화한다.노동일자리정책관에 전담인력을 보강해 근로감독 권한의 지방정부 공유라는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시범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이밖에 각화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 2028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권옴부즈맨 독립기구화 지원 등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했다.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정원 증원 없이 인력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해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관련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추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추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8일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협력해 저출생·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공단은 미래세대인 양육가정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가구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먼저 공동육아나눔터의 노후시설을 친환경 매트 시공과 원목 놀이 교구 설치를 통해 개선해 양육 친화적인 안심 육아 공간을 조성했다.이어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지역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400개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 교육을 병행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공단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 돌봄 인프라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안전 확보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에 공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시민 신뢰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추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추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8일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협력해 저출생·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공단은 미래세대인 양육가정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가구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먼저 공동육아나눔터의 노후시설을 친환경 매트 시공과 원목 놀이 교구 설치를 통해 개선해 양육 친화적인 안심 육아 공간을 조성했다.이어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지역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400개를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 교육을 병행해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공단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 돌봄 인프라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안전 확보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세대 통합형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에 공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시민 신뢰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초 출범 가시화
광주광역시 시청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을 최종적으로 통과시키며, 이르면 내년 초에 연합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양 시도의회는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규약안을 의결, 행정안전부의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광주시의회는 이미 10월에 규약안을 의결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전남도의회 또한 변경된 규약안을 의결하며 광주시의 결정에 발맞췄다.이번에 확정된 규약에 따르면, 특별광역연합 사무 개시일은 '규약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조정되었다. 이는 행안부 승인, 특별회계 조례 제정 등 출범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광주시와 전남도는 규약안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승인 및 고시가 완료되면 특별광역연합은 법적 지위를 확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규약안 통과를 통해 광주와 전남이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