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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역자원회수시설 ‘건강한 공론화’ 나서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역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기초로 건강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선다.
광산구는 26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청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입지 후보지 선정을 ‘원점화’하고 ‘선 자치구 신청, 후 광주시 추진’ 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재공모에 나섰다.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그동안 소모적 ‘찬반 논쟁’이 반복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광산구는 시민이 광역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객관적 사실, 필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고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판단,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송정권, 수완권에서 차례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총 3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광주시의 친환경·주민 친화적 시설 건립계획 △국내외 사례 △시설 가동에 따른 인체·환경오염 영향 △인근 주민 지원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민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조만간 광주시는 상세한 재공모 일정·계획을 확정할 예정으로 광산구는 자원회수시설 대응 특별업무팀을 구성, 입지후보지 선정 과정별 전략적인 사회적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8월부턴 동별 사업 설명회, 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를 위한 선진견학 등을 통해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사실과 정보를 토대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성숙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별도로 설명회나 사례 견학을 희망하는 마을, 주민, 단체 등 요청에도 적극 대응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제대로 된 사실과 정보를 접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광산에 시설을 짓자, 말자를 떠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 제대로 된 논의를 해보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동네별 설명회 등을 이어가며 광역자원회수시설이 어떤 시설인지, 왜 필요한지 알리고 그동안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며 사실에 입각한 주장, 사실에 입각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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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소상공인 희망대출’ 확대 지원 나서
[PEDIEN] 광주 남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차원에서 금융권과 협력해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관내 소재 새마을금고와 희망대출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추가 지원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희망대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관내 소재 무진·광남·서양·주월·월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5명이 참석했다.
남구청과 관내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희망대출 업무 협약을 맺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출 규모를 2억원 늘려 관내 소상공인에게 정책 자금 12억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도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연평균 금리의 3/4 가량을 구청에서 이자차액 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해보다 구비 투입 규모를 늘려 올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이자차액 보전금 4,8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은 저금리로 내년 7월까지 해당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희망대출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업소별 지원 금액은 500~1,000만원이며 연평균 금리는 5.5% 수준으로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구청에서 이자차액 보전금 4%를 지급하기 때문에 1.5% 수준의 금리로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초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33억 6,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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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저출산 대책 및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한 시민 및 아동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원탁회의에는 아동·청소년, 학부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8개의 모둠으로 나눠 서구 저출산 대책 분야 및 아동친화도시 6가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서 서구에 적합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자체 중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아동·청소년과 학부모가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서구의 저출산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도 같이 진행됐다.
서구는 아동과 학부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의제별 순위를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특히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대전 서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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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청 분야 페이스북과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를 자랑하는 SNS 혁신 대상 행사다.
평가단은 5개 분야의 15개 지표를 예선, 본선, 결선, 최종 심사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구는 구청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인성과 화제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의 홍보 채널인 페이스북과 블로그가 대외 평가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인 뉴미디어 홍보로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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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센터, ‘도파밍 페스티발’ 개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 ‘도파밍 페스티발’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개최한다.
교육부 사업 중 일부로 충남대학교에서 수행하고 있는 도파밍 페스티발은 지역현안 해결 및 세종, 대전, 충남 거점 지역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파밍’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센터 사업인 청년문화기획 과정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복숭아의 달콤함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오감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축제와 청년 문화를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숭아 디저트페어 △청년문화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파티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릴스 챌린지 △야장 포차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님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 동안 7세 이상 11세 어린이들을 케어해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 센터장은 “도파밍 페스티발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차는 조치원 문화정원일대 조치원 장로교회 맞은편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플랫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파밍은 복숭아 도와 파밍이 합쳐진 이름이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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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민운동단체와 3대 하천 환경정비 총력
[PEDIEN] 대전시는 26일 지난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둔치 주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복구하는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대전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800여명과 시 환경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파손된 안전시설물 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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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취약가구·경로당 12곳 ‘시원한 옥상’ 조성
[PEDIEN] 광주 광산구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개 취약가구, 경로당 2개소에 ‘시원한 옥상’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시민의 기후 적응력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기후위기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을 우선으로 ‘쿨루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더위에 취약한 주택 10개소, 경로당 2개소를 선정,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를 칠하고 방수 기능을 보강하는 공사를 5월에 조기 완료했다.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는 건물 옥상 표면 열기를 차단해 건물 실내 온도를 2~4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냉방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르신,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미세먼지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원활한 환기를 돕는 나노 방진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자원 재사용을 활성화하는 근본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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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기간, 시내버스 29개 노선 우회 운행
[PEDIEN] 대전시는 8월 7일부터 '대전 0시 축제' 행사 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 조치한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4번, 101번, 103번 등 통제 구간을 경유하는 29개 노선 365대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7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
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승강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 편의를 위해 29개 우회 노선 차량을 대상으로 임시 승강장 안내방송을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우회 노선과 임시 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또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고 행사장 방문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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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0월 7일까지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
[PEDIEN]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사업명으로 과거의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 중앙데파트, 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되며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수록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되며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한 분에게는 시립박물관으로의 기증·기탁을 권고할 예정이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도시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며 “‘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는 인터넷사이트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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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를 7월 31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상반기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박병재 퀄텟’은 한국 국악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국악에 신선함을 더하는 국악 재즈 퀄텟으로 전통민요의 선율과 어법에 재즈를 가미한 그들만의 해석으로 신선하고 대중 친화적인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대금 연주자 박병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2년 연속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차세대예술가로 선정됐으며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금상, 부평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금상과 온나라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 함께할 연주자로 용재오닐, 대니구, 이상순, 하림 등의 뮤지션들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전창민’,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서 웅산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협연하는 피아노‘강재훈’그리고 드러머이자 작곡가이면서 백석예술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드럼‘김성화’가 함께 한다.
공연은 해뜨는 과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Before sunrise’를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재즈 화성 위에 대금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각 악기들의 즉흥적인 솔로가 두드러지는 ‘Reflection’, 태평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곡‘Chanter la fe’ 등이 펼쳐진다.
재즈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 셀러 히트곡인‘Take Five’를 편곡한 곡과 국악 선율을 재즈의 여러 장르에 접목한 자작곡들도 들려준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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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본부, 조류 대비 안전한 상수원 확보 총력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5일 대청호 수질관리소에서 집중호우 뒤 조류 급증에 대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집중 강우 이후 영양염류 증가에 따른 조류 발생 추이와 중·단기 날씨를 고려할 때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조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본부 수질관리과를 비롯해 市 생태하천과, 송촌·월평·신탄진 정수사업소, 수질연구소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역별 조류 발생 추이를 관찰했다.
또한 조류 발생 대비 중점 추진 대책으로 △환경기초시설 증설 및 개량 △조류 관련 지속적 모니터링 △분말활성탄 적기·적량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부서 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본부에서는 환경기초시설인 인공식물섬·습지와 더불어 수중폭기시설 4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기를 증설해 총 50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각 정수장에서는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거나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여과를 통한 냄새 물질 흡착 공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질연구소에서는 유해 남조류 개체수 증가와 확산을 감시하고 있으며 수돗물 사용 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지오스민과 2-MIB 농도 또한 지속해서 분석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집중 강우 시 유입된 영양염류가 조류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조류 발생 상황 지속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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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울산시는 지난 7월 4일 ‘울부심 생활+ 사업’ 발표 직후부터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시행을 위해 실무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가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발표 다음날인 7월 5일부터 교통카드 운영사,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3차례 실무자 협의를 갖고 단계별 사업 계획 전달, 이와 관련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정책 시행에 따른 혼선 방지를 위해 승무원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필요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 교통카드 결제시스템 수정 일정을 공유하고 시행일 결제 오류를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 수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없이 무료화가 가능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무료화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전용카드 발급 등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내년도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이용률도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18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적용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자들은 편의점 등을 통해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현재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 후 사용 중이라면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으며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경우 보호자의 카드로 다인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는 경우 현금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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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는 아이를 안고’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남시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가 ‘인간의 서사와 기계의 몸짓’이라는 주제로 독창적인 조각·설치 작품을 통해 미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있는 양정욱 작가의 예술세계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동시대 움직이는 조각 중에 유독 양정욱의 작품이 대중의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를 인간 삶에 대한 서사로 보고 이를 한국 동시대 미술과 비교하며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자 김남시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문화학과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학과 문화이론, 매체 이론 관련 논문과 글들을 다수 발표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강생은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하에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여러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쌓아 올린 양정욱 작가의 주요 작업들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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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항목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배수지 등 수돗물 공급과정별 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6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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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자 제주’ 걷기실천율 개선 위해 도민 주도 정책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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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이초 교사 순직 1주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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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구 전주기 관리제도 시행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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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대혁신’ 시작은 여행객 만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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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제주 탄소중립 실현, 민관협력으로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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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요응답형 옵서버스 운영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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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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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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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혁신을 맛본다’ 제6회 푸파페 제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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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정준호‘나도♥제주도’제주사랑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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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제주에 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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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송재호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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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어르신 울리는 ‘떴다방’ 일당 검거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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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마블’ 골프+보드게임 '신선함' 안고 金 예능 유망주 등극.1라운드 ‘예측불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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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4’, 오는 11월 8·9·10일 3일간 개최 확정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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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핑크버스, 리메이크곡 ‘냉면’ 리릭비디오 라이브 방송서 선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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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달총, 오는 8월 9일 컴백 확정…새 싱글 ‘불꽃, 놀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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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스튜디오 아제드 ‘논스탑’ 첫 아티스트로 출격 ‘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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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버스, 리메이크곡 ‘냉면’ 콘셉트 포토 공개 ‘무더위 잊게 만든 청량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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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박신혜·김재영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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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컴백’ 핑크버스, ‘냉면’ 리메이크 음원 발매…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