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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제16회 명장·장인전’17일 개막
대전시 ‘2025년 제16회 명장·장인전’17일 개막 [PEDIEN] 대전시는 9월 17일 수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제16회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을 비롯한 지역 장인 30여명이 참여해 인장, 전각, 화훼디자인, 석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국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과 더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전시 명장들의 대표작이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도자공예, 자수, 민화, 서각 등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출품돼 장인정신의 폭넓은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헤어비즈, 인장공예, 도예, 자수, 네일아트,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서각, 자수, 모발아트 시연은 전시 기간 내내 상시 진행돼 관람객이 장인의 솜씨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3시에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대전시 관계자와 장인,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 숙련 기술인의 성과를 기리고 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행사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명장·장인협회가 주관한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명장·장인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전시 사랑의 먹거리 나눔본부에 백미 350kg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명장·장인전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장인정신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올해는 명장 홈페이지 개설도 앞두고 있을 만큼 숙련 기술의 가치와 품격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장인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전력반도체 공장 부산에 짓는다… 100억 투자·내년 2월 준공 목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전력반도체 공장 부산에 짓는다… 100억 투자·내년 2월 준공 목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건립 현장에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착공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전력반도체 파워위크'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엔에프에스의 첫 공장 건립을 알리는 자리다. 이번 투자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약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4천239제곱미터에 연면적 1천4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립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정진근 ㈜효성전기 대표 △황인량 NAMUGA 대표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개회식 △축사 및 기념사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엔에프에스는 2022년 창업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SiC 전력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에프에스는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생산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설계 △포장 등 핵심 분야를 전문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엔에프에스는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제조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연구로 사용을 우선 승인받았으며 향후 수출용신형연구로 완공 전까지 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제조할 예정이다. 한편 신훈규 대표는 전력반도체 전문가로 현재 부산시 정책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부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 대규모 국책사업인 수출용신형연구로 및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소재·소자 국산화에 힘써왔다. 시는 2023년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전력반도체센터 제2팹 건립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수출용신형연구로의 조속한 준공과 중입자도핑기술 개발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엔에프에스 신훈규 대표는 “전력반도체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첨단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와 같은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단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공적 추진 위해 힘 모은다
부산시,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공적 추진 위해 힘 모은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한국사학진흥재단, 금정구와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국회의원,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들어서는 '하하캠퍼스'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학교시설의 무상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금정구는 캠퍼스 내 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상호 합의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하하캠퍼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되는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6만 3천515제곱미터의 부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활동적 장년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건강·체육, 교육, 일자리, 주거, 실버산업 등을 하나로 집약한 시니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 이후 부산의 고령화는 가속화 추세다. 2030년 이후에는 부산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퍼센트를 넘어서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국 지역 대학의 유휴시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4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마중물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문체부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 2028년 말 1단계 사업과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부산가톨릭대는 신학교정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고 시는 본격적인 하하캠퍼스 조성에 앞서 15개 기관과 부서가 전담조직을 구성해 6개 마중물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초고령사회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어르신들을 사회·경제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하캠퍼스'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평생교육시설 등 공공시설 부족 문제와 지역 대학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노인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거점 하하캠퍼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부산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 개최… 야구도시 명소로 도약
부산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 개최… 야구도시 명소로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기장군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의원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며 시와 기장군의 공동 유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시·기장군·한국야구위원회는 3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해 △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맡아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 9천여 점의 야구 유물을 활용해 연면적 2천99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전시장’은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의 발자취를 주제별로 소개하고 △2층 ‘명예의전당’은 헌액자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경기 명장면과 기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3층은 ‘수장고’ 와 ‘사무 공간’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한국 야구의 빛나는 순간을 추억하고 세대 간 교류와 야구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이 야구테마파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야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관광이 융합된 복합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은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이곳을 한국 야구의 역사와 영광의 상징이자, '야구도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시,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시,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2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2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한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10명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6명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 25명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2명 △부산사회복지협의회 7명 총 50명이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9월이 복지의 달인 만큼 이번 기념식이 그간 부산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9일에는 '공존'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9회 051영화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열린다. △오후 2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시상식과 시사회를 열고 △오후 4시 30분에는 커뮤니티비프에서 영화 상영과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아울러 9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비프광장 커비로드에서 ‘당신의 고민을 삽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복지를 상상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의 그물을 촘촘히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강화해 왔다”며 “가장 선두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고 계시는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대전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PEDIEN] 대전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원도심에서 추진해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혁신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확충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상권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원도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67%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보여주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화의 바다로 향하는 부산의 30번째 가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영화의 바다로 향하는 부산의 30번째 가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PEDIEN]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32편이 상영되며 30회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작품과 빛나는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7편이 증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90편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영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들과 세계적인 거장 감독 및 아시아의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영화제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쟁부문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영화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이 초청되어 세계영화계에 신선한 화제를 던질 예정이다. 특히 부산 어워드가 새롭게 마련되어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의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세계적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이 디자인한 트로피가 수여되어 영화제의 상징성과 권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제의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어쩔수가없다’ 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별도의 선정 없이 ‘부산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특히 관객 친화적 영화제를 지향하며 커뮤니티비프, 동네방네비프 운영을 확대하고 오픈시네마, 액터스 하우스, 마스터 클래스, 스페셜 토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커뮤니티비프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남포동 비프광장,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동네방네비프’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바람길’ 이라는 키워드로 부산시 전역 15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아시아 영화·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기조로 한층 더 확장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혁신기술과 영화·콘텐츠산업 연계 플랫폼 ‘이노아시아’ △아시아 협력의 지식·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리더십 플랫폼 ‘디 에이’ △다큐멘터리 분야 공동제작과 배급 집중 지원을 위한 공동제작의 플랫폼 ‘독스퀘어’ △국제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한 ACF 공동제작지원펀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이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만든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영화의 재도약과 아시아 영화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은 영화제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시월, 불꽃축제, 지스타 등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지며 문화와 예술이 넘실대는 도시로 빛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아름동, 일상생활 속 체력 키우는 건강교실 운영
[PEDIEN] 세종시 아름동이 대한적십자사 아름동봉사회,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 하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등산스틱과 의자, 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로 하체 근력과 평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사고 예방, 일상생활 자립 능력 강화, 사회관계 및 유대감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교실은 14주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아름동 범지기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 소속 전문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조형관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 관장은 “2019년부터 운영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능력 향상 외에도 심리 안정, 긴장감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 산업화 이끌 '한글 상품 박람회' 기업 모집
[PEDIEN] 세종시가 한글문화의 산업화와 국제화의 가능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의 부스 운영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 한글 상품 박람회는 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9일 한글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문화 굿즈, 콘텐츠 등 한글 상품이 지닌 다양성과 창의성, 산업화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가장 과학적이고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문자인 ‘한글’을 매개로 뛰어난 아이디어와 활용성을 겸비한 상품들의 개발을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한글문화 상품을 다루는 기업들뿐 아니라 평소 올바른 한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한글문화 상품 및 콘텐츠 전시, 판매, 체험, 이벤트 등 기업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은 문자로서의 조형적 가치뿐 아니라 과학성, 창의성, 실용성 측면에서 상당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다”며 “한글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마을환경 개선 활동
[PEDIEN] 세종시 부강면이 16일 부강행산로 일대 회전교차로에 국화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부강면의 주요 도로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강8리 주민들과 육군종합보급창 장병들 20여명이 참여했다. 부강면은 주민들이 직접 심은 국화를 주민 손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부강면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인공지능혁신TF 구성, 디지털혁신 선도한다
[PEDIEN] 세종시가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발맞춰 행정·산업·교육 등 다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시는 16일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를 구성하고 집현실에서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은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민기 인공지능 정책특보가 부단장을 맡고 인공지능 행정혁신에 뜻을 가진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 행정혁신 △인공지능 공모사업 발굴 △인공지능 활용지원 △인공지능 신기술 동향 등 4대 분과에서 분과별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혁신 전담조직 운영계획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딥리서치 전문교육 계획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춘 인공지능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개발 △종량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검증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 개최계획 등 모두 3건의 논의 안건을 다뤘다. 시는 앞으로 분과별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복지·교통·안전 등 대민서비스 개선과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공지능 국정과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종시의 인공지능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집중 호우 피해 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
[PEDIEN] 세종시가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긴급지원금 5억 4,649만 8,000원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20일까지 최대 417㎜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종에서는 주택·소상공인 침수 등 피해 36건, 농경지 등 4.1㏊ 침수·유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유 시설 피해액은 3억 8,000여만원, 공공시설 피해 규모까지 더하면 약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소상공인·농업인 등 피해가 확인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위로금을 포함해 총 5억 4,649만 8,000원이다. 재난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추석 전 조기 지급을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피해도 연내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공공-민간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세종시, 공공-민간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PEDIEN] 세종시가 지난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SK브로드밴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상생협력 지원 체계를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SK브로드밴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위한 상권 활성화 행사, 소상공인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소비챌린지, 온기나눔가게 지정·연계 지원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생협력을 위해 인터넷 가입혜택, 점포 홍보를 지원하고 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특산물 구매 활성화, 관련 행사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경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의지”며 “세종시 지역 상권·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사례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3만여명 남도 맛과 멋 ‘흠뻑’, 광주송정역세권 ‘활기’
3만여명 남도 맛과 멋 ‘흠뻑’, 광주송정역세권 ‘활기’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에서 지역 상권의 참여로 펼쳐진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이 3만여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 주관으로 5개 상권이 주도해 광주송정역세권 일대를 거리 축제장으로 만들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간과 규모를 늘린 이번 제2회 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방문객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송정역세권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한 30여 개 먹거리관은 남도의 특유한 개미진 맛과 이국적인 세계 먹거리가 어우러져, 줄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개발한 △송송칩 △송송롤 △송송볼 △기차표빵 등 대표 상품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13일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 등의 식전 공연과 박지현, 서문탁, 송준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2일에는 광주송정역세권의 새로운 명물이 될 ‘미디어 문주’ 가 준공을 알렸다. 준공을 기념해 이날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생중계 이벤트가 진행된 순간, 광산로 일대에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불케 하는 야구팬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동행축제’ 와 연계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의 특산물을 알리는 실시간 소통 판매로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광산구는 추진단과 협력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 사고 예방에 힘써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큰 사고 없이 3만여명의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5개 상권의 상인들과 추진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송정역세권의 광주 대표 상권 도약에 박차를 가하며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호남권 대표 관문을 상징하는 축제로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