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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슬기로운 동행, 외국인 근로자 ‘마약 없는 안전한 일터’ 더하기
[PEDIEN]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지난 6월 12일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의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체 관리자는 마약 문제 발견과 대응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마약류 이해, 처벌 규정,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범죄사례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리자 대상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면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 등을 통해 마약예방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신청을 하면 산업체 현장에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교육자료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앞으로 다국어 맞춤형 교육자료와 콘텐츠 등을 확보하고 대학교, 산업체, 농업과 건설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와 관리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PEDIEN]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자리로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 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30여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비에게”, “논 오 레따”,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시간에 기대어”, “막걸리 송”, “고맙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으며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민정 단장은 “오늘 이 무대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기를 바라며 한마음이 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느티울합창단의 따뜻한 연주가 괴산 주민 모두에게 감동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무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창단된 느티울합창단은 올해로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024년 충북도민합창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충북 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전시판매전 개최
[PEDIEN]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6월 13일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충청북도 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전시판매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특별 전시판매전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총 10일간 진행된다.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도내 12개 여성기업의 64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맹여사푸드의 홍삼·인삼차, ㈜케이푸드트리밍의 양념장, ㈜코리나의 사각씽크대 세트, 토라스티치의 담요, 에코백 등을 최대 62%까지 대폭 할인 판매한다. 판매전 오픈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여성기업들의 제품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판매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충북경제 100조 원 시대를 함께 이루어낼 여성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여성기업 주간을 통해 개최한 판매전을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전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하며 오는 7월 9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충북도는 13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안전사항 현장 점검 및 근로 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11개 시·군에서 노동안전지킴이단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27명을 대상으로 도내 현장 지도점검 및 점검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해 산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3년 차에 접어드는 노동안전지킴이단은 지난해 108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78개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사업 범위를 지자체 발주 공사에서 관내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도 일괄에서 시군 자체 위촉으로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지도·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도-시군 협업기반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노동안전지킴이단이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도내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증평3일반산업단지 승인 고시
[PEDIEN] 충북도가 6월 13일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2,134㎡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을 신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산업㈜에서 총사업비 1,67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 26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지방도 508호선과 연접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증평1·2산업단지와 인접해 기존 산단과 연계한 산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로 취업유발효과 2,287명, 생산유발효과 2,38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찾아가는 인허가 컨설팅’을 운영하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대한 규제 사항 사전검토, 관계기관 협의 애로사항 점검 회의 등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증평3산단을 승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정 충북도 산단관리과장은 “2016년 증평2일반산업단지 준공 이후 9년 만에 증평군 내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인구 증가, 세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돼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PEDIEN] 충북도는 13일 S컨벤션에서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참여 보장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2025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청북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도정 주요 6개 분과별 1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청북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실국별 예산 요구안에 대한 의견제출, 주요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도민제안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계획 설명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실제 도민제안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 및 위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도민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제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것으로 접수는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26년도 당초예산 반영을 위한 도민제안사업은 7월 말까지 충청북도 누리집, 우편, FAX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충북도는 도민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민제안 채택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연말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유공자도 표창할 계획이다. -
충북도, 2025년도 제1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PEDIEN] 충북도는 13일 오후 3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8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2025년 올해의 실천의제 및 기관별 청렴 이행 중점 과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 의제는 ‘AI기술기반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으로 빅데이터·AI기술 등을 통해 부패위험을 모니터링하고 부패를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등 반부패 청렴시책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 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환 지사는 “청렴은 예로부터 공직자와 공동체가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되어 왔다”고 전하면서 “우리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관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이 마련·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축산업 발전과 상생의 장 마련
[PEDIEN] 충북도는 도내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며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 어린이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 성료
진천군, 어린이 직업체험 ‘찾아가는 키자니아’ 성료 [PEDIEN]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진천·음성지역 늘봄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 등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협력하는 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꿈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울 키자니아는 예약도 어렵고 가더라도 긴 대기시간 때문에 체험 종류가 한정적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이화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지역 어린이들이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PEDIEN] 음성군은 14일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부모·아동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앞서 지난 4월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분야별 영역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들의 의견이 음성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군민이 함께 공감하는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상위인증 갱신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미국에 래퍼가 있다면? 한국엔 품바가 있다
[PEDIEN]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3일 차를 맞이했다. 축제의 중반을 넘어서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품바의 해학과 사랑의 정신이 가득한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해 2일 차를 맞는 품바축제에 잠정집계 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비롯해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품바 트롯 뮤지컬 △품바 LIVE 공연 △하이존 버스킹 공연 △ 하이품바 공연 △음성품바 래퍼캠프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머무르게 했다. 오늘의 대표 프로그램은 1000여명이 함께 옛날 어릴 적 엿을 가지고 놀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천인의 엿치기’ 와 품바와 랩이 만나 래퍼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더해 꿈을 펼치는 힙합 대회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방문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저녁 무렵에는 축제장의 흥을 끌어올리는 치맥파티 디제잉 공연이 하이존에서 이어져 젊은 방문객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어우러진 진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품바 왕 선발대회 예선전도 큰 인기를 끌며 본선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에는 축제의 상징이자 나눔과 사랑을 대표하는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봉사단과 함께 전국 노숙인 1000여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일자리, 법률 및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숙인에게 희망의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6시 30분에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돼 각양각색의 품바 분장과 퍼포먼스로 음성 시가지를 행진하며 흥을 나누게 된다. 음성 시가지를 행진하는 퍼레이드 후 야외음악당에서는 모두가 춤을 추며 즐기는 장인 2판 4판 난장판과 미스터트롯3의 남궁진, 크리스 영 가수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토요 초대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음성사진작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제22회 전국 품바 사진촬영대회가 14일과 15일 양일간 계속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음성의 새로운 품바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제2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와 품바 왕 선발대회의 본선전, 전국 품바 가요제가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체험과 전시도 다양하다. △품바 분장 체험 △품바 의상 체험 △품바 가락배우기 △새활용 공작소 △아름다운 음성전 △향토음식체험 △야생화 체험 △최귀동 시간의 거리 등 품바 고유의 맛과 멋을 느끼고 미디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품바축제는 사랑과 해학, 유쾌한 일탈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정신문화축제이다. 흥과 감동, 그리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 현장으로 이번 주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하시기를 바란다. -
음성군, 인공지능 활용 세무조사 법인 정보보호 안전 수칙 수립
[PEDIEN] 음성군은 세무조사 시 활용하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거래장부, 각종 계약서 등 법인의 주요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정보보호 안전 수칙을 수립했다. 이번 수칙은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해 세무조사 시 수집하는 법인의 과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세무조사에 활용 시 법인의 주요 경영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수칙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사용 시 법인의 주요 경영정보 사용 금지 △타인 간 프로그램 유료 계정 공유 금지 △인공지능 정보보호 모니터링 강화 등을 포함한다. 또 △인공지능 학습 기능 비활성화를 통한 자체 보안 강화 △비밀번호 갱신 및 자동 로그인 비활성화 등 인공지능과 관련해 법인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담고 있다. 최근 군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업무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의 적극적인 정보보호 대책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부 정보보호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음성군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으로 주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 대통령 공약 반영 건의사업 대응 총력
괴산군, 대통령 공약 반영 건의사업 대응 총력 [PEDIEN] 충북 괴산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의한 8개 지역사업과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포함한 총 10개 사업 중 6개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발맞춰 12일 장우성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반영 사업의 후속 조치와 미반영 사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에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 조성사업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 등 총 6건이다. 괴산군은 이들 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과 정부 협의를 통해 국정 과제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 중이다. 반면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은 대통령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괴산군은 향후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 반영을 목표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당 사업들이 정주여건 개선, 안전 확보, 인구감소 대응,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중장기적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중앙부처 및 국회, 유관기관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공약 반영은 괴산군 미래 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요한 기회”며 “반영된 사업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전략적으로 접근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의회,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주요 현안 건의
진천군의회,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주요 현안 건의 [PEDIEN] 진천군의회는 6월 11일 진천군의회를 방문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의장과 이강선 부의장을 비롯해 송기섭 군수, 임영은·안치영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 진천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 황토맨발숲길 조성사업 △교성리 주차타워 조성사업 △백곡천 출렁다리 보수사업 △영수사 종무소 및 선방 보수정비사업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의원들의 건의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의장은 “도지사님의 관심 속에서 빠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