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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협력강화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개최
충청북도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는 19일 의사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소방 등과의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충북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본부, 보건소,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15개 응급의료기관 등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수용곤란 사례 등 병원이송체계를 점검해 중증도별 분산해 수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권역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중증응급 외의 환자에 대해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적극 수용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도 응급실 과밀화 완화를 위해 경증환자는 관내종합병원급 이용을 안내하는 등 병원이송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급의료협의체 각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도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도,‘지역특화형 비자’로 외국인 우수인재 정착지원 확대
충청북도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는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205명의 ‘지역우수인재’와 별도 인원 제한 없이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우수인재 유형과 동포가족 유형으로 구분되며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력을 갖추고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동포가족 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 신청절차는 사업대상지 시군에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내부심사 과정을 거쳐 추천서가 발급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충청북도 홈페이지 및 사업대상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는 한국어교육 등 정착지원 공모사업과 외국인 고용기업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외국 우수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인기업과 외국인 졸업 유학생, 외국국적동포가 일자리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으로 인구유입이 기대된다”며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정착 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과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도심 곳곳 야간경관개선 추진에 박차
청주시, 도심 곳곳 야간경관개선 추진에 박차 [PEDIEN] 청주시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청주 곳곳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에 총 38억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 인도 및 원마루시장 앞 광장 일부를 대상으로 분평동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한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 수목투사 조명과 보행조명, 사인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설치한다. 3월 말 벚꽃시즌에 맞춰 은은한 빛이 감도는 벚꽃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의 밤도 아름다워진다.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니며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잔디광장 산책로와 남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문의문화재단지와 문의면 진입부인 도당산 사거리부터 대청호반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별교부세 7억원을 투입,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수목 조명, 사인 조명 등을 설치해 문의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모든 경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관연출 계획의 적정성과 유지관리 측면 등을 다양하게 논의한 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도심 곳곳에 아름답고 품격있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감성과 즐거움을 더하는 시각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의 힐링을,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경천변 낭만의 거리, 무심천변,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송호수공원 광장, 소나무길상점가 등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 -
진천군, 상반기 관내 유흥주점 83개소 일제점검
진천군, 상반기 관내 유흥주점 83개소 일제점검 [PEDIEN] 진천군은 19일 관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 운영해 진행했으며 군 3개 부서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5개조로 나눠 관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했다.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식품위생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들이 협력해 야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관련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돼 있다. -
‘제천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 총 3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며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의 경우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29일까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천시 대형차량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단속
제천시 대형차량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단속 [PEDIEN] 제천시가 차고지외 밤샘주차하는 대형화물·여객자동차·건설기계에 대해 집중 계도·단속에 나섰다. 통상 대형차량은 교통안전 및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지정 차고지가 있어야 차량등록이 가능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상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등에만 밤샘주차가 가능하다. 현재 시에서는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다수민원 발생지역을 불시 단속할 계획으로 민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적·불법적인 밤샘주차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여객차량,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화물차량,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 등으로 적발횟수, 고의성 등을 판단해 관련법상 최대 30만원의 과징금을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수시 단속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화물차등 소유주, 운영법인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6건, 2023년 82건이 대형차량 밤샘주차로단속됐다. -
충북도 수리시설개보수 신규사업 22지구, 617억원 확보
충청북도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충북이 신규사업 22지구, 총사업비 617억원이 반영됐고 2024년도 예산에는 계속지구를 포함해 총 59지구, 444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작년대비 신규지구 기준으로 115% 증가했고 2024년도 예산 기준으로는 21%이 증가한 수치로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성과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용·배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개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의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수시시설을 대폭 개보수해 농업생산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산업의 안정적 기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적극 협력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면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대설·한파 철저한 대비로 피해 최소화 빛났다
충청북도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의 2023년~2024년 겨울철 기상은 평년 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았으며 겨울철 대책기간 중 누적 강수량은 245.2㎜로 평년 대비 126.8㎜ 많았고 평균기온은 1.5℃로 평년대비 1.7℃ 높았다. 하지만 평년대비 높았던 기온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집중되었던 한파와 강설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충북도에서는 선제적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취약시설 사전예찰 및 취약계층 관리 등 재난업무에 매진했다. 도는 사전 대비기간과 대책기간을 이원화해 효율적으로 대비했다. 겨울철 사전대비기간 동안 대설·한파에 대비해 ▲겨울철 대비 분야별 세부추진대책 수립 ▲적설취약구조물, 적설취약도로 고립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추진실태 점검 ▲민·관·군 간담회 실시 ▲도-유관기관간 합동 폭설 대비 등 훈련실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 겨울철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에는 도-유관기관-시·군간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총 24회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위험기상이 예상된 경우 선제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상황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대설분야는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에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강설 시 ▲자동염수분사장치 및 도로열선 가동 ▲사전대비기간 동안 확보된 제설장비 및 자재를 투입해 철저한 제설을 추진했다. 한파분야는 도내 지정된 한파저감시설과 한파쉼터를 지속 운영했으며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예방활동을 385,578회 추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도모했으며 수도 보온조치 등 도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수도동파 대비 긴급보수반 운영을 통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해 철저한 대비와 대처로 대설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한파피해는 ▲한랭질환자 22명 및 ▲수도동파 206건이 발생했으나, 전년대비 피해는 감소했다. 충북도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업무를 수행한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여름철을 대비해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사전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규제개선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충청북도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북도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와 경제활력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역건설사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업체와 국민에게 불필요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국민과 건설업체가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규제 개선의 효과와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건설산업기본법’제2조4호에 따른 건설공사업체이며 공모 분야는 다양한 형태의 중앙규제, 행태규제와 지방자치단체 조례· 규칙에 존재하는 규제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희망자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심사에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국민투표를 거치고 최종 공모전심사위원회의에서 공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건은 소관부서와 협의해 조례 개정 등 개선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규제애로 중 행태규제는 행정현장에 곳곳에 숨어 있고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발굴과 개선이 어렵다”며 “이에 직접 겪으신 행정 속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본격 추진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역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와 기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하루 4시간 근로 희망자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해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진천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와 3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가능자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업과 9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교통비,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마찬가지로 근속 성과급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6, F-2, F-5,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 가능하고 혜택은 동일하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방문 또는 한국산업진흥협회에 우편·전자메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 육아, 정년퇴직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유휴인력의 고용시장 재진입과 기업들의 구인난 없는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부터 많은 기업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진천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진천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PEDIEN] 진천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3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에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건의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송기섭 진천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 2천466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4년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모집
2024년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모집 [PEDIEN] 청주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단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나아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기구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6세 이상 15세 미만 아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청주시 어린이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오는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격주 토요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주요 활동은 △아동권리교육을 통한 아동 권리 이해 △지역사회 내 아동 권리 실태조사 △정책 제언 및 정책 반영 모니터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청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어린이 헬스장 조성 △아동을 위한 간접흡연 방지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일부는 시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 준공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 준공 [PEDIEN] 청주시는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심천 장평교부터 까치내교까지 10.6㎞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제2운천교부터 까치내교까지 3.1㎞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장평교부터 제2운천교까지 7.5㎞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1m 가량 분리해 신설하는 이원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했고 이번에 완료했다. 또한, 이원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1.5m던 산책로 폭도 2.7m로 확장했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 분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무심천이 즐겁고 쾌적한 시민들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