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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초청공연 개최
세계적 명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초청공연 개최 [PEDIEN] 삼척시는 9월 6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삼척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기발한 계략과 위트로 가득한 이발사 ‘피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다. 작품은 풍자와 재치를 담아낸 서사와 아름다운 선율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17명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해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놀티켓’과 삼척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 오페라를 지역 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2025년 제7회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시작, 귀국 일정 11월까지 본격 시작 [PEDIEN] 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마치고 8월 21일 1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9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이 진행되며 귀국 절차에 따라 출국은 각 차 수별 계약기간 만료 일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근로자들의 출국 과정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단순한 노동력을 넘어 농업 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업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에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며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수행한 수확·파종·관리 등의 작업은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
평창군,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 완료 교통안전·도시미관 모두 향상
[PEDIEN]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해,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설물 관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환경 전반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과 교통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농촌 빈집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 마련
[PEDIEN] 홍천군은 8월 22일 오후 2시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빈집 정비 활용 방안에 대한 공유회의를 개최한다. 홍천군은 오랜 기간 늘어나는 빈집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회의에서는 빈집 문제의 핵심인 빈집 철거 대책과 철거 후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에 대한 안전조치와 활용,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빈집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농촌 공간활용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빈집 해소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번 빈집정비 활용방안 공유회의를 통해 농촌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사점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은 “빈집 문제는 한 지역의 발전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향후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선군, 제2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명 수상 쾌거
[PEDIEN] 정선군은 최근 열린 ‘제2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속 참가자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원지역 농어촌 새일센터 가운데 정선군이 유일하게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지역 여성의 창업 역량과 가능성을 널리 알린 의미 있는 성과다. 예비 창업자 부문 대상은 정선지역 농업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라이브커머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전미경 씨가 차지했다. 전 씨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려상은 정선 사북·고한의 탄광 문화를 상징하는 친근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캐릭터 ‘에코탄이’를 제안한 조성심 씨가 수상했다. 조 씨의 아이디어는 지역 문화 보존과 환경 가치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 자원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2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열렸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강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안정적인 창업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비 창업자 부문 5명, 초기 창업자 부문 6명 등 총 11명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성과는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며 “앞으로도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유냉장고 ‘야생화마을 나눔곳간’ 정기 후원 협약 체결
[PEDIEN] 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1일 고한남부주민㈜하이원SC, 고한지역개발주민㈜와 ‘나눔곳간 공유냉장고’ 정기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하이원SC 송재범 대표, 고한지역개발주민㈜ 이태희 대표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협약 기관들은 지역사회 내 먹거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한남부주민㈜하이원SC는 매월 50만원 상당의 라면, 반찬, 햇반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곳간 공유냉장고’는 2024년 11월 고한구공탄시장 내에 설치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이 식품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규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나눔곳간 공유냉장고 운영이 한층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범 하이원SC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한읍 ‘나눔곳간 공유냉장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기부자는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채소, 과일 반찬류 등을 기부할 수 있고 수혜자는 필요한 물품을 1인당 1개씩 이용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생 관리와 물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춘천시, 2025년 2학기 ‘Great Books’ 본격 운영
춘천시, 2025년 2학기 ‘Great Books’ 본격 운영 [PEDIEN]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025년 2학기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 두 가지로 학기 중 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학교 세미나는 성원초, 퇴계초, 강원고 3곳에서 열린다. 강원대·한림대 교수진 5명이 튜터로 참여해 성원초는 한국어 과정 8회, 퇴계초는 영어 과정 10회, 강원고는 영어 과정 6회로 운영된다. 튜터 양성 과정에는 지역내 초·중·고 교사 16명이 8회에 걸쳐 교수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는 교육 분야 자문위원인 이용화 인천대 교수와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특히 1학기 튜터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교사 상당수가 이번 과정에도 합류하면서 한층 심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세미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 춘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시민공간 변모 향한 첫삽
[PEDIEN]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22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22일 칠전동 사업부지에서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근화동에 위치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것으로 총 3,62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 처리용량은 하루 15만 톤에서 15만 7,000 톤으로 확대되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현재 위치한 근화동 하수처리장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가운데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해 새로 지어지면 의암호와 공지천 오염량이 최대 71%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도심 악취 문제 해소 △스마트 수처리 기술 기반의 안정적 운영 △북한강 수계 수질 보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등을 추진한다.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4계절 온수 수영장, 주차장 등 시민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주민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 명소화하겠단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은 지난 2019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2024년 5월 민간투자사업 심의회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이 달부터 감정평가를 시행해 보상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새로운 하수처리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이자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환경·경제·삶의 질을 아우르는 선진형 수처리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개설 및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동해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개설 및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PEDIEN] 동해시는 장난감도서관의 물품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온라인을 통해 장난감 목록 검색, 실시간 대여 현황 확인, 백일 및 돌상 예약이 가능해졌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시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이용자 수는 총 5,606명, 장난감 대여 건수는 3,381건에 달했다. 또한,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기 위해 ‘후기 이벤트’를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 가족센터 우미강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홈페이지 개설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동해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를 희망하는 장난감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대여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난감도서관 이용으로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동해시, 가을 개학 대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PEDIEN] 동해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며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업소들의 위생 상태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 참여
[PEDIEN] 횡성군은 지역 내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을 22일 365체험관 6층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노인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임원 20명이 참석해 음주의 위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절주·간접흡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절주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절주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회를 시작으로 각 면 분회까지 이어지며 군민 전체가 함께하는 절주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절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횡성군, 강림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 준공
[PEDIEN] 횡성군은 강림면도 102호선 4km 구간에 대해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협소한 마을길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으며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대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 출하가 원활해지고 치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응급구호 지원이 가능해져 안전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그동안 좁은 마을길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화천’ 가을의 낭만과 활력 충전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화천’ 가을의 낭만과 활력 충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에는 속초의 ‘설악산 국립공원’과 화천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으로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에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등산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케이블카를 이용한 권금성 코스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2.7km의 산책로 ‘설악향기로’, 1950년 한국전쟁 시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아바이마을’, 매주 금·토 야간에 속초해수욕장 모래사장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를 관람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를 즐겨보기를 바란다. 화천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위치한 전국 최장 길이 코스의 파크골프장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인증을 받은 시설로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메이저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골프채와 공도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니 화천에 방문한다면 북한강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에도 파로호를 감상할 수 있는 ‘수달숲길’, 대한민국 최북단 최고 높이에 위치한 케이블카인 ‘백암산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 쑨 좌훈, 재래식 참나무 아궁이 찜질 등 다양한 힐링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고도 1,010m의 하늘과 가장 가까운 천문대인 ‘조경철천문대’를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강원관광재단에서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와 화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다.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과 강원관광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원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9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속초시에서는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화천군에서는 9월 한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며 “설악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등산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