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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행사 및 시공사와 함께 지역 업체 의무참여를 명시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은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수립해 사업하기 좋은 강릉을 만들고 상호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해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 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 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곳의 총공사비 820억원 중 328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 등에 투입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7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한 이후, 투입된 공사비 2,190억원 중 현재 970억원을 지역업체가 맡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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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 북부권에 공공형 키즈카페가 건립돼 지역 내 아동 보육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맞춤형 문화·건강·육아 지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강릉 북부권역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진읍 등 강릉 북부권역에는 영유아 시설이 전무해 영유아 및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와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정주 여건을 강화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4월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340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를 추가 확보해 총 1,340백만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들어서는 공공형 키즈카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영유아 인구 감소 대응 및 보육시설 접근성 향상 등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공형 키즈카페는 놀이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주재로 주문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커뮤니티 중심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간담회는 공공형 키즈카페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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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 가 6월 4일 오전 10시 강원감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정기회의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추진현황 보고 △이전공공기관 건의사항 및 원주시 협력 방안 논의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현황 공유 등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회의 시 강원혁신도시에 대한 홍보를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는데,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의 기반 위에서 미래를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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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 프로그램 운영
[PEDIEN] 양양군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양문화 프로그램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양양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양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와 교감하며 도전정신, 환경의식,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체험형으로 서핑과 업사이클 활동이, △기록형으로는 바다 사진작가와 바다 시그널활동이 마련되어 총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핑 체험은 7월 중 물치, 설악, 낙산, 하조대, 남애3리 등 지역 해변에서 진행되며 총 5회 운영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이 지역 서핑숍과 연계해 전문 강습을 받는다.
‘부이부이 업사이클’은 버려진 부이를 화분 등으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양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7월 중 4회 운영, 총 40명이 참여한다.
또한 ‘나도 바다 사진 작가’는 6월 중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바다 환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바다 시그널’은 8월 중 40명이 참여해 비치코밍, 액자 만들기 등 창의적 활동을 통해 바다 환경문제를 탐구한다.
모든 체험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가자 보험 가입, 현장 안전교육,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운영계획 아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9월 중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성과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사진, 작품 등 결과물이 공개되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해양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정원별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양양의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 문화를 몸소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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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벌 수출지원단 일본 방문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일본 진출 성과는 최근 EU 의료기기 인증의 장기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수출 대안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로 의료·간병·재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간 체결한 의료기기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기기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 인허가·인증·규제 대응, 비즈니스 매칭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체계적 협력 시스템 마련이 주요내용이다.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 의료 국제교류 기관으로 국제의료교류, 의료인재양성, 의료기술 및 장비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토 아키노부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 이외 바이오 분야로의 협업 확장 가능성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한·일 바이오헬스산업 파트너십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 동안 도내기업 ㈜네오에이블이 일본 닛신메디컬그룹과 3년간 50억원 규모의 수출 및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 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공공 지원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이룬 '공공주도형 민간 비즈니스 연계 모델'의 성공적 사례가 됐다.
네오에이블은 의료기반 사물인터넷 기반 욕창예방 전동방석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019년 춘천에서 창업해 2023년 원주 지역혁신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한 혁신기업으로 향후 도내 의료기기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수출지원단은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경제 재건을 위해 조성된 일본 최대 의료클러스터인 '고베의료산업도시'를 방문, 3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입주한 첨단 의료 시스템을 확인하고 고베시 기획조정국과 효고현 복지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추진 및 인공지능 기반 항체 연구개발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고베의 재생의료 및 임상시험 기반의 상호 보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본 복지용구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지원, 현지 인증 취득 지원, 지속적인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일본 시장 안착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수출계약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고베의료산업도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효고현 정부의 정책 지원,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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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구군은 군민들이 각종 사고나 재난·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상해 사망,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사고·물놀이사고·개물림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상해사망 장례 지원금 등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올해는 상해진단 위로금 보장 금액이 상향됐으며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의 보장 범위가 확대되는 등 29개 보장 항목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상향된 ‘상해진단 위로금’은 상해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15만원, 6주 이상 진단은 20만원이 보장되며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는 개 물림 또는 부딪힘 사고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최초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경우 10만원을 보장해 준다.
군민안전보험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 모두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는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양구군이 아닌 타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또한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양구군은 군민안전보험을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농기계사고 화재, 화상 수술비, 개 물림 사고 등 다양한 사례로 총 182건, 약 1억 790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 확대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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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제 대암산 용늪이 6월 가볼 만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제군은 대암산 용늪이 강원특별자치도 선정 ‘6월의 지질·생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널리 알리고 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매월 관광은 물론 교육과 과학적 가치를 가진 명소 1개소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인제 서화면 일원의 대암산 용늪은 해발 1,280m 높이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고층 습원으로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기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산양, 삵 등 멸종위기동식물 10종을 포함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북방계·남방계 식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한반도 식생과 기후변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에 용늪은 생태계의 보고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천연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인제군은 용늪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제한된 기간동안 생태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코스는 서흥리길, 가아리길로 나뉘며 서흥리길은 대암산 용늪 탐방자지원센터에서 집결해 5km에 달하는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다.
왕복 5시간이 소요되며 일 1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아리길은 인제읍 가아리 탐방안내소에서 용늪 입구까지 14km를 차량으로 이동한 뒤 용늪 입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제한인원은 일 30명이다.
두 탐방코스 모두 각기 다른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탐방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난달 탐방이 시작된 이후 예약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방문객의 탐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원과 해설사를 배치하고 탐방 기간동안 방문객의 안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용늪 탐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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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원주 장미축제 개막.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도심
[PEDIEN] ‘제23회 원주 장미축제’ 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미축제는 원주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장미가요제 예·본선, 지역예술팀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평원초등학교에 무료주차 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타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장미축제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며 “가족 혹은 친구와 축제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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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 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2025년 제1차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 정기회의’ 가 오는 4일 오전 10시 강원감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회의로 지금까지의 상생 협력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이전공공기관의 건의 사항 및 원주시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현황도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역이 상생의 기반 위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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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립박물관은 제5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친환경 세상과 함께하는 6월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마켓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마켓에서는 친환경 셀러들이 참여해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와 수제 상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속초시립박물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관람객에게는 신문지를 활용해 제작한 종이가방을 무료로 나눠준다.
한편 4월부터 시작된 올해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이번 6월 행사를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하반기 마켓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리숲길 숲속마켓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주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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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속초시가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2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 허위 영상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속초시의 대표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초등학교 고학년 73회, 중학교 27회 등 총 10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희 소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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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율곡으로 대표되는 강원지역 역사 문화자료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산재한 국학 자료의 집대성을 위한 연구기관인 율곡국학진흥원의 창립 이사회가 6월 2일 개최되어 올해 7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종구 이사장, 박원재 원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창립 이사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설립허가신청 및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곧바로 경력직 직원 공개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율곡국학진흥원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원장 1명 및 4실 11명으로 구성되며 강릉시 6급 이하 공무원 1명이 파견되어 진흥원의 출범 초 기반을 다진다.
이외의 직원은 경력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율곡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임원진으로 △이사장에 최종구 국제금융대사 △원장에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이사로는 한건수 현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오항녕 현 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영복 현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 심경호 현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 곽신환 현 숭실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김경호 현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 김현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감사는 고광록 현 법무법인 율곡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율곡학 기반의 국학 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할 율곡국학진흥원은 강원권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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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는 세외수입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교통 과태료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독촉고지서 발송과 납부 독려 현수막을 관내 주요 지점에 게시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가산금 최대 본세의 75% 부과 등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적극 유도해 경제활동 재기를 돕고 분납 계획 이행 중에는 번호판 영치나, 급여 및 예금압류 등 불이익을 유예함으로써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차량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와 검사지연과태료가 총체납액의 약 80%에 달하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세외수입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교통도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 과태료는 고지서가 없어도 시청 교통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카드 납부, 위택스 누리집 및 인터넷 지로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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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족자원 고갈,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55억 4천만원 규모의 ‘어업인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20개 사업, 114억원 규모였던 지원계획에 42억원을 증액해, 총 22개 사업에 156억원 규모로 지원 폭을 확대했다.
우선, 출어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업용 면세유 일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해면·내수면에서 조업하는 어선에 면세유를 지원하며 이번 추경을 통해 37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어선현대화·자동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조업능률을 향상을 위한 노후장비 교체 사업으로 총 59억 9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어업인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어선 안전관리 지원’도 추진한다.
구명조끼, 무전기, 레이더, GPS 등 필수 안전장비 지원을 위해 총 4억 2천 1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민생안정 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사업을 넘어,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투자”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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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All바로’ 시스템으로 원스톱 학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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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행정, 더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 통해 신뢰받는 경기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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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열어 디지털시민교육의 방향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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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 기초학력 이음지원단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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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지정기관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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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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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환경의 날 생태전환교육이 함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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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청사 공간 구성 위한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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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운영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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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오사카에서 국악으로 하나 되다 ‘다함께 옹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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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합동 안전·보건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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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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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1회 추경 1천26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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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심화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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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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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다모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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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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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활용으로 수석교사의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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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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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통합학교 관리자 대상 특수교육 연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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