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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걷는 길, 몸과 마음에 쉼표를 더하다
양양 걷는 길, 몸과 마음에 쉼표를 더하다 [PEDIEN] 양양군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내 도보 여행길들을 홍보하고 나섰다. 먼저, ‘양양바람길’을 지역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여행길로 손꼽을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의 자연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걷기 여행길, ‘양양바람길’ 이 있다. 이 길은 동해의 청정한 해안선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산세, 그리고 고즈넉한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힐링형 도보길이다. 특히 ‘해파랑길 41~44코스’는 양양의 대표적인 해안길로 손꼽히며 바다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코스들이다. △41코스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과 더불어 휴휴암, 매호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42코스에서는 서핑을 통해 활력이 더해진 인구해변과 죽도해변, 동해바다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양양 제6경 죽도정, 명승 제68호이자 양양 제5경인 하조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43코스는 중광정해변과 동호해변을 지나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해안길로 바닷바람과 함께 지역의 숨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44코스는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천년고찰 낙산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형 해안길이다. 정암해변과 물치해변을 잇는 몽돌소리길이 있어 몽돌이 구르는 소리가 파도와 만나 은은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충만한 코스다. ‘38선 숨길 디모테오길’은 양양성당에서 시작해 현북면 명지리까지 이어지며 과거 해방 이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하했던 북한 동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적인 길이다. ‘불바라기 약수길’은 깊은 산속 청정 자연과 약수터를 따라 이어지며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싶은 이들에게는 모노골 산림욕장길과, 구룡령 옛길을 추천된다. 두 코스 모두 짧은 거리지만 지역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으로 자연림의 고요함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양양군에는 이 외에도 봄철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양양남대천 벚꽃길’, 억새가 우거진 ‘생태관찰로’ 등 다양한 도보 여행지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걷고 싶은 분들이라면, 양양의 도보 여행길에 오르기를 추천드린다”며 “양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자연 속 쉼터이자, 걷기만으로도 위로와 활력을 주는 힐링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
동해시,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PEDIEN] 동해시가 지난 4월 21일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따.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 총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과 성과 창출, 업무협조도 등을 서면과 대면평가를 실시 했으며 동해시가 최종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시에서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적기 준공 등 사업 관리 실적과 대진권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의 마을보건실 운영, 지역 링커그룹 발굴, 다양한 사회혁신실험 등 성과 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해시는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해서 안전한 어촌을 구축했고 다양한 사회혁신프로그램을 통해 어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금번 수상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준공된 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추진한 사업들이 지속⋅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구를 위한 10분, 미래를 위한 약속…춘천시 제55회 지구의 날 소등행사
지구를 위한 10분, 미래를 위한 약속…춘천시 제55회 지구의 날 소등행사 [PEDIEN] 춘천시는 오는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표어 아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확산할 방침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시청사의 전등을 모두 소등하고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와 춘천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꺼진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에도 동참을 요청하며 시민 참여형 소등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강원대학교 지속가능혁신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풍물시장, 남춘천역, 시청 등지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이 펼쳐진다.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기후행동 방법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구의 날 소등실천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구를 위한 행동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춘천시, ‘근로자 복지지원’ 올해도 이어간다
[PEDIEN] 춘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 장려를 위해 복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통해 1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춘천사랑상품권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복지수준으로 인해 중소기업을 떠나는 청년층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춘천소재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외국인·휴직자·단시간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으로 이뤄지며 동일한 경우 재직기간과 연령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지원금은 오는 6월과 11월에 50만원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건강검진·헬스장·도서·자격시험 응시 등 건강관리와 자기개발, 문화여가 분야다. 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강원도 통합복지플랫폼 '강원혜택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순남 기업지원과장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해시, ‘백남준 판화 展’ 기획 초청 전시
동해시, ‘백남준 판화 展’ 기획 초청 전시 [PEDIEN]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백남준 판화 展’ 기획 초청 전시가 열린다. 백남준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미디어아트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정립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그는 전통적인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동시대 미술의 지형을 새롭게 개척했다. 특히 그의 비디오아트는 전 세계 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창조한 최초의 예술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기록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예술적 시각으로 해석하며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개념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그의 판화는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비디오아트에서 형성된 개념과 철학을 시각적으로 압축하고 예술적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독립적인 창작 활동의 일부였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이 남긴 다양한 판화 작업과 드로잉을 통해 그의 예술적 사고와 창작 과정을 조명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그의 친필 서명이 포함된 판화 작품들을 통해 비디오아티스트라는 고정된 이미지 너머의 백남준을 새롭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남준 작가님의 첫 번째 개인전이었던 1963년 파르나스 전시 판화부터 생애 마지막 시리즈 판화였던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판화까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백남준 작가님의 판화 작품과 오마주 설치 작업을 통해 백남준 작가님의 작업 세계를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체관람 가능하며 입장권은 무료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일간 이루어지며 기타사항은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백남준 작가님의 작업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디오 아티스트로만 알려졌었던 백남준 작가님의 드로잉 작업들과 친필 서명이 담긴 판화작품 전시를 통해서 작가님의 작업을 새롭게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
인제군, 이달부터 ‘2025 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인제군이 이달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6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 4개소 △어린이물놀이시설 3개소 △교량 6개소 △요양원 2개소 등을 포함해 다수의 생활밀착형 시설이 포함됐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투입해 보수하거나 사용중지와 같은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점검이력과 보수·보강 등의 조치 내역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인제군은 이 자료를 토대로 향후 유사 시설의 관리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집중점검 기간 중 매월 개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도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전광판, 현수막, 군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은 매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강화 조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상도 군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철저한 사후 관리와 함께 군민들께서도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제군,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 받는다
[PEDIEN] 인제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되며 직전년도 1년 동안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원을 넘어야 한다. 육림업 직불금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 그리고 직전년도 10년 내 3ha 이상의 육림실적이 있는 산지여야 한다. 또 직전년도 1년 동안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해야 한다. 군은 지난 3월동안 온라인 접수를 진행, 해당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임업인은 이달 중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 보전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제도로 대상자가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
[PEDIEN] 영월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대비해 2025년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 관리 요원은 관내 주요 물놀이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배치될 예정이며며 읍·면별로 영월읍 14명과 김삿갓면 12명, 남면 6명, 한반도면 8명, 주천면 13명, 무릉도원면 6명 등 총 5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위험구역 물놀이객 출입 통제 △안전시설물 점검 및 유지 관리 △로프나 구명환 등을 활용한 구조 활동 △상황 발생 시 신속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절차는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지며 서류 합격자는 모집인원의 1.5배수 범위 내에서 5월 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후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영월군청 안전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여름철 군민과 방문객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군, 행정안전부 공모 2개 부문 선정 영예
[PEDIEN] 영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사업 공모에서 2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영월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4년도 “영월 스마트 희망빛”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영월 스마트 희망빛”과 “온동네447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두 가지다. “영월 스마트 희망빛”은 인적 안전망인 ‘복지365안전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동네447’ 운영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복지안전망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온동네447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고독사 및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취약계층 돌봄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영월군은 국비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와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추진된 ‘영월 스마트 희망빛’ 사업은 인공지능기술과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공모선정은 그러한 성과를 근거로 확장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군의 이러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은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영월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가수 신승태, 속초시 홍보대사 재위촉
[PEDIEN] 속초시는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 씨를 속초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속초시 홍보대사는 시정 홍보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자리로 실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달,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된 속초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역량 있는 인물에 대해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속초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신승태 씨가 이번에 다시 위촉되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속초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시와 함께 속초를 홍보하고 동반 성장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신승태 씨가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속초를 향한 애정과 시 홍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어 다시 한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승태 씨는 고교 시절부터 속초 지역 공연단체 ‘RUN 갯마당’ 등에서 국악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이후 퓨전 국악밴드 ‘씽씽’의 멤버로 활동, K-컬쳐의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이후, 2020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실력파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의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승태 씨는 “속초시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며 속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속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문화관광도시인 속초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신승태 가수가 다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속초의 산과 바다, 호수의 에너지를 담아 세계 속에 속초를 알리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속초시, 가로 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도입…청결한 도시 조성 집중
[PEDIEN] 속초시는 가로 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도입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시책을 펼치며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4월 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는 금호동 일원에서 속초시 시설관리공단과 금호동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 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1대의 시연을 진행하며 청소 방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올해 처음으로 구입한 가로 청소용 진공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해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으로 운영되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환경공무관이 길거리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손으로 수거하기 위해 높은 노동력이 필요했으나, 이번 진공청소기 도입으로 노동강도와 반복작업의 부담을 낮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사람이 일일이 청소하기 어려운 구역에서도 수월한 청소가 이루어져 작업시간 단축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에 도입한 1대의 진공청소기를 운영하고 향후 작업 만족도와 청소 품질 등을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노후 클린하우스를 전면 교체하며 쾌적한 통행로를 조성, 학부모들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위생과 디자인이 모두 개선된 클린하우스를 통해 생활권 내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에 항시 개방되어 있던 집하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태양광 접이식 집하장도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자가 공급하는 이 집하장은 정해진 수거 시간대에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며 무분별하게 배출되던 생활쓰레기들이 수거 시간대에 맞춰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등 주변의 가로환경이 정돈되고 쾌적해졌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클린하우스 교체와 태양광 접이식 집하장 설치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가로청소용 친환경 진공청소기 도입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으로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바꾸어 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청소 행정의 현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삼척시,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나선다
[PEDIEN] 삼척시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부서별 '청렴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주요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계약·관리 등과 관련된 40개 부서에서 청렴성과 조직 이해도를 고루 갖춘 총 40명의 ‘청렴지킴이’를 선발했다. ‘청렴지킴이’는 조직 내 공정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조직 내부의 부패행위 및 비위 사실을 감시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즉각 신고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지킴이 운영을 통해 조직 내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시민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2025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실시
[PEDIEN]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삼척시,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삼척상공회의소, 환경실천연합회, 삼척평생학습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블루파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공동 협력해 실시된다. 21일부터 25일까지 삼척시 우체국 앞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실천 행동을 독려하는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캠페인 기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보드게임과 퍼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특히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삼척시 청사를 비롯한 주요 건물의 소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원대학교 기숙사도 이에 동참해 지구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이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양구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공급
[PEDIEN] 양구군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역물품을 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구군은 지역 내 전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방역물품 공급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 대상은 한우 50두 이상, 양계 2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관내 한우농가 53호와 양계농가 12호가 대상이다. 한우 농가에는 액상 소독약 465통과 가루형 소독약 1195포를, 양계농가에는 액상 소독약 330통과 가루형 소독약 480포가 각각 공급된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역물품 배부를 위해 한우협회 양구군지부, 강원한우작목반, 두메한우, 양계작목반 등 축종별 단체를 통해 일괄 배부한다. 한편 소규모 한우농가의 경우 축협 공동방제단이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염소 농가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윤원락 동물방역팀장은 “앞으로도 농가와 협력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