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성과 공유회 성료

전국 교육 관계자 모여 AIEP 활용 및 미래 교육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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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성과공유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성과 공유회'가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1개 시·도 교육감,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플랫폼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공유회는 AIEP의 개발 경과를 공유하고,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AIEP는 통합 인증 시스템을 통해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AIEP는 학습 정보를 '교육 마이데이터'로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과 증거 기반 교육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술 발전과 함께 인간, 자연, AI가 공존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AI융합교육원 신설, 유·초·중·고 5개년 AI·문해력 교육 계획 수립, '읽걷쓰 AI' 교육 추진 등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AIEP는 서울, 인천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곧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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