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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5월 20일까지 은어를 잡으면 안된다
[PEDIEN] 양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보호와 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내수면어업법’에 따르면, 은어가 소상하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은어 산란기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은어 포획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양남대천 등 주요 내수면 일원에 은어포획금지에 대한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이루어지고 있는 고질적이고 지능적인 불법어업행위를 중점 단속하며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은어는 양양남대천의 소중한 어족자원으로 은어가 소상하는 기간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수십만 마리의 내수면 향토어종 치어종묘를 구입·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는 내수면 수산종자인 재첩과 붕어 등 343,000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
평창군 영양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 상반기 운영 계획
[PEDIEN]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평창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대상으로 유아기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은 평창군 남부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업 담당자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 북과 식품 모형을 이용한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과 교육이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어린이 건강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튼튼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영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흙백 농산물 대전 준우승 청년농업인 전영선
흙백 농산물 대전 준우승 청년농업인 전영선 [PEDIEN] 식량분야 청년농업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식량작물 청년농업인 제2회 흙백 농산물 대전’에서 ‘건강선생이종숙의 전영선 실장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식량작물 분야 청년농업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 4월 16일 개최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렸으며 청년농업인 20팀이 참여한 혁신적 소통의 장이었다. ‘흙백 농산물 대전’은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상품 품평을 넘어 자기소개, 브랜드 철학, 시장 확장 전략 등까지 종합적으로 발표해 경쟁력을 겨뤘다. 영예의 준우승을 차지한 전 실장은 영월산 콩을 활용한 청국장, 전통장류 등을 깔끔한 디자인과 건강을 고려한 상품 소개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개발자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심사위원들은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 편이성과 건강 지향성을 선호하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콩 신품종 및 재배기술 컨설팅, 언론홍보, 그리고 향후 온오프라인 입점 상담회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콩 등 식량작물 원료곡 및 식품가공 R&D를 통해 현장에 맞는 신품종을 보급해 전통장류 산업의 발전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 신창규 과장은 “지역에서 진심을 담아 농업을 일구고 농촌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청년농업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평창군, ‘인구 4만명 사수’ 총력전 돌입
[PEDIEN] 평창군이 인구 4만명 선 붕괴를 막기 위해 범군민 인구 사수 대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최근 수립한 ‘인구 4만명 사수 총력 추진 계획’을 토대로 전입 지원금 인상, 전입 책임 할당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평창군 인구는 2024년 12월 40,396명에서 2025년 3월 40,090명으로 306명 감소해 3개월 새 0.76%가 줄었다. 평창군 출생아 수는 연 100명 수준에 머무는 반면, 사망자는 월 30~40명 수준으로 인구 자연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평창군은 다른 지역에서 평창으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지급하는 현행 5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22일 오후 3시에 ‘평창 사랑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참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평창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와 금융기관, 관내 리조트 등 30여명의 관내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군 인구 동향과 지방 소멸 대응 관련 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 소멸 관련 영상 시청, 기관장 간 토의, ‘주소 갖기’ 실천 서약이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금은 단 한 명의 인구라도 소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인구 4만명 사수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전입과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군민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선군, ‘정확한 주소, 안전한 정선’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PEDIEN] 정선군은 군민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주소정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 조사로 훼손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정비를 추진해 주소정보 업무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 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21,876개의 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첨단 계측 솔루션 프로바이더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을 조사하고 부식이나 균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정상 시설물을 철거하고 주소정보시설이 없는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급경사지 위치정보 구축과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 보호용 CCTV 등 사물주소판을 확충해 보다 촘촘한 주소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낡은 건물번호판 834개도 정비한다. 군은 실태 조사 및 주소정보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교체 대상을 확정한 후, 지역별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망실된 건축물이 확인되면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기본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비에는 2025년 새로 바뀐 건물번호판 양식 및 규격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이 적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일상화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이 군민의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가 주목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4월 예악당에서 공연
[PEDIEN]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는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2023년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뮤지컬·연극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인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매체로부터 별점 만점을 받는 등 전통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아리 아라리’는 전통을 새롭게 말하는 가장 세련된 방식”이라며 “이 공연이 아시아 공연예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공연의 중심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이 있다. 조선시대, 정선의 나무꾼 기목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뒤로한 채 경복궁 중수를 위해 뗏목을 몰고 한양으로 떠난다. 그러나 기묘한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돌아오지 못하고 15년이 지난 후, 딸 아리는 아버지를 찾아 한양으로 떠나고 그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상실, 만남과 화해의 이야기는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아리 아라리’의 무대는 단순한 전통극을 넘어선다. 무용, 타악, 영상, 국악이 완벽히 융합되어 장면마다 마치 한 편의 움직이는 풍경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주며 정선의 산새를 그대로 표현한 수묵화 영상이 결합된 무대 디자인은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도 이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 실력파 제작진과 출연진의 조화다. 작, 연출을 맡은 윤정환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전통예술계의 중견 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아리 아라리’는 그간 세계 무대에서 축적해온 예술적 성과를 온전히 담아낸 무대”이고 “한국 공연예술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지구의 날’ 맞아 강원인재원,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챌린지 참여
‘지구의 날’ 맞아 강원인재원,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챌린지 참여 [PEDIEN]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원센터가 주관하는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OFF’ 챌린지’를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한다. 이 챌린지는 지구의 날을 기념,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획됐다. 참여 기간 중 강원인재원은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컴퓨터를 끄고 총 33명의 직원들과 함께 주중 11일간 약 221.4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탄소중립 문화를 위한 실질적인 한걸음을 보태고 장기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관광재단 전국 공사·재단 공동 기업 워케이션 사업설명회 개최
강원관광재단 전국 공사·재단 공동 기업 워케이션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강원관광재단은 4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지방 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설명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고 강원관광재단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등 총 6개 국내 광역 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제주에서 출범한 이래 급증하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정체된 외국인 방한 관광 및 내국인 국내여행 수요를 확대하고자 공동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그 첫 협력사업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휴가지 원격 근무 프로그램 △기업 연수 및 워크숍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실질적 유치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관광기구가 지역 관광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협력하는 첫 공동사업으로 매우 뜻깊은 시도”며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제21대 대선 공약 정책과제 제안
[PEDIEN]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 유휴부지 조기 개발 △군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강원과학기술원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등이다. 시는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을 통해 지역 발전의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요한 사업들로 발굴한 만큼,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대선이라는 국가 의제 설정의 기회를 활용해 원주시와 강원자치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당 과제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원주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PEDIEN] 원주시는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상공인의 건강검진 지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접지콘세트 지원 등이며 기관별로 대상 발굴·건강검진 제공·물품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릉시, 여름철 물놀이 취약구역 전수조사 실시
[PEDIEN] 강릉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물놀이 사고 취약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 지정 관리 중인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17개소와 계곡, 하천 등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내수면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구역의 지형 특성, 연간 이용객 수, 수심 등 안전 취약 요소를 파악해 관리·위험구역의 지정 및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조용 조끼, 구명환 및 위험안내 표지판 등 인명구조 장비와 안전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해 5월까지 안전시설물 정비 및 확충하고 본격적인 물놀이 기간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근형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많은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의료원 경영개선 지원 출연금 차등 지원 발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내 5개 의료원에 대한 출연금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출연금은 차등지원으로 지난 4월 7일 5개 의료원장 간담회 결과를 신중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출연금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정상황 등 의료원들이 처한 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비례해 지원하되, 의료원 간 지원액 차이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큰 틀을 잡았으며 이에 따라 총 50억원의 출연금 중 30%인 15억원은 각 의료원별로 3억원씩 균등 배분했고 나머지 70%인 35억원은 공공의료사업 추진현황, 경영상황, 경영개선 노력도 등 3개 지표에 따라 배분했다. 결과적으로 의료원별 최종 지원금액은 원주 9.5억원, 강릉 8억원, 속초 9억원, 삼척 12억원, 영월 11.5억원이며 추후 의료원별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신속하게 예산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출연금이 현재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원에 경영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횡성군, 강원관광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
[PEDIEN] 횡성군은 오는 25일 한국관광공사 주관‘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으로 SNS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호수길과 지역에 숨은 관광명소 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인 ‘가봄’과 ‘반크’등 20여명이 참가한다. 기자단은 오전 10시부터 산양삼 캐기 및 산양삼청 담그기, 횡성호수길 가족코스 답사, 횡성루지 탑승,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만들기 체험을 해보며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지역명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잠재력을 가진 횡성호수길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SNS기자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하며 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
횡성군‘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 수수료 지원’확대
[PEDIEN] 횡성군이 기존‘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14일자로‘횡성군 공공용지 편입 사유지 분할측량수수료 지원 조례’내용 중 지원대상자를‘횡성군에 주소를 둔 토지소유자’에서 신청일 현재‘횡성군에 토지를 소유한 측량 의뢰인’ 으로 개정해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토지소유자가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토지 일부가 마을안길·도로·하천·제방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 각종 인허가와 개별법령에 따라 지정된 용도지역·지구 등을 제척하기 위한 분할에 대해 측량 수수료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수수료 명세서 등을 구비해 토지재산과 지적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형평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침체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적 선진화를 위한 토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