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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가동
[PEDIEN] 인제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예방·감시·진화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산불 예방 홍보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인명과 산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불 취약지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5명, 산불감시원 92명 등 총 157명의 산불방지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임차헬기 1대, 진화차량 8대, 무인감시카메라 4대, 드론 3대 등 각종 장비를 확보해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내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초동대응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 인접지와 농경지를 중심으로 불법 소각행위 및 영농부산물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인화물질 제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진화대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24일 정선 산림과학원 동부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도 인제군 대표 진화대 12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작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 건조한 날씨 속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수돗물 누수 안내문 제작·배포
[PEDIEN] 속초시가 ‘수돗물 누수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확산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진 만큼, 시민 스스로 점검하고 절약에 동참하도록 안내를 강화한 것이다. 안내문에는 △가정·상가 등 옥내 누수 자가 점검 방법 △누수 발견 시 대처 요령 △누수감면 신청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문을 받을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기상이변으로 물 부족 우려가 커지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며 “물은 생명이고 우리의 삶이며 미래세대에 남겨줄 유산인 만큼, 가정과 직장에서 수돗물 누수 점검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안정적인 공급에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속초시는 앞으로 ‘최고의 가뭄대책은 물절약’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상수도 시설 점검과 누수 방지 사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
홍천군,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농촌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홍천군,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농촌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 [PEDIEN] 홍천군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농촌 고유의 삶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농촌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맞이 농촌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원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쌀 도구를 이용한 떡메치기 체험, △지게와 물동이 체험, △작두펌프, 말뚝이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손으로 직접 만들며 농촌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중앙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25일 오후 2시에는 전통음악의 선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퓨전국악 공연, 이어 오후 3시에는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퓨전타악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풍류 악’ 사물놀이 공연이 마련되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6일 오전 9시에는 홍천군이 주최하는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맑은 공기와 단풍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따라 약 4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긴 후 곧이어 열리는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연계되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촌 고유의 삶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농촌 문화의 매력과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홍천군, 119 신고데이터 및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분석 결과발표
홍천군, 119 신고데이터 및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분석 결과발표 [PEDIEN] 홍천군은 최근 119 신고 데이터 분석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고된 119 신고데이터 분석을 살펴보면, 홍천군 주요 안전사고는 불법소각, 벌집제거, 교통사고 등이 확인됐다. 불법소각 신고는 2025년 상반기에만 79건으로 전년 대비 1.7배로 증가했으며 3~4월과 10~1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벌집제거 신고는 매년 8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교통사고는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은 홍천읍과 서면의 발산1터널 인근에 추돌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작년도 대비 방문객이 5.5% 증가했으며 홍천 군민과 외지인 방문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문객이 집중됐으며 주요 방문층은 10대와 50~60대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 방문객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카드 소비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드론라이트쇼와 시음 존이었으며 다음 축제에서는 냉방 돔과 2030 인기곡 존 같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신진숙 행정과장은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군, 자원재활용 활성화로 청정인제 실현
[PEDIEN] 인제군이 자원재활용 인식 개선과 생활·영농 폐기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2년 도입한 유가 보상방식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올해 6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해 북면·서화면·상남면 행정복지센터, 신남여객쉼터, 현5리경로당 등 총 6곳에 설치돼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인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수거된 개수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판기형 자원순환 회수 로봇이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 페트병 약 50개당 한국환경공단 탄소 중립 포인트 100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가공돼 플라스틱병, 포장재,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무인회수기를 4대 추가 설치해 총 1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안정적인 폐기물 수거를 위한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점적호스, 차광막 등 영농 활동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무상 수거해 위탁 처리하며 매년 3월 초와 11월 말 ‘영농폐기물 배출의 날’을 지정해 읍면별 임시 집하장에 일시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파쇄 및 중간 가공 과정을 거쳐 레미콘 공장 연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이 밖에도 군은 폐건전지·종이팩 등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신규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확대 설치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기반 확충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정착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정 인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춘천시, 도청사 교통영향평가 심의 31일 개최
[PEDIEN] 춘천시가 오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연다.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5일 제출한 도청사 교통영향평가 보완서를 대상으로 춘천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3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에서 제출한 개선보고서를 받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 일정 조율 등 심의를 열기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청사 건립사업이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 사업인 만큼 교통안전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선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도청사 이전과 관련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왔다. -
평창군, 대관령면에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PEDIEN] 평창군은 22일 대관령면에 평창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직매장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문을 연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평창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는 다섯 번째다. 대관령마을휴게소와 연접해 위치하며 직매장 운영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위탁 관리한다. 이번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2층 총면적 656㎡ 규모로 평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강원특별자치도 6차산업 인증 제품 등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8월 설립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외에도 평창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기획생산 관리,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운영, 친환경 잡곡 가공센터 운영, 수도권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등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활성화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은 평창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방문객에게 우수한 평창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횡성한우축제 가면 3만원 할인
횡성한우축제 가면 3만원 할인 [PEDIEN] 횡성군은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프리미엄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답례품은 ‘횡성한우축제 고기판매장 이용권’ 으로 축제장 내 한우판매장 3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방문객은 고기를 구입해 가져가거나,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도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횡성군은 이번 답례품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도 하고 한우도 즐기는’ 특별한 축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횡성군으로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몰에서 ‘고기판매장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에서 현물 티켓을 수령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횡성한우축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횡성군은 이번 답례품 출시를 기념해 축제 현장 기부자 선착순 100명에게 횡성 명품쌀 ‘어사진미’ 4kg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기부자들이 한우를 맛있게 즐기며 고향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답례품을 준비했다”며 “한우, 햅쌀, 세액공제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실속형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평창에서 개막
[PEDIEN]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오늘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 25개국 38개 올림픽 도시 시장단과 55개 관련 기관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평창올림픽 유산 사업과 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올림픽 유산의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총회의 첫 일정은 평창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올림픽 유산 장소인 오대산 월정사에서 진행된다. 월정사는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집행위원회 만찬과 강원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환영 만찬이 열렸던 장소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 천년고찰에서 청사초롱 행렬이 참가단들을 맞이하고 승무 공연과 탑돌이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평창돔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 올림픽 당시 선수들에게 맛있는 식사가 제공됐던 장소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2018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2024년의 젊은 열정을 함께 기억해 달라”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
제21회 횡성한우축제 앞두고 손님맞이 환경정비 추진
[PEDIEN] 횡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환경자원사업소는 축제 주무대인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을 비롯해 주요 진입로 읍·면 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읍·면 단위로 자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서 축제 시작 전까지 매일 수거할 예정이다. 박근식 군 환경자원사업소장은 “횡성한우축제를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청결한 거리 조성에 동참해 주시고 친절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원이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세일즈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요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수출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도는 원주시와 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14개 사, 30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2004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B2B 국제전시회로 매년 자동차부품과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파워트레인, IT·전장부품, 소재·케미칼, 대체부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들이 참여해 제품 전시, 바이어 수출 상담, 기존 해외 바이어와의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진행하며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주요 전시제품은 △미래차 동력전달장치 △자동차용 파노라마 썬루프 △자동차용 조향장치 모듈 △자동차부품용 베어링 금형 및 프레스 사출 금형 △미래차·모빌리티용 하네스 △자동차용 필터 모듈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원주시와 협력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모티브 산업박람회에서는 도내 13개 기업이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국 상하이 오토메카니카에 도내 25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법인 설립 등 중국 진출 자동차부품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신규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5대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 멕시코,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척시,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
삼척시,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 [PEDIEN] 삼척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 및 냉온열벤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 2억 8천여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승강장 24개소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냉온열벤치 14개를 함께 도입해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승강장은 폭우·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냉온열벤치는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기능을 갖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버스승강장 교체와 냉온열벤치 설치는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 추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차세대 전략 수출품목으로 선정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표 정보통신기술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 Autumn 2025’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4개 사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Japan IT Week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IT 기술 박람회로 매년 750여 개 기업과 6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IT 산업의 대표 전시회다. 전시 분야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확장현실, 스마트헬스케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보통신기술 산업의 글로벌 성장세와 도내 정보통신기술 생태계 성숙도를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솔루션, 스마트리빙 등 정보통신기술 기반 기술과 융합 모델을 축적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단계에 들어선다는 판단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산업은 바이오·의료기기·자동차부품 등 도내 주력 수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수출액은 6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0.1%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스마트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전시회 참가와 함께 10월 23일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 10월 24일 더존비즈온과 함께 ‘강원 ICT 테크 브릿지: 도쿄 IR’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계약 체결, 투자유치 설명, 글로벌 사업전략 발표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Japan IT Week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IT 전문 전시회에 대한 도내 기업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초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108개 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시장진출 수요조사 결과, 22개 사가 해외 전시회 참가를 희망했으며 선호 국가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에 이어 정보통신기술를 전략 수출품목으로 육성해 도내 수출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삼척시, ‘전국 독도 사진전’ 개최… 서울 지하철·삼척항 등서 독도 수호정신 확산
삼척시, ‘전국 독도 사진전’ 개최… 서울 지하철·삼척항 등서 독도 수호정신 확산 [PEDIEN] 삼척시는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12월 14일까지 이사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전국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약 90일간 서울 강남역과 잠실역 등 수도권 주요 지하철 역사, 그리고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에서 순회·상설 전시로 진행된다.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자료, 시민 및 작가들의 창의적인 사진 작품이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전시장에서는 특별 홍보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금 일깨우고 삼척이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였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독도 사진전은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이사부 장군의 개척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삼척이 동해 해양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독도 수호의 상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