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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PEDIEN] 원주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에 따라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는 2027년 예정된 원주교육지원청 이전 이후, 비게 되는 유휴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시는 해당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원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었으며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원주시와 교육청은 교육·돌봄·문화체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원주시는 사업비의 50%를 지방비로 부담하며 센터 건축물의 소유권을 갖기로 합의했다.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는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설계도서 작성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부지면적 7,609㎡, 연면적 3,397㎡, 지상 4층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96억 8,600만원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관내 모든 초등학생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용 수영장이 마련돼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교육이 가능해진다. 또한 돌봄 시설도 함께 조성돼 아이들에게 따뜻한 돌봄 환경이, 부모에게는 든든한 보육 기반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인성교육센터, 스터디카페 등이 조성되고 휴식 공간과 주차장은 상시 개방돼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가 아이들이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우고 학생과 시민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원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 감성 해양관광지로 전국적 인기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 감성 해양관광지로 전국적 인기 [PEDIEN] 요즘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해시 묵호권역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감성 해양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동해시 내 인기관광지와 핫플레이스는 각각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방문객이 급등하고 있는 지역은 부곡·발한·동호 등 북부권역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체 관광보다 자유일정 중심의 개별 여행, 미식·먹거리 여행, 웰니스·힐링 여행이 주를 이루며 묵호는 이러한 흐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무엇보다 묵호권역은 울릉도를 오가는 길목이자, KTX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최근 부전역을 오가는 동해선까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로 인해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 여행이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이는 동해시가 민선 6기부터 튼튼한 밑그림을 그리며 결실로 얻어낸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가 방송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고 특히 묵호권역 관광벨트화로 묵호역과 인근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관광지 간 접근성이 뛰어나 기차여행과 도보여행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7일에는 광주 송정역을 출발한 관광객 570명이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이용해 동해를 방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묵호항·천곡황금박쥐동굴·북평5일장 등을 둘러보며 1박 2일 체류형 관광을 즐겼다. 같은 일정으로 오는 31일에도 570명이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묵호권역은 낭만적 항구 풍경과 감성적인 도시 분위기 덕분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에서 착안한 이번 프로그램은 묵호역을 출발해 동쪽바다중앙시장–별빛마을–논골담길–문화팩토리 덕장을 잇는 감성 도보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동해시는 개장 이후 17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묵호권역 상권 활성화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불편 해소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최근 39백여만원을 투입, 미끄럼 방지 경사로를 ‘바다의 윤슬’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특색있게 재정비 했다. 이외에도 총 23억원이 투입된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은 지난 23년부터 데크계단 정비, 조형물 설치, 조경 식재 등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방문자 안내센터 및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13억여 원을 투입, 잔디광장을 비롯해 전망대 기능이 포함된 305면의 주차면을 갖추게 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묵호권역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묵호~어달~대진을 잇는 2.2km 해안보도 설치사업과 해파랑길 편의시설 확충이 내년 완공되면, 묵호권역의 접근성과 도보관광 활성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동해시 묵호는 묵호항 수산시장, 해안 카페거리, 서점·기념품숍, 논골담길 등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이 어우러지며 클래식한 감성과 트렌디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감성·힐링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해양 관광벨트 고도화와 함께 도시재생과 연계한 역세권 활성화, 묵호항 해양관광 거점항만 육성 등을 통해 묵호권역이 제2의 번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동해시,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 지원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PEDIEN] 동해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경영에 사용하기 위해 임차한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임대 기간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감면 대상 기간 중 임대료 납기가 도래할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 대한 연체료도 최대 50%까지 경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자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춘미 회계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공유재산 임차 소상공인들의 영업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축법 준수하고 위반건축물 예방하세요
[PEDIEN] 강릉시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재산권 행사상 불이익 처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건축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행하는 신축, 증축, 용도변경, 대수선 및 가설건축물 무단 설치 등은 건축법 위반행위로 위반건축물 단속대상이다. 위반건축물 적발 시 먼저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임이 표시되어 각종 인·허가, 면허, 영업신고 등이 제한된다. 시정명령으로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위반사항 시정 시까지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특히 영리 목적으로 위반하거나, 상습적 위반인 경우 이행강제금이 가중부과된다. 또한, 건축법에 따른 형사고발과 이행강제금 체납에 따른 각종 재산 및 급여 압류조치도 이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제27회 율곡대상 수상자 선정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일보사, 율곡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7회 율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9월 30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율곡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율곡대상 조례’에 근거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무실역행’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학술·공로 등 분야별로 각 1명을 선정해 율곡제 기간에 시상하고 있다. 학술부분 수상자인 이영경 경북대학교 교수는 율곡사상을 윤리사상, 윤리교육, 인성교육의 측면에서 심층 연구해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율곡 사상 연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부분 수상자인 덕수이씨 풍성군 종회는 율곡의 후손으로서 시대를 앞서간 개혁적 세계관과 인성 중심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강릉 율곡국학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율곡학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속초 전역, 맛으로 가득 찬다…2025 속초 미식주간 개막
[PEDIEN] 속초 전역이 맛으로 가득 차는 ‘2025 속초 미식주간’ 이 오늘부터 27일까지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속초시가 주최한다.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속초의 음식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해 도시 곳곳을 미식의 무대, 행사의 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센텀마크에서 진행되는 팝업과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채웠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기후위기 시대의 식문화를 다루는 ‘지구를 위한 밥상’ △중앙시장 건어물과 음료의 로컬 페어링을 소개하는 ‘건어물 Day’를 마련했다. ‘물회 교류전 & 포럼’에서는 속초와 포항의 물회를 함께 맛보며 재료와 조리법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사회는 ‘동쪽의 밥상’의 저자 엄경선 작가가 맡는다. 로컬 브랜드 빛나르고의 정미현 대표와 트리밸의 이승아 대표가 참여하는 ‘속초의 맛과 멋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식 러닝투어’ 와 ‘미식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바다를 따라 달리고 걷는 동선을 통해 속초의 풍미를 체험하는 코스다. SNS 참여 이벤트 ‘천하제일 리액션 대회’도 연다. 속초 음식을 즐긴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며 총상금은 120만원이다. 세계 미식과의 교류도 이어간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전 푸드 총괄 에디터 조 요난, TASTE 매거진 편집장 매트 로드바드, 푸드 디렉터 나디아 조가 초청돼 속초의 음식문화와 도시 브랜드를 소개한다. 같은 기간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로 상영 장소를 확대하고 상영 기간도 지난해 대비 나흘로 늘렸다. ‘음식본색’, ‘먹보관’, ‘맛있는 토크’ 등 국내외 음식영화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히 맛을 즐기는 행사를 넘어 재료와 사람, 이야기로 도시의 식탁을 잇는 축제다. 속초가 지향하는 문화·관광·로컬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미식주간은 속초의 음식문화와 로컬 스토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며 “지역 상권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초시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선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인터넷·전화조사 실시
[PEDIEN] 정선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자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선군에서는 5,446가구가 표본가구로 선정됐다. 조사업무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등 6명이 투입돼 원활하게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항목이며 표본가구는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표본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정선군,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 항골 숨바우길 다목적 주차장 조성
[PEDIEN] 정선군은 사계절 힐링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항골 숨바우길에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항골 숨바우길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최근 방문객 증가와 함께 단체 관광버스의 유입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한 만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트레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북평면 북평리 396-2 일원에 총 3,121㎡ 규모, 대형버스 1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항골 숨바우길은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이끼 숲,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자랑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끼와 바위를 형상화한 캐릭터 ‘익희’ 와 ‘바우’ 포토존, 친환경 데크로드, 탐방로 보강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사계절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항골 계곡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 구간에 1.9km 규모의 ‘안전보행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선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승환 북평면장은 “주차장 준공으로 항골 숨바우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 조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선이 사계절 사랑받는 힐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병선 속초시장, 중앙부처 방문…국비 확보·핵심 현안 해결 총력전
[PEDIEN]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21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현재 시에서 발굴 중인 접경권 발전지원사업들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최대한 많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가 2027년부터 원활히 교부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대포공공폐수처리시설 가압부상조 증설 △파크골프장 방음벽 설치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조성 △바다향기로 시설물 개선 △구)설악수련원 부지 테니스장 조성 등 총 5건 70억원 규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시 방문객 급증에 대비한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쌍천 제1지하댐 지하차수벽 보수·보강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 교부세과를 방문해 접경지역 개발사업과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에 대한 실무 논의도 꼼꼼히 진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접경지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대상지 추가 지정 확정 등으로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거머쥔, 속초시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들이 국가 계획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홍천군,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에 따른 ‘새올전자민원창구’ 임시 운영
[PEDIEN] 홍천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새올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온라인을 통한 민원 상담 및 신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군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적 온라인 민원창구 운영 방안이다. ‘새올전자민원창구’는 홍천군청 홈페이지 → 민원 → 일반 민원신청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접수 가능한 민원은 홍천군 소관사항에 한해 질의민원, 건의민원, 기타 상담민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의신청 등이며 국민신문고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단된 상태이므로 타 기관으로의 민원 이송이나 이첩은 불가능하다. 또한, 제안·고충·정책토론 등 국민신문고에서 처리되는 민원이나 불법 주정차 신고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신고 등 안전신문고 대상 민원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새올전자민원창구 임시 운영은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을 위한 조치로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통합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올전자민원창구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장애 복구 시 국민신문고로 통합해 온라인 민원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다. -
홍천군, LA 한인축제서 우수상품 선보여
홍천군, LA 한인축제서 우수상품 선보여 [PEDIEN] 홍천군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 △밤바치농장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천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제품으로 현지 교민과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활용한 수제 강정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 3일 차에 도내 참가 부스 중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해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을 출품했다. 면역력 증진과 기침 완화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행사 마지막 날 완판을 달성했다. ‘밤바치 농장’은 해발 720m 내면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돌배를 저온 발효한 ‘돌배 발효액’과 ‘돌배 도라지즙’을 판매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교민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현지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참가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전 제품이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현지 언론의 취재 요청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홍천군의 우수한 농·가공품을 직접 홍보하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밤바치농장 김남국 대표는 “LA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한인축제에서 우리 지역 기업들의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홍천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농가공품이 해외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를 비롯해 해외 인증 획득 지원,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상품관 운영 등 다양한 수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인제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PEDIEN] 인제군보건소는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풀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풀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다. 접종 백신은 3가 백신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제군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위탁의료기관에서 임신부와 어린이는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에 주소를 둔 50~65세 주민, 중·고등학생,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에 한해 인제군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기증신청자, 강원도혈액원 헌혈자는 인제군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접종백신은 LP8.1 단가백신이며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인풀루엔자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알마요리학교서 배운 피자, 막닭축제서 선보여 ‘눈길’
알마요리학교서 배운 피자, 막닭축제서 선보여 ‘눈길’ [PEDIEN]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만든 이탈리아 정통 피자가 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춘천시는 지난 18일 공지천 일원에서 열린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국제관 부스에서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탈리아 피자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학생 3명과 인솔교사 3명이 함께 총 60판의 피자를 구워 500여명의 시민과 관강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이 잇따랐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알마요리학교에서 연수를 마친 학생들이 현지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프로그램은 ‘Taste the World-세계음식 맛보기’ 코너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는 특별한 진로체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는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관광객은 “나이든 사람 입맛에도 부담없이 잘 맞는다. 판매해도 될 정도로 맛있다”며 “학생들의 기술이 매우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피자를 만든 박하윤 강원생명과학고 학생은 “이탈리아에서 배운 피자 기술을 지역 축제에서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 축제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시,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가입하세요”
“춘천시,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가입하세요” [PEDIEN] 춘천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가 시 자체 서비스로 일원화되면서 춘천시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 가입이 필요하다. 시는 오는 10월 말 민간 플랫폼을 통한 통합 알림서비스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민간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 온 운전자는 춘천에서 주정차단속 알림을 계속 받기 위해서 시 자체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로 신규 가입해야한다고 밝혔다. 가입은 시 홈페이지 교통포털 또는 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문의는 △주정차단속알림 콜센터 △춘천시청 교통과에서 받는다. 춘천시는 2015년 12월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단속 전에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를 보내 운전자가 스스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시민 편의와 교통질서 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는 11만여명에 이르고 월평균 1만 4,000건이 넘는 단속 알림이 발송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 도입 이후 불법주정차 민원이 눈에 띄게 줄고 과태료 부담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고정형 또는 주행형 CCTV로 인식된 차량 중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CCTV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최초 인식한 시점부터 10분 이내 문자 알림이 발송되며 이 시간 안에 차량을 이동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일반 구간은 10분, 2분 단속구간은 제외다. 시 관계자는 “10년간 시민들의 협조로 주정차 질서가 크게 개선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