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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마을방송 이제는 휴대전화로 듣는다…‘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PEDIEN] 삼척시가 휴대전화를 통해 마을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고효율 저비용의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기존의 관내 211개 마을의 주요지점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송출하던 마을방송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로 구축하는 시스템에는 이·통장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에게 공지사항, 재난정보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주민들의 방송청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재중 전화 확인으로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또한 도입해 마을방송의 수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총사업비 2억 2천여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기존의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보다 예산절감의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보고 시스템 조기정착과 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통장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로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이·통장님 대상 사용방법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원주시, 산불 제로 달성.봄철 산불 조심 기간 마무리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올해 단 한 건도 산불 피해 없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종료하며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했다. 이는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 결과이다. 시는 2월부터 △산불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 개최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차량용 삼각 깃발 등의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의 사회단체 등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 취약지에 산불 유급 감시원 168명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 53명을 선발·배치했으며 산불감시 초소 16개소,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운영해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허가 없이 불을 놓는 등 불법 행위 1건에 대해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 무단 입산,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등의 금지위반 행위 등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했다. 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이달 15일 종료하지만, 다음달 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30일까지 산불 임차 헬기를 운영해 산불 대비 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림과 및 전 직원,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원주시의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가을철에도 산불예방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발생한 단 한 건의 산불이 원주시 역대 최소 피해 기록이었으나, 3년 만에 산불 발생 제로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마무리했다. -
원강수 원주시장, 적극적인 소통 행보‘눈길’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취임 2주년을 앞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각계각층과 접촉면을 늘리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원 시장은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13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 곳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발굴될 수 있다”며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발언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한인 동포와의 만남에서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놓치지 않고 ‘Come On Wonju 프로젝트’를 발굴한 사례 역시 이번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지난 7일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정회와 간담회, 오는 31일 열리는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 또한 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여기에, 지난해 초급 주무관과의 동행에 이어 올해는 7급 주무관과 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검토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시정 운영의 원동력인 만큼, 소통 채널을 늘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 발돋움
강원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 발돋움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6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관광문화유스 교류,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글로벌 관광 동향 데이터 공유 및 위기관리 공동 대응, 지속가능관광 실천을 통한 UN 2030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과 상호 주요 행사 참가를 통한 공동 지원등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 인·아웃바운드 관광 증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연차총회, 관광교역전, 세계지부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해,‘2023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0년 10개 지방정부와 함께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을 설립해, 22여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관광을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다층적 거버넌스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누르 아마드 하미드 CEO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과의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EATOF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에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역량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현준태 관광국장은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의 사무총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의 중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든든한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유스 분야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빅데이터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회용품 사용규제 특별홍보 및 점검 실시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개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특별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객실 수 50실 이상의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으며 이용자가 사전에 개인용품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거나 유상 판매 또는 샴푸·린스 등이 담긴 다회용 리필용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매장 외의 장소에 음식물을 제공·판매·배달할 때에는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규제품목 변경사항을 포함한 홍보 물품을 제작하고 현장을 방문해 변경사항 안내 및 1회용품 사용금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규제 정책 발표 이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해 충분한 정책 홍보를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1회용품 사용 절감에 업계 관계자 및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시, 5월 27일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자주 재원 확보와 체납액 일소의 일환으로 체납 차량 일제 단속에 나선다. 징수과와 세무과 직원 37명이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영치 예정이며 특히 29일은 인근 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과 합동으로 영상 시스템을 탑재한 단속 차량 3대를 이용해 사각지대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 차량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강릉시 지난달 말 기준 등록된 차량은 12만 대이며 이 중 체납 차량은 4,436대, 체납액은 14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7.5 %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합동 영치를 통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원 고성으로 떠나는 공예 여행, 5월 17일 ~ 26일 공예주간 개최
강원 고성으로 떠나는 공예 여행, 5월 17일 ~ 26일 공예주간 개최 [PEDIEN] - 고성문화재단, 전국 최대 규모 공예행사 주관으로 공예 문화도시 이미지 형성- 달홀문화센터, 아트호텔 리메이커, 고성향교, 송지호, 아야진에서 전시, 체험, 행사 운영고성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공예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24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고성군은 지난 1월 공예주간을 함께 개최할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모두를 위한 공예 생활, 당신과 함께 그린 고성’을 슬로건으로 고성의 청정 자연과 친환경 공예 체험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한, 단순 전시와 체험을 넘어 고성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장소 7곳에서 운영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접경지역 ’아트호텔 리메이커’에서는 고성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지역 내·외부 공예가의 다양한 시선을 감상할 수 있는 ‘공예로 그린 고성’이 개최되고 연계 체험행사로 고성의 향기를 만들어 보는 ‘향기로 그린 고성’이 운영된다. ‘달홀문화센터’에서는 지역특산품과 어울리는 일상 공예품의 큐레이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고성의 정신문화를 만날 수 있는 ‘간성향교’에서는 고성 유일의 전통 공예 기술 분야 무형유산인 각자장의 작품 전시와 한국 전통 인쇄문화 강연 및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송지호 그린 크래프트’와 ‘야아진 에코 크래프트’에서는 청정한 고성의 자연 속에서 송지호 주변 식물을 모티브로 한 블록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와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비치 클린 및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모빌과 방향제 만들기 등 친환경 및 새 활용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행사는 주말에 개최되며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의류 교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새로운 의생활 문화 확산 행사도 개최된다. ‘다시 입다 연구소’의 21% 파티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어 지속 가능한 공예 생활과 환경보호 실천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 사전 예약이 마감된 행사인 ‘고유의 뜰 위드 크래프트’에서는 고산족의 지혜가 담긴 바느질 기술을 공유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공예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내 공예문화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공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예문화 거점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고성군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 추진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동안 인명 및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산사태 예방 대책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관리 강화,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 기반 예방·대응 체계 구축,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복구, 기후변화에 대비한 제도개선 등 기반 정비와 같이 4가지 추진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성군은 지난해 여름 제6호 ‘카눈’ 태풍으로 산사태 6.74헥타르 가량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산사태 담당자 교육·훈련을 통해 공무원 현장 역량을 확충시키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의 전문교육을 실시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정비 및 대피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총 38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개소, 사방댐 준설 9개소, 산지사방 3.5헥타르, 제6호 ‘카눈’ 산사태 피해복구 6.74헥타르 등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사방시설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수시 점검 및 기존 사방시설에 대한 보수를 통해 산사태 사전 예방에 힘쓰고 주민들 안전을 위해 산사태 예측 정보 확인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홍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
홍천군, 기후변화 대응 화훼산업 육성 박차
홍천군, 기후변화 대응 화훼산업 육성 박차 [PEDIEN] 홍천군은 기후변화 대응 소득유망 작목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목 다변화 및 채소류 대체작목의 대표주자인 작약을 중심으로 한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해 국내·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5월의 신부’ 부케용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작약은 5월을 대표하는 저온작물로 당초 전라도 등에서 유명했으나, 기후변화로 점차 홍천군 등지로 북상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남부지방과 같이 기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월동기간이 짧아지는데 이는 약한 꽃대와 시들한 화형에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내에서 재배되는 작약은 대략 30여 종으로 ‘23년 기준 생산량은 전국대비 6.3%정도이나, 홍천군 기후에 맞는 희소성 있는 작약 품종 발굴 및 육성으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높은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약은 뭐하나 허투루 쓰이는 법이 없다. 관상용뿐만 아니라 작약줄기에서 추출한 페오니플루오린 성분에는 항염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 쓰이며 뿌리는 한약재로 뇌두는 소분해 심으면 다시 화려한 꽃이 핀다. 이와 함께 바츠첼라, 에티드살몬, 코랄3종 등 해외품종은 꽃이 크고 풍성하며 향기가 진한 특징이 있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수출 논의가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민·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 소통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소득 작물을 적기에 발굴·육성하는 것이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강원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도기업 선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를 5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강원경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선도기업을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도내 지역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백년기업과,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과 잠재력을 인정해 주는 동시에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에는 백년기업 5개 사, 유망중소기업 25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6월 말까지 기업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8월 중으로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될 기업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강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 결과는 10월 중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 대한 현판 및 인증서 수여식은 선정 직후 추진할 계획이다. -
“목재의 세계로 초대한다”…춘천목재축제 18일 개막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목재의 세계로 초대한다” 춘천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약사천수변공원에서 2024년 춘천목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Log-in 춘천’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시민들에게 목재친화도시를 알리고 목재제품 사용의 중요성과 환경보호를 홍보하는 자리다. 행사의 부제인 ‘log-in’은 통나무를 의미하는 로그와 인터넷 접속을 의미하는 로그인을 합쳤다. 세부 행사로는 목공 체험, 나무 자석 만들기, 나무 퍼즐 체험, 손수 제작 나무 접시 만들기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과 춘천시 목재 사업 및 목재 공방, 기업 홍보 공간 전시가 있다. 또 18일 오후 3시 30분과 19일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축제 중앙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춘천목재축제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목재에 대한 친근함과 효용성을 알려드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친화도시는 약사천수변공원 일대에 특화 거리와 목조건축물을 국산 목재로 만드는 사업이다. 공원 안에 지역 목재를 이용해 보행로와 공원 시설물을 목재로 구성하고 목재 맞이 시설과 목재 구조물을 조성한다. 특히 목재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시는 약사동 망대를 형상화한 기념 공간도 건립할 방침이다. 현재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말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적임지 찾아요”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춘천시가 하반기에 추가로 확충할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에 대한 설치 장소를 모색한다. 다함께돌봄센터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아동 순이다. 시는 2020년도부터 3개소 운영 시작했고 올해 근화다함께돌봄센터와 반다비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학령기 아동 밀집 지역 위주로 추가 2개소 설치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다. 조건은 전용면적 66㎡이상, 무상 임대 10년 이상 제공으로 현장접수 하면 된다. 심사 기준표에 따라 설치 장소를 결정하며 동점이 나온 경우, 선정심사표 배점기준 비중이 큰 항목에서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한다. -
양양군,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수요 조사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지열·모니터링 등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공모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원이며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22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상이하나, 태양광은 3kW의 경우 394만원이 지원되어 140만원의 자부담이 소요되고 태양열 13.6㎡의 경우 1,537만원이 지원되어 250만원의 자부담이 소요되며 지열 17.5kW의 경우 1,950만원이 지원되어 580만원의 자부담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의 소유자이며 미등기·무허가 건축물, 관외주소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6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거쳐 10월경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2025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1월경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담배꽁초 싹쓰리 플로킹 캠페인’ 실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보건소와 양양군체육회는 올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양양웰컴센터 앞 남대천 둔치에서 ‘담배꽁초 싹쓰리’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금연 의식을 제고하며 담배연기 없는 명품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당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킹 구간은 양양웰컴센터 앞 남대천 둔치에서 출발해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까지 약 2.8km로 운영된다. 또한 캠페인 중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도착지에서는 금연 홍보물품이 배부될 예정이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플로킹 캠페인을 통해 담배가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양양의 청정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양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처음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