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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2통 경로당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선정 이끌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상하2통 경로당 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선정 이끌어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2통 경로당이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3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난·노후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선정된 상하2통 경로당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석축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은 곳으로, 그간 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조속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하용 의원은 이러한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선정된 사업은 안전과 직결된 범위를 중심으로 석축 유실 구간의 옹벽 보강과 수관 트랩 설치 공사가 포함되며, 사업비는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정하용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난 피해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공사 방식 변경에 따른 행정 절차와 공사 범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시설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의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
인천시의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실천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의회은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이인교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창호·이명규 의원,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박세환 의정정책관, 조상범 인천사회복지모금공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해지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천시의회의 작은 나눔은 계속 이어갔다.인천시의회는 매년 ‘사랑의 쌀 기부금’전달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고,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강화섬쌀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정해권 의장은 “경제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농가와 취약계층에게 올겨울은 더욱 버거운 시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그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이웃과 나누는 이번 나눔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경 시의원,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은 2025년 12월 1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은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수여되는 상으로 구미경 의원은 입법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자료 활용, 의정활동의 내실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구 의원은 2024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미경 의원은 전문도서관을 통해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탐독하며 깊이있는 연구에 임해왔다.이러한 노력들이 의회 내외로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구미경 의원은 “의회 전문도서관은 의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시정 발전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자료를 성실히 활용해 심도있는 의정활동과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건의안 채택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건의안 채택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2월 16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부처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일극 체계를 탈피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국정 전략의 실질적 이행과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평등가족부와 그 산하기관을 세종 등 충청권 전역으로 조속히 이전할 것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서울에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양성 평등, 가족·청소년 정책, 출산·돌봄, 여성 폭력 예방 등 성평등가족 관련 정책에 대해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수적인 정책을 총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모여 있는 행정수도 세종과 따로 떨어져 있어 관련 정책 조정과 협업 등에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조차도 서울에 집중돼 있어, 성평등가족 관련 정책이 국민 체감형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에 대해서도 비판했다.박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성평등가족부 및 그 산하기관의 충청권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성평등 정책의 제도적 강화 등의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성평등 정책의 동등한 수혜를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정부는 5극3특 국정전략의 빠른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이병길 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 참석… "지역-학교 협력 모델 제시"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성장의 모델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이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지역 기반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병길 의원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교육 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그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핵심 가치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행정의 협력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남양주의 인문 교육 자산과 다양한 교육기관, 전문성을 갖춘 마을 강사들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기반 교육 협력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 정책, 예산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아이들의 배움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구형서 의원, 충청광역연합 발전 위한 3가지 해법 제시
충청광역연합 구형서 의원, "연합 행정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효적 방안 제언"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 구형서 의원이 충청광역연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4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지난 16일 열린 제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구 의원은 출범 2년 차를 앞둔 충청광역연합의 현실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안 추진 사업마저 공기관 위탁대행사업과 용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중장기 계획을 넘어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 의원은 지난달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출장에서 확보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충청광역연합의 운영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4개 시도에 충청광역연합 협력사업 전담 조직 신설, 충청권 광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공동 운영, 백제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구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제도적 한계와 재정 확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는 성장과 도약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광역연합과 4개 시도가 경계 없는 협력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구 의원은 지난달 충청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형식적 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
충청권 암 생존자 지원, 이제는 '생활권' 중심으로…김현미 의원, 통합체계 구축 제안
충청권 암 생존자, 행정구역 아닌 생활권 중심 지원체계 필요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권 암 생존자들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미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회에서 암 생존자 지원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생활권 중심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치료 후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충청권은 대전, 충남, 충북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운영 중이나, 세종시에는 아직 센터가 없고, 이용 또한 거주지 기준으로 제한되어 불편이 크다.김 의원은 충북 옥천군 주민이 대전 생활권임에도 대전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예로 들며, 암 생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했다. 체력이 약해진 암 생존자들에게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이에 김 의원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생활권 기준 권역센터 교차 이용 체계 마련, 의료 자원 공동 활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확충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암 생존자들이 행정구역 때문에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충청권 어디에 살든 가까운 곳에서 지원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충청권 상생과 연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정례회 개회…추경안 심의 및 엑스포 유치 논의
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도 제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가 16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7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며,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현미 의원과 구형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특히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평등가족부 세종 이전 촉구 건의안과 이옥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6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충청권 유치 촉구 건의안이 처리되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충청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이어진 제2대 충청광역연합장 선출 투표에서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당선되어 앞으로 충청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이번에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도 기정예산과 변동 없이,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명시이월 예산을 반영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소폭 증액된 5625.1백만원으로 편성되어, 연합의회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정례회를 통해 충청권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파주시 미등록 경로당, 경기도 지원으로 스마트 환경 조성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미등록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 두 곳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적 차별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주시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과 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이다. 이 두 곳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과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 필수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고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고준호 의원은 특히 광탄면 방축3리 경로당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중요한 공동생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한 시설과 냉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공공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조리읍 태양연립 경로당 역시 컨테이너 형태의 공간으로 상하수도 연결조차 되지 않아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 의원은 지난해 생수를 긴급 지원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법적 제도 개선에 있음을 인지하고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를 추진하게 되었다.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부터는 미등록 경로당도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정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분당 삼평·봇들어린이공원, 10억 투자로 주민 쉼터 재탄생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분당 삼평동과 봇들마을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두 곳이 경기도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이 사업은 이서영 경기도의원의 주도로 추진됐다. 삼평동은 젊은 부부 세대가 많아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 노후된 어린이공원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재정비 사업은 15년 이상 된 삼평어린이공원과 봇들어린이공원의 낡은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다양한 놀이 시설과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재정비 이후 공원 이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과거 노후한 시설로 외면받던 공원은 이제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평어린이공원에서는 대규모 이웃 화합 행사가 개최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서영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동네의 미래를 키우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16일 「2025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장애인복지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정책 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도내 장애인단체의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가와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2026년도 정책·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회원단체장과 실무자,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정책과 예산 논의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장애인예산 확보 뿐 아니라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잇는 협치 구조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정경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무언가를 해왔다기보다는, 늘 현장에서 배우고 있다는 말이 더 맞다”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행정과 장애인 당사자 사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책임감 있게 전달해 온 중간 가교”라고 평가했다.이어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옮기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면, 정작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 역할을 감당해 온 연합회와 각 단체를 의회와 행정이 함께 뒷받침하는 것 또한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경자 의원은 앞서 지난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2025년 경기도 장애인복지 대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지방분권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장애인단체, 학계, 행정, 의회가 함께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끈 바 있다.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정경자 의원은 단발성 행사 참여를 넘어, 평소에도 현장의 고민을 꾸준히 듣고 정책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이를 반영해 온 의원”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연합회와 의회 간 신뢰와 협력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25년 연합회 주요 사업 및 정책 대응 성과 보고 △시·군 단체 공동사업 성과 공유 △우수 직원 및 공로상 시상 △2026년 정책·사업 추진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도내 장애인단체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김동규 의원 대표발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김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관련 유적 보존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기념사업 추진 필요성이 커졌다.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 유적지 발굴 및 보존, 기념 및 추모 사업, 조사 및 연구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김동규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이 주체적으로 일어나 평등과 민주주의를 외친 역사적 투쟁”이라며 조례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계승하고 도민들이 살아있는 역사로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또한 “이번 조례가 도민과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교통공사, 8호선 별내 구간 운행 감축 추진에 김동영 의원 '강력 반발'
김동영 의원 서울교통공사의 8호선 별내구간 감축 운행 적극 대응 요청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서울교통공사가 8호선 열차 운행 계획을 조정하면서 별내 구간 운행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에 김동영 경기도의회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5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서울교통공사의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 동향을 보고받고,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운행 계획 조정은 8호선에 투입된 열차 1대의 차체에서 재균열이 발생해 운행이 불가해짐에 따라, 전체 열차 운행 편성을 축소 운영하면서 비롯됐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구간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혼잡도가 비교적 낮은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는 방식으로 운행 계획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이러한 조정안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별내 구간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암사역 출발 열차가 늘어나, 별내 구간의 배차 간격이 기존 4.5~6분에서 4.5~8분으로 늘어나게 된다.김 의원은 “별내 구간 운행 감축은 출근 시간대 혼잡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를 외면한 서울교통공사의 독단적인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보유한 예비 차량 3편을 활용하여 8호선 운행에 긴급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예비 차량 활용 관련 법규정 검토도 함께 주문했다.이에 대해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운영과는 “도시철도법에 따라 운행 주체인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 개정으로 교육 격차 해소 나서
김영희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기회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가 개정된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학생들의 안전 교육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중요성이 강조된 생존수영 교육이 지역별 수영장 접근성, 지도 인력 확보, 지자체 협력 수준에 따라 교육 기회에 편차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김영희 의원은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생존수영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설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개정안은 학생 생존수영 교육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교육감이 수영장, 이동식 수영장, 지도 인력 등 필요한 인프라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교육이 지역이나 여건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균등한 환경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 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