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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4월 말까지 구급차 79대 운용 실태 집중 점검
울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구급차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구급차 79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급차의 안전 운용과 이송 서비스 질 향상, 그리고 불법 운행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점검 대상은 보건소, 의료기관, 산업체, 응급환자이송업자가 운영하는 구급차를 포함한다. 소방청 소속 구급차는 제외된다.울산시는 응급환자이송업체 4곳의 구급차 33대를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46대는 구군에서 관할 보건소, 의료기관, 산업체 구급차를 점검한다. 점검은 구급차 운용자가 기록관리시스템에 제출한 자가 실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항목은 30가지에 달한다. 구급차 운용 신고, 출동 및 처치 기록, 운행기록대장, 구급차 형태 표시, 내부 장치 기준, 의료 장비, 구급 의약품, 통신 장비 기준 준수 여부, 그리고 인력 기준 등이 포함된다.특히 울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구급차의 용도 외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운행기록대장과 출동 및 처치 기록지를 면밀히 조사해 법에 명시된 구급차의 용도 외 운행에 대해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울산시는 앞서 3월 12일 구군 보건소 구급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이 교육에서 구급차 내부 의료 장비, 응급 의약품, 이송 처치료 등 13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세부 기준 확인 방법을 교육했다.울산시 관계자는 “기본 사항 준수를 통해 불법 운행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구군 보건소는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할 의료기관 및 산업체 등의 구급차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4월 30일까지 울산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
울산시, 미포·온산 국가산단 악취와의 전쟁…8개월간 실태조사 돌입
울산시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일부터 11월까지 울산·미포, 온산 국가산업단지 등 4개 지역, 총 20개 지점에서 악취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악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조사 대상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10개 지점, 온산국가산업단지 6개 지점,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와 조일리 각 2개 지점이다. 반기별로 지점당 2일 이상, 새벽, 주간, 야간 시간대에 걸쳐 세밀하게 조사를 진행한다.환경부가 정한 23개 항목인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풍향, 풍속, 기온 등 기상 요소를 병행 측정해 악취 발생 원인과 영향 범위를 정밀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 삶의 질을 저해하고 건강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군과 협력해 악취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
마라톤으로 이어가는 ‘우호의 정’…구마모토시 대표단, 울산 방문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3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을 방문한다.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마모토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사키 요시유키 정책국 총괄심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이 울산을 찾는다.방문 첫날인 27일 대표단은 울산시청에서 양 도시 간 문화 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양 도시는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28일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구마모토시 대표단의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 8회째로 양 도시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마라톤 참가 후에는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울산의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울산시 대표단이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6’에 참가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도 지닌다.울산시는 이번 구마모토시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세계에 알리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향후 국제행사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울산의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립미술관, 매주 수요일 '수작미술관' 운영…밤 8시까지 개방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수작미술관'을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 확대 취지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저녁 시간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미술관은 이에 따라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당일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미술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대지필' 전시를 중심으로 약 70분간 해설이 진행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관 모임이나 직장 동호회 등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미술관 측은 운영 상황에 따라 미술관장이 아닌 학예연구사가 해설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수작미술관'은 '수요일'의 '수'와 '빼어날 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매주 수요일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장이 직접 전시를 해설함으로써 시민들이 작품과 전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평일 저녁에도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아 수준 높은 전시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일상의 문화를 책과 함께 즐기는 ‘도서관 주간’행사 개최
울산도서관과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문화공연, 작가 강연, 체험, 부대행사, 책 추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울산도서관은 봄을 맞아 오는 4월 12일~18일 시민 일상과 밀접한 ‘요리’를 주제로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요리사와 함께하는 ‘미식 인문학’특강 그림책 부글부글 말 요리점 을 소재로 한 샌드아트 공연 ‘맛을 그리는 도서관’체험형 프로그램 ‘맛있는 문장 식당’책 추천 ‘맛있는 도서관’, ‘추천 디저트’독서 공간 ‘맛있는 독서 실내 소풍’홍보 ‘팝업도서관’등이다.특히 4월 18일 오후 2시 망할 토마토, 기막힌 가지, 교양 한 그릇 등의 저자 박찬일 요리사의 ‘미식 인문학’특강에서는 음식과 삶, 요리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이와 함께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조시온 작가의 그림책 부글부글 말 요리점 을 바탕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열린다.말을 요리에 비유해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이 더 맛있는 요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도 4월 11일~18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울산’의 가치를 담아 반려동물을 주제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배우 문정희와 함께하는 마누 이야기 책만남 ‘책장 너머 멍멍’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수의사 선생님과 알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나의 직업’‘숙종이 사랑한 고양이 금손 이야기’체험 도서관 별칭 짓기 ‘도서관에 이름표를 달아주세요’책추천 ‘반려동물과 소확행’등이다.특히 4월 18일 오후 2시에는 배우 문정희와 함께하는 마누 이야기 책만남이 진행된다.반려견 ‘마누’ 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와 함께, 펫-로스 증후군 극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초 중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놀이용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과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즐기면서 건강한 맛도 챙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울산도서관에서는 요리를 주제로 한 인문학적 즐거움을,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보행 안전 확보 위해 안전시설물 정비 및 지반 탐사 나서
울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 위 보행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도로 아래 지반 침하를 예방하는 입체적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광역시도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하고, 상하수도 노후 관로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하는 등 도로 분야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광역시도의 안전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광역시도 498개 노선과 교차로 206개소, 횡단보도 584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보행안전 저해 요소를 전수조사한다.종합건설본부 2개 점검반이 투입돼 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진입 억제용 안전 말뚝과 안전 펜스의 설치 기준 적합 여부, 노후 파손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점검 결과에 따라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말뚝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 시설을 신속히 교체해 보행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울산시는 상하수도 노후 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용역도 오는 5월 중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지반 침하 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탐사는 관내 노후 관로 매설 지역을 시작으로 대형 공사 현장, 차량 및 인구 밀집 지역 등 사고 우려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확대된다. 지반탐사를 통해 지하 공간의 공동 발생 여부 등 지하 공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정밀하게 파악해 도로 침하 등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이번 점검 및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정비하는 한편, 조사 데이터를 중장기적인 노후 시설 정비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반탐사 상시 점검 체계 강화를 위해 전용 탐사 차량과 전문 인력 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시설물 점검과 지반탐사를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도로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고령자 이용권 택시, 80세 이상 확대 후 이용자 폭증
울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고령자 이용권 택시가 80세 이상으로 이용 연령을 확대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월 1일부터 이용 대상을만 85세 이상에서만 80세 이상으로 확대한 결과, 한 달 만에 신규 등록자와 이용자가 급증했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이다.울산시에 따르면 2월한 달간 고령자 이용권 택시 신규 등록자는 2702명으로 시행 전월인 1월보다 380%나 증가했다. 특히 연령 확대 조치로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80~84세 고령자의 신규 등록은 2332명으로 2월 신규 등록자 전체의 86.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85세 이상 고령자의 누적 등록 인원을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다.실제 이용객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2월 고령자 이용권 택시 이용 인원은 1684명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했으며 총 이용 횟수도 4167건으로 81% 늘었다.울산시는 2022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용권 택시 지원을 시작해 2025년 2월부터는 임산부, 영아, 고령자로 확대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고령자 이용 기준을 80세 이상으로 추가 완화했다.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모바일 앱이나 문자, 팩스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승인 후에는 전용 콜센터 또는 앱으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월 최대 4회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 부담금은 기본요금 1000원, 최대 45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의 약 22% 수준이다. 나머지 비용은 울산시가 지원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연령 기준 완화가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이동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용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차량 증차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울산시의 고령자 이용권 택시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 학교 급식에 278억 역대 최대 지원…미래세대 건강 투자
울산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 급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올해 학교 급식에 지원되는 총 예산은 27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울산시는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와 무상 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2026년도 우수 농산물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에는 총 93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49억 원보다 44억 원 증가한 수치다. 무상 급식비 185억 원과 합하면 총 278억 원이 학교 급식에 투입되는 셈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48개교, 약 12만 1000명의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이 공급된다. 울산시는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1식당 지원 단가를 기존 219원에서 426원으로 대폭 인상했다.울산시는 급식의 질을 높이고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안전과 교육 복지, 지역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통합형 급식 정책'으로 추진된다.친환경 식재료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무상 급식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현재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약 12만 1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급식 확대와 무상 급식 지원 강화는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상생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예비교육…21명 본격 실무 시작
울산시가 26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6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합격자 21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 취업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 실습생 모집에는 총 108명이 지원,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 선발된 21명의 청년들은 이날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시 본청 14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들은 정책 기획 및 홍보 지원, 단기 사업 수행, 통계 자료 작성 등 공공 분야의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이날 예비교육에서는 청사 시설 안내와 근무 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실습생들이 공직 사회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울산시는 실습 기간 동안 단순 업무 보조 외에도 맞춤형 직무 교육, 상담, 취업 활동 지원, 경력 관리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전에는 성과 공유회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 실습이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아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울산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울산시립미술관, 2026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울산시립미술관이 3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8주간, 미술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미술관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미술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조사 항목은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용 현황 및 선호도, 전시 및 정보 제공 만족도, 그리고 전체적인 만족도 등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 조사는 '관람객 선호 조사' 항목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전시 분야와 콘텐츠를 파악하는 데 집중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미술관 지하 1층과 2층 안내창구에서 설문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울산시립미술관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미술관 측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미술관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회”라며, “조사 결과를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미술관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시 콘텐츠 개선 및 편의 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제2중공업동’ 준공…수출기업 8개사 유치 기대
울산자유무역지역에 표준공장 ‘제2중공업동’이 준공되어 지역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총 260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 3,496㎡ 규모의 제2중공업동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울주군 청량읍 처용산업3길 135에서 3월 26일 열렸으며, 조영원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해 울산시 관계자,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그리고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제2중공업동 건립은 입주기업들의 공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표준공장은 기업들이 공장 건축 없이 곧바로 생산 설비를 설치하여 가동할 수 있는 임대형 공장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울산시와 산업부는 이번 제2중공업동 준공을 통해 최대 8개의 수출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3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었으며, 잔여 공간에 대해서는 향후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추가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준공을 통해 투자 확대, 수출 증대, 그리고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표준공장 제2중공업동 준공으로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우수 수출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자유무역지역에는 자가공장 27개 업체와 표준공장 3개 동에 13개 업체 등 총 4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100%를 기록하고 있다.입주 업체의 업종별 구성은 기계 금속 24개, 전기전자 6개, 운송장비 6개, 철강 1개, 기타 3개 업체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
울산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방지 대책 회의 개최
울산시가 종량제 봉투 사재기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6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울산 지역 내에서 종량제 봉투를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종량제 봉투 공급업체 관계자와 구·군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투 판매 동향과 원자재 수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2~3일 동안 종량제 봉투 소비량이 평소보다 3~4배나 급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과 언론 보도를 통해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울산시는 3월 20일 기준으로 시민들이 약 2개월 이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820만 매의 종량제 봉투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울산시의 설명이다.종량제 봉투 가격은 각 구·군의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는 가격 인상이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울산시는 앞으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매일 판매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 석유화학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종량제 봉투 제작용 원료를 공익적인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뿐만 아니라 울산시와 구·군에서는 종량제 봉투 공급업체와 지역 내 3000여 개 판매소를 대상으로 평소 수준의 물량을 꾸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울산시는 평소보다 과도하게 많은 양을 주문하는 소매업체에 대해서는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충분한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료 수급 차질에 대비한 생산 협의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과도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울산소방본부, 재난 현장 언론 대응 교육으로 시민 신뢰 높인다
울산소방본부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언론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3월 26일과 27일,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언론공보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언론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서울 소재 언론인 교육 전문 업체에서 맡아 진행한다. 교육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별 언론 대응 전략, 기자회견 자료 작성 및 전달 기법, 언론 인터뷰 대응 요령, 위기 상황 언론 대응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특히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모의 기자회견 훈련은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언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산소방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울산소방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울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어린이 체험전시 '동행: 아이와 보는 미술' 개최
울산시립미술관이 3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미술관 3전시실에서 상반기 어린이 체험 기획전 '동행: 아이와 보는 미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11인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에 주목했다.작품의 의미를 획일적으로 규정하기보다, 각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느끼고 해석하는 경험을 강조한다. '동행'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작품 앞에서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전시에는 권진규, 김병종, 김종영, 김환기, 박수근, 박현기, 오지호, 이인성, 이중섭, 장욱진, 최종태 등 미술 교과서에서 자주 접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형태와 색, 인물과 자연, 관계와 정서 등 한국 근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가족 관람객이 작품 앞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감상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작품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미술관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홍보물에 수록된 작품 해설은 보호자가 아이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제작되었다. 함께 제공되는 질문 안내서는 작품을 매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관람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 및 군인은 700원이다. 울산 시민은 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