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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대학교와 손잡고 '탈 1회용품' 캠페인 전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울산대학교와 함께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캠퍼스 내 '탈 1회용품'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교내 북카페와 커피숍 등에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이 펼쳐진다.캠페인 기간 동안 울산시 자원순환과 직원과 울산대학교 학생 10여 명이 홍보에 참여한다. 이들은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1회용품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울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캠퍼스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탈 1회용품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토론회 열고 수소산업 발전 논의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5회 2025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토론회'를 12일 유에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주한 슬로베니아·칠레·캐나다 대사관 등 해외 기관도 참여하여 국제적인 협력 논의의 폭을 넓혔다.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울산시장상 시상으로 시작되었다. 울산테크노파크 조아영 센터장과 현대자동차 최윤성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슬로베니아와 칠레 에너지 전문가가 세계 수소시장 전략을 소개하고, 제로에너지전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일대학교 등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 세계 수소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업계 간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이끌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
“웨이브(WAVE) 2025, 산업 혁신의 물결이 시작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에코에서 ‘인공지능, 울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웨이브 2025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의 주력 산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울산 최대 규모 미래산업 전시회로 지역 산업의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행사로 꼽힌다.이번 박람회는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울산테크노파크·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430개 기업이 참여해 460개 공간 규모로 진행되며 이동수단, 첨단 자동 공장, 친환경에너지, 이차전지, 인공지능 등 5대 미래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전시뿐 아니라 수출·구매 상담회, 국제토론회, 부대행사 등이 함께 열려 산업 변화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삼성에스디아이, 고려아연, 엘에스 엠엔엠 등 울산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가해 협동로봇·부유식 해상풍력·이차전지 소재 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인다.행사 기간 동안 3층 컨벤션홀에서는 △제5회 울산국제수소에너지토론회 △울산 인공지능 산업발전 학술회의 △유-배터리 테크 토론회 등이 잇따라 열려 미래에너지와 인공지능 산업의 국제 동향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학생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트렌드 코리아 2026 저자 특강 △시이에스 2026 미리보기 △과학 유튜버 ‘궤도’이야기 공연 △울산대 라이즈사업단 이세돌 초청 특강 등이 준비돼 인공지능와 미래산업 전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타지역 참관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된다.케이티엑스울산역~유에코 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단위로 운행되며 점심시간에는 알프스시장 등 지역 식당가로 노선을 확장해 울산 대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반구천의 암각화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울산의 매력을 함께 소개한다.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컨벤션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울산 인공지능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우수한 울산의 기술력 홍보는 물론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미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시민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 전환의 이상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산업 상표 가치를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동반성장위 ‘동반성장 페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웨이브 2025와 연계한 ‘동반성장 페어, 2025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롯데건설, 빙그레, 삼성중공업, 아모레퍼시픽, 비에스한양, 에이치디현대, 유한킴벌리, 풍산, 케이티, 중흥토건,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기아, 한섬, 화신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40여 개사와 중소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대기업, 중소기업 간 1대1 구매상담회 △대기업 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 △중소기업 상담구역 등이 운영된다.‘1대1 구매상담회’에서는 유통, 전기·전자, 건설·화학, 기계·중공업 4개 분야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담당자가 1대1로 제품홍보 및 판촉 활동을 할 수 있다.‘구매방침 및 입점 설명회’는 네이버와 중흥토건 2개사가 거래처 등록 및 입점 절차·기준 등을 설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보 및 구매 전략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와 동반위는 지난해 ‘2024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개최를 통해 대·중견기업 66개사, 공공기관 15개사, 중소기업 15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402억원 상당의 471건의 구매 상담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
울산시,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5’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11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엑스포트 플라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자 초청 1:1 수출상담회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WAVE 2025와 연계해 열려, 국내외 다양한 유망 구매자를 만날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튀르키예·베트남 등 6개국 22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참여한다.울산 지역에서는 △건설/화학 12개사 △조선/자동차 15개사 △전기/기계장치 16개사 △소비재/서비스 14개사 등 총 57개 중소기업이 상담에 나선다.참가기업은 해외구매자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원활한 상담과 계약을 위한 전문 통역을 지원받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엑스포트 플라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구매자를 이어주는 장이다”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과 더불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시, 공공주택 브랜드 '유홈(U home)'으로 새 출발
유홈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가 공공주택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 '유홈(U home)'을 선보이며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그동안 공공주택은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지만, 경직된 이미지로 시민과의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울산시는 새로운 브랜드 도입을 통해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유홈'은 '울산'과 '집'을 결합한 이름으로, '울산에는 당신의 집이 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울산 시민 개개인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공공주택을 지향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새로운 브랜드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대상의 신규 공공주택 단지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유홈'이라는 통일된 명칭과 디자인 체계를 통해 공공주택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유홈'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울산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문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주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 직접 추진…LH 사업 철수로 방향 전환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울산도시공사 단독 시행 방식으로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LH의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되면서 결정된 사항이다.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에 도시농촌복합형 행복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래 이 사업은 2020년 울산시, 울주군, LH, 울산도시공사 간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민선 8기 들어 본격적인 행정절차가 진행되었지만,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로 인해 LH의 참여가 불투명해졌다.이에 울산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도시공사 단독 시행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법적, 행정 절차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수용 등 개발 여건이 조성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약 이행, 지역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요구 역시 이번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울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역시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울산도시공사는 사업의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역 분리 없이도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전체 구간을 단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계획을 재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이재곤 도시국장은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울주군청사 주변 행정기능 강화, 주거지 조성, 농수산물 유통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재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
울산시, 2026년 예산 5조 6,446억원 편성…2025년 대비 9.5% 증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총 5조 6,446억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편성해 11월 11일 울산시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2026년 본예산은 2025년도 5조 1,568억원 대비 4,878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189억원, 특별회계 68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번 예산안은 울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 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했다.또한 빈틈없는 수요자별 지원정책을 담아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편성됐다.민선8기 들어 채무비율을 18.5%에서 11%로 대폭 낮추는 등 미래세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재정건전성 향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촘촘한 돌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 104억원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28억원 미혼직장남녀 만남 및 공공예식장 지원 2억원 의료요양통합돌봄 15 억원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조성 69억원 등 ‘복지·민생 분야’에 1조 7,022억원을 편성해 촘촘한 돌봄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한다.[숨 쉬는 도시, 만끽하고 싶은 울산]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도시청결기동대 운영 32억원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339억원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453억원 온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211억원 지방하천 정비 157억원 등 ‘환경·녹지 분야’에 6,032억원을 투입해 숨쉬는 도시, 만끽하고 싶은 울산을 조성한다.[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도시기반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400억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 47억원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 공사 및 충전기지 구축 263억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187억원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58억원 옥동 군부대 이전 추진 80억원 등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시설 분야’에 6,032억원을 편성해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든다.[울산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조선업 기술혁신 및 기업지원 84억원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 및 희망공제 171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55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지원 유.엘.에스.에이.엔 시리즈 110억원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50억원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47억원 등 ‘경제·미래·신산업 분야’에 4,146억원을 담고 주력산업 고도화 및 인공지능등 신산업을 육성으로 울산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간다.[예방은 표준, 안전은 기본]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237억원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68억원 119안전센터 건립 42억원 소방헬기 교체 및 소방차량 보강 116억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지원 22억원 산불진화임도 설치 및 관리 9억원 등 ‘재난·재해·안전 분야’에 8,138억원을 투입해 예방은 표준, 안전은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울산을 만든다.[다양하게 즐기는 꿀잼도시 울산]울산프로야구단 창단 및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70억원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관광활성화 124억원 조정카누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 41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및 활성화 지원 23억원 남부권 관광 개발 사업 90억원 태화강 뱃길 활용 관광순환코스 개발 11억원 문수 실내테니스장 및 동천체육관 보조경기장 건립 78억원 통합문화이용권 및 아이문화패스 지원 138억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2,482억원을 담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 울산을 조성한다.2026년도 주요 특화사업으로는인공지능수도 울산 추진을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기획 3억원 인공지능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 지원 82억원 인공지능 인력양성 17억원 등 별도로 지원되는 국비 235억원 외에 116억원을 편성했다.울산을 세계에 알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 154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및 도시 생태축 복원 152억원 삼산매립장 북측 수로 복개 80억원 등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과일간식 및 학교급식 지원 287억원, 청년을 위한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 104억원,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커뮤니티센터 개소 4억원, 어르신을 위한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88억원, 장애인을 위한 장애아동지원센터 운영 6억원,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2억원 산업단지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1억원,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5억원 출산·양육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2억원,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주민근로자 지원센터 운영 14억원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특화사업도 알차게 준비했다.이날 시의회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은 제260회 울산 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민선8기 성과인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인공지능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내일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의 오늘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기간 중 미래세대 부담 경감을 위한 건전한 재정 운영에 집중했다.그 결과, 총 2,440억원의 채무를 줄여 특광역시 중 채무비율을 가장 크게 낮췄고,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효율적인 재정관리로 만들어진 재원은 채무상환 뿐만아니라 그동안 미처 예산을 담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졌다.특히 26년간 누적되어 온 재난관리기금 미적립액 291억원을 비롯한 법정적립금 885억원 전액 적립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200억원 확대 현안 추진을 위한 울산도시공사 자본금 1,000억원 출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금 500억원 확대 등 울산의 든든한 오늘과 새로운 내일을 위한 투자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울산시는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며 채무비율 관리와, 필요한 부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첫 정원수 식수 행사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첫 번째 정원수 식수 행사가 삼산매립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박람회장 기반 조성 공사 시작과 함께, 박람회의 상징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11월 11일,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조경협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이엠 흙공 던지기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엠은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미생물 혼합 제재다.이날 식재된 팽나무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을 상징하는 첫 정원수로서 의미를 더한다.팽나무는 예로부터 바다와 강이 만나는 포구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포구나무' 또는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 알려져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으뜸나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람회의 주요 무대가 될 돋질산 일대는 남암지맥 끝자락의 명당 지형으로, 울산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이곳이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풍경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 울산의 새로운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울산시는 2028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재단장과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의 공공정원 전환 등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태화강을 되살린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환경 부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세계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울산박물관, 어반스케치로 담아낸 특별한 풍경 전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이 11월 30일까지 2층 강당 앞 쉼터에서 제3회 반짝전시 ‘머무른 시선, 펜 끝의 박물관’을 연다.이번 전시는 어반스케쳐스 울산팀과 협력하여 울산박물관의 일상적인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건물, 거리, 공원 등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간결한 선과 채색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이다.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유물, 전시물, 쉼터, 박물관 외관 등이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시선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나아가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물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청 직원 사칭 허위 용역 발주 잇따라…시민 주의 당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최근 울산시에서 시청 직원을 사칭한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시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기범들은 시청 직원을 사칭, 특정 부서의 이사 용역 발주를 미끼로 접근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 이사업체는 시청 직원을 사칭한 연락을 받고 견적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했으며, 이삿날에 울산시청을 방문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다행히 해당 부서 확인 결과 사기임이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이 외에도 시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전화, 납품 사기, 방문 판매 등 다양한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청 직원의 이름과 직함이 도용된 명함과 공문까지 사용하며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울산시는 이사 용역 발주나 특정 물품 구매, 통장 사본 제출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
울산시, 대형 건설사업장 하도급 실태 집중 조사…지역 업체 보호 강화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11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20개 민간 건설사업장이 대상이다.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합동 조사반을 구성, 하도급 참여율, 하도급 대금 지급 적정성, 무등록 업체 하도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주요 조사 항목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하도급계약 통보의 적정성, 무등록·무자격업체 하도급 여부, 건설근로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차비 지급 적정 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실태,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울산시는 조사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특히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지역 업체 우대 발주 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지역 건설업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하도급의 적정성, 지역 업체의 참여, 불공정 하도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공정한 건설산업 질서 확립과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올해 1차 실태조사를 통해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미흡 등 10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
울산시,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위한 특별 교통 대책 시행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3일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울산 지역에서 1만 1,623명의 수험생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수능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의 이동으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교통 상황 관리와 실시간 정보 제공,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또한 시험장 주변에는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교통 지도 인력을 배치하여 수험생 탑승 차량의 우선 통행을 유도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한다.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6개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 운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배차 간격을 철저히 준수하여 정시 운행을 지원한다.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차량의 경적 자제와 함께 항공기 운항 및 열차 운행 시간 조정도 이루어진다.울산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울산시, 청년 취업 날개…기회발전특구 연계 상담회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취업연계 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울산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으로 지원한다.상담회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주요 대기업 퇴직자와 현직 교수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밀착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참가자들은 기업 및 직무 분석, 이미지 메이크업,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울산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산시는 산업통상부의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