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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오늘 시의회 시민홀에서 창업지원기관 2차 토론회를 개최, 차세대 선박 제조 및 MRO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 RISE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조선해양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는 김성섭 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의 ‘세계 새싹기업 생태계 구축방안’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HD현대중공업 손원식 상무가 ‘조선해양산업 세계 기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윤지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제영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장, 한태규 UNIST 기술지주 본부장, 최낙준 현대중공업 책임, 고덕수 선보엔젤파트너스 상무 등이 토론자로 참여, 차세대 선박제조 및 MRO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창업 생태계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양질의 울산 창업 생태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울산이 조선해양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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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야외전시장과 예술의 숲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조각과 설치작품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에서는 김숙빈, 민태연 등 광주, 울산, 경기, 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7인의 조각 및 설치 작품 16점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서예협회의 추천을 받은 사진 45점과 서예 45점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총 9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은 야외 공간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전시장 및 예술의 숲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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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119구급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응급 의료 상황에서 환자들이 병원에 원활하게 수용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울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응급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의료 대란 이후 심화된 응급환자 수용 곤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각 소방서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119구급 서비스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울산소방본부는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급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현장 중심의 의료 지도를 강화하고 실무 교육을 확대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한편, 울산소방본부 구급지도협의회는 응급의료센터에서 활동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하는 역할과 함께, 구급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도 수행한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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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지하차도 명칭을 정비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선을 줄이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28일, 울산시는 북구 명촌본선지하차도 일대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유사한 지하차도 명칭으로 인해 긴급 상황 시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점검 대상은 명촌교 일대의 명촌본선지하차도, 명촌IC1지하차도, 명촌IC2지하차도, 명촌지하차도 등 4곳이다. 울산시는 이들 지하차도의 명칭을 주변 도로망, 지형지물, 지역 생활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로와의 연계성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할 계획이다.명칭 정비 절차는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남구·북구 및 시 지명위원회 심의·결정,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시설물 명칭판 정비 순으로 진행된다.김민재 차관은 현장에서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지하차도 위치 안내에 혼선이 없도록 정부가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함께 신속하게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역 현장 중심의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울산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및 국토교통부와 지하차도 명칭 정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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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지역의 흩어진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울산시는 이날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센터는 상담, 자립 훈련,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장애인 복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화번호 '4201'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담아 통합 지원의 상징성을 강조했다.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로 상담실, 교육실, 자립훈련실 등을 갖추고 통합 상담 및 사례 관리, 서비스 연계, 자립 훈련, 종사자 특화 교육, 기관 네트워크 구축, 연구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한다.지난 5월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상담 창구를 개설했으며, 온라인 기반 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이다. 1단계 가동에 이어 연말까지 2단계 체계를 완성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흩어져 있던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연결해 장애인의 삶 전반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울산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립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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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부 감시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28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5년 수돗물사랑 주부감시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 시민 모니터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돗물 품질 관리에 대한 참여를 확대한다.이번 연찬회는 제9기 수돗물사랑 주부감시단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 수돗물 관련 민원 사례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부 감시단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울산시는 주부 감시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울산 수돗물 '고래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위촉된 98명의 주부 모니터단은 상수도 정책 제안, 수돗물 홍보 캠페인, 상수도 시설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주부 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울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래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 및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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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비 활동에 집중한다.시는 28일 태화강역 인근에서 환경단체, 시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각 구군도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울산 클린업 TF'를 구성,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하며 도시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깨끗데이를 통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 및 공원 청소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올해 3분기까지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중화장실, 맨홀, 도로 시설물,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도시 곳곳에서 약 2,07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250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가로녹지, 완충녹지, 문화유적지, 관광 안내 시설물, 체육 시설 등 도시 곳곳을 정비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시장 내 환경 정비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울산시는 앞으로도 도로, 농경지, 해양 등 전 분야에 걸쳐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행사를 앞두고 선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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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와 함께 '제26회 울산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가스 안전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가스안전 실천 결의문 선서, 그리고 지역 명사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었다.울산시장상에는 롯데이네오스화학㈜ 김우식 총괄담당, ㈜신일복합충전소 이애란 책임, ㈜경동도시가스 박진용 과장 등 6명이 가스산업 발전 및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은 케이피엑스(KPX)케미칼㈜ 주현우 차장, 현대자동차㈜ 김혜진 매니저 등 4명에게 돌아갔다.본 행사에 앞서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울산대공원과 울주군청 인근에서 가스안전 및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가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울산시의 가스산업 발전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울산가스인의 날은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울산 지역 가스안전 문화 확산과 가스인들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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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울산시는 오늘 오전 시청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울산본부, 시중 은행들과 함께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의 저금리 자금을 활용, 울산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보증 한도를 제공하며, 금리 우대 및 보증료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금리 우대 보증서 대출을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울산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금융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맞춤형 협력 사업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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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직장 야구동호회 울산119파이어스가 제1회 경남소방본부장배 야구대회에서 농구동호회 라스트아웃(Last Out)이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울산119파이어스는 지난 10월 22일 밀양선샤인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경남소방본부장배 야구대회’에서 안정적인 투·타 조화를 앞세워 우승을 거머줬다.대회에는 경남·창원·울산·부산 등 4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와 함께 지난 10월 25일 양산 천성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소방공무원 농구대회’에서는 라스트아웃(Last Out)이 경남 소방을 결승에서 만나 46대 34로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는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 전국 시도 상위 5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후 결선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최우수선수(MVP)로는 ▲야구 부분 주한빈(남부소방서) ▲농구 부문 주한돈(북부소방서)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소방공무원 간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회에서 보여준 투지와 열정, 그 이상으로 현장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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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며 만나는 노래 공연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여섯 번째 공연으로 올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합창 무대로 약 35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기획 공연 ‘스치며 만나는 노래’는 시민 생활 속으로 펼쳐지는 시민 체감형 공연으로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곡해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에 이어 올해는 울산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 계획으로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에 이어 여섯 번째 무대가 이어진다.‘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주제로 최진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고은 반주자의 반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라데츠키 행진곡’, ‘경복궁 타령’등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이중창(듀엣)과 삼중창, 솔로무대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 한다.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테너 김정률·알토 정지윤), ‘오 솔레미오’(테너 박현민·정규현), ‘인생아 고마웠다’(베이스 서병철)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공연의 마지막은 힘찬 합창곡 ‘말하는 대로’, ‘챔피언’과 함께 재청곡(앵콜곡) ‘님과 함께’로 마무리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분위기로 꾸며진다.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퇴근길이나 산책길에서 잠시 멈춰 서서 노래로 위로와 치유(힐링)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산 곳곳에서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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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5개 구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선서 위촉장 수여,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후원기업 지정기탁금 전달에서는 고려아연㈜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 기반 강화와 역량 향상을 위해 지정기탁금 2,500만원을 전달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향토기업으로 비철금속 제련을 넘어 수소·2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가수 션이 초청 강사로 나서 ‘나눔과 봉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사명감과 참여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배지, 안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등 활동 물품을 배부하며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웃사촌돌봄단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울산 복지의 따뜻한 주인공”이라며 “서로 돌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돌봄단’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울산형 복지안전망 제도다.
시와 구군의 인적 안전망을 통합 기반으로 묶어, 생활 속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현재 5,000여명인 활동 인력을 1만명으로 확대하고 읍·면·동 단위 조직체계를 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 돌봄 공백 해소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응급안전디지털돌봄시스템’ 이 일시 중단됐을 당시, 돌봄단은 중증 독거노인과 장애인 150여명에게 1대1 안부 확인을 진행해 공백 없는 돌봄을 이어갔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상담 △민·관 협력 연결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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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행위, 교제폭력 방지와 성평등 지도력 강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폭력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이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다수 기관의 4대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만 회 이상 강의한 폭력예방 전문 강사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부문에서는 조직의 최고책임자인 고위직 공무원의 인식과 태도가 조직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매년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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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지역 기술기반 새싹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디시에서 열린 ‘디시 스타트업 위크 2025’에 울산 창업기업 9곳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디시 스타트업 테크 위크 2025’는 새싹기업, 기술 혁신가, 투자자, 창업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투자상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가 기업은 △이음바이오 △마이다 △퀀타이즈랩스 △스카이드 △파로스마린 △볼턴 △다미엑스 △마켓오브메테리얼 △코리아비티에스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창업 7년 이내의 기술 경쟁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발해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성장 진출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투자자와 기술 동반자를 만나 인공지능, 건강 관리, 방산 등 미 연방정부 조달이 활발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본사 방문, 버지니아주 경제개발청 간담회, 현지 투자자 연결망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동반자관계를 모색했다.
현지 새싹 기업 육성 기관인 ‘에스아이디 파트너스 유에스’ 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울산 새싹기업 공개 행사’에도 참여 했다.
특히 24일 워싱턴디시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자와 세계적 기업 관계자들에게 울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기술기반 새싹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울산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 이후에도 투자 연계, 현지 동반자관계 구축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0-27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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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토지거래허가 조기 해제 여부 검토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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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무 전담팀(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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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마을지도자 한자리에…공동체 가치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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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양동 유적, 겨울 맞아 선사문화 체험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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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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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 역대 최대 실적…수출인의 날, 성장 동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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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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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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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 손잡고 '안전 제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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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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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밥 당번 부담줄인다..제주 간편식, 경로당 급식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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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세나 동행의 밤 개최, 기업과 예술의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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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5대 총괄건축가에 강봉유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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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제주 위한 녹색건축 확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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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착착…단계별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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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국비 128억 추가 확보…AI 대전환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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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착착…단계별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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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국비 128억 추가 확보…AI 대전환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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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장성군 농산물 맞교환…지역농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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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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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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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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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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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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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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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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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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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더 록' 결속밴드, 첫 내한 공연 대성황…한국 팬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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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첫공 성료…캐릭터 ‘정령’으로 1인 3역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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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단독 팬미팅 'MUSE' 성황리에 마무리…팬들과 깊은 교감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