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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 참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그린산단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비와 시비 130억원을 투입해 울산미포산단에 디지털복제 기반 통합관리 온라인기반과 관제센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화재·폭발 감지, 지하배관 관리, 유해물질 및 악취 오염원 추적 등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과 환경, 교통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통합관제센터가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울산미포산단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되며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4시간 실시간 통합 점검이 가능해지고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미포산단을 첨단 친환경 지능형산단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통합관제센터가 실제 운영 단계에 돌입했음을 확인한 자리”며 “인공지능·디지털복제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능형 친환경산단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전국 지능형산단을 대표하는 모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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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고액으로 상습 체납한 128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섰다.이번 명단은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보와 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체납했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 및 법인이다.명단에 따르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24명, 체납액은 58억 원에 달한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4명, 체납액은 1억 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은 50곳, 개인은 78명이다.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5명, 서비스업 6명, 건설업 12명 순이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5천만 원 이하가 101명,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가 16명, 1억 원 초과가 11명이다.울산시는 명단 공개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6개월 이상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소명 기간 동안 지방세 12억 1,212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억 1,1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울산시는 이번 명단 공개와 더불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출국 금지, 신용 정보 등록, 관허 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금융 자산, 가상 화폐 등 은닉 재산에 대한 압류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단 공개된 체납자들의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청에 압류 및 매각을 위탁 처리하여 징수율을 높일 예정이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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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시민 안전을 주제로 민관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며 안전 도시 구축에 나선다.울산시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2025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수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안전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안전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민간단체 우수 활동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규 중앙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뇌졸중’을 주제로 발표했고,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은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디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준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차장은 ‘교통안전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안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우리버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6개 단체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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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공업탑 이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시는 17일, 시청에서 '공업탑 이전·설치 자문위원회'를 열어 이전 기본구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공업탑 로터리 평면체계 전환에 따른 공업탑 이전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이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회에는 문화, 예술, 건축,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의회, 시민단체 대표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업탑 이전 및 설치 방안에 대한 검토와 자문,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업탑이 새로운 공간에서 울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울산시는 공업탑이 울산의 산업화와 도시 성장을 상징하는 만큼, 이전 과정에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최적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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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내 집 뒷산 산불 예방 낙엽 끌기' 사업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산불 예방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주거지 인근 산림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중구 울산시민교회 뒷산 등 5개 구군별 지정 장소에서 낙엽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된다.최근 산림 내 낙엽층이 두껍게 쌓이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특히 주거지 인접 산림의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낙엽을 긁어내고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안전 도시 울산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울산시는 주민 참여 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 작업단을 운영하여 고사목 제거 등 인화 물질 사전 제거에도 힘쓰고 있다.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산불 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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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17일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울산의 미래와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 '울산 톡톡'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생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방안과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봉사단원들은 활동 현장에서 느낀 점과 함께 취업 및 진로 등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두겸 시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울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청년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울산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자, 인공지능 수도 울산을 향한 여정의 든든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울산시는 이번 '울산 톡톡'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민 공감 시정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수도 울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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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의 매장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의 중심이 될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울산박물관은 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하며,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수장고 사례를 참고하여 건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용역에는 관련 계획 조사, 설계 기준 검토, 대안 평가, 공공건축 사업계획 및 심의 등이 포함된다.울산박물관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설계 공모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건축기획 용역이 완료되면 설계 공모와 건축 설계를 진행,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립 부지 면적 확대 문제도 해결되어 센터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위원회 매장유산분과 회의에서 '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유적 보존방안 변경안건'을 승인, 센터의 대지 면적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건축기획 용역에서 더욱 확장성 있는 공간 계획이 가능해졌다.울산문화유산센터는 단순한 유물 보존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센터를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총 430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문화유산센터는 울산다운2지구 역사공원 내 8,000㎡ 규모로 건립된다. 개방형 유물 수장 공간, 전시실, 어린이체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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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 안내문에서 차별적인 표현을 없애기 위한 '공공안내문 점검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한다.이는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거나 배제하는 표현을 근절하고, 인권 친화적인 안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지침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안내문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적 표현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일부 저상버스 안내문에 "정상인이라면 팔을 뻗어 벨을 누르세요"라는 문구가 사용되면서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인식하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울산시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공안내문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지침서는 안내문 작성 시 불필요한 차별 표현을 예방하기 위해, '정상/비정상' 등 구분을 전제하는 표현, '금지·불가'와 같은 단정적인 어조, '이상한 사람', '민폐 승객' 등 비난형 단어 사용을 지양할 것을 권고한다.울산시는 이번 지침서 배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존중받고 배려받는 공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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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배달 사업: 찾아가는 장난감·유아옷 데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와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홍보 프로그램이다.특히 맞벌이 가정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장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했으며 하원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 엄마·아빠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장은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 △장난감 교환·기부 △ 유아옷 구입·기부 △센터 주요사업 안내 등 다양한 구역으로 운영된다.사전에 기부받은 장난감과 유아옷은 세탁·정비를 거쳐 현장에서 교환 또는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육아용품이 형님세대에서 아우세대로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핵가족화로 단절된 세대 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장난감 수리 상담 공간도 운영해 고장난 애착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이 같은 경험은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와 직장어린이집이 협력해 운영한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를, 시립아이돌봄센터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를 중심으로 홍보를 맡으며 직장어린이집은 학부모 대상 안내와 공간 제공 등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난감과 유아옷을 통해 세대를 잇고 아이의 감정을 보듬는 뜻깊은 자리”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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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및 지역 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울산시는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웨이브 2025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인공지능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 모빌린트, 그리고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협약의 핵심 목표는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토대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궁극적으로 자립 가능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최근 국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이 해외 그래픽처리장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적극 활용, 지역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자체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업, 대학,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 공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여 지역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협약식에 이어 '울산 인공지능 산업 발전 학술회의'도 개최되어,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기획, 발굴, 사업화하여 지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자사의 고성능·저전력 신경망 연산 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에너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형 제조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리벨리온과 모빌린트 등 국내 인공지능반도체 선도기업과 협력해 자립적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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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앞바다에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울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앞바다 해저 20m에 서버 10만 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설계·시공, 운영·유지관리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한국수력원자력㈜ 에스엠알건설준비센터장, 엘에스 일렉트릭㈜ 전력연구개발본부장 등 9개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총괄 및 원천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은 해저지반 안정화 기술 개발을 맡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최적 공급 및 제어, 엘에스 일렉트릭㈜은 전력망 및 통신기술 개발을 담당한다.이 외에도 냉각 기술 개발, 시공기술 개발, 구조체 제작 등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여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실증 부지 제공과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협약식 직후에는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토론회'가 개최되어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동향과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냉각에너지 효율화,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반 변화, 수중 데이터센터 선행사례 분석 및 개념설계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울산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냉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가 완료되면 지상 대비 40%의 냉각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해양 기반과 산업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형 수중 데이터센터의 구축모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모형 개발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는 상용화를 위한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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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울산중앙고등학교를 방문,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은 김 시장은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했다.특히 이날 방문에는 울산중앙고 출신 시 간부 공무원들이 동행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응원전을 펼쳤다.울산시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교통 지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울산시는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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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238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785원보다 453원 인상된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918원이 더 많은 수준이다. 울산시는 이번 결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다.울산시는 지난 12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생활임금 수준을 심의했다.월급으로 환산하면 255만 7,742원으로, 올해 생활임금보다 9만 4,677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소속 근로자 2,075명에게 적용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울산시는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시의 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임금 인상률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라며, 노동자들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임금이다. 울산시는 이번 생활임금 인상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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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미래 항공 교통 시대를 대비하여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울산시는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하고, UAM 산업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웨이브 2025 울산미래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UAM 산업의 기술 개발 동향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포럼에는 울산시와 UAM 관련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전문가들이 UAM 핵심 기술 개발 전략, 첨단 항공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방향, 울산시 UAM 산업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울산시는 2023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 등과 함께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부품 기업의 항공 부품 설계 및 제조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기술개발사업' 통합 실증지로 선정되어 UAM 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울산시는 2026년까지 격납고 관제센터와 수직 이착륙장 등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항행 및 교통 관리, 수직 격납형 이착륙장 운용, 안전 인증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미래 이동 수단 산업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 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UAM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3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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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세나 동행의 밤 개최, 기업과 예술의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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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5대 총괄건축가에 강봉유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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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제주 위한 녹색건축 확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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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착착…단계별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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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국비 128억 추가 확보…AI 대전환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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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장성군 농산물 맞교환…지역농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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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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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한도초과'로 성인가요 차트 정상…트로트 인기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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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 스튜디오 아제드 '노래방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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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빌보드 코리아 핫100’초대 1위에 “첫 번째라는 건 항상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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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내년 1월 생일 기념 팬미팅 'STUNNING US' 개최…팬들과 특별한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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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Good Goodbye’, 빌보드 코리아 핫100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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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새 싱글 '한도초과' 발매…원조 트롯돌의 귀환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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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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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더 록' 결속밴드, 첫 내한 공연 대성황…한국 팬심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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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첫공 성료…캐릭터 ‘정령’으로 1인 3역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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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단독 팬미팅 'MUSE' 성황리에 마무리…팬들과 깊은 교감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