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소방서, 구급대원 감염 관리 강화로 시민 안전 지킨다

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구급대원 안전 확보 및 감염병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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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남울주소방서가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 관리 강화에 나섰다.

남울주소방서는 12월 1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심층적인 감염관리 방안과 대책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잠재적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의에는 조강식 남울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원철 울산중앙병원 응급의학과장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5년 감염관리 추진 현황과 감염병 접촉 관련 구급대 운영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 추진 실적 평가 및 토론, 감염관리 교육 및 이행 실태 점검, 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 운영 관리 등이 포함됐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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