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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부산대 명예교수, 부산시 총괄계획가로 위촉
부산시가 도시 공간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최열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박형준 시장은 최 교수의 풍부한 경험이 부산의 도시 공간 전략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최열 신임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부산시 도시 공간 전반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도시계획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해 온 전문가다.최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남가주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부산시는 최 교수가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 혁신을 이끌어 미래 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최열 총괄계획가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활용한 성공적인 미래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만, 산업,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자산을 갖춘 도시로, 도시 공간 전략의 대전환을 통한 통합과 혁신이 만드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열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게 되어 부산이 글로벌 미래 도시로 재편되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배우 한상진·박정은 BNK 썸 감독 부부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가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을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에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상진은 평소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으며, 아내 박정은 감독의 BNK 썸 부임 후 5년째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시는 삶으로 부산 사랑을 보여준 한상진의 진정성이 부산을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비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웹 예능 '부산댁 한상진'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박정은 감독은 올림픽 4회 연속 출전과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부산 출신 농구 스타다. 그는 BNK 썸 감독으로서 고향 부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부부의 홍보대사 위촉은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부산의 사위' 한상진이 진솔한 부산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촉식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과 박정은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11번이 새겨진 농구 유니폼 액자가 전달됐다. 이는 각자의 분야에서 부산을 빛낸 두 사람이 앞으로도 부산 홍보를 위해 함께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한상진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두 분이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부산박물관,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 기념 특별전 3가지 공개
부산시립박물관이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와 조선시대 정원 문화를 잇는 세 차례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부산 개항의 역사, 세계유산, 그리고 정원 미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이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 개항 1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1876년 개항 이후 부산항은 한반도의 관문으로서 근대 문물의 유입과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박물관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초량화관도’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부산 개항 150년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관람객들은 두 캐릭터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개항기 부산의 풍경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유물, 영상, 체험형 연출을 통해 개항 이후 부산의 변화와 항만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유물에서 탄생한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앞으로 이들은 박물관의 교육 홍보 활동 전반에 걸쳐 활약할 예정이다.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이 열린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위상을 소개한다. 더불어 부산의 주요 문화유산도 함께 조명하여 세계유산과 지역 문화유산의 연관성을 보여줄 계획이다.가을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이 투영된 다양한 정원을 통해, 자연을 빌려오고 마음을 심는 조선 특유의 정원 조성 철학과 풍류 문화를 조명한다.조선시대 회화와 공예품을 중심으로 정원의 미학을 소개하고, 실감형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화폭 속 정원 풍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올해 마련한 세 전시는 부산의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조망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신혼부부 주거 부담 덜어준다… 최대 400만원 이자 지원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분기 접수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2분기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인 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전날까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다만, 주택 소유자의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 대출 시 최대 연 2.0%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자 지원은 기본 2년간 제공되며, 출산이나 임신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연장된다.대출은 부산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2억 원 한도로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 보증을 제공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돕는다.시는 이번 2분기 모집에서 총 40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신청은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4월 9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5일 부산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 실행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건축의 숨은 매력,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로 만끽
부산시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특별한 프로그램,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12월까지 매주 주말, 부산의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이 투어는 단순한 건물의 외관 감상을 넘어,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투어 코스는 총 5개다. 센텀시티의 현대 건축물을 시작으로, 유엔 문화건축, 원도심의 근대 건축, 동래의 전통 건축, 그리고 산복도로의 다채로운 건축물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산복도로 코스는 부산역과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코스별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각 코스에는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이들은 건축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건축자산이 풍부하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문화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발맞춰 국제화된 건축투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황에도 끄떡없이…부산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최대 1200만원 지원
부산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이번 사업은 고용 불안정 속에서도 묵묵히 일자리를 지켜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하거나 확대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제조업 중소기업과 건설업 중소·중견기업이다. 건설업체의 경우 최대 1200만원, 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체 등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시는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600여 개사, 2만 6000여 명의 고용 유지를 도왔다.특히 올해는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건설업종 중소·중견기업은 기업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부산 지역 산업단지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부산시는 매달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점검하고, 연 2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만약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기업은 지원 자격을 잃고, 이미 받은 지원금은 환수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에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부산시, 1만 '내편돌보미' 출범…세대 통합 돌봄 시대 개막
부산시가 1만 명의 '내편돌보미' 출범을 알리며 세대 통합 돌봄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 환경정비 중심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가능한 돌봄' 중심으로 전환하는 '리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이다.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본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 및 내편돌보미 출범식을 개최했다.'리본'은 노년의 재도약과 세대 간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인 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돌봄 관계 회복이라는 도시 정책으로 재정의하겠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시는 올해 1만여 명의 '내편돌보미'를 선발했다. '내편돌보미'는 '내'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일상을 돌봐주는 '돌보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존 노인 일자리 돌봄 사업은 주로 말벗 중심의 안부 확인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제 '내편돌보미'를 통해 돌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노인, 아동, 장애인, 고독사 위험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일상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세대통합 돌봄 서비스 기반의 노인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홍보영상 상영, 비전 선포, 선서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특히 기장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리본 프로젝트 홍보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박형준 시장은 “리본 프로젝트의 주축인 1만 내편돌보미는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세대 통합 정책의 주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과 지혜를 발판으로 부산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내편돌보미'는 3월부터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보람 있는 일터를, 시민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 단절 완화와 따뜻한 복지 공동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들의 시선으로 부산을 기록해요…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개최
부산시가 지난 3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발대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기자증 수여식이 진행됐고, 이어서 ‘도란도란 뉴스특보’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특히 ‘도란도란 뉴스특보’에서는 지난해 우수 활동 기자, 일명 '활동왕 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발표하며, 새로운 기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제2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해 말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14명이 선발됐다. 여기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월별 테마 취재, 문화 예술 체험, 주요 시정 현장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부산의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시는 올해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100여 명 늘려 더 많은 어린이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 취재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어린이기자단은 단순히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산시는 어린이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신문 '빅아이 도란도란'의 배부 대상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6월 창간된 '빅아이 도란도란'은 그동안 분기별로 발행되어 초등학교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에 배부됐다.신문에는 어린이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인터뷰는 물론, 시 교육청과 협업한 신문활용교육 콘텐츠, 학부모 칼럼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어린이기자단의 열정적인 활동은 '빅아이 도란도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누리집을 통해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강화했다.박형준 시장은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라며 “부산을 마음껏 누비며 스스로 기사를 쓰는 과정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경험이 어린이들이 부산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 시작…'끼인세대' 지원 전국 최초
부산시가 3월 25일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성인, 장애인, 노인,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끼인세대' 지원을 도입한다. 40~54세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1인당 35만원 상당의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부산 거주 성인이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를 포함하며, 올해는 끼인세대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원 규모는 총 7501명이다.일반 이용권은 5032명, 끼인세대 이용권은 500명, 장애인 이용권은 797명, 노인 이용권은 521명, 디지털 이용권은 651명에게 돌아간다.이용권으로 직업능력 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인공지능 등 분야도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일반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은 6월경 별도 공고 예정이다.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한다. 모집인원 내 신청 시 전원 선정되며, 초과 시 온라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배움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끼인세대 특화 지원을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시,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시가 숙련된 시니어 세대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오늘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선정한 10개 분야 108개 적합 직무에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부산 소재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시간에 따라 월 최대 60만원씩 8개월간, 기업당 최대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채용된 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60만원의 취업 장려금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부산 거주자를 채용한 부산 소재 기업이다. 주당 최소 3시간 이상 근무, 3개월 이상 근로 계약 체결 등의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 규모는 중소·중견·대기업 모두 해당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특히 동일 직무를 두 명의 시니어가 나눠 근무하는 경우, 인건비 지원과 더불어 경상 운영비 12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장노년층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맞춰 장노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자세한 사업 내용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간담회 열어… 지역 의료 현안 집중 논의
부산시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해묵은 지역 의료 현안 해결에 나섰다.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병원 역할 강화, 지역 의료 체계 협력, 건강보험 정책과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 정책 간 연계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특히 지역 필수 의료 기반 확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부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 공공의료 확대와 시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건강보험 정책 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을 위해 건정심의 조속한 현장 방문을 요청할 계획이다.시는 2017년 파산한 침례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 신축비 전액 지원과 운영 적자 10년 보전이라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공공병원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해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정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경덕 부시장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건강보험 정책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을 비롯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필수 의료 체계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 및 건강보험 정책 관계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건강보험 정책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동부산권 의료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시,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51호 발간…해방기 부산 예술 집중 조명
부산시는 부산 역사 연구의 보고인 '항도부산' 제5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962년 창간 이후 '항도부산'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했다.이번 51호에는 해방기 부산 예술사를 다룬 기획 논문 3편과 연구 논문 9편이 실렸다. 총 12편의 논문을 통해 독자들은 부산의 다양한 시기와 주제에 대한 연구를 접할 수 있다.특히 이번 호 기획 논문은 '문화예술을 통해 본 해방기 부산' 학술대회 발표 논문을 모았다. 구모룡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해양 근대성과 부산의 문화예술', 김정선 동아대학교 교수의 '해방기 부산화단의 단면', 김수연 부산대학교 강사와 문관규 부산대학교 교수의 '해방 공간 부산 영화계 건설과 영화인 활동 연구' 등이 눈에 띈다.연구 논문에서는 근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탐색하는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신은제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 상임연구원의 '1899년 팔만대장경의 인경과 범어사' 연구는 흥미롭다. 김건욱 경성대학교 졸업생의 '한국전쟁 초기 부산항 중심의 전시 구호체계와 한계' 논문도 주목할 만하다.'항도부산'은 2016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후, 2018년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2021년 재인증평가에서도 '등재학술지 유지'를 결정받아 부산학 전문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항도부산'이 부산의 역사 연구 활성화와 성과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도부산' 제51호는 시 공공도서관과 전국 대표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개별 논문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
부산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체육 정책 '싱크탱크' 가동
부산시가 체육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체육진흥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관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박형준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체육계 전문가들과 부산 체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시의회, 교육청, 학계, 체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체육진흥계획 수립 자문 및 심의, 시 체육 정책 전반에 관한 협의를 담당한다.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구다. 체육진흥계획 수립, 체육진흥 정책 추진, 국제 체육 교류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 주요 사항을 자문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위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장인화 시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위촉식 후에는 환담과 체육진흥협의회 첫 회의가 이어졌다.환담에서는 신규 위원들의 소감을 청취하고, 부산 체육 발전 방향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진행된 체육진흥협의회 회의에서는 '2025~2026년 시 체육국 주요 업무계획과 실적'을 공유하고, 지난해 체육 분야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시 체육 정책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박형준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협의회 위원들은 다양한 체육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전문가”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체육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부산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부산시 체육진흥계획 수립의 자문 심의와 함께 시 체육 정책 전반에 관한 최고 협의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부산시,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정기 운행 개시
부산시가 장애인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나래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기존 단체 예약제에서 벗어나 개인 신청도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번 정기 운행은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장애인들이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편적 관광 향유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나래버스는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운행하며,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동부산권 코스는 부산역, 유엔기념공원,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을 경유한다. 서부산권 코스는 부산역, 임시수도정부청사, 태종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잇는다.시는 상반기 시범 운행 후 노선 적정성, 운영 체계,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정기 운행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기존 단체 중심 운영에서 개인 이용까지 확대해 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여가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보호자와 동반하여 최대 2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중 접수받는다. 이용 관련 문의는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 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가능하다.나래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 버스로, 휠체어 외 모든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되었다. 2023년 1호 차량 도입 이후 약 1300명이 이용했고, 2025년 2호 차량 추가 도입 후 누적 이용객은 약 7100명에 달한다.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도 이동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 문화, 여가, 관광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나래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대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