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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인공들이 만드는 부산… 부산시, ‘2025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매년 운영하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을 권리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아동들은 토론과 제안, 민주적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구체화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을 길러 권리주체로서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부산 거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학교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을 모집해 총 6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활동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활동 후원자로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자, 학부모, 기관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에 관해 배우고 단원들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대표 선서 △아동권리교육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단별 프로그램에 따라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주도적인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권리 주체로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주제를 정해 가정, 일상, 학교 등 생활 속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점검을 진행하며 이후 소모임과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권리 설명서를 제작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으로 예산편성 절차와 재정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소모임 활동을 통해 팀별로 예산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한다. 정리된 정책제안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미래 주인공인 아동의 삶의 질을 높여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세계적인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민 온라인 투표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함께 정책연수가점, 시상금 등의 공통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9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에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1건, 장려 2건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양질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해결 능력과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5’ 개최
부산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5’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인 ‘다이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는 부산시에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지난해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는 참여 규모와 수준을 대폭 확대했다. 대회는 △발제사 별 주제 및 심사 기준 발표 △데이터 분석 및 앱 서비스 개발 등 팀별 활동 △발제사 별 상담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 시상 △발제사 별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발제사 별 심사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종합우승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가리며 수상 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발제사 별 심사 1~3위 팀에는 상장과 상금 또는 상품이 주어지며 전체 상금의 규모는 1천만원이다. 또한, 대회 전 2주간의 데이터와 주제를 탐구하는 팀별 사전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00여명이 지원해 예비 심사를 거쳐 총 89팀 333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다수 포함돼 높아진 ‘다이브’의 전국적·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은 총 14개국 40명이 지원했고 이 중 △10명은 동서대의 초청으로 동서대 학생들과 팀을 이룬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약 300명이 부산 외 지역 거주자로 이번 대회에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제사와 후원사가 함께하는 '기술 협력사' 분야를 신설해, 세계적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한다. [발제자 기업·공공기관 9개 사 참여] △카카오모빌리티 △비엔케이 금융그룹 △올데이터 기업 3개 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공사공단협의체 △해양수산 공공데이터·인공지능 활성화 실무 협의체 △동남지방통계청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자체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주제를 제시한다. [세계적 기술 협력사 3개 사 참여] △아마존 웹 서비스 △딜로이트 △세일즈포스 등 세계적 주도자들이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고성능 클라우드 기반 시설과 분석 비법, 사업 추진 교육 등 실질적 기술을 지원한다. [후원사 10개 사 참여]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 △오키씨 △스마트엠투엠 △비욘드 △메디펀 △딥브레인 △디엠티랩스 △늘푸른기술 △슬래시비슬래시는 일대일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다이브 2025’를 통해 국내외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모여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 청년 셰프, 세계 미식 현장을 가다… ‘미쉐린 스타로드 프로그램 지원’ 발대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 미쉐린 스타로드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가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미쉐린 스타로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 셰프와 외식업 운영자들이 세계 미식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조사업자인 부산로컬푸드랩이 주관한다. 오늘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부산 청년 셰프와 외식업 운영자 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취지, 운영 계획, 프로그램 방향을 안내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공모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외식 전문가들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일본 탐방팀 7명, 싱가포르 탐방팀 7명 등 총 14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일본팀에는 △권연주 파티시에 △김성운 대표 △ 김형록 오너셰프 △박성호 점장 △백종한 대표 △안태구 오너셰프 △장창훈 책임이 선발됐다. 싱가포르팀에는 △김광남 헤드셰프 △김성주헤드셰프 △김혜진 총괄셰프 △이규진 총괄셰프 △이재욱 오너셰프 △전지성 오너셰프 △조수환 헤드셰프가 선발됐다. 박상현 맛 평론가를 필두로 참가자들은 일본과 싱가포르의 미쉐린 레스토랑을 탐방하고 현지의 스타 셰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셰프들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탐방을 통해 세계적 미식 흐름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체험의 전 과정을 통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셰프 간의 교류를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홍보 영상과 결과보고서로 제작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 친화적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세계적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미쉐린 스타로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부산의 청년 셰프와 외식업 운영자들이 세계 현장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돼, 향후 부산이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첫발을 내딛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더 발전시켜 부산 외식산업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의 미식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쇼 앤드 텔’ 발표회’ 개최
부산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쇼 앤드 텔’ 발표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참가 아동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쇼 앤드 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영어랑 놀자’의 상반기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쇼 앤드 텔’ 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함께하는 ‘헬로우 송’ 공연 △5개 권역별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나 일상 경험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어 말하기’ △어린이들이 단체로 영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송 앤드 챈트’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및 창의배움터 체험부스 △사진 무대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계 행사로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북앤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15분 도시 핵심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놀이 중심의 부산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64곳 각각의 들락날락에서 16주간 진행됐으며 2,000여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운영 평가에서 △만족도 95.7퍼센트, △재참여 의사 96.8퍼센트, △사교육비 절감 도움 93.8퍼센트로 조사되는 등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올해 상반기 수강이 대부분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글로벌 허브 도시의 주인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표현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위해 기부금 1억원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위해 기부금 1억원 전달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제활성화지원기금 조성, 지역 정보기술 인재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는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기업,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어르신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안전한 주거 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주방 및 화장실의 현대화, 실내 이전, 환경 개선 △실내 마감재 교체, 단열성능 개선 등을 진행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이 시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15분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대 로봇팀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우승…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고 입증
부산대 로봇팀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 우승…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고 입증 [PEDIEN]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체 인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음성 명령에 따른 음료 운반과 장애물 회피 과제를 완수했다.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 동작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관중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올해 ‘홈서비스’ 부문에는 △독일 본대 △스위스 로잔공대 △미국 유티 오스틴대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중국 칭화대 △일본 도쿄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총 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승준 교수, 대회 참가 학생 등 14명을 초청해 격려하고 내년 인천에서 열릴 ‘로보컵 2026’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팀을 지도하며 대회를 준비해 온 이승준 교수는 “자체 기술로 만든 로봇으로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내년 인천 대회 참가를 위해 로봇 기술 시범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해양·항만 물류 △첨단 제조·부품 △의료·건강관리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교통 로봇 등을 도입해 로봇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대학교의 자체 로봇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시가 인공지능 로봇산업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대한민국 최초 부산 개최 [PEDIEN] 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으며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 분야의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전시장]전시관·포스터 △[컨벤션홀]특강·구두 강연·뒤풀이 △[오디토리움]개막식·기조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주요 후원사인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도 함께 개최돼, 산업–학술–지자체의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은 기간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 개최 등 준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가을밤 야외 생활체육프로그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9월부터 운영
부산시, 가을밤 야외 생활체육프로그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9월부터 운영 [PEDIEN]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부산은 스포츠다' 정책의 하나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1회, 총 9회에 걸쳐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공원·해변 등 야외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체조 △요가 △'서킷트레이닝' △'점핑' △'러닝트레이닝' △줌바 △'치어리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시민공원, 송도해수욕장에서 주말을 통해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심으뜸, 강하나, 빵느, 뻔더, 급식왕 등 유명 운동 영향력자와 이진이, 김연정 등 인기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운영 장소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안리해수욕장] △‘달밤 체조’, △‘달밤 비치요가’, △‘문라이트 플로우’, △‘비치 서킷트레이닝’ 이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달밤에점핑’, △‘러닝트레이닝’, △‘루나 줌바’ 가 이어진다. [송도해수욕장] △아이들과 함께하는 ‘달빛 패밀리 피트’, △‘치어리딩 댄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회차별로 운동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머슬비치’ △‘체력왕 컨테스트’ △‘전국체전 챌린지’ △‘비치 서바이벌’ 등 흥미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더 해져 시민들의 재미와 도전 의식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체육 체험 공간 △지역 동호인 체험 공간 △마술·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운동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8월 22일부터 1회차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으로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 전용 누리집 또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를 통해 회차별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잔여 인원수만큼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5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을밤 부산의 해변과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4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방안 모색
부산시, ‘제4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방안 모색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제4회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관광도시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시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2022년부터 개최해 왔다. 아울러 올해는 부산 관광 분야 산학연 협력단체인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와 현장 중심 민간 구심점인 부산관광협회가 협업해 부산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관광전문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과 기조연설, 2개 분과별 주제발표,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지역협력과 국제도시 간 연결’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서 주제발표로 [분과 1. 국제관광도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변화와 앞으로의 역할 △국제관광도시 부산 신시장 개척 △국내외 주변 도시 간 협력 마케팅 전략이 발표된다. [분과 2. 해외도시 관광발전사례] 태국의 관광산업과 경제발전 사례가 발표된다. [참석자 토론] 분과별 주제 발표 후, 국내외 관광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과 같은 세계적 기업과 다양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광산업을 다각도에서 이해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시점에서 '지역협력과 국제도시 간 연결'을 주제로 한 국제관광도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6월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68만 2천415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난해의 6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 대비 약 22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앞선 4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관광객 증가 흐름에 대한 전략적 대응]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관광 흐름이 변하고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시 간 관광 연결망 구축] 또한,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관광 벨트를 형성해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나아가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과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허브관광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 관광 관련 기관 등과 관계망을 강화해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스트리밍 그다음을 향하다,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오는 22일부터 4일간 열려
스트리밍 그다음을 향하다,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오는 22일부터 4일간 열려 [PEDIEN]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 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기업의 국제 교류와 해외 진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제 교류의 장인 ‘글로벌 오티티 어워즈’를 비롯해 ‘오에스티콘서트’, ‘미디어 앤드 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국제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18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경쟁 부문에 출품된 총 145개 작품 중 부문별 후보를 지난 7월 21일 공개했다. 최종 수상작은 8월 24일 시상식에서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 시상식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화려한 출연진이 대거 함께한다. 올해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로 활약한 배우 박은빈,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굿보이’ 오정세,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과 최대훈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사카구치 켄타로 상반기 중화권 최대 히트작 ‘난홍’ 으로 주목받은 백경정 등 해외 스타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후보작과 시상식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오티티 분야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 분야로 나뉘어,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주요 동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개막 기조 강연은 글로벌 리서치 그룹 옴디아의 ‘2025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재편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트렌드’로 시작한다. 글로벌 오티티 산업의 지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케이-오티티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광고형 무료 티브이 분야의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된다.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15개 사의 우수 기획안 발표와 함께 미디어기술 기업 15개 사에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부여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오에스티콘서트', '미디어 앤드 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이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에스티 콘서트, 8.25. 19:00] 야외극장에서는 홍이삭, 너드커넥션, 중식이밴드, 이브, 일레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디어 & 브랜드데이, 8.22.~8.25.] 상영관과 광장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화면해설 방송 시연과 티빙 ‘대탈출: 더스토리’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시리즈 상영, 8.22.~8.25.] 야외극장 및 중극장에서는 국제 시상식 주요 후보작인 ‘미지의 서울’, ‘난홍’, ‘클래스메이트인 여자애들, 전부 좋아했다’, ‘4°C’, ‘북상’ 5편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흐름과 혁신을 한눈에 조망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는 우수한 콘텐츠 발굴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수소 수급 불안정 해소, ‘부산시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수소 버스충전소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 △에스케이플러그하이버스 △대도하이젠 △대진크린에너지 △하이스원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과 이헌목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 그리고 부산 지역 4개 충전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수소 버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보급 확대를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수소 버스충전소에서 수소 수급 불안정, 충전설비 고장·수리 등 예기치 못한 사유로 수소 판매 제한 또는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영 수소충전소의 긴급 대체 충전과 상황 전파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는 현장 점검과 검사 등을 맡는다. 충전 사업자는 운영시간 연장과 비상 충전 지원 등 대체 충전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충전 환경과 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은 일부 충전소의 운영 중단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추는 것으로 수소 버스의 안정적 운행은 물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기후 위기 공감과 실천의 장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개막…기후 위기 공감과 실천의 장 [PEDIEN] 부산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을 주제로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시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급격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포스터 공모전 △학술회의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2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환경영화제'에서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0개국 49개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의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가 상영된다. 작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폐막작] ‘환경 영상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에서 선정해, 8월 2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은 공모 작품 상영·전시와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영상 공모전’에는 총 138개국 2,30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본선 진출작 18편이 환경영화제 기간 상영된다. 최종 우수작 8편은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16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16편의 작품이 25일 폐막식에서 시상된다. 선정 작품은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6층에 전시되며 앞으로 제작될 상품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뿐인 지구 콘퍼런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환경을 위한 혁신' 등을 주제로 영화 상영과 함께 전문가 강연·토론 등이 진행되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클래스 1]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 후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을 논의하며 △[클래스 2] ‘온리 온 어스’ 와 함께 산불 재난과 정책적 대안을 다룬다. △[클래스 3] ‘로우랜드 키즈’ 상영 후 재난 이후 아이들의 삶과 회복을 조명한다. '환경 전시·체험'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 6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 운영 △새 활용 작품 체험 행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작품 해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제 상영작은 △영화의전당 누리집 △모바일 앱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지구영상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자리”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과 함께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475억원 징수… 징수 활동 성과 뚜렷
[PEDIEN] 부산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2025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작년도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부동산 공매,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을 통해 6월 말 기준 475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이월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월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팀을 가동해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세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 본청에서만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7명에 대해 총 8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사례로 해운대의 한 신축건물 사업시행사였던 ‘가’ 체납법인은 미분양과 자금 부족 등을 사유로 수십억원의 취득세를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해당 건물에 ‘나’ 호텔이 임대하고 체납법인에게 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호텔 측에 임대료 채권 압류 조치를 했다. 이후 호텔 측에서 임대료를 법원에 공탁하고 시에서 이를 교부 청구해 3년 이상 체납상태였던 세금을 징수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53억원 징수 등 2년에 걸쳐 67억원을 징수해, 자칫 장기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던 고질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하고 있던 ‘다’ 씨의 경우, 2022년 9월 매도하였던 부동산의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2년 넘게 납부하지 않고 있었다. 체납자는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등 납부 능력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시는 해당 부동산을 압류하고 즉시 공매를 의뢰했으며 며칠 후 체납자의 아들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전액을 납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시는 하반기에도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비양심적 악성 체납자에 대해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16개 구·군이 모두 참여하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를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등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으로 호화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가자동차를 보유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아울러 조세 납부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법령에 신설된 감치 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 또는 소멸됐다에도 부동산에 계속 선순위로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에 대해서는 소송제기 등을 통해 말소를 추진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이와 함께 예금·보험금·가상자산·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압류와 추심, 공공기록정보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예정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면서도 호화생활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팀을 상시 가동해 365일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가택수색 등 지속적 압박을 가해 고액체납자 징수 활동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수 확보를 통해 시 재정을 건전하게 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