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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산·학 협력으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 모색
광명시, 시·산·학 협력으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 모색 [PEDIEN] 광명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오후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설기술기업 대표, 건설 부문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고남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의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전략’ 주제 강연과 장형제 한양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중립 건축인증’ 주제 강연에 이어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고남석 실장은 강연에서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공사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정책 마련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체 입주 허용 등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장형제 교수는 탄소중립 건축 인증의 배경과 개요를 설명하고 건설자제 제조, 수송, 선설시공, 건축물 사용, 건설폐기물 처리 등 전체적인 건축 과정에서 탄소감축이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시·산·학 연대가 필요한 시점으로 서로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적 토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재개발조합, 건설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대외협력 촉진하고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율 향상, 지역건설산업체의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구성했다. 올해 2월에는 스마트 건설 시·산·학 추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이날 첫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
광명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광명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PEDIEN] 광명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6일 오후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개최됐다. 무지개 마을조합은 광명3동에 부족한 청소년 돌봄과 문화프로그램, 광명전통시장과 연계한 공동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3동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조직으로 그간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홍성자 조합원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원도심 내 청소년 돌봄 등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는 광명3동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무지개 마을조합은 앞으로 국토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을 거쳐 본격적으로 마을관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PEDIEN]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1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 공급 및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랑의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가구가 대부분이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든든한 지원군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명5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외계층에 더 촘촘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제3차 정기총회 개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제3차 정기총회 개최 [PEDIEN]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형근 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결과와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지며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합은 재활용품선별장, 국민체육센터, 광명시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설치한 8개의 광명시민전력발전소에서 지난해 총 924,395㎾ 전기를 생산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힘입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후 조합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협력해 부지를 발굴해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유휴부지 외에도 상업건물에도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합과 시가 함께 진행해 나가면 좋겠다”며 “에너지전환은 미래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의제다. 앞으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전형근 이사장은 “올해는 추가 발전소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조합원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2월 광명시와 협약을 맺고 광명시민전력발전소 수익 일부를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한다. 시민이 참여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재투자되어 그 의미가 크다. -
남양주시, 읍면동장 회의 개최…현장소통 강화
남양주시, 읍면동장 회의 개최…현장소통 강화 [PEDIEN] 남양주시는 1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읍면동 간 소통을 강화해 적시에 지역상황을 파악하고 시민시장의 요구사항을 즉각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본청 실국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본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무 추진 철저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 △맨발걷기 길 조성 추진 등을 전달했고 읍면동은 맨발걷기 길 조성 관련 △구급함 등 부대시설 설치 △맨발걷기 코스 관련 시민 의견 수렴 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읍면동장 회의를 정례화하고 읍면동 간 모범사례, 문제점 등을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홀로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대접
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홀로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대접 [PEDIEN]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는 19일 관내 홀로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보충을 위해 건강 보양식 샤브샤브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한 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명덕사에서 해마다 귀한 음식과 선물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오랜만에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덕사 우정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으로 봉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흥기 센터장은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지역에 펼치는 선행과 자비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건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물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남양주시 다산2동 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남양주시 다산2동 자율방재단,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남양주시 다산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봄을 맞이해 다산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황금산 문화공원, 가운동 공동묘지 일대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담뱃불이나 취사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사전에 산불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보경 단장은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의 꺼지지 않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과 아름다운 황금산을 지켜내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갑 다산2동장은 “안전한 다산2동과 황금산을 지키기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산2동 주민들도 건조한 날씨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자율방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 △수해복구 활동 △겨울철 제설 작업 활동 △도농천 명예감시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남양주시 다산새마을금고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후원
남양주시 다산새마을금고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원 후원 [PEDIEN] 남양주시 다산새마을금고는 다산1동과 다산2동의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올해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다산새마을금고는 민관의 협조와 추천을 통해 대상자 25가구를 최종결정했으며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 아동, 청장년 20가구에 월 5만원,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5가구에 월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산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의료비, 교육비 지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며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형숙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다산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사회의 돌봄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다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금 지원, 명절맞이 후원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남양주시,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남양주시, 어르신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PEDIEN] 남양주시는 오는 4월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공공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한 피싱 피해, 디지털 금융사기 등 어르신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부 16개 읍면동 지회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종류와 중요성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어 진접, 퇴계원 등 읍면동 분회를 순회하며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복지관과 노인일자리센터에도 교육자료를 제공, 각종 간담회와 월례조회,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등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과 교육자료를 관내 모든 경로당에 배포하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접할 수 있게 했다”며 “단 한 분의 어르신도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인단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농업소득 2033년까지 30% 증대, 육상 스마트 김 사업 시범연구도 추진
농업소득 2033년까지 30% 증대, 육상 스마트 김 사업 시범연구도 추진 [PEDIEN]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장기 농어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업소득 1번지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 등 4대 전략별 12대 핵심과제, 3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12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할 역점사업이다. 경기도는 34개 세부 사업에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2조 9,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어업소득 1번지는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민선8기 동안 4개 역점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기준 경기도 농업인의 순수 농업소득은 940만원으로 도는 2033년까지 이를 1,222만원으로 30% 증대시킬 계획이다. 순수 농업소득은 정부 보조금, 체험 농장 등 부가 소득을 제외한 순수 작물 재배로만 얻는 소득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는 먼저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위해 농어민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소득증대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도는 올해 말 도입을 목표로 농어민기회소득도 추진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 농가, 동물복지 농장, 명품수산물 생산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5만원씩 연간 180만원 규모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도는 농가, 도민 대상으로 병해충 신속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는 사이버식물병원을 도립 종합식물병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 예방, 도시민들의 정서 안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바다농장은 국내 연안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른 중장기 어업소득 증대 방안으로 경기도 수산물 산업화, 스마트 수산 장비 도입, 수산물 대축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도는 2025년부터 바다에서 생산하는 김을 육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험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육상 스마트 김 생산은 겨울철만 생산이 가능한 기존 김 양식 대비 1년 내내 생산이 가능해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육상 양식 가능성 및 경제성 등을 연구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식장 스마트화 보급을 위해 연구소에 우선 자동 사료 공급기와 수질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농어촌 탄소 감축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탄소중립 농어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2023년 5,072ha 규모인 도내 친환경 재배면적을 2033년까지 6,086ha로 20%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산농가의 30%를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현재 도내 가축행복농장은 446개인데 이를 2033년 1,240개로 늘릴 방침이다.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에 취약한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보급하며 전통적 방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 건강과일이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농수산창업 1번지는 미래세대 농어업인 육성과 지원 강화, 푸드테크 산업 등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도는 2023년 688명, 24명인 청년 농업인과 어업인을 각각 2033년까지 3천 명, 1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청년 후계농어민 육성, 후계농어업인 경영교육, 경기창업준비농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식물 기반 식품, 세포 배양 식품, 친환경 식품 같은 푸드테크 활성화와 푸드테크 분야 새싹기업과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투자유치, 제품개발과 판촉 지원 등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업 발전을 위한 그릴 마스터 양성 정책으로 경연대회 개최,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케이미트의 가치를 향상하고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농어촌재생 1번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촌 공간을 사람과 자본이 유입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농촌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촌공간계획 수립, 주요 지표 및 현황 조사, 지역협의체 구축,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활동비 지원, 체험마을 컨설팅, 체험시설 개보수 지원, 체험활동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2023년 현재 61만명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객을 2033년 740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밖에도 도는 농촌지역에 대한 안정적 인력 지원을 위해 농번기 국내 인력 수급 확대, 해외협약 지원 및 교육을 통한 계절 근로 도입 확대 등을 담당할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 고령화 심화, 기후위기 등 우리 농어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활기 넘치는 농어촌,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착실하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진계획보고회는 ‘농어업·농어촌의 여건과 향후 전망’이라는 경기연구원 이수행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의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 총괄보고 및 8개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장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 민선 8기 농어업분야 정책 발굴과 제안, 농정분야 거버넌스 구성 방향 등을 검토하기 위해 민승규 추진단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관련 실국 및 공공기관 등과 9차례 회의를 열고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착공 환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착공 환영”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흥구 신갈동 17-7번지에서 개최한 인권교육원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권은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인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평소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권교육원 착공을 환영하며 시는 앞으로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문화를 발전시키는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고 교육원의 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용인시민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인권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권교육원은 인권위가 14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증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인권위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건물과 토지를 인수한 후, 2022년 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1월 시에 공용건축물 건축협의를 완료했다. 인권교육원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연면적 463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개원할 예정으로 강의실, 온라인 융합교육 스튜디오, 치유단련실, 다목적체험교육실, 전시영상체험실, 전시홀, 콘서트홀 등을 갖추게 된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권 교육”이라며 “인권교육원은 본격적인 인권교육이 이뤄지고 인간의 존엄과 평등, 권리를 보장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원에서 즐기는 자연,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원에서 즐기는 자연,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에서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걸포중앙공원 외 3개 공원에서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공원의 계절별 생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걸포중앙공원, 풀무골공원, 모담공원, 운유공원 총 4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프로그램인 “공원숲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나 개인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요프로그램인 “공원에서 만나는 숲”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로 가족·소모임 단위로 신청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견학·체험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 예약은 한 달 전인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시에는 김포시 공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 생태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도시공원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으로 풀어간다.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으로 풀어간다. [PEDIEN] 광진구가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기후환경 구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환경분야에 전문지식과 경력이 있는 12명의 지역 주민이 선발됐다. 3월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 연말까지 구민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기후환경에 대해 교육하고 기후위기에 인식을 전환시키는 홍보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후변화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같은 날, 구는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다. 광진 환경교육센터를 다시 열어 변화의 물꼬를 튼다.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목표로 매월 정기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기후위기 인식변화 영상시청 ▲탄소 줄이는 착한 밥상 차리기 ▲장바구니 및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구 차원에서도 ‘종이없는 사무실’을 추진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관행적인 종이인쇄 대신에 전자문서 등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자료작성을 없앤다. 화상회의와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해 종이 사용량을 과감하게 줄일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눈 앞에 닥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민의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최우선이다” 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지급, 에너지절약 실천왕 선발대회, 광진환경한마당, 기후 1.5도 영화제 등 일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김포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도와드립니다”
김포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도와드립니다” [PEDIEN] 김포시가 이달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및 영업장 청소비 지원 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다. 김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활성화를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 3회 ▲등급 지정을 위한 영업장 청소비 지원 ▲등급 지정 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홍보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업소는 관내에 영업신고한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40개소이며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및 영업장 청소비 지원 대상업소 모집공고’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 서류를 갖춰 김포시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위생등급제 지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주께서 이번 기회에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급지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