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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쿨맵시 캠페인’ 진행해…탄소중립 실천 독려
미추홀구, ‘쿨맵시 캠페인’ 진행해…탄소중립 실천 독려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제물포역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쿨맵시’는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단정한 복장을 통해 냉방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특히 쿨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낮춰, 실내 냉방 온도를 기존보다 2℃ 높게 설정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어 탄소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주민들에게 쿨맵시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을 함께 진행하며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구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완료…도심 속 쾌적한 녹색 공간 탄생
미추홀구,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완료…도심 속 쾌적한 녹색 공간 탄생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와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 일대에 총 1.2km 구간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6월에 마무리됐다. 구는 매소홀로 구간에는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나무를, 인주대로에는 동그란 수형의 삼색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하고 키 작은 아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어 복층림 형태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조성함으로써,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관리해 주민들의 녹색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심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포천시, 전직원 대상 ‘맞춤형 성인지 교육’ 실시
포천시, 전직원 대상 ‘맞춤형 성인지 교육’ 실시 [PEDIEN]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인지 교육은 그러한 정책 추진의 연장선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이 공직문화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실천 중심의 성인지 역량 강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 홍보 활성화, 지원절차 간소화,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현재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자 중 4.5~5.5%를 포천시가 지원해 금융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신규 사업안으로 △전기료 지원 사업 △임대료 지원 사업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시, 2025년 지역문화유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포천시, 2025년 지역문화유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 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해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시 군내면,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포천시 군내면,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PEDIEN] 군내면은 지난 1일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2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군내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사모는 평소 김장김치 나눔, 명절꾸러미 전달, 생활용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 서온 단체로 이번 쌀 기부 또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신정희 나사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나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포천시,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해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대상 무역실무에 관한 자문 및 수출애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기타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 애로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상담도 병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지역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와 일본 정부, 경기도와 일본이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고 어려운 상황을 타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있어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이웃나라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도 일본과 한국의 기업인들이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하시는 분이 많다”며 “경기도에는 일본 기업도 많아 500개사 이상 경기도에 사무실이나 공장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정부 차원 그리고 지자체 차원에서 교류를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시키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1990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가나가와현과 친선결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아이치현과 우호협력 체결, 2023년에는 디지털사무소 형태로 도쿄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교류지역과는 경제·정책·관광·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해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1’ 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설명 2~4’ 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하고있다. -
수원시미디어센터, 7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수원시미디어센터, 7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PEDIEN] 오는 31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송창의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성덕일지’는 신조어 ‘성덕’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한 분야에 몰입해 성취를 이룬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덕후’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전문성과 열정이 빛나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 아카데미’ 등을 연출한 주철환 PD를 시작으로 5월 ‘해를 품은 달’, ‘메디컬 탑팀’ 등 인기 드라마 연출가 김도훈 PD의 강연이 있었다. 6월에는 JTBC 대표 예능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강연자로 나서며 시민들의 호평 속에 ‘PD열전’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음 강연의 주인공은 국민 예능과 시트콤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다. 송창의 PD는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해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前 tvN 초대사장 및 TV조선 제작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가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PD의 덕목’을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창작과 리더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본 강연을 통해 PD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어감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미디어 창작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용인서부소방서장 김중양, 기흥ICT밸리 현장 안전지도 실시
용인서부소방서장 김중양, 기흥ICT밸리 현장 안전지도 실시 [PEDIEN]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일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기흥ICT밸리를 방문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김중양 서장의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예방대책팀장, 구갈119안전센터장과 홍기범 ICT밸리 센터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었다. 특히 복합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기흥ICT밸리는 연면적 19만7천㎡ 규모의 A·B동 복합건축물로 근무 인원만 평일 기준 7천여명에 달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다. 김 서장은 이날 △방재실 운영 실태 △지하 영화관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방차 진입 동선 △소방용수시설의 접근성 등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피난 동선 및 초기 대응체계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복합용도의 대형 건축물일수록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찾은 이유도 이 같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남동구,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남동구, 지역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통대장 8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지역 민방위대장 기본 교육을 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각종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응급처치 △화재 예방 △화생방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전훈련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방위 통대장은 최일선에서 지역 안보와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구하는데 지역 공동체 리더이자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동구, 학교 부지 활용한 안전 통학로 조성…인천 첫 사례
[PEDIEN] 인천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가 조성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 인천 약산초교와 ‘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좁고 위험했던 약산초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완공이 목표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전교생 587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전주 등이 설치돼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구는 그동안 교육청 및 약산초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약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시설 조성 △학교 부지 사용 허가 및 보행로 축조승인 등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및 학교 교육환경 영향 최소화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초등학교 부지에 통학로를 조성하는 첫 사례다. 남동구는 학교 측 부지를 활용해 보도폭 1.5m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해 별도의 보행공간을 구분,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남동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영유아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월령에 따라 총 8회 실시되며 각 시기는 △생후 14~35일△4~6개월△9~12개월△18~24개월△30~36개월△42~48개월△54~60개월△66~71개월이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비만 등 주요 선별 질환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 대상자는 해당 시기에 맞춰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경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이며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최대 20만원이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 건강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초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영어 놀이학교’1기 성황리 마무리
인천 동구, ‘영어 놀이학교’1기 성황리 마무리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달 28일 관내 거주 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프로그램인 ‘영어 놀이학교’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영어 놀이학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11월까지 2기에 걸쳐 총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10주 동안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으로 나눠진 6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주제 중심 수업을 통해 말하기 능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수료식 당일에는 학부모 참관 수업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장미꽃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동구는 오는 9월~11월까지 ‘영어 놀이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 놀이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동구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