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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남사랑 홍보, 귀성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추석맞이 전남사랑 홍보, 귀성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PEDIEN] 전라남도는 2일 목포역·순천역·나주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함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순천역과 나주역에서도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전남도 30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59만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할인가맹점이 810여 개소를 넘어서며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귀성객들은 목포, 완도, 여수 등 다양한 업종의 할인 혜택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남도를 응원해주신 기부자들에게 더 풍성한 답례품과 가치 있는 기금사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 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
‘5극3특’ 국가균형성장 1호모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행정절차 착수
[PEDIEN]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로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일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을 행정예고하고 지방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올해 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다. 특히 지난 30일 지방시대위원회에서 확정된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에 부응한 것으로 전남·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지난 8월 특별광역연합 비전 선포식과 9월 추진단 구성에 이은 구체적인 실행 단계다. 이번에 공개된 규약안은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의 지향점과 운영 방향을 담은 핵심 설계도다. 설립 목적, 구성, 운영 구조, 재정체계와 함께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320만 시·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초광역 산업 △광역 교통망 △글로벌 관광 등 3대 분야의 10개 핵심 공동사무가 명시됐다. 10대 핵심 공동사무는 △초광역 산업 선도 △주력산업 연계 육성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 △초광역 지역혁신체계 구축 △초광역 교통망 구축 △광역철도 건설·운영 △지역문화 진흥 및 생활문화 지원 △초광역 관광체계 구축 등이다. 양 시도는 앞으로 이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정부는 앞서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부울경 등 5개 초광역권과 강원, 전북, 제주 3개 특별자치도 중심으로 재편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행정예고 기간이 연휴임을 고려해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상시 수렴한 뒤 시·도의회 의결과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올해 내 특별광역연합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협력해 산업·교통·문화 등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광역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전남·광주 공동발전을 위한 지역의 혁신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남·광주는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선도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방시대를 향한 정부의 전략에 발맞춰 광주·전남이 서로 대승적인 차원으로 큰 틀에서 합의해 현 정부의 첫 번째 특별지방자치단체 실천모델이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각오로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호남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시대 마중물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광주·전남은 한목소리로 호남권 상생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을 이끄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주시, ‘전라남도 생명사랑 챌린지’ 우수상 수상
나주시, ‘전라남도 생명사랑 챌린지’ 우수상 수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관이 함께한 생명사랑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달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 ‘2025년 생명사랑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시보건소는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시민 103명과 함께 생명 사랑 로고송 ‘포기하지마’에 맞춰 희망의 하트 풍선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 속 흰 풍선이 빨간 하트 풍선으로 변하는 장면은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 관리, 자살 유족 심리 지원,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장성군, 추석 앞두고 기관·시설 위문
장성군, 추석 앞두고 기관·시설 위문 [PEDIEN] 장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지역 내 기관·사회복지시설 16곳을 위문했다. 군은 장성우체국을 시작으로 소방서 119안전센터, 양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데 대해 장성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풍성하고 따스한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 쌓으세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 쌓으세요 [PEDIEN]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3~4일과, 7~9일 총 5일간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수족관, 최신 전시 트렌드와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진행,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중심 여수시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벤자리 특별전시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국내외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45종 1만 4천 마리를 전시하며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부모 세대는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전남 대표 해양수산 전시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장성군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PEDIEN] 장성군이 지난 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과 김한종 장성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청춘 발레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 노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양순 씨를 비롯해 장정웅, 박래홍, 김인식, 김영택, 김항구, 김병수, 변재진, 김창식, 박종일 강대관, 오동일 씨가 선정됐다.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 김형성 씨와 승안순, 서영호, 천정무, 김복임, 황정순, 장종화, 김공순, 김용진, 임재석, 김병일 박삼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창규, 강연숙, 이윤표 씨는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에서 살면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어르신의 이·미용, 목욕을 지원하는 ‘효도권’ 금액을 연간 18만원에서 30만원으로 크게 늘렸다. ‘효도권’ 금액 내에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건강권’도 신설했다.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일수는 13일까지 늘려 노후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 4000원의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설치도 시행 중이다. -
고흥군,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성황리에 개막
고흥군,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성황리에 개막 [PEDIEN] 고흥군은 2일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 천경자 화백의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각계 주요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 타계 10주년을 맞아 군민과 관람객이 레플리카로 제작된 천경자 화백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천 화백의 예술혼을 느끼고 고흥이 천 화백의 고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천경자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큰 별로 작품에서 묻어나는 독창적인 색채와 강렬한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예술혼이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살아 숨쉬기를 바라며 고흥인으로서 문화적 자긍심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천 화백의 작품을 복본으로 제작한 40여 점과 천 화백의 유족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한 화백의 유품, 그리고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생태 △내 슬픈 전설의 22 페이지 △아 무정 △환상여행 △이탈리아 기행 △그랜드캐니언 △히피 △고갱 박물관 뜰 △갈대 수색작전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지난 10년간 고흥에서 전시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서울특별시로부터 저작권 승인을 받아 복본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고흥군, 명절 선물 대신 마음만 추석 앞두고 청렴 3대 캠페인 실시
고흥군, 명절 선물 대신 마음만 추석 앞두고 청렴 3대 캠페인 실시 [PEDIEN]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공직자·민원인·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렴 3대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 △청사 로비·출입구에 게시한 청렴주의보 현수막 △군수·부서장·상인회장 등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청렴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일에는 동강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청렴 실천 캠패인을 실시했으며 2일 오전에는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청사 입구와 로비에는 ‘명절 선물 안 받고 안 주기 / 명절 선물 주지도 받지도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부패 방지의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친절을 군정의 브랜드로 확실히 정착시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
나주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오는 10월 17일 전면 개통한다. 나주시는 일부 구간만 임시 개방했던 ‘나주호 둘레길’을 전면 개통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를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부분 개방에 이어 안전 보완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친 이번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걷기 코스가 완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1일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2.8km,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 총 6.4km를 우선 개방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쳤다. 이번 개통으로 나머지 구간까지 총 8km 전 구간이 시민들에게 열린다.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 나주호 둘레길은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4년에 걸쳐 조성했다.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4.4km,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숲길과 나주호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개통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호 둘레길이 명품 힐링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무료 개방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인 5~8일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성묘 및 관광객에게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개방시설로는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자연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수칙을 지켜주신다면 더욱 즐겁고 뜻깊은 명절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
영암군, 국토부 ‘제4기 수소도시’ 지정
영암군, 국토부 ‘제4기 수소도시’ 지정 [PEDIEN] 영암군 국토교통부의 ‘제4기 수소도시’로 지정돼 2026년 사업예산 39억원을 확보했다. ‘수소도시’는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민 생활 분야와 산업 분야에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곳으로 제3기까지 전국 12곳이 지정됐고 제4기 지정도시는 영암군과 청주시 2곳이다. 수소도시 지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 3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수소에너지 기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지정 과정에서 영암군은 지난 6월부터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수소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번 지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하게 됐다. 영암군 수소도시의 핵심 내용은 삼호읍 삼포지구에 △농업부산물 활용 수소생산시설 1기 설치 △수소 배관망 1.7km 구축 및 수소충전소 1개소 설치 △수소연료전지 생산 전기·열 기업도시 공급 등이다. 아울러 환경부 연계사업을 진행해 수소버스 2대 도입, 공공·민간 차량 7대 수소차 전환 등 수소차 보급 확대도 병행한다. 특히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대불국가산단 조선업 용접용 가스로 공급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도입해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효과까지 거둘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수소도시 지정은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남 서부권 최초 수소 인프라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정책의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전했다.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 [PEDIEN]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전남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개막을 보름 앞둔 이날 결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도대표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참가계획 보고 개식사,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진흥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전남의 자랑이자, 도민의 희망”이라며 “남은 기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경기를 펼치시길 기대하며 온 도민과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NH농협은행,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서는 체육진흥성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남 선수단은 49개 종목에 1천738명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양궁 남수현, 배드민턴 정나은, 복싱 임애지를 비롯해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 보유자 김장우,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김민수·김나연, 임진수·임세빈 등 전남 스타선수들이 출전해 전국체전 메달 도전에 나선다. -
나주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나주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며 “평생학습 기반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주가 친환경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에코브릿지 Project’를 한 단계 고도화해 지역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고 환경,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PEDIEN]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가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28만 순천시민이 하나되어 글로벌 문화산업, 삶이 머무는 치유도시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으로 어울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개 읍면동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매직쇼 △울려라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읍면동 먹거리부스 △순천하세요 △체험부스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지역의 맛을 즐기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전 순천역사골든벨’에서는 순천의 역사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하고 풀어가는 ‘치유도시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LED 무드등 만들기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1부 읍면동 화합행사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마무리되면 오후 6시, 2부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천그린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메인 무대에서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밤을 맞아 아름다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행사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에 이어 순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주어지는 ‘2025년 순천시민의 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순천시민의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의 엄정한 후보자 심사를 거쳐 매년 한 명을 선정해 수여식을 진행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지난 2012년 민선5기 노관규 시장 재임 시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이즈미시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이 올해 31회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 뜻 깊은 축사를 한다. 축전 영상, 시민화합퍼포먼스, 시민의 노래가 이어지며 제31회 순천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공연 등 시간을 갖는다.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축하 공연 피날레로 쿨 이재훈, 레전드 가수 김연자, 트로트계 신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호, 그의 형이자 리틀싸이 민우 가수가 출연, 다양한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서길원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도약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가 순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