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회, 정부, 학계, 민간을 대표하는 16명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한국 도서관 문화의 발전과 국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발전에 힘써온 정연욱 의원과 AI 및 디지털 전환 전문가인 차지호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회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책 협력을 주도한다. 정연욱 의원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대회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차지호 의원은 이번 대회가 지식 공유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위원회는 2026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준비를 총괄한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정부, 학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