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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동환 시장, 추석 연휴 전통시장 3곳 방문해 민생 점검
1-1. 이동환 고양시장, 추석 연휴 첫 날 전통시장 방문…민생﹡물가 살펴 (사진제공=고양 특례시 언론홍보담당관) [PEDIEN]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정적인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경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원당 시장을 시작으로 능곡 시장, 일산 시장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특히 그는 주요 성수품의 가격 변동 추이를 꼼꼼히 확인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 이동환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정서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과천시, 1,100명 어르신과 함께 노인의 날 기념... 복지 인프라 확충 약속
3-4 과천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축하공연) (사진제공=과천시) [PEDIEN] 과천시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2일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 주최, 과천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노인 기세환 씨와 노인복지기여자 최영선 씨가 과천시장상을 받았으며, 공원마을경로당과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펼친 ㈜현진시닝도 단체 부문 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두휴 씨와 도창록 씨가 과천시의장상을, 오랜 기간 노인복지관을 후원해 온 CJ ENM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개인 및 단체가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전후로는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식전 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상담, 장수사진 촬영, 오카리나 및 청명밴드 공연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이 공연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의 주역인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복지,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역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과천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구리시의회, 한가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구리시의회, 한가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 [PEDIEN] 구리시의회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방문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지적장애인 요양·생활시설인 한나의 집과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으로 이날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명절 인사를 나눈 신동화 의장은“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리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드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어르신·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이를 바탕으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화성특례시의회, 서부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건강한 노후 생활의 든든한 지킴이로 살필 것
화성특례시의회, 서부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건강한 노후 생활의 든든한 지킴이로 살필 것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10월 2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이용운·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공연과 유공자 표창과 인사 말씀 등이 진행됐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는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며 오늘의 화성을 이끌어오신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청초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 참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청초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 참여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수지구 죽전로 대청초등학교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된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통학로를 둘러보며 일부 시설 개선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원종태 대청초 교장, 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 회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도 벌였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 주변을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면서 △대청초 후문 좁은 인도에 풀이 우거져 보행을 방해하는 화단과 파손된 보도블록 정비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없는 구간 볼라드 설치 △진흥더블파크 옆 가파른 경사와 급커브 구간 방지턱 추가 설치 △학교 주변 일부 보도블럭 교쳬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학교 부근 사거리에서 교통 사고 방지와 보행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학부모들과 함께 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 환경 개선읕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월 고진초·용인신촌초, 11월 백현초·구갈초·신월초·함박초·교동초·매봉초 등에서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안성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안성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PEDIEN] 안성시는 10월 2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트로트와 퍼포먼스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무대와 안성시니어모델협회의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경로당,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봉사상, 효행상 등 총 51명에게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가 수여됐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여러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유서 깊은 효와 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서 우리 노인회가 솔선수범하겠다 앞으로도 안성시 어르신들의 행복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안성을 만들어 주시고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택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안성시, 15개 기관과 바로희망팀 연계협력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 15개 기관과 바로희망팀 연계협력 업무협약 체결 [PEDIEN] 안성시는 지난 10월 1일 안성시가족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정폭력·성폭력 등 112신고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통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 지역 내 폭력 피해자와 가족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안성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동안성병원 △밝은연세 정신건강 의학과 의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안성시가족센터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마음 작은소리 심리상담센터 △늘헤아림 심리상담센터 △평택 가정상담센터 △평택 성폭력상담소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소방·의료·상담·복지·교육 등 다양한 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호주, “가평전투 인연 수해성금 연대로”
가평군-호주, “가평전투 인연 수해성금 연대로” [PEDIEN] 가평군과 호주 교민 사회의 특별한 인연이 수해 복구 성금 지원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했다. 가평군과 호주는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가평전투를 계기로 각별한 유대를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호주 교민들이 996만원의 수해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호주 시드니를 비롯한 각지의 호주 교민 34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총 1만890호주달러를 마련했다. 이어 호주에서 강흥원 가평군 홍보대사, 백승국 전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안병운 전 서부호주한인회 회장이 대표로 2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교민들이 가평의 수해 소식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가평군은 그동안 호주 주요 도시에 ‘가평석’을 기증하며 한국전 참전의 역사를 기리고 교민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왔다. 지난 7월 27일에도 시드니 라이드시 메도뱅크 메모리얼 공원에 가평석으로 제작된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비가 세워져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가평군이 기증한 여덟 번째 참전 기념비로 캔버라, 골드코스트, 호바트, 퍼스 등 호주 각지에 설치돼 있다. 강흥원 홍보대사는 “호주 곳곳에 사는 교민들이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를 계기로 가평군과 호주 교민 사회 간의 우정이 더욱 굳건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과 호주의 인연은 전쟁의 기억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재난 극복을 함께하는 따뜻한 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먼 타국에서 가평을 기억하며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호주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기업·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성남시,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 기업·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PEDIEN] 성남시는 판교동 578번지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의 개발 방향을 ‘기업 유치 및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으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6년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전체 부지 1만5133㎡ 가운데 1만2133㎡는 기업 및 R&D센터 유치 용지로 나머지 3000㎡는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된다. 시는 좋은 교통 여건과 4차 산업 관련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고려해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보완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판교동은 청소년 학습시설, 사회복지관 등은 입지해 있으나 실내 체육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형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 미래 모빌리티 및 소프트웨어 기업 등 4차 산업 첨단기업과 R&D센터를 유치해 직장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와 카이스트 AI연구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자족 기능과 정주 여건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성남시는 이러한 개발 방향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장기간 방치로 인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랫동안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판교동 578번지에 대기업과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교통 인프라 개선 촉진 및 서판교 일대 추가역 신설에 대한 수요 타당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가평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PEDIEN] 가평군은 2일 가평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표창 대상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미스트롯 가수 정다경과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와 경로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5명과 4개 단체가 상을 받았으며 ‘2025년 모범경로당’ 으로 선정된 11개소도 함께 수상했다. 또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장수를 기원했다.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지키는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대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노인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추석맞이 무연고자·독립항쟁가 차례.시장도 함께한 따뜻한 동행
안성시, 추석맞이 무연고자·독립항쟁가 차례.시장도 함께한 따뜻한 동행 [PEDIEN] 10월 2일 2025년 을사년 추석을 맞아 안성시추모공원 제례실과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무연고자와 독립항쟁가를 기리는 차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 박석규 문화원장, 문화원 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먼저 안성시 추모공원에서 차례를 지내고 봉안담을 찾아 단체 추모를 올렸으며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로 이동해 독립항쟁가 위패 앞에 차례를 올리고 무명 독립항쟁가비 참배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을사늑약 체결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안성시는 독립운동의 고장으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광복사에 독립운동가 위패 2위를 추가 봉안해 현재 총 32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풍요를 나누는 명절이지만, 홀로 잠들어 계신 무연고자 분들과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항쟁가 분들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며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며 누구도 외롭지 않고 누구도 잊히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려인 청소년 추석맞이 ‘오색강정 만들기’ 체험행사 진행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려인 청소년 추석맞이 ‘오색강정 만들기’ 체험행사 진행 [PEDIEN]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0월 1일 센터 강의실에서 고려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오색강정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민족적 뿌리에 대해 이해를 높이며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성시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의 디딤돌 강사양성반을 통해 배출된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행사에는 총 13명의 고려인 청소년이 참여해 오색 찬란한 색을 입힌 강정에 말린 과일을 섞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려인 청소년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오색강정을 만들어 봤는데 모양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리 지역에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부모의 이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정체성 혼란의 문제도 함께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의 뿌리를 돌아보고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는 앞으로도 고려인 아동·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발전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발전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PEDIEN]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지난 10월 1일 시의회 3층에서 ‘파주발전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정지구 주요 현안 인식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은주 의원을 비롯한 운정지구 각 단지 대표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단지 대표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 건의 사항 발표로 시작됐으며 박은주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자들은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운정지구 내 교통, 주차, 안전, 생활 SOC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수십가지 다양한 분야의 현안이 다뤄졌다. 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 조치를 요청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 경과를 단지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을 전달했다. 끝으로 박은주 의원은 “오늘 제기된 의견이 단순한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인 만큼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추석 연휴 산불예방 안전점검 및 홍보
안성시, 추석 연휴 산불예방 안전점검 및 홍보 [PEDIEN] 안성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관내 추모공원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계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온 건조해진 기후로 인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와 산불 조심 구호를 외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다가오는 10월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진화인력·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