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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안전을 위해…양주시,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마련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PEDIEN] 양주시는 공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중 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은 151개소이다. 시 중대재해예방팀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안전 예산 및 인력 확보 현황, 시설물 점검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조치체계, 유해·위험요인 확인 계획 등을 적정여부 검토 후 최종 총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대상시설은 주로 교량, 상하수도, 복합건축물인 청사시설, 지하차도, 옹벽, 노유자 시설, 비상급수시설 등이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해 발생하는 재해로서 ▲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 10명 이상 발생한 결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4월부터는 중대시민재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PEDIEN]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하다”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시·군이 배제되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접경지역이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자 소멸 위험 지역인 연천 등의 지자체에 기회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중앙부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연천 등의 군 단위 지자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기에 연천군 등 수도권은 또다시 제외되고 있다”며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은 지난해 9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인구감소지역 상생협력과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 지역특화비자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구증가 시책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연천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연천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PEDIEN] 연천군은 19일 해빙기에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우종민 연천부군수와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등이 총괄반을 구성해 관내 위험시설 점검대상지로 된 41개소 중 옹벽, 낙석 위험지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진행했다. 총괄반은 지역 내 공공성 및 대표성이 높은 고대산 야구장 다단지압형 옹벽, 재인폭포, 고능리 급경사지, 당포성 명소부분, 백학보건지소 신축공사 건설현장 등을 살피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종민 부군수는 “해빙기는 시기적지반특성 등으로 인한 높은 위험요인이 있어 보다 주의깊은 점검이 필요하다”며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안전의식을 한단계 제고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 관내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농업재단,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천시농업재단,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업인과 농식품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농업인 및 농식품 기업은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누리집,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활용 농가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기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하는 기술 등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포천시 내 농업인 및 농식품 기업은 포천시농업재단 누리집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포천시농업재단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시, 3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 개최
포천시, 3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18일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암영농조합법인 ▲㈜이지필림 ▲주식회사 동양식자재마트 ▲㈜삼성필름 ▲포천지역건축사회 ▲포천라이온스클럽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사업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시,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 운영
포천시,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 운영 [PEDIEN] 포천시는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전집을 시민들에게 한 달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전집은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다. 상호대차, 무인대출, 반납기 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전집 대출 서비스는 포천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영중꿈나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가 포천시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영중꿈나무도서관의 이용을 촉진함과 동시에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비스 운영기간동안 총 12세트의 어린이 전집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
포천시, 주말 및 공휴일 외래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포천시, 주말 및 공휴일 외래진료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PEDIEN] 포천시는 ‘포천 우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포천 우리병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
한울제과, 소흘읍,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 기탁
한울제과, 소흘읍,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 기탁 [PEDIEN] 포천시 가산면 소재 한울제과는 지난 1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약과 300박스를 기탁했다. 한울제과는 생산, 제조,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해썹 시설과 특허받은 제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휴게소, 대형마트, 식품점 등 여러 곳에서 한울제과가 만든 약과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국민 간식의 선두기업이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는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울제과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생활이 되는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영섭 대표에 감사하다 후원받은 약과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과, 유과 등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산면 정교리 소재 한울제과는 신북면을 비롯한 포천 관내 곳곳에 약과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울제과가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포천시교육재단, 미래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포천시교육재단, 미래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PEDIEN] 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18일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에서 1천만원, ㈜GS포천그린에너지 임직원 일동이 18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는 관내 한돈 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등에 1천7백만원 상당 1,700kg의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형순 지부장은 “포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포천그린에너지는 집단에너지를 공급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돕기, 육영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 일동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일 본부장은 “포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와 ㈜GS포천그린에너지에 감사하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포천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4년 제1회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포천시, 2024년 제1회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PEDIEN]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생,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효과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9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인구정책 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포천시 인구정책의 방향성, 개선사항, 인구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 대다수는 “포천시가 인근 지자체와 대비해 신규주택의 건설 공급량이 적다 인구 유입을 위해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우선 사업으로 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은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중임에도 실제 혜택을 받는 시민은 많지않은 상황”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지속적으로 인구정책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 제안해 주신 의견을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한 뒤 반영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포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포천시가 직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포천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양평군,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양평군,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양평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건강 씽씽 비만 예방관리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주에 걸쳐 실시된 사업은 11개 면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통합건강관리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을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 및 영양, 고혈압·당뇨 관리, 중풍 예방, 원예, 한지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사전·후 건강측정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비만도 45%, 혈압·혈당 54%가 개선됐으며 비만 인지율 75%, 삶의 질 향상 94%로 나타나 건강증진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98%, 건강증진 향상은 97%로 나타났고 총 5개 부문의 통합 증진사업 교육과정 중 ‘신체활동’이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 1위로 집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서종면 문호 2리 노인회장은 “이번 건강 씽씽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 실천에 대해 알게됐다”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을 알리는 고로쇠 물김치 전달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을 알리는 고로쇠 물김치 전달 [PEDIEN]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봄을 맞아 취약계층 50가구에 고로쇠 수액으로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 뼈를 이롭게하는 물,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는 단월면의 대표 특산물이다. 특히 칼슘, 망간, 철, 마드네슘 등이 풍부해 우리 몸에 유익하다. 풍부한 칼슘과 파골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조골세포의 활성을 강화하는 식물화학성분을 갖고 있으며 면역력 강화, 뇌와 심혈관 보호, 피부 미용 및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이날 고로쇠 물김치 나눔 활동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단독 가구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고로쇠 물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봄날에 시원한 물김치로 입맛도 살아 나고 뼈에 좋은 고로쇠 수액으로 직접 담가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음식 장만에 힘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르신들이 몸에 좋은 고로쇠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진행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 진행 [PEDIEN]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하남 바운스 슈퍼파크와 정약용 유적지로 주말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유적지 답사 활동이 진행됐다. 정약용 유적지에서 청소년들은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조별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유적지를 구석구석 탐방하며 정약용의 삶과 일생, 실학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실학과 정약용에 대해 알게 되어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양평군, 기후변화 대응 이동양봉 현장실증 연구 대상자 선정
양평군, 기후변화 대응 이동양봉 현장실증 연구 대상자 선정 [PEDIEN] 양평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2024년 농업기반기술분야 현장실증연구’대상자로 강하면 양경열 농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제명은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 적용 현장실증이다. 국내 이동양봉 규모는 105만군으로 전체 양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동양봉 정보 부재로 특정지역에 과밀된 봉군에 의한 벌꿀 생산성 감소가 초래되고 있다. 이에 이동양봉농가 대상 GPS 설치로 위치 확보 및 시계열 분석을 통해 각 농가별 이동루트, 시기별 벌통의 이동시기와 거리, 유밀기중 벌통 위치, 기상정보를 조사하고 농가의 전년도 경영비, 채밀량 등을 비교해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의 대단위 농가 보급전 효용성 검증을 위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