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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포천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 홍보 활성화, 지원절차 간소화,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현재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자 중 4.5~5.5%를 포천시가 지원해 금융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신규 사업안으로 △전기료 지원 사업 △임대료 지원 사업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시, 2025년 지역문화유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포천시, 2025년 지역문화유산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PEDIEN]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 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해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천시 군내면,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포천시 군내면,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PEDIEN] 군내면은 지난 1일 봉사단체 ‘나사모’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2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군내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사모는 평소 김장김치 나눔, 명절꾸러미 전달, 생활용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 서온 단체로 이번 쌀 기부 또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신정희 나사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나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포천시,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해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대상 무역실무에 관한 자문 및 수출애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기타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 애로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상담도 병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지역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김동연 지사,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만나 “국제 환경 변화 속 일본과의 협력 중요” [PEDIEN]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와 일본 정부, 경기도와 일본이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고 어려운 상황을 타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있어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이웃나라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도 일본과 한국의 기업인들이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하시는 분이 많다”며 “경기도에는 일본 기업도 많아 500개사 이상 경기도에 사무실이나 공장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정부 차원 그리고 지자체 차원에서 교류를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시키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1990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가나가와현과 친선결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 아이치현과 우호협력 체결, 2023년에는 디지털사무소 형태로 도쿄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교류지역과는 경제·정책·관광·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친선결연 35주년을 기념해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가 경기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설명 1’ 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설명 2~4’ 2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하고있다. -
수원시미디어센터, 7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수원시미디어센터, 7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PEDIEN] 오는 31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송창의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성덕일지’는 신조어 ‘성덕’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한 분야에 몰입해 성취를 이룬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덕후’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전문성과 열정이 빛나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 아카데미’ 등을 연출한 주철환 PD를 시작으로 5월 ‘해를 품은 달’, ‘메디컬 탑팀’ 등 인기 드라마 연출가 김도훈 PD의 강연이 있었다. 6월에는 JTBC 대표 예능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강연자로 나서며 시민들의 호평 속에 ‘PD열전’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음 강연의 주인공은 국민 예능과 시트콤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다. 송창의 PD는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해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前 tvN 초대사장 및 TV조선 제작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방송가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PD의 덕목’을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창작과 리더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본 강연을 통해 PD 직업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어감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미디어 창작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용인서부소방서장 김중양, 기흥ICT밸리 현장 안전지도 실시
용인서부소방서장 김중양, 기흥ICT밸리 현장 안전지도 실시 [PEDIEN]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일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기흥ICT밸리를 방문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지도는 김중양 서장의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예방대책팀장, 구갈119안전센터장과 홍기범 ICT밸리 센터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었다. 특히 복합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기흥ICT밸리는 연면적 19만7천㎡ 규모의 A·B동 복합건축물로 근무 인원만 평일 기준 7천여명에 달하는 지역 내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다. 김 서장은 이날 △방재실 운영 실태 △지하 영화관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방차 진입 동선 △소방용수시설의 접근성 등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피난 동선 및 초기 대응체계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복합용도의 대형 건축물일수록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찾은 이유도 이 같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제9대 양평군의회 3주년, 지금까지 이런 의회는 없었다
제9대 양평군의회 3주년, 지금까지 이런 의회는 없었다 [PEDIEN] 지난 2022년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 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이제, 개원 3주년을 맞아 양평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 농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도 발 빠르게 찾아가 실태를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토사 제거와 청소에 참여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현장에 강한 의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각 읍면 행사, 주민간담회,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실질적인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피부에 와닿는 의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양평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의회’ 실현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소통 채널과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왔다. 의정의 출발과 중심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믿음 아래, 관내 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강화해가는 데 힘써왔다. 특히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직접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의 정기 교류를 통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등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 활동의 범위를 군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차원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쉽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회기 생중계와 의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친근하고 열린 의회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다수의 촉구 건의안과 결의안을 발의·의결하며 책임 있는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해왔다. 대표적으로 △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 △양평군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반대 결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하며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에 군민의 뜻을 분명히 전달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신뢰받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린 의정’, ‘듣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제9대 군의회 3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를 보면 회기 운영은 정례회 6회 112일 임시회 19회 150일 총 25회 262일을 개회해 조례안, 예산·결산안, 동의·결의 등 총 5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매년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임시회에서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행정 집행의 적정성, 예산 낭비 가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와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감사에서 수년간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단순한 질타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감사 내용은 각 부서 피감기관과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사후 점검까지 진행해 ‘사후관리형 감사’로 나아가고 있다. 의원들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대립보다 협력을 우선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2023년 의원 발의 1인당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의회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입법활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와 나라살림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양평군의회의 2023년 의원 1인당 의안발의 건수는 13.6건으로 경기도 31개 지방의회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의 5만 이상인 군 단위뿐만 아니라, 광역시 자치구 단위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전국으로 보면 조사 대상 243개 지방의회 중 인천 미추홀구, 인천 계양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이 중에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의 장점을 살리는 농업·농촌분야, △깨끗한 미래를 위한 환경분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분야,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위한 미래세대분야, △다함께 잘사는 양평을 위한 지역경제분야 등 더 나은 양평의 모습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양평형 조례’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양평군의회는 단순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정 각 분야의 실태를 점검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은 스스로 연구모임을 조직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실천해왔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총 6개의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며 ‘정책 중심의 의회’를 향한 발걸음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2022년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를, 2023년도에는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와 양평군 재정진단 연구회를, 2024년도에는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와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를 구성해 깊이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양평군의회의 연구단체 활동은 ‘배우는 의회’, ‘현장을 아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이자, 군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의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더 깊이 있는 고민과 더 따뜻한 시선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이처럼 양평군의회에서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소통과 참여, 현장 중심의 실천을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초심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선호 의장은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더 나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다가서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시간도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로 뛰고 행동하는 의회로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교육에 ESG를 더하다”… 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 참여단체 모집
“문화예술교육에 ESG를 더하다”… 경기문화재단,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 참여단체 모집 [PEDIEN] 경기문화재단은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 판로지원사업 ‘노는예술’’ 판로지원 워크숍에서 도내 문화예술교육 중견단체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참여단체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ESG 가치를 교육 기획에 접목해 새로운 사회적 수요처와 연결되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체 고유의 콘텐츠를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기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커톤 방식의 워크숍을 운영하며 최종 우수단체에는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문화예술교육 민간단체로 설립 3년 이상이거나 공공지원사업 선정 경력 3회 이상을 갖춘 중견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구성원 중 2인 이상이 3년 이상의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워크숍 참여 단체는 7월 17일 북부 또는 7월 18일 남부 중 한 권역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단체는 해커톤 방식으로 기획안을 발전 시키며 이후 과제 수행과 심의를 통해 약 10개 내외의 우수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워크숍 종료 후 과제물 제출과 심사를 통해 우수단체는 7월 22일 발표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정액 활동지원금 200만원 △포트폴리오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피칭데이’ 참여 및 수요처 대상 부스 운영 △수요처 1:1 매칭 공모사업 참여 자격 및 매칭시 매칭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는예술’은 중견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그간 축적해온 콘텐츠를 사회적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는 기회”며 “문화예술교육이 지역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판로를 함께 넓혀가길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전직 의장 간담회 개최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전직 의장 간담회 개최 [PEDIEN]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7월 1일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의장실에서 전직 의장 최정민, 구이모, 조억동, 이우경, 이상택, 소미순, 임일혁, 주임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의회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의장들과 소통하며 그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회의 역할 강화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장님들의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들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의회의 협치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의정 성과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접수 [PEDIEN] 화성특례시가 오는 3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화성시를 국내체류지로 외국인 등록한 경우, 화성시를 국내거소지로 국내거소신고를 한 경우이다. 지원금은 화성시 경기지역화폐로 8월 29일 이후 순차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 편의점과 배달특급몰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올해 11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병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5 화성시복지정책포럼’ 성황리에 마쳐. ‘화성형 돌봄통합지원모델’그리는 장 만들어
‘2025 화성시복지정책포럼’ 성황리에 마쳐. ‘화성형 돌봄통합지원모델’그리는 장 만들어 [PEDIEN] 화성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돌봄통합지원의 변화: 화성특례시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와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돌봄통합지원법 추진방안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및 과제’,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지원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전 차관은 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를 소개하며 기초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법적 책무, 조직 구성, 조례 제정 및 재정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선미 교수는 화성시의 지역별 복지 인프라 불균형을 짚으며 화성시 맞춤형 돌봄모델 구축과 권역별 거점센터 설치 등 구체적인 돌봄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은주 前 화성시청 중장년노인복지과 정책관,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희숙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이 참여해 발표를 비롯해 화성특례시의 돌봄통합지원과 관련한 성과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화성특례시는 돌봄통합지원 선도사업과 시범사업을 모두 시행했던 기초자치단체”며 “돌봄통합지원과 관련해 실질적인 모델을 전국에 제시할 수 있는 선도 사례로서 화성시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정책 대응을 넘어 실행력 있는 현장 전략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형 통합돌봄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복지는 화성시 정책의 중심축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은 분야인 만큼, 오늘 포럼이 우리 시 복지정책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 복지의 발전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화성특례시, 자살 위기대응 강화 위한 관련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 개최
화성특례시, 자살 위기대응 강화 위한 관련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 개최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새샘병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살 사례 및 위기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심리 지원 체계와 자살 위기 대상자의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 방안, 정신건강관리 방안, 긴급대응 방안, 경제· 복합적 위기 지원 등 분야별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 대응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자살예방 특례시장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26명의 생명을 지켜냈다. 또한 시민정신건강체험관,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화성특례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하반기 프로그램 본격 운영
화성특례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하반기 프로그램 본격 운영 [PEDIEN] 화성특례시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동부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경로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속에 지자체의 건강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건강관리의 거점으로 삼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보건소 담당자와 외부 강사가 사전에 신청 받은 3개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신체활동 강화, 구강 건강 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노년기 건강교육 등을 운영한다. 앞서 4월부터 6월까지는 상반기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매우 만족’ 으로 응답하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만큼, 향후 지역 보건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단위 건강 돌봄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