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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날 맞아 ‘새로운 희망 빛나는 미래 어린이 놀이 한마당’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PEDIEN]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과 주차장에서 ‘새로운 희망 빛나는 미래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삐에로 공연 등을 운영해 발길을 끌었다.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어린이집 단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기관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4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성장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과 단체들이 있기에 아동의 권리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북큐레이션 ‘별별가족’ 운영
동두천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북큐레이션 ‘별별가족’ 운영 [PEDIEN]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별별가족’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특별하고 유별난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들을 선별해 전시한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시행 중인 ‘타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도서를 보다 편리하게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며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손편지 쓰기 체험과 도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북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시립도서관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마무리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마무리 [PEDIEN] 안양시의회는 4월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정중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공실률이 높은 만안구에 청년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상인을 위한 온라인 판로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상권 분석 기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대료·관리비를 현실화하고 유통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민간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영 의원은 어르신 돌봄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요양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전담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보영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급식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김보영 의원은 저소득노인과 달리 장애인은 공적 지원의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며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지원 기준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후원금 유치와 기업 연계를 통해 복지관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현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을 위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김도현 의원은 FC안양은 올해 의회가 동의한 100억의 출연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FC안양 사무국 인력은 단장과 공무원 파견을 제외하면 11명으로 프로축구연맹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선수단 규모는 26.5명으로 K리그 최하위로 사무국 정원의 확보와 선수단 보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안정적 출연금 지원을 통해 구단 운영에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석 의원은 직무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직무중심 인사정책’ 으로의 전환에 대해 제언했다. 김주석 의원은 안양시의 기술직·이공계 공무원에 대한 인사정책은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운영지침’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는 점차 전문화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적재적소의 인사정책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익수 의원은 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는 기관들의 방만한 유류비 집행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를 위해 차량 운영에 대한 운행일지 기록 의무화와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관용차량에 GPS를 장착해 운행 경로를 상시 모니터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기적인 특별 점검과 감사를 통해 방만운용기관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묻고 모든 지원 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계획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르빛도서관을 방문하면 △컬러링 인터랙티브존 △핑거 스토리존 △루카존 △3D 동화 체험존 △VR 체험존 △스마트 스포츠존 △어울림존 등 다양한 ICT 체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도서관 4층에는 △컬러링 인터랙티브존 △핑거 스토리존 △루카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다. 컬러링 인터랙티브존은 직접 색칠한 그림을 대형 스크린에 투영해 가상 공간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핑거 스토리존에서는 증강현실 기반의 카드북 동화를 즐길 수 있으며 루카존에서는 책을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연계된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5층에는 △3D 동화 체험존 △VR 체험존이 운영된다. 3D 동화 체험존은 이용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VR 체험존은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6층에는 △스마트 스포츠존 △어울림존이 마련되어 있다. 스마트 스포츠존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신체 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울림존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과 태블릿을 활용해 웹툰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웹툰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디지털 콘텐츠에 친숙해지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교육지원청, 교감 대상 디지털 혁신 역량강화 직무 연수 실시
용인교육지원청, 교감 대상 디지털 혁신 역량강화 직무 연수 실시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말부터 5월까지 관내 유·초·특 교감을 대상으로 총 8시간의 ‘2025 교감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가 지향해야 할 교육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 및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인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를 초빙해 ‘미래 사회 변화와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옥 교수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등을 제시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관리자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미디어센터, 5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수원시미디어센터, 5월 특별프로그램 개최 [PEDIEN]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다음달 29일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PD열전 – 김도훈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한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몰입으로 ‘성공한 덕후’ 가 된 인물을 초청해 그들의 특별한 경험과 전문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애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고 깊이 있는 공감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수미C의 성덕일지’는 ‘PD열전’특집으로 지난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4월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주철환 PD와 함께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5월 연사로 초청된 김도훈 PD는 MBC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스타 PD이다. 감각적인 연출과 세심한 캐스팅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온 그는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변화해온 드라마 트렌드에 대해 알아봄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과 연출가로서의 고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김도훈 PD의 특강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영감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도훈 PD와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인 연출법과 트렌드를 읽는 노하우를 배우고 미디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용인소방서 현대차 수원 하이테크센터와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
용인소방서 현대차 수원 하이테크센터와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실시 [PEDIEN] 용인소방서는 29일 오전, 현대자동차 수원 하이테크 센터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의 복잡한 구조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례 분석을 통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장대원의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고전압 배터리의 특성과 전기차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차량별 식별 요령, 전원 차단 절차, 드릴랜스 조작 등 실제 화재 현장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아울러 전기차 전용 장비의 숙달 훈련과 현장 대응 순서에 대한 반복 숙지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은 실제 출동 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에 맞춘 전문 대응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수원시립미술관 ‘마음치유’ 와 ‘노인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포용하는 ‘SUMA 웰니스’ 운영
수원시립미술관 ‘마음치유’ 와 ‘노인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포용하는 ‘SUMA 웰니스’ 운영 [PEDIEN]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고령화, 우울, 단절 등의 사회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는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SUMA 웰니스 ’를 5월 9일부터 행궁 본관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은 ‘SUMA 웰니스’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딩: 마주하기’ 와 시니어 대상 ‘터칭: 서로 곁에’ 가 프로그램의 폭과 깊이를 넓혀 본격 운영된다. ‘마인딩: 마주하기’는 성인·가족을 대상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다.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회 운영되며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 전공 소속 강사진들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적, 정서적, 사회적 경험을 통해 미술관을 단순한 관람의 공간이 아닌 치유적 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꽃다발 만들기, 작품 감상 후 아크릴물감과 캔버스를 활용한 미술 작업, 타일을 활용한 화분 꾸미기 등의 다양한 아트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 향상과 정서적 교감 그리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여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나눌 수 있다. ‘터칭: 서로 곁에’는 시니어와 가족이 몸짓을 통해 서로 소통해 보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강사진들과 함께 행궁 본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와 연계해 작품에서 담긴 의미가 담긴 몸짓과 율동을 배우고 참여자들 간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프로그램은 작품을 다른 감각으로 느껴보고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SUMA Wellness’는 고립, 소외, 정신건강과 같은 사회문제에 대한 미술관의 새로운 접근이자 적극적 실천 방식”이라며“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담은 공공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 새빛초,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용인 새빛초, ‘두근두근 편의점’ 김영진 작가와의 만남 [PEDIEN] 새빛초등학교는 4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작의 기쁨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진 작가를 초청해‘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그림 읽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영진 작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총 41권의 그림책을 출간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새빛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김영진 작가 그림책 원화전시를 비롯해, ‘작가님 궁금해요’ 코너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강연에서 김영진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와 글을 쓰게 된 계기,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롭게 질문을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빛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양주시,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과 ‘K-할랄푸드’ 글로벌 진출 ‘맞손’
양주시,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과 ‘K-할랄푸드’ 글로벌 진출 ‘맞손’ [PEDIEN] 양주시가 말레이시아 대기업 ‘타드만소리 그룹’과 손잡고 ‘K-푸드’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의 포문을 열었다. 30일 오후 시는 ‘쿠알라룸푸르 세계무역센터’에서 ‘타드만소리 그룹’과 ‘세계 할랄 식품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고 양측이 구상 중인 클러스터 조성과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기준 약 2조 달러, 한화로 약 3,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전체 식품 시장을 각각 1.7배, 1.6배 웃도는 규모로 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억 명에 이르는 할랄 소비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추진되는 ‘WHFC’는 단순한 수출 모델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할랄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선도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핵심 수요처를 겨냥한 공급망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K-푸드’의 할랄 인증과 유통 확대를 위한 기업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 그룹’은 현지에서 높은 신뢰도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기업으로 ‘WHFC’의 추진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 내에서도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국가로 이번 협력은 ‘WHFC’의 사업 전반의 성공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향후, 시는 ‘타드만소리 그룹’ 최고경영진을 공식 초청해 양주시 현장 실사 및 구체적인 투자 방안 협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외 유망 식품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WHFC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타드만소리 그룹과의 논의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주시가 ‘K-푸드’ 세계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협력 사업은 ‘K-푸드’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중심 경제 협력’ 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되는 ‘상생형 프로젝트’ 이다. 이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식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생활환경이나 정체성을 해치지 않고 산업 경쟁력을 확장하는 순수한 ‘경제 파트너십’ 이라는 설명이다. -
경기도-KOTRA,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위해 손잡다
경기도-KOTRA,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위해 손잡다 [PEDIEN]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희상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수출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글로벌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KOTRA 수출지원 서비스 우대 △소재·부품·장비 기업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ESG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 협력 △KOTRA 회원 중소기업의 ISO 인증 취득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협약식에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KOTRA의 수출지원 역량과 경기도의 정책 실행력을 접목해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KOTRA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ESG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컨설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과 신청 방법,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고를 통해 순차 안내될 예정이다. -
광명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광명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PEDIEN] 광명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으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년 동안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해야 한다.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청년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3년 동안 근로를 유지하고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해야 한다. 또한 10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청년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자산형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참여기관 모집
광명시,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참여기관 모집 [PEDIEN] 광명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디지털 활동가 3명을 파견해 1:1 맞춤형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 △스마트폰 앱 이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AI 초보 활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빔프로젝터 또는 대형 TV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춘 광명시 관내 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광명e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e지’ 또는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학습원 301호에서 정규 프로그램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건축공사장 안전 역량 강화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건축공사장 안전 역량 강화 [PEDIEN] 광명시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축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공·민간 공사 등 관내 19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공사 단계별 중점 점검 사항 △현장 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건설 안전과 품질관리 실무 △지하안전법 주요 내용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매년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해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일상화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