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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보건소,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파주시 운정보건소, ‘한방차 만들기’주민들 큰 호응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운정보건소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한방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매주 토요일 운정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6개 팀이 참여하여 대추차, 생강차 등 다양한 한방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방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차를 시음하며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과 전문 강사의 친절한 설명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함께 차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고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운정보건소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유익성과 흥미도를 확인했다. 참여자들은 실습 시설과 프로그램 구성, 계절에 맞는 한방차 종류 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한방차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부천 원미동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경기도 우수 마을정원 선정
경기도, ‘부천시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우수 마을정원에 선정 (경기도 제공) [PEDIEN] 부천시 원미동의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부천시에 우수마을정원 상장과 인증 입간판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이번 선정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하며 도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특히 부천시 원미동의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시민주도형 정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142㎡ 면적에 이끼류 18종과 관목류 12종을 심고, 안개분무시설과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을 중심으로 시니어, 청소년, 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정원을 가꾸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관리와 계절별 활동을 통해 단순한 식재를 넘어 이웃 간 소통과 생활 속 녹색문화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발전했다.정원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지구 만들기 체험, 폐목재를 활용한 조형물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마을 축제와 연계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정원문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경기도는 앞으로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원조성비와 정원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부천시의 이끼정원은 생태적 효과뿐만 아니라 이웃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제15회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성황리에 마무리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제15회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성황리 종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3일, '제15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졸업식에는 청소년, 학부모,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행사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어, 1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송사와 2학년 학생들의 감동적인 답사가 이어졌다.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에게는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졸업식 후에는 졸업생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와 춤 공연,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졸업생 대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이 자신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청소년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 핵심 교과목 수업과 합창, 난타, 뮤지컬, 치어리딩, 탁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 그리고 분기별 주말체험활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6년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2학년 청소년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 30억으로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페이 가맹점 문턱 낮춘다… 가맹 기준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15일부터 기존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2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가맹점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가맹점 기준 확대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매출 제한으로 파주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라면 누구나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다.가맹점 가입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파주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가맹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주시는 파주페이 사용처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소비쿠폰 발행 기간 동안 파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30억 원으로 적용했을 때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이는 사용처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화폐 이용자와 결제액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확대가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 편의를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파주페이 혜택 확대가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파주시는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공공 온라인몰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소비 진작을 위한 환급 행사 확대와 소상공인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책도 검토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 16년째 파주 취약계층에 3천만 원 후원
파주시, 엘지디스플레이서 16년 연속 후원금 3000만 원 기탁 받아 (파주시 제공) [PEDIEN] LG디스플레이가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16년째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11일, LG디스플레이는 파주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정상식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 이한구 경영지원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매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정상식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일 시장은 “매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LG디스플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김장 나눔, 주거환경 개선, DMZ 생태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의정부 가능동, 호호당서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펼쳐
가능동, 호호당 2호점 찾아 어르신 복지·건강 통합 상담 실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가 어르신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호호당 2호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이번 상담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상담실에서는 기초연금,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제도 전반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더불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 건강 상담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상담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파스, 마스크, 영양제, 치약·칫솔 세트 등 생활·건강 지원 물품이 전달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배은경 가능동장은 “호호당 복지상담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방문하는 공간에서 어려움을 듣고 지원하는 현장 중심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복지, 건강, 생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능동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
다솜나눔회, 남양주 조안면에 100만원 성금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 선물
다솜나눔회, 남양주시 조안면에 100만 원 성금 기부…연말 선행 이어가 (남양주시 제공) [PEDIEN] 다솜나눔회가 남양주시 조안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다솜나눔회의 따뜻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7일에는 조안면 송촌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연탄 200장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조근원 다솜나눔회 초대 회장은 “한파에 취약한 환경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대용 조안면 이장협의회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도배와 장판 지원 소식을 듣고 성금 기부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박경분 조안면장은 “다솜나눔회를 비롯하여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업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다솜나눔회는 남양주와 구리 지역의 기업체 대표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 단체다. 2018년 7월 희망나눔회로 시작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의정부시,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협력 강화…2026년 사업 확대 논의
의정부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실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2월 11일, 시청 이음채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사업 수행기관 4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또한, 2026년 세부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수행기관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내년부터 사업 대상이 고독사 위험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자로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고독사 예방 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어린이집 2곳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테자이 새론어린이집 원아 44명이 모금한 64만4000원과 별하어린이집과 원아 69명이 마련한 66만1000원을 합쳐 총 130만5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난치병 어린이돕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 및 재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암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돌봄 꾸러미' 전달
장암동, 건강 취약계층에 겨울철 돌봄 꾸러미 전달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장암동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장암동주민센터는 '사계절 늘 돌봄 꾸러미'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건강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귤, 배추김치, 매생이굴국, 대추차, 쌍화탕, 추어탕·사골국 등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면역력 저하를 막고 체온 유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장암동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서적인 지지 또한 제공했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김세원 장암동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겨울철,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암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설명회 및 품평회 개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지원 설명회 및 식재료 품평회 성황리 개최 (군포시 제공) [PEDIEN]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6년 학교급식 지원 사업 설명회와 식재료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에서 열렸으며, 관내 영양교사와 급식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급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설명회에서는 잔식 기부 운영 성과와 저탄소 그린 식단 레시피 등 올해 주요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또한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안전성 관리, 학생 대상 식생활 교육, 생산지 체험 교육 등 11개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2026년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산물 신규 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도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각 업체의 품질과 운영 능력을 꼼꼼히 검토하며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했다.식재료 품평회에서는 4개 업체가 참여하여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 영양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와 기관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이은희 센터장은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친환경 급식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참여자 모집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참여자 모집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예술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색 찾기〉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색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시각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색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개인의 이미지와 취향에 어울리는 색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강의는 리디아퍼스널컬러 이하현 대표가 진행하며, 퍼스널컬러의 기본 개념인 톤과 명도, 채도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색채가 미치는 심미적·심리적 효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기초 진단 방법, 생활 속 색채 활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컬러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의상·메이크업·일상 소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예술과 생활문화가 연계된 복합문화 창작거점으로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커뮤니티룸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저 오현영은 “퍼스널컬러 교육은 색채를 매개로 자신의 감수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여주시,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여주시,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에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주시민 중 세대 재산 4억원 이하, 중위소득 기준 70% 이하인 자로,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장소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신청자의 연령,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는 2026년 2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근로조건은 △시간당 임금 1만126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제공으로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2026년부터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 제한 자격을 완화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주거․의료 수급권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 운영된다.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여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남양주시, 도시인문학 특강 '바흐와 낭만' 성료…음악으로 삶을 이야기하다
남양주시, 도시인문학 특강 ‘바흐와 낭만’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난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바흐와 낭만'을 주제로 도시인문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악 감상과 조대명 교수의 해설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학과장인 조대명 교수가 강사로 나서, 폭넓은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삶을 되돌아보는 인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강연에서는 현대 음악부터 바로크 음악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소개했다. 히로키 타카하시, 슈만, 바흐-부소니의 작품을 통해 음악의 흐름을 짚었다. 푸치니 아리아, 한국 가곡 '마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등 다채로운 선곡은 인간의 감정과 사유를 자극했다.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