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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가위 맞이 효 잔치 개최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가위 맞이 효 잔치 개최 [PEDIEN]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부림동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홀로 생활하는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연휴 기간 중 소외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나섰다. 이번 효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명절 선물은 전달하는 한편 일상에서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부림동에서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세심한 지원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이어진 긴 연휴로 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낄 우려가 컸다”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기만 위원장 또한 “명절이 다가오면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준비했는데,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따뜻한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문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의정부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의정부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려 [PEDIEN] 의정부시는 10월 1일 의정부문화재단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 900여명과 함께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및 기념식을 진행하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드림밸리아파트 경로당 문봉대 회장이 모범노인 부문에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지향숙 씨가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의정부시장 표창은 권길주, 김광분, 문영희, 박필남, 오입분, 이영철, 장금식, 장영옥, 정영길, 황춘자 씨가 모범노인으로 김대성, 조재영, 이기엽, 박정해, 장석현, 현시연 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 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6년 생활임금 확정… 전년 대비 3.2% 인상
포천시, 2026년 생활임금 확정… 전년 대비 3.2% 인상 [PEDIEN] 포천시는 최근 열린 포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기간제근로자의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7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생활임금보다 360원 인상된 수준으로 월 환산액은 약 239만 7230원이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에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종합적인 여건을 반영해 결정한다. 이번에 확정된 금액은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보다 1150원 높은 수준이며 경기도 생활임금과 시의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특히 포천시는 2023년 9월 ‘생활임금 조례’를 개정해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은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뿐 아니라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국·도비 지원 직접 일자리사업 근로자에게도 적용된다. -
“따뜻한 나눔과 축제 지원”… 구리시 인창동에 새마을 역대 회장단 후원 이어져
“따뜻한 나눔과 축제 지원”… 구리시 인창동에 새마을 역대 회장단 후원 이어져 [PEDIEN] 구리시 인창동은 10월 1일 구리시 새마을 역대 회장단 연합회로부터 총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50만원과 △인창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창 한마음 축제’ 지원 후원금 5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웃돕기 후원금은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축제 후원금은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행사 경비로 활용된다. 곽경국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축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 역대 회장단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과 지역 공동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수원특례시,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보령 임종래 부사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PEDIEN] 수원특례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약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령 임종래 부사장은 “수원에서 더 발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보령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민들에게 친근한 회사인 ㈜보령이 수원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
과천시,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으로 지정
[PEDIEN] 과천시는 ‘ 과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부터 관내 택시 승차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버스정류소 132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36곳 등 200여 교통시설 금연구역에 추가되는 사항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위반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교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전 구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천시는 금연구역 확대와 관련해 10월 2일부터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캠페인과 시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와 금연지원사업을 통해 건강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며 6개월 동안 전화·문자로 금연 지속을 돕는다. 금연구역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의정부명지회·신우신협, 추석맞아 소외계층 위한 전 만들기 봉사
의정부명지회·신우신협, 추석맞아 소외계층 위한 전 만들기 봉사 [PEDIEN] 의정부시는 10월 1일 봉사단체 의정부명지회와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사랑의 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마당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정성껏 준비해 총 150인분의 모둠전을 완성했다. 완성된 전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호직 회장은 “함께해 준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을 이웃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보람 있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러 봉사자와 후원자의 온정이 담긴 전을 드시고 홀로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리시, 11월까지 집중 징수
[PEDIEN] 구리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는 올해 9월까지 약 22억 3천만원을 징수했으며 12월까지 목표액인 26억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차량·예금·매출채권 등 체납자 재산 조회 및 압류 강화 △장기 압류 부동산 공매 시행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월 3~4회 확대 및 동산 압류 추진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병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납부 안내문 발송,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으로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의정부시, 제38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예정
의정부시, 제38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예정 [PEDIEN] 의정부시는 ‘제38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5개 부문에서 1명씩,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교육 부문에 유정순 △문화·예술 부문에 이숙정 △체육진흥 부문에 송만회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이현동 △지역발전 부문에 강경자 씨가 선정됐다. 이번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의정부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온 의정부시의 최고 권위 상이다. 수상자로 결정된 5명은 10월 11일에 열리는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개최…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맞손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개최…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맞손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장현전통시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총 4차례 추진됐으며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상인회가 모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안계창 상인회장을 비롯해 김용태 KB국민은행 구리지역본부장, 함현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나눔 물품 배부 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인회는 라면, 참치, 김 등 식료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입해 6만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50상자를 준비했다. 나눔 물품은 북부·동부·서부 희망케어센터와 신망애복지재단 등 6개 기관을 통해 남양주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 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상권 활성화와 촘촘한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계창 상인회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올해도 이웃에게 나눔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며 이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추석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의정부시, 추석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PEDIEN] 의정부시는 9월 30일 의정부역사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두가 안심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시 시민안전과와 흥선동 자치민원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원, 의정부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석 연휴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전기·가스 사고 등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예방 점검을 독려하고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빈집 관리 요령’, 산행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응급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안전수칙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등을 배부하며 자율안전점검 실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오늘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를 함께 살피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제천시의회에 ‘학생 통학버스’ 성공 사례 공유
의정부시, 제천시의회에 ‘학생 통학버스’ 성공 사례 공유 [PEDIEN] 의정부시는 9월 30일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학생 통학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확대 프로젝트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접목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시는 학생 통학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입 과정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천시의회 연구단체에서는 송수연 의원, 김진환 의원, 윤치국 의원, 이정현 의원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버스정책과장, 버스운영팀장, 담당 주무관이 나서 학생통학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주요 안내 내용은 △도입 배경 △행정안전부 협력 및 데이터 분석 기반 노선 설계 △2024년 8월 노선 운행과 2025년 3월 노선 개편 △2025년 9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한 초정밀 위치정보서비스 도입 △다각적인 홍보 활동 등이었다. 시는 학생통학버스 운영의 핵심이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노선 운영’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건의, 운영협의회를 통한 학교·교육청·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노선 개편에 반영해 왔으며 실제 이용 학생들의 요구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제천시의회 의원들은 시의 노선 설계 과정과 혁신적 운영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민관 협력 구조에 주목하며 제천시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승수 버스정책과장은 “학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에 최우선을 두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통학버스 정책은 각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며 “이번 벤치마킹이 제천시의 교통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청소대책 가동…의정부시,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
추석 연휴 청소대책 가동…의정부시,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 [PEDIEN]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관리대책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기동처리반 운영 △청소 사각지대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청소대책 상황실은 자원순환과, 의정부도시공사, 5개 청소대행업체가 협력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은 10월 4일 7일 9일이며 전통시장 지역은 매일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청소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총 941명의 청소인력과 280대의 장비를 투입해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더 쾌적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미국 관세정책 피해기업 지원하는 전담 창구 운영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3번째부터)과 강성호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수원특례시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수출지원기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강성호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피해기업 전담창구에서 관세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미국 수출 대체권역인 아시아·중동·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다변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담창구는 별도 부스 없이 전화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세 피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담창구에 연락하면 된다. 수원시는 수출 절차 간소화 확대, 국외 수출보험 지원, 국외 안전인증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협력해 특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전담창구 운영과 대응 매뉴얼 배포로 관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