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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2026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쾌거
의정부시, 2025-2026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쾌거 [PEDIEN] 의정부시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의정부시가 세계 컬링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대회는 국제대회 운영 역량,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선수단과 국제컬링연맹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컬링연맹은 ‘2025-2026 시즌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의정부시를 최종 선정했다. 대회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으로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자 우승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남자 우승팀은 같은 해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의정부가 한국 컬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육 인프라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각종 대회를 지속 유치하고 있으며 컬링을 비롯한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의정부시, 산학·산업계와 ‘AI 혁신 생태계’ 구축 나선다
의정부시, 산학·산업계와 ‘AI 혁신 생태계’ 구축 나선다 [PEDIEN] 의정부시는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의정부시가 AI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혁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의결
의왕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의결 [PEDIEN]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의왕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 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의 81만톤 대비 40% 줄인 48만 5천톤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적응 기반 등 5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4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의왕시, 65세이상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PEDIEN] 의왕시는 올해부터 노인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휠체어 사용자 및 거동 불편자 등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 교통비 지원 대상자와의 형평을 기하고 교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시민들에게 교통수단 실 이용 금액을 분기별 5만원 이내로 지급하게 된다. 또,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특별교통수단 이용 내역을 직접 확인해 매 분기 다음 월인 4, 7, 10, 익년 1월에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단, 노인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번사업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생활권 이동 편의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왕시 고천동, 위기의 취약계층 가구에 주거안전서비스 실시
의왕시 고천동, 위기의 취약계층 가구에 주거안전서비스 실시 [PEDIEN] 고천동은 지난달 19일과 26일 누구나 돌봄 사업 주거안전서비스 통해 취약계층 2가구에 대청소 및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부재이거나 공적 돌봄서비스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번 주거안전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로 혼자 살면서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로 평소 집안 관리가 안 되어 쓰레기와 오물이 뒤섞여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고천동에서는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인 행복드림플러스와 연계해 해당 가구에 쓰레기 처리와 도배 및 장판 보수, 오염이 심한 이불 빨래, 대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해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천동 노미경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왕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경기 치뤄
의왕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경기 치뤄 [PEDIEN] 의왕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선수단은 땀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금2, 은1, 동5개로 종합 2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대회 전부터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 운영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 운영 [PEDIEN] 의왕시는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지원으로 ‘포일어울림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를 운영한다.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는 아동들에게 다독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일어울림도서관 특화자료인 그림책 중 아동의 흥미를 고려해 선정된 1,000권의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주민등록상 의왕시 거주 3 ~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5월 1일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 대출, 스탬프 인증 등의 본격적인 프로그램 추진은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우수 참여자을 선정해 의왕시장 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의왕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의왕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PEDIEN]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와 체결했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은 학교의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개방해 개방 시간에 따라 시에서 학교에 지원금을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방 시간을 산정하다 보니, 학교 개방 및 관련 지원이 불규칙하게 이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개방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와 학교의 의견 수렴 등의 중간 역할이 가능하게 돼 학교 개방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백운초, 백운호수초, 오전초, 왕곡초, 의왕덕성초, 의왕부곡초, 의왕초, 포일초, 갈뫼중, 고천중, 모락중, 백운중, 의왕부곡중, 의왕고 총 14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해당 학교는 이번 협약에 근거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학교시설의 개방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용인특례시,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PEDIEN]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치아질환의 조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와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용인 내 109개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만 617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충치 예방과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문진·기본 구강검사 △칫솔질·치실질·불소 이용법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약 4만 8000원 상당의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도내 지정 치과주치의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용인에선 총 184개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만 552명 중 9840명이 참여, 93.2%의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
수지구,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수지구,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9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및 사업 추진 현황 공유 △2025년도 운영일정 안내 △내실 있는 지역회의 운영 방안 모색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하나둘 실현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참여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전략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이번 지역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국민적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상일 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용인특례시가 함께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를 밝혔다. 용인특례시와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고 세대와 성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용인’을 주제로 4개 분야에 109개의 정책사업을 수립했고 어르신 복지에도 초점을 맞춰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6월까지 경로당 6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고령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기기활용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백옥쌀 지원, 홀로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노인·다목적 복지관 활성화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대응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는 세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문제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제주시와 의왕시를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나눔 활동 이어가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맞춤 지원과 나눔 활동 이어가 [PEDIEN]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우산을 배부했으며 신봉동과 상현3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송전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전달했다.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구용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수칙과 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교육했다. 전달된 안전 우산은 모양이나 색이 눈에 쉽게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운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산은 송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초, 용천초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 재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구용 위원장은 “비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캠페인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순 이동읍장은 “지역사회 전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사업 ‘뽀송뽀송 우리동네 이불 세탁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7가구다. 김경순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머리하기 좋은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충선 부위원장과 김미란 위원의 재능기부로 추진됐으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4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현3동 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규성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사업 총괄하는 수지구보건소장 공개 모집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 건강 증진사업 총괄하는 수지구보건소장 공개 모집 [PEDIEN] 용인특례시는 개방형 직위인 ‘수지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절차를 거쳐 채용하는 제도다. 수지구보건소장은 4급 서기관 직급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사업을 총괄한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 실적 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 소지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사람이다. 아울러 △석사학위 이하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7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4년 이상으로 관련분야 근무 경력이 2년 이상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4년 이상으로 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관련분야 1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 근무 경력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일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 근무 경력 △관련분야 근무·연구 경력 2년 이상으로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서 보건소장 직위에 상응하는 직위의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관련분야는 △보건 △식품위생 △의료기술 △의무 △약무 △간호 △보건진료다. 원서접수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용인특례시 인사관리과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주말에는 접수할 수 없다. 등기우편은 원서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채용/시험정보‘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장은 수지구 지역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의료기관 개설, 정신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 운행 기간 연장
용인특례시,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 운행 기간 연장 [PEDIEN]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용인 관광형 DRT ‘타바용’을 8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 숫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억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로 예정된 서비스 종료 기간을 8월까지 연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11월 정규서비스로 전환된 ‘타바용’은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 교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용인의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교통거점 역할을 하는 기흥역과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18개 거점에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다. ‘타바용’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하는 정류장에서 목적지를 지정해 차량을 호출해야 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정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타바용’ 이나 ‘용인관광DRT’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와 동일한 1450원이며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해당 카드를 요금 단말기에 접촉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지역 일부의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잇는 ‘타바용’을 이용한 분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며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한국·일본·중국·홍콩 등 4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겨루는 동아시아 축구대회가 7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용인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방문객·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된 ‘타바용’의 운행 기간을 8월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