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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학대 예방 성과 공유회 개최…지역사회 협력 강화
오산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성과공유회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지난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카페 위안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쓴 아동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 실적 우수자 시상, 공공·민간 부문 성과 공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동별 아동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특히, 아동위원들은 오산역 일대에서 열린 '오!해피 산타마켓'과 연계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오산시가 경기도 자체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그 결과라고 밝혔다.오산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오산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천시,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적성검사 기한 내 이행 당부
이천시, 건설기계조종사 정기적성검사 기한 내 이행 당부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관내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에게 정기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함이다.「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는 정기적으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10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며, 65세 이상은 5년마다 받아야 한다.올해 정기 적성검사 대상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 미이행 상태로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실제 건설기계를 조종하지 않더라도 조종사 면허 소지자라면 반드시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면허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검사 만료일 이전에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것이 좋다.신청 시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 1매, 신체검사서를 지참해야 한다. 가까운 시·군·구청 건설기계 담당 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2500원이다.해외 체류, 질병, 입대 등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정기 적성검사 만료일 이전까지 검사 연기를 신청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차량등록과 차량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성과 공유 및 미래 육아 방향 논의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성과 공유 미래 육아정책 방향 제시 [PEDIEN]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센터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발맞춰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고회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경복대 산학협력단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남양주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육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남양주시는 센터 개소 이후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이번 행사를 통해 그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센터 사업 수기 공모전 및 아동학대 예방 숏폼 공모전 시상, 우수직원 표창,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양육 및 보육 지원 노력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양현모 복지국장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년간 육아 지원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더불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육아 지원 정책을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희망 2026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공개방송 모금행사 성료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는 16일 광주시 스포츠헬스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희망 2026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공개방송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희망 2026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를 구호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광주시 대표 공동체 모금행사로 공연과 기부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내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행사는 △3개 공연팀이 참여한 Ⅰ·Ⅱ부 기념 공연 △지역 내 8개 기업·기관·단체가 함께한 성금·현물 합동 기탁식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가 참여한 ‘사랑의 동전밭’△실·과·소 및 읍·면·동별 현장 모금 △신규 도입된 ‘기부 무인안내기 도전’△곤지암소머리국밥[삼일정육시스템] 현물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기념공연에는 오스트리아에서 16년간 피아노를 전공하고 귀국 후 성악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온 바리톤 박경찬, 각종 전국·국제 합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광주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규리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사랑의 동전밭’자리에는 국공립 리틀포레어린이집, 민간 백마어린이집, 가정 노아어린이집이 대표로 참여해 저금통을 전달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합동기탁식에서는 △농협광주시지부·곤지암농협·광주농협·도척농협·오포농협·중부농협·초월농협·퇴촌농협·광주지구축산농협 성금 3천만 원 △광주시생활폐기물협회[경안환경, 광우환경, 녹색환경산업, 송정환경미화, 광주환경, 주신환경, 광남환경] 성금 2천100만 원 △광주도시관리공사 환경기획팀 및 주명개발, 유진기업광주, 모현석산, 동부씨앤씨, 천지산업개발, 이화골재, 홍성건설 성금 1천460만 원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 성금 600만 원 △녹색마당 라면 4천개 △곤지암초등학교 성금 283만 원 △주식회사 미엔느 원두 40㎏ 40개 △진영숙 트롯 막장구 동호회 성금 100만 원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기부 무인안내기 도전’은 현장 방문객들이 무인안내기를 통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기부 방식 제시와 함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아울러 광주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를 활용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방 시장은 “희망 2026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공개방송 모금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기관·단체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산시립은여울어린이집, 꼬마작가전 수익금 151만원 기탁…신장2동에 따뜻한 온정
오산시 신장2동, 오산시립은여울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받아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신장2동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오산시립은여울어린이집이 '꼬마작가 전시회 및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51만 3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의 따뜻한 참여가 만들어낸 뜻깊은 기부 소식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 성금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바자회 물품 판매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교직원들은 푸드코트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보탰다.김혜선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해 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여 성금으로 이어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신장2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신장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번 은여울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캐리비안 베이' 캠프 성료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캐리비안 베이 가족 캠프 성료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캐리비안 베이'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프에는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자녀와 그 가족 23가구, 총 78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워터파크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했다.특히 이번 캠프는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놀이 및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가족 활동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다.캠프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의 친밀한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가족 내 돌봄의 균형과 공동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김정옥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아버지들이 가족 활동의 주체로서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능과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신경안어린이집, '사랑의 붕어빵'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신경안어린이집 원아와 함께한 따뜻한 나눔 광주시 경안동에 후원 물품 전달 광주시 제공 [PEDIEN] 신경안어린이집이 '사랑의 붕어빵'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을 광주시 경안동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어린이집 원아들은 무릎 담요 50개와 라면 1000개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나눔은 신경안어린이집이 지난 11월 '사랑의 붕어빵'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원아 6명이 기탁식에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정명자 신경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기쁨을 경험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원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한상흠, 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어린 원아들이 직접 기탁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평택시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준공
평택시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준공 [PEDIEN]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난 2일 준공하고, 공공하수도 사용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처리 하수로 인한 방류수역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포승읍 내기리·도곡리·방림리·석정리와 현덕면 운정리 일원에 오수관로 36.1㎞ 신설, 맨홀 펌프장 36개소 설치, 802가구 배수 설비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준공으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포승공공하수처리시설로 안정적으로 이송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정화조 폐쇄를 통해 악취 저감, 위생환경 개선,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 부담 해소 등 주민 생활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평택시는 2024년 국고보조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학현,내기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포승읍 홍원리와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수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산교육재단 학습코칭 프로그램, 초등학생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
경기도 오산시 시청 [PEDIEN] 오산교육재단이 2025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초등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13개 초등학교, 107개 학급에서 총 246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070회 운영됐다.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인 학습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학습코칭은 오산교육재단이 양성한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 집중력 및 기억력 강화 전략,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향상, 학습 태도 개선,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활용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여러 학교에서 확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학교 현장의 재참여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급의 전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개선되었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전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오산교육재단 이영빈 상임이사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기초 학력과 학습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효과 중심의 학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안성시,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학습 운영
체육평생 혼례 [PEDIEN]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2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해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한국민속촌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체험은 한글 학습을 넘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이날 수강생들은 조선 시대 생활상과 전통가옥, 관아, 서당 등 다양한 공간을 관람하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장터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전통파우치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전통 문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바느질과 장식 활동을 하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글자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더욱 기억에 남고 즐거웠다”며 “완성한 파우치를 집에 가져가 손주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처음으로 민속촌을 방문했다며 크게 기뻐하셨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배움의 기회를 넘어 삶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과 맞춤형 문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두진문학관, 「생각하는 즐거움」 출판기념회 개최
문화예술 박두진문학관 출판기념회 사진 소설 [PEDIEN]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 12월 13일, 시민 작가 양성프로그램 「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우리들의 글 쓰는 시간」은 ‘2025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선정한 올해의 안성 문인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행한 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총 10회에 걸친 강의를 거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생각하는 즐거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듬고 모아 엮은 문집으로 시・소설・아동문학 3권 1세트로 구성되었으며, 시 50편, 소설 10편, 아동문학 5편이 수록되었다. 문집의 제목은 박두진・조지훈・박목월의 에세이집 『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괴로움』에서 따왔다.출판기념회에는 안성시장과 수강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의 안성문인 선정서 및 수강생 수료증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박두진문학관에서 좋은 강사님과 수업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고 잊어버린 글쓰기 꿈을 되살릴 수 있었다”며, “수업이 매년 지속되고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시 담당자는 “올해의 안성 문인 세 분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훌륭한 결과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신진 문인을 발굴하고, 문예 창작 교실을 통해 시민 작가를 양성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는 2025년 경기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총인구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3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광주시는 총인구 33만~68만 미만의 B그룹에 해당한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대중교통 분야와 교통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시는 지난해 40대에 이어 올해 61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지역 내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총 181대로 늘어났다.또한, 탄소배출 줄임과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아울러, 시는 수요응답형 ‘똑버스’에 전국 최초로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와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시민 이동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기업인협회 광남지회, 송년의 밤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쾌척
광주시 기업인협회 광남지회, ‘2025 송년의 밤’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기업인협회 광남지회가 지난 15일 '2025 송년의 밤' 행사에서 광남1동과 광남2동에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성금은 광남1,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김영선 광남지회장은 “지역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광남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전동진 광남1동장과 정경아 광남2동장은 광남지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익명의 기부자, 대덕면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0만 원 기탁
대덕면 기부 [PEDIEN] 대덕면에 연말을 맞아 익명의 기부천사가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말씀과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대덕면에 전달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해당 기부자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덕면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대덕면 관계자는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