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월 로데오광장,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로 새롭게 태어나다

반응형 미디어아트 도입, 낡은 무대 철거…지역 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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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동구, 구월 로데오광장에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 조성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의 대표 번화가, 구월 로데오광장이 스마트 미디어 스퀘어로 탈바꿈했다.

남동구는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로데오거리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 새로운 도시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는 '반응형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이는 무대 위로 투사되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영상과 소리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특히 사계절을 주제로 한 영상,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크리스마스나 추석 등 기념일에 어울리는 특별 콘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을 설치했다. 현재 반응형 미디어아트 영상 테스트와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데오거리가 더욱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지역 상권과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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