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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홍보 전문가들,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 펼쳐
경주 홍보 전문가들,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 펼쳐 [PEDIEN]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와 함께 지난 18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40명의 참석자들은 ‘당신의 미소가 경주의 얼굴이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관광객과 상가 직원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또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특히 이날은 경주시 공식 유튜브 촬영을 위해 APEC 경주유치 기원 데드리프트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오가는 방문객들이 자신이 들 수 있는 무게를 제시해 도전 성공 시 누적으로 2025㎏를 채우는 이벤트로 현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다. 조현우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절 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시민 의식 캠페인을 홍보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참석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 닻 올려
경주시, 시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 닻 올려 [PEDIEN]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2050년까지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자는 범지구적 의제다. 경주시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심포지엄’은 탄소 흡수원 확충, 탄소중립 상시교육, 시민실천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 같은 해 12월 ‘제13회 경주시민원탁회의’는 7개 그룹 100여명이 참여해 연령·계층·직업별 세부 실천 방안이 도출됐다. △매장 실내온도 지키기 △TV 사용시간 줄이기 △밥 보온시간 줄이기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실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구성 △겨울철 휴경지 풋거름작물 재배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등의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이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방안 도출에 힘입어 경주시는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경주 그린뉴딜 천년숲길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등 확대 실천방안을 내놨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2026년 경주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조만간 수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에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심포지엄’과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도출한 ‘탄소중립 실천 리스트’ 1만부를 배포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서약서와 실천리스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시민 대상 실천방법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보다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민관산학 주도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부여하면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작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위기 속에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우리 시민들도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보다 나은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주자”고 강조했다. -
영양군, 산불 제로 총력 추진
영양군, 산불 제로 총력 추진 [PEDIEN] 영양군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등 산불없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주로 2월~5월 중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한 불씨가 산으로 번지며 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영양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에는 실화자에 대해 끝까지 조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 이내에서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무관용 대응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동원해 수시로 관내 산불위험지역을 예찰 중이며 산불계도와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 항상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산과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 영양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 영양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PEDIEN] 영양군은 19일 오전 ‘세계 결핵의 날’을 맞이해 영양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임과 동시에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균의 감염경로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서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영양군보건소에서 흉부엑스선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및 가족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결핵은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어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올바른 기침예절 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청송군, 경로당‘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큰 호응 얻어
청송군, 경로당‘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큰 호응 얻어 [PEDIEN] 청송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운영되었던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큰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현동면 월매리, 파천면 옹점리, 주왕산면 좌라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한의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1 건강상담과 침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1:1 건강상담과 침시술,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실시
청송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 실시 [PEDIEN] 청송군은 청송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7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참여 어르신 4,08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직무, 소양 및 안전 수칙 등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총 162억원의 예산으로 청송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 4,08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년 대비 536명의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문경시장학회, 2024년 문경사랑 장학생 신청접수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PEDIEN] 문경시장학회는 3월 18일부터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해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4년 문경사랑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가 문경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관내 소재 학교, 대학생의 경우 국내 소재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9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생은 각 해당 학교, 대학생은 문경시장학회 사무국, 꿈드림 장학생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기타 세부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결과는 5월 중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장학금은 지급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지급할 예정이다. -
제10기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제10기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PEDIEN] 3월 1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 대표 등 총 29명의 위원을 구성했고 민간위원장에는 김경범 문경나눔봉사단장 선출됐다. 공공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연계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문경시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데 본인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문경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관·법인·단체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2024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 참여하세요
2024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 참여하세요 [PEDIEN] 봉화군은 오는 4월 12일까지 2024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봉화의 명소, 마을, 여행지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봄으로써 봉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10명, 참가상 등 총 380만원의 시상을 5월 청소년의 달 행사 시 현장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및 공모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숨겨진 명소와 우리마을, 봉화의 추억이깃든 여행지 사진 공모전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봉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의 봄을 시민들과 함께’…23일 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영주의 봄을 시민들과 함께’…23일 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PEDIEN]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3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봄을 맞아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참가비 2천 원만 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소중한 분들과 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등굣길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 나서
영주시, 등굣길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 나서 [PEDIEN] 영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9일 서부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 민문기 영주경찰서장, 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를 비롯한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당부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과 안전 운전을 촉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린이를 비롯한 영주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30명을 집중 배치해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과 교통 지도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야놀자F&B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등 625개소를 대상으로 29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 디지털 기기보급, 데이터플랫폼 보급, 주방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135개소를 대상으로 푸드테크 적용,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동선효율화 등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25개소에는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한다. 50개소에는 웨이팅, 주문·결제, 포인트적립이 가능하게 데이터플랫폼을 보급하고 마지막으로 415개소는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시설개선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컨설팅 추진 방법 및 프로그램 구성, 플랫폼 등 세부 추진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복점포 육성, 카드수수료 지원, 배달앱 운영 등 연계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군 및 경제진흥원에서는 추후 외식업소 모집·선정을 위해 공고할 계획이며 지원자격 및 한도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및 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화·IT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경영난·인력난 등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외식업소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농업통계 자료를 한 손에‘경북의 농업주요지표’발간
농업통계 자료를 한 손에‘경북의 농업주요지표’발간 [PEDIEN]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관련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핸드북 형태의‘경북의 농업주요지표’를 발간하고 1천 부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에는 농가인구, 농가소득, 농업생산액 등 관련 기관에서 공표한 통계자료와 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농산물소득자료’,‘농업노동시간’,‘농업노임 및 토지임차료’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돼 있다. 2022년 경북 주요 농산물 소득 자료에 따르면 10a당 소득이 전국대비 높은 품목으로는 시설시금치, 봄감자, 오미자, 노지포도이고 낮은 품목은 배추, 당귀 등으로 나타났다. 10a당 노동투입시간은 시설딸기, 시설오이가 많았고 복숭아, 사과 등은 적게 투입됐다. 농업노임은 1일 기준 남자 15만 978원, 여자 13만 5천581원으로 2015년 대비 각각 39.3%, 86.5% 증가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근로자 노임은 남자 13만 5천517원, 여자 12만 6천621원이었다. 2023년 경북의 토지임차료는 10a당 평균 33만 8천913원으로 최근 8년간 연평균 1.31% 상승했고 평야지는 36만 3천814원, 도시근교는 40만 9천166원으로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도시근교 보다 평야지의 토지임차료가 높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매년 변화하는 경북농업의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농가소득은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지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저출생과 전쟁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할 때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북도는 초 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백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총예산액은 4천만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0명 정도다. 경상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점차 확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15일 도내 10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지원절차는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수행기관과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1개월 약정 시 40만원, 2개월 약정 시 70만원, 3개월 약정 시 100만원의 기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북광역새일센터에 사업수행을 맡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를 경북광역새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근로자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 및 정산 절차가 복잡하고 경직된 기업 문화로 인해 제도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경상북도는 본사업으로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갑작스러운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부모가 직접 돌볼 수 있게 기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민간 부문에서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서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대책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초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위해서는 민간기업이 함께 동참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마음 편히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