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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가축방역 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PEDIEN]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영양군이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영양군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로 평가받는다.영양군은 그동안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방역을 군정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24시간 빈틈없는 거점소독시설 운영, 축산 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이 주효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포유류 AI 발생 가상 방역 훈련을 실시하여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제역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항체 양성률을 경북 평균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영양군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농가들의 노고가 빛을 발했다.영양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가축방역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방역 시설 확충과 농가 지원 사업에 투입, 방역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과 축산농가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농가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복지재단, '기부자 감사의 날' 열어 나눔 정신 기려
영덕복지재단, ‘제3회 기부자 감사의 날’나눔의 가치 되새겨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복지재단이 지난 16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제3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에 앞장서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기부자들이 초청됐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규 영덕아산병원 원장과 장명진 메타세콰이어 대표가 영덕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박재선 오션비치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 참여로 영덕군의회 의장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외에도 박정선 베스트일레븐 대표, 신상헌 강구농협 조합장,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 이중재 미주정밀 대표, 권재득 벽진산업 대표가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를 받았다.이어진 활동 보고에서는 올해 후원금이 산불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 내역과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 재단의 주요 사업 결과가 공유됐다.김명용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희망과 위로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덕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역사회 협력 사업, 교육 사업,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아동 및 청소년 지원, 기탁 및 기부 사업 등이 있다. -
칠곡군,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
칠곡군,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실적, 옥외광고물 정비 및 관리 성과, 공모사업 참여도, 시범사업 추진 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관 행정과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라면 100박스 기탁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PEDIEN]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에서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월드쉐어에서 추진 중인‘사랑의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최순자 이사장은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우석 왜관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월드쉐어 단체에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문화관광재단,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 상생 협력
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상생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6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과 사회복지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양 기관은 협력 과제 발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 대상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과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문화 및 여가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군위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공정한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문화관광과 사회복지의 의미 있는 연계 사례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주 G아트마켓, 예술로 시민과 작가 잇는다
작가와 시민이 만나는 열린 미술시장,‘G아트마켓’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와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G아트마켓을 개최한다.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경주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올해 G아트마켓에는 경주 지역 작가 53명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작가는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현장 참여가 어려운 작가들을 위해 '한 점 전시'도 마련된다. 1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예술 세계를 담은 작품 한 점씩을 선보인다.전시공간지원 프로젝트 '공유 앤솔로지'에 선정된 15명의 작가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작품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9일에는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문화예술 미디어 스타트업 '널 위한 문화예술' 이지현 대표의 강연이, 21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아트 컬렉터이자 미술교육 전문가 이소영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와 더불어 '나만의 감성 달력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G아트마켓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12월 16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원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새산림봉사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배추포기에 신선한 재료로 만든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김치를 완성했다.대원들은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8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김순화 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 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장범수 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대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는 매년 꾸준히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봉사의 참뜻을 전하고 있다. -
군위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6년간의 결실 맺어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PEDIEN] 군위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3개 액션그룹과 사업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이 주관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6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농촌 활력의 지속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연계하여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행사장에는 32개 액션그룹의 성과물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벽꽃차의 ‘군위 농산물을 활용한 꽃차·다식 개발’, 대율돌담마을의 ‘대율리 돌담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및 관광코스 개발’, 자희정맛이야기의 ‘군위대추를 활용한 수제빵 개발’ 등은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성과공유회에서는 6년간의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우수 액션그룹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한 액션그룹들은 영리 활동 수익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이날 액션그룹은 교육발전기금 17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군위군은 “비록 사업 기간은 종료되지만, 그간의 성과가 군위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이어갈 튼튼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군위읍, 수서2리 경로당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PEDIEN]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지난 16일 수서2리 경로당에서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소는 개나리로타리클럽의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개나리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날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네일아트를 받은 한 99세 어르신은 “시집올 때 이후 처음 받아보는 경험”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혈당 검사를 받고 싶어했던 다른 주민은 “마침 상담소가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창원 군위읍장은 “이번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열어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1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안보보훈단체 회원, 노인복지관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수석 고려대 정치학 박사가 '최근 통일환경 변화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은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통일 문제를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연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방향 △정부 대북정책 및 북한 체제 전망 △통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통일방법과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전기식 군위군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전 회장은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이 지역사회에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질의응답과 통일 한 줄 생각 짓기 이벤트도 진행됐다.지역 주민들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통일 한 줄 생각 우수 수상자 황정선 씨는 '지도보다 마음의 선을 지우는 일'이라고 표현하며, 통일을 국경선이나 정치문제보다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다.민주평통은 대한민국의 통일정책 수립 및 집행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상주시, 외국인 정책 우수 시군 '우수상' 수상
상주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우수상’수상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상주시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상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노동·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간 소통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고령군,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3년 연속 수상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PEDIEN] 고령군이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령군은 지난 19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관리와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의지를 평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고령군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 수립, 자율 상권 구역 지정 추진,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 기관과 공동 출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지역 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다방면에서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령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으로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 상권의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힘쓴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안았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시, 경상북도 건축행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쾌거
경산시, 건축행정 종합 평가‘대상’수상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경상북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건축 행정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절차의 합리성, 안전 및 유지관리,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산시는 2024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건축, 주택, 주거 복지, 경관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그리고 2025년 경상북도 건축 대전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되었다.경산시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발전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고령군4-H연합회, 연말총회 개최…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논의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PEDIEN] 고령군4-H연합회가 지난 12월 16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총회에는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및 활동 보고, 결산 보고, 감사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6년 사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성대현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연합회 발전과 청년 농업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령군은 고령군4-H연합회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단체로서 성장하고, 지역 농업 발전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