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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성황리 개최 [PEDIEN]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진보면 광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화로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 배회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치매환자 인식표 사용법 안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배회 대처 모의훈련에는 주민, 경찰서 이장, 부녀회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처럼 환자를 찾고 구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치매환자 실종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치매환자의 배회와 실종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발견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주민 주도의 훈련과 대비 체계는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실종예방 교육을 점차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환자 실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모두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동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 관광택시 요금할인
안동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념 관광택시 요금할인 [PEDIEN]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원 상시 할인에 더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3만원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총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할인은 축제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원이 추가된다. 예약 및 관광코스 안내는 누리집 또는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중앙선 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10일간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로 많은 분이 안동을 편리하게 즐기고 안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주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
[PEDIEN]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지난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9개사의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 총 11만 달러 규모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한인축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며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향후 미국 시장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 시민건강 체험마당 성료…1만여명 참여
[PEDIEN] 영주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배고개둔치에서 열린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유관기관 등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만여명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장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 등이 참여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 △한방진료 △구강검진 △약물 오남용 상담 △시력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제공했으며 진료와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행사장은 연일 북적였다. 또한 관내 4개 병원과 한방병원, 대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해 건강검사와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에는 소백·우리·남산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과 건강마을 하망동 주민들의 웰빙댄스, 라인댄스, 유림하모니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올해는 동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트럼펫 연주, 건강체조 시연이 새롭게 진행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3일 저녁에는 ‘야간 서천걷기 행사’ 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서천의 밤길을 걸으며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배고개둔치를 출발해 제2가흥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 친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청년,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른 발걸음이 이어지며 도심 속 별빛과 서천의 밤바람을 만끽했다. 이날 걷기행사에 참여한 시민 A 씨는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걷는 게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 알찬 건강정보와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
[PEDIEN] 구미시는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 1층에 위치하며 사무실·회의실·조리실·구호품 창고 등을 갖췄다. 재난 시 신속한 구호 거점으로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등 복지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 시장은 “재난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구미 전역이 확 바뀐다 산업·문화·청년·농촌 대변신 시동
[PEDIEN] 구미시가 도시 전역의 판을 다시 짜는 전례 없는 혁신에 나섰다. 산업단지는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공간으로 원도심은 청년 예술과 창업의 터전으로 농촌은 삶과 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신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산업과 문화, 청년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의 대전환 한가운데에는 ‘국가1호 문화산단’ 으로 선정된 구미국가1산단이 있다. 시는 국비 525억원을 포함해 총 2,705억원을 투입, 1산단을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랜드마크 대상지로 선정된 방림 부지에는 문화복합공간을 비롯해 디자인-반도체융합지원센터 등 산업·주거·상업·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직주락 단지가 들어선다. 1산단을 가로지르는 2.7km 구간에는 ‘아름다운거리플러스’ 사업을 통해 낙동강변까지 밤과 낭만이 있는 안전한 ‘산리단길’로 새롭게 단장된다. 또,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근로자 기숙사, 브랜드 호텔 등 정주여건 개선도 병행돼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산단으로의 변화가 기대된다. 여기에 첨단산업 육성과 산단재생을 결합한 메가프로젝트도 본격 추진된다. 총 2조1,044억원을 들여 산단재생 10개, 첨단산업 10개 등 20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특히 1공단과 3공단을 잇는 제2구미대교 건설,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방림 부지 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 등이 핵심이다. 특히 제2구미대교는 산단 간 연결성을 높여 강동·강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기반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구미시는 이를 통해 산단의 고도화와 함께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는 ‘청년예술 창업특구’로 탈바꿈한다. 시는 5년간 10억원을 투입해 25개의 청년 예술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창업 초기자금 최대 2,500만원,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와 연계해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융합된 복합 문화거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원평동 금오시장 도시재생지역에는 2025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총 9억원을 투입해 IOT 기반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시스템, VR 기반 청년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침체했던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농촌 지역도 혁신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총 412억원을 투자한다. 선산 이음센터와 산동 힐링센터 조성에 271억원, 무을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장천 한마음센터 조성에 119억원, 옥성 활력센터 역량강화에 9억원이 투입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특히 선산읍 완전·동부지구는 국토부 공모에도 선정돼 ‘뉴:빌리지 사업’ 이 본격화된다.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이 투입돼 주차장, 다목적광장, 생활문화센터 등 복합생활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노후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인프라가 공급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의 산업, 문화, 청년,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형 혁신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지금,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
구미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재난 대응과 나눔의 거점 마련
[PEDIEN] 구미시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적십자재난구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구미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내빈 인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적십자재난구호센터는 구미시민방위교육장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 197.7㎡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조리실, 구호품 창고를 갖췄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평상시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등 나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사고·화재 현장의 긴급 구호뿐 아니라 반찬 나눔, 세탁 봉사 등 일상적인 돌봄까지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 의성과 영덕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급식 지원을 했고 경남 산청 수해지역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이미경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재난구호센터 건립으로 봉사활동이 한층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재난구호센터가 구미 시민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릉군,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 개최
[PEDIEN] 울릉군은 9월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국회의원과 국회, 정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PEDIEN] 봉화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가 해당되며 해당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비교해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오는 9월 22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송인원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봉화군,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최종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PEDIEN]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용화 방안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수, 의장, 도의원, 군의원, 업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결과가 소개됐으며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버섯과 사과를 활용한 건강 스프레드 △7곡·현미동충하초·사과를 활용한 영양 선식 △상황버섯과 사과를 결합한 기능성 음료 등 3종의 시제품이 개발됐다. 참석자들은 시식·시음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 시장성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개발된 제품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 기능성과 간편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현장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량생산 공정 확립, 영양 성분 분석, 품목제조보고 HACCP 인증 등 후속 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가공산업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우수사례경진대회 수상
[PEDIEN] 예천군은 4일 청주 OS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같은 날 개최된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으며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누적 모금액 약 27억원을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경북 1위, 2024년에는 경북 2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모금 실적뿐만 아니라 △기부제를 통한 관계인구 활성화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한 참여형 홍보 △맞춤형 답례품 및 기부자 예우 강화 △기부금을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재정 확충 수단에 그치지 않고 ’고향과 사람을 다시 연결하는 플랫폼’ 으로 정의하며 기부가 봉사·교류·정착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고 관계인구가 확장되는 성과를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부자분들께 보람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부가 곧 예천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청송, 합동연주회 ‘꿈의 콘서트’ 열띤 호응속에 막 내려.
[PEDIEN]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의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이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선보인 합동연주회 ‘꿈의 콘서트’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과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음악교육 모델인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합동연주회에는 양 지역 단원과 강사진 등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문세 메들리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 단원별 무대와 함께 △Concert D’amore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메들리 등의 곡을 선보여 동락관을 감동의 선율로 가득 채웠다.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와 관객들은 “예천과 청송의 아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뜻깊은 무대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권용희 음악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소리를 맞추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준비 과정 속에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고 무대 위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합동연주회의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흘린 땀과 열정이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며 “그간 우수한 성과와 지역사회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왔으며 2028년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해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11월 2일 열리는 ‘2025 예천 활축제’ 폐막식 공연을 비롯해 정기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안동 노을빛공원, 분수 중심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
안동 노을빛공원, 분수 중심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 [PEDIEN] 안동시는 안동병원 앞 낙동강변 둔치 공간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 노을빛 공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기존 연못 공간이 미로형·터널형·바닥형 3종 분수를 갖춘 분수 중심형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안동 노을빛공원’ 이라는 명칭은 앙실 마을 너머로 물드는 노을 경관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쉼터 공간의 특징을 담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공원 내 분수는 50분 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운영된다. 올해는 9~10월까지 경관 분수로 오전 8~9시, 오후 12~1시, 오후 5~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조명이 설치돼 한층 아름다운 야간 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5~10월까지 확대 운영되며 특히 7~8월 여름철에는 물놀이형 수경 시설로 활용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는 초화원을 조성하고 분수 옆 벤치와 기존 계단식 스탠드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 수변 공간을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하고 양심적으로 시설을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칠곡군, 2025 칠곡여성대학 개강
칠곡군, 2025 칠곡여성대학 개강 [PEDIEN]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는 9월 2일 2025년 칠곡여성대학을 개강했다. 칠곡여성대학은 2000년 제1기를 시작으로 26년째 이어져 오는 칠곡군 여성 교육의 산실이다. 칠곡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부터 노인미술치료사 등의 전문 교육과정까지 칠곡군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잠재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칠곡여성대학은 9월2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강 특강에서는 “MBTI를 알아보고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업을 통해 나의 성향도 다시 확인 해 보고 새롭게 상대방과의 공감대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선 관장은 여성들의 풍요롭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