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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금강송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 금강송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PEDIEN]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6일‘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송면 방문은 5월부터 시작한‘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 현장 투어 세 번째로 영농현장과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회1리의 고추밭과 쌍전2리의 배추밭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담당부서에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아 지난 2월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와 봄철 산불 비상근무에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성민원과 관련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보호가 우선 되어야 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속을 잘 지키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 2024년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 2024년도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성주군은 지방세 관련 각종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16일 오후 성주군청 본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성주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 총 15명의 심의위원이 위촉되어 있으며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고액 체납자 정보공개, 과세표준 시가 인정액 산정에 관한 사항 및 기타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심의하도록 된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 심의’ 및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 심의’ 총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위원 13명이 참석해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성주군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에 대해서는 5월 30일 군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며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법인은 세무조사 희망 조사 시기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2024년 12월 말까지 조사를 시행·완료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와 관련한 여러 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 심의 위원들과 함께 공정한 심의 및 의견 청취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미 엘이에한인상공회의소와 상생협력 강화
경북도, 미 엘이에한인상공회의소와 상생협력 강화 [PEDIEN]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봉현 엘에이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상공공회의소 회장단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 방향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김봉현 회장과 LA 만남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와 경북에 대한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보다 긴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됐으며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로 엘에이 및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는 한남체인, 울타리USA, 에이치 마트 등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와 IT, 의류,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경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 영주, 상주, 안동 등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5명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세미나 등 경제교류 행사 확대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엘에이한인상공회의소회장을 만난 이동시 전 안동상공회의소회장은 현지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 골프대회에 골프 양말을 기부하는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일부 지역상공회의소도 미국 엘에이 방문을 준비하고 있어 양 기관 간 교류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김봉현 회장을 포함한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단은 이 지사에게 초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 2,000달러를 맡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엘에이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07년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6회에 걸쳐 상호교류 방문을 가졌고 올해도 엘에이 한인 축제 기업전시회와 2025년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엘에이한인상공회의소 측에서도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김광열 영덕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김광열 영덕군수, 정부 부처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PEDIEN]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와 일행은 중앙부처의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재난관리정책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도 면담을 진행해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정책 및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방문에서 영덕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사업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 △강구교 재해 위험 지구 정비 사업비 증액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사안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부처와 주요 부처에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김 군수와 일행은 영덕군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영덕군은 국가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세종시에 사무소를 열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 구축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세종시 방문에 대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자체마다 국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 발전과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영덕 사회적기업 더동쪽바다가는길, 경북 광역푸드뱅크에 간장 기부
영덕 사회적기업 더동쪽바다가는길, 경북 광역푸드뱅크에 간장 기부 [PEDIEN] 홍영의 간장으로 잘 알려진 ㈜더동쪽바다가는길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4월 경상북도 광역푸드뱅크에 홍게간장 300만원어치를 기부했다. 영덕군 로하스수산식품특화농공단지의 1호 입주기업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은 붉은대게백간장과 육수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우수·혁신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브랜드K에 선정되는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상품화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에 앞장서고 관내 읍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봉사와 간장 나눔 행사, 각종 기부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영덕군의 대표적인 착한 기업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해 매년 우수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등 관내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덕군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모범이 되는 더동쪽바다가는길이 영덕군의 청정바다에서 나오는 자원과 로하스수산식품 특화농공단지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다시 이를 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로하스수산식품특화농공단지는 2019년에 조성돼 현재 17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외에도 약 70개의 가공업체가 영덕대게와 붉은대게, 미역, 오징어 등의 각종 수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영덕군의 수산물 가공업 매출액은 2023년 1,291억원이며 수출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
구미시, 한류와 결합…메타버스 융합산업 선점 나선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구미시 관계 공무원, 메타버스 관련기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팬덤산업의 기술동향과 선진사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메타버스 산업 관련 여건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한류팬덤·산·학·연 대상으로 정책수요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한류·버추얼휴먼 서비스를 위한 버추얼 XR 공연장, 몰입형 한류 체험장, 한류팬덤 광장을 조성해 한류 메타버스 혁신공간 조성 △한류 메타버스 실공간과 연동하는 한류 메타버스 월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한류 콘텐츠가 창작, 순환되는 온라인 환경 구축 △버추얼 스튜디오, 한류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 산업저변을 확대해 한류·메타버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융합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류 메타버스 전당은 AI, 문화산업 등을 메타버스에 잘 녹여낼 수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융합사업으로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구미시, 해마루고등학교 도 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양포동 소재의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개교까지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동·양포 지역 고등학생 학령인구는 2,679명으로 구미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12,958명의 20.7%를 차지하고 있으나, 인근에 산동고등학교 1개교 밖에 없어 인근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대구 지역으로 전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은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시 건의된 산동·양포 지역 주민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해마루고등학교 신설 투자심사 통과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관련 단체에서도 투자심사 통과를 크게 환영했으며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미시는 2028년 3월 학교 개교까지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시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해마루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교복합시설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경상북도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 구축, 거점형 돌봄센터 ‘늘품뜰’ 건립,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신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 발전특구 지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미래교육지구 지정 등 교육 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PEDIEN] 고령군은 5월 16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었던 2024 고령 대가야축제에 대한 평가를 위해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에 대한 최종 평가와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했고 이는 지금까지 개최된 고령 대가야축제의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축제 주제와 부합된 핵심 프로그램인 주제관 ‘세계 속의 대가야’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됐으며‘고밤마실’이라는 테마를 통해 다채롭게 연출된 야간경관과 다양한 야간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으며 그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야간경관·대가야별빛쇼 등 야간프로그램에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3일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지만 큰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즐기고 가신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축제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희생에 가까운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었으며 “앞으로도 안전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축제가 되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축제가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고령군관광협의회와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모두의 관심과 희생,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그동안 마련한 문화·관광 인프라 및 요즘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된 축제 개최 시도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이다”며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내년에 더 새롭고 더 알찬 대가야축제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여기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살아있는 고령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명랑골든벨’ 성료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PEDIEN] 경북 영주시는 18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2024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영상 퀴즈·가위바위보·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 △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 △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 군은 “골든벨 문제가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즐겁게 풀었고 명랑운동회에서 신나게 비행기도 날리고 마술공연도 관람해 재밌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 축제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 서천의 강바람놀이터에서 개최해 영주가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1회씩 진행되는 가족축제로 7월에는 물놀이, 9월에는 만화주제가 경연대회, 11월에는 가족 윷놀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 [PEDIEN] 영주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사업은 2025년도에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봉화군,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선착순 모집
봉화군,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선착순 모집 [PEDIEN] 봉화군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스마트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연결해 걸음수,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자가측정한 결과를 담당 간호사가 건강모니터링해 건강상담 및 미션부여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6개월 동안 사업을 지속한 완료자에게는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여했던 스마트기기를 지급하며 월별 미션 목표를 달성하는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군민 300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신청대상자 스마트폰과 오늘건강앱 연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봉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신청 후 사전검사 일정은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유선 연락한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봉화군,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로 일자리창출
봉화군,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로 일자리창출 [PEDIEN] 봉화군가족센터는 연말까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한 이중언어교실을 진행한다. 이중언어교실은 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중에는 관내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에서 주말에는 군민행복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사용에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관내 교육기관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일본·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과 외국어 기초 및 회화 등 언어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미래에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도,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는 17일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와 함께 안동영명학교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농촌돌봄 거점농장인 경산시 힐링공유팜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촌돌봄농장과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가 참여했다. 참여 농장과 공동체는 영명학교 학생들에게 각 농장의 체험행사를 소개하고 테라리움·딸기청·액자 만들기 등을 운영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참가한 농촌돌봄농장은 포항시 꿈바라기, 구미시 행복한정원, 안동시 온더뜰, 영주시 발효체험학교 띄움, 베리벨벳, 새오름, 영천시 별빛농부, 경산시 바람햇살농장, 의성군 평평마을 협동조합 등 10개소가 참여했고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구미시 한우리글로법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관희 안동영명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농업의 매력을 느끼고 정서적 발달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도부터 매년 2~3개소의‘농촌돌봄농장’과‘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소를 발굴해 농촌돌봄농장은 개소당 2억 4000만원,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개소당 3억 1400만원의 총액을 5년 동안 나누어 지원한다. 농촌돌봄농장은 농업과 지역 농촌 환경을 활용해 치유, 돌봄, 교육, 고용 관련 사업을 목적으로 하며 생태학습, 방과 후 수업, 원예 공예 활동, 농업 관련 직업 체험 등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다. 농촌주민생활공동체는 농촌 주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사회 서비스를 주민의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대안이다”며 “사회적 농업을 영위하는 조직이나 단체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초저출생 극복 위한 성금 모금 열기 계속 이어져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경상북도가 인증한 실라리안 기업 대표자 60명의 회원으로 구성,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해 브랜드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했다. 김종호 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처한 위기로 저출생 극복은 지역 중소기업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안전한 물탱크 복합 신소재 생산업체인 ㈜복주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해 친환경 고기능 물탱크 및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로서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과 환경부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물 기업이다. 조태영 ㈜복주 대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 기업과 협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