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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썸 타는 교실' 성황리에 종료…4커플 탄생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썸 타는 교실 -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청년들의 만남을 결합,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썸 타는 교실'은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 세대의 변화된 인식에 발맞춰, 학습을 중심으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 7월 첫 운영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이번 2기 모집에는 정원 20명에 37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참가자들은 플라워 아트, 간단한 요리, 데이트 요리 등을 함께 배우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소그룹 활동과 1대1 대화 시간은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4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맺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상대를 알아갈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구미시평생학습원은 '썸 타는 교실' 외에도 '딩굴딩굴 청년공작소'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원탑이엔씨, 구미시 장학재단에 1천만 원 기탁…지역 인재 육성에 힘 보탠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 지역의 전기·소방 전문 기업인 ㈜원탑이엔씨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원탑이엔씨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원탑이엔씨는 지난 16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상달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원탑이엔씨는 전기, 소방, 계장 공사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김장호 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원탑이엔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번 기탁을 통해 구미시는 지역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탑이엔씨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시,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서 '장려상' 수상 쾌거
영주시, 2025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장려상 ’수상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영주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힘쓴 결과, 2025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소노벨 청송에서 진행되었다.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도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실적,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영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장려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영주시가 꾸준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영주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영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촉진,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예비창업자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와 막걸리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장보기 행사, 손수건 및 다회용 가방 제작·배부, 환경정비, 풍기토종인삼시장 주차장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문경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의회는 12월 17일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6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2025년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문경시 축제 및 행사 시민평가단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5건, 「문경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문경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25건, 2026년도 문경시 본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6년도 문경시 본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보다 200억 원 증가된 총 1조 550억 원으로 일반회계 중 문경 단산모노레일 개선사업 10억 원, 예능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15억 원 등 41억 4800만 원을 감액하고, 취약지역응급의료기관운영지원 2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2억 1천만 원 등 6억 2100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상수도사업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중 소블록 유량계 구축공사 5천만 원을 감액하였다.2025년도 제3회 문경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이정걸 의장은 “다가오는 내년에도 문경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모아 보다 나은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남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주시,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경주시,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관리 체계,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바우처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실적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경주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81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2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현재 경주시는 노인 보행 능력 향상 서비스, 시각 장애인 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등 6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청년 예술가 지원 '청년감성상점' 입점 상품 165점 선정
경주시, ‘2026 청년감성상점’입점 상품 165점 선정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6 청년감성상점' 입점 상품으로 총 16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26일간 진행되었으며,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194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경주시는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지역 상징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점 상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들은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이 작품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및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주시,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평가‘시부 최우수’
경주시,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평가‘시부 최우수’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경주시는 맞춤형 상담과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 전환 절차를 체계적으로 도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2026년에도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희망이음 사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칠곡군의회, 2025년 의사일정 마무리…2026년 예산안 의결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의회가 12월 17일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해당 안건들을 본회의에 상정했다.칠곡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62억 원 감액을 요구했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는 각각 8250억 원과 291억 원을 편성해 요구했다.심의 결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요구액에서 2억 원이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2026년도 예산안은 8250억 원 중 7억 9천만 원, 기금운용계획안은 291억 원 중 1천만 원이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각각 조정되었다.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을 군민의 목소리를 담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새해에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2026년도 칠곡군의회 기본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주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민관 협력 복지 시스템 구축
영주시, 제 11 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며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지난 17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임명되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단체, 시설 간 연계 및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제11기 협의체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공동위원장으로, 사회보장시설 및 기관 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당연직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행, 평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원,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위촉식에서는 나진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영주지구위원회 부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나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를 이끌며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영주시는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영덕 축산항 ‘블루시티’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영덕 축산항 ‘블루시티’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한 공간 정비가 이뤄졌다.영덕군은 이를 통해 축산면 지역의 경관 개선과 함께 축산항을 영덕군 북부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안과 축산항 일대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과 2층 야외 광장이 증축되고 시설 전반이 재정비됐다.또한, 휴식 공간과 사진 촬영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능이 강화하고, 총 7층 규모의 전망대 가운데 5층 실내 전망 공간을 축산항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로써 축산항 일대는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공원과 광장, 전망대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관광 중심지로 부상해 영덕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군 관계자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함께 개선되면서 지역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축산면의 자연과 공간적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주시 단석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차지
경주시 단석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단석도서관은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가 두드러진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단석도서관은 1996년 개관 이후 경주시 건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곽병철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책과 배움, 문화가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도서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주시, 국산 단감 신품종 보급으로 일본 품종 대체 나선다
경주시, 국산 단감 신품종 보급 확대…일본 품종 대체 나선다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와 손잡고 국산 단감 신품종 보급 확대에 나선다.일본 품종이 주를 이루는 국내 단감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한 시도다.시는 지난 11월, 농가에 ‘감풍’과 ‘스위트폴리’ 묘목 500주를 공급하며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산 단감 품종의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현재 국내 단감 시장은 ‘태추’, ‘부유’ 등 일본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이번에 보급된 ‘감풍’과 ‘스위트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당도 완전단감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일본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감풍’은 400g 이상의 큰 크기를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나다.‘스위트폴리’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수분수로도 활용 가능해 농가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원형 모양의 ‘봉황’은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를 높일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경주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장 중심의 재배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단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주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 진행
경주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1대1 맞춤형 입시 컨설팅 운영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정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컨설팅은 수험생 1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적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번 컨설팅을 진행, 수능 이후 정시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와 50분간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컨설턴트들은 학생들의 수능 성적표를 사전에 분석, 희망 대학 및 학과 정보, 가/나/다 군별 지원 전략, 빅데이터 기반 영역별 유불리 분석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희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제시하여 정시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정시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입시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영덕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기부 잇따라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후,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예원환경은 성금 5000만원을 쾌척하며 나눔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산림조합중앙회 엔지니어링 사업본부도 1000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더했다. 영덕군배드민턴협회 역시 3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뿐만 아니라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덕군지회는 15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유통과 영덕군장애인연합회도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영덕군은 내년 1월 말까지 3억 6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금은 영덕군 주민복지과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받는다. 영덕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