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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여성농업인들, 채식요리 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PEDIEN] 울진군은 지난 4월 24일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채식요리 지도사 1급 과정’에서 총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한 달간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창업 연계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채식요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날 개최된 종합평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결과물로 치유식단을 전시했다. 표고버섯 치유식단, 음나무 치유식단, 해방풍 치유식단 으로 구성된 총 3종의 치유식단이 평가대에 올라 교육의 성과를 뽐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은 농촌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지역농산물 활용 채식요리를 통해 차별화된 치유식단을 제시함으로서 치유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25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PEDIEN] 울릉군은 지난 29일 청년정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정책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울릉군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1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 남건 부군수를 필두로 현재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울릉군의 지역 특성과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울릉군 청년위원회가 군 실정에 부합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울릉군, 청년이 찾아오는 울릉군을 만들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와 지역 활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주군, 2025년 착한가격업소 5개소 신규지정
성주군, 2025년 착한가격업소 5개소 신규지정 [PEDIEN] 성주군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5개 업소에 대해 신규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신규업소를 발굴하는데,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양호한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 등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5개 업소가 신규 지정되면서 지역에 3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 1회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화장지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을 받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물가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경제가 안정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PEDIEN] 경상북도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43만 1천여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 및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1.28%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울릉군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 영주시, 포항시 북구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의 단독주택으로 13억 36백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광송면 광회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050천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 및 비교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이 이뤄졌는지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정확한 부동산 공시 행정을 통해 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 과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알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산시, 2025.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PEDIEN]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152,7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경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11% 소폭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와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와 함께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경산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 체결
경산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 체결 [PEDIEN] 경산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안전한 긴급 이송을 위해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 [그랜드항공, 대평원관광, 라이온스관광, 부림관광]와‘주민대피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풍수해, 지진,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마련됐으며 경산시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차량 및 운전 인력의 우선 지원 △차량 및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에 필요한 정보의 공동 활용 △차량 및 인력 요청과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성실한 이행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등 주민대피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세버스 운송 전문회사와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객자동차 운송 전문회사가 운행함에 따라 주민 대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지원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정 효율성을 확보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차량보험과 재난 대피 상황이 명확히 확인되므로 보상 처리 과정의 행정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목표로 각 업체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결합해 더욱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PEDIEN]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 1,666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산시의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이 전년 대비 0.63%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유지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내에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주택 특성과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된 공동주택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시, ‘Y-FARM EXPO 2025’ 우수 홍보관상 수상
영주시, ‘Y-FARM EXPO 2025’ 우수 홍보관상 수상 [PEDIEN] 영주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수박물관, 5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 개최
소수박물관, 5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 개최 [PEDIEN]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 - 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 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간찰을 계절별, 주제별로 선별해 소개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교류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간찰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의 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자로 교감하던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5월에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간찰 자료를 재조명하고 조선시대 영남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일상의 언어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귀농 준비 중이라면? 경산시에서 시작하는 영농기초교육
귀농 준비 중이라면? 경산시에서 시작하는 영농기초교육 [PEDIEN]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 동안 진행되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업현장을 병행해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농가를 방문해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한 농업 생활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법 실습과 함께, 귀농 이후 필요한 농업분야 세무·농지법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귀농한 자이며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료 요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주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
영주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 [PEDIEN]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이 ‘A등급’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조직 전체 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보주체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 대표 홈페이지와 IoT 전광판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업무용 PC에는 개인정보보호 화면보호기를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해 하드디스크, USB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있으며 이를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불안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PEDIEN] 경북도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국내·외 풍력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 보수산업의 해외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모과제다.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기관이며 영덕군과 포항TP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한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고시’로 지정되어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중점산업 추진에 방점을 찍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핵심 교육 훈련시설인‘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풍력산업 거점 조성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써 2021년 7월부터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11월에 준공됐다. 경북도는 국제기준의 교육훈련 기자재 21종 구축, 기초기술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세계풍력기구 국제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기술교육 훈련시설은 전국 최초로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훈련 기자재 구축이 완료되면 풍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과 동시에 국제 기준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현장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력 유지 보수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 후방산업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풍력산업 발전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획기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풍력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주관해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 금융구조 기법 및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사업 울진 해양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 및 수익 창출 방안 등 각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까지 개선해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수단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타당성 분석과 금융구조 설계 등 사업 구조화를 통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국가 1호 사업으로 출범시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경주 강동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이 4호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더이상 국가 재정만으로는 지역발전정책을 해결할 수 없으며 민간과 지방정부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성공적인 민간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재부를 비롯한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산불피해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진과 민간투자자들의 노력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하절기 비상방역체계’본격 운영
경북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하절기 비상방역체계’본격 운영 [PEDIEN] 경상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지하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하고 집단 설사 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비상근무 체계는 평일과 토·일·공휴일로 나누어 운영하고 2인 이상 집단에서 발생한 설사 집단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5월 중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상 응소 점검훈련을 통해 비상방역체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해 시군 비상 방역 근무 태세를 불시에 점검하고 현장 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2인 이상의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집단발생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