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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원 기부
손병복 울진군수,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원 기부 [PEDIEN]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북도가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 개인 자격으로 전쟁자금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생은 국가 미래를 향한 심각한 위협이다”며 “울진군은 일과 생활이 균형 있는 도시를 위해 출산, 돌봄, 주거 등 정책을 강화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지역발전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은 오는 5월1일부터 울진마린CC가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마린CC는 2006년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승인을 시작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2017년 5월 위·수탁 협약을 맺어 2020년 6월 골프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울진군은 2021년 4월 ㈜비앤지와 울진마린CC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지만 최근까지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건축 지연과 법적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울진군은 울진마린CC의 정상화를 위해 수차례 법적 검토 및 실무자 회의를 거치며 ㈜비앤지와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지난 4월 18일 양측은 지역발전과 상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울진군과 ㈜비앤지는 울진마린CC의 정상화라는 목표로 각각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그동안 정식 개장을 기다려왔을 군민들을 위해 골프장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앤지는 그린피를 평일 60,000원, 휴일 90,000원으로 울진군민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임시 운영 기간 중 부과한 수익금은 ㈜비앤지에서 전액 납부하기로 약정했고 골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야간조명설치, 조경 식재 등에 적극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식 개장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울진군과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었고 군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울진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운영업체와의 수많은 협의 끝에 운영 정상화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모든 사업 운영은 군과 군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며 정상화된 울진마린CC가 천혜의 환경을 가진 경북 동해안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릉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시행
울릉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시행 [PEDIEN]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산지의 산사태 피해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울릉군은 지난 30일 ‘2024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사태 취약지 주민, 산림일자리 대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기는 어려우나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취약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에 울릉군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산사태 취약지 43개소 전수 조사, 30개소의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을 점검한다. 또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산사태 재난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산불·산사태 등 각종 재난의 적극적 사전대비와 특별한 원시림 식생과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소중한 울릉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릉군 ↔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협약식 개최
울릉군 ↔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협약식 개최 [PEDIEN]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울릉군 한마음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및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정보 제공과 지자체 축제 참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및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연옥, 한남조, 장금숙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여성단체 교류 강화에 뜻을 더 했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울릉도 문화 탐방 및 2024년 어린이날 행사 준비 과정을 참관하는 등 울릉을 제대로 알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양 단체가 여성 권익 증진, 지역 문화축제 방문 등 교류를 확대, 협력해 상호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매결연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 지역 여성단체협업무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두 지역이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구미시, 선제적 감시·대응으로 감염병 안전 도시 만든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또 다시 우리 일상을 위협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감염병 안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가 해제되며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 △병원급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권고’전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권고’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기준 현행 5일에서‘코로나19 증상호전 후 24시간까지’로 완화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본인부담금 부과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종료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감염병 전문가, 응급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운영 활성화와 지역 감염병 동향분석으로 감염병 발생 현황과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 또한, 표본감시 의료기관 운영으로 사례별 역학조사를 통한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 조기 차단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올해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한‘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거점 보건소로 지정됐으며 관내 종합병원 2개소와 협업해 해외 유입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조기발견 및 능동 감시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실천을 위해 영유아·어린이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각적 체험학습으로 배우는‘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 무료 대여사업’시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는 질병관리청 주관의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전국 6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원격모기감시장비에 채집된 모기 개체수를 자동·계수해 모기 서식지에 집중 방제하는 것으로 도시공원 내 신규 설치 6개소를 포함 총 16개소를 운영한다. 기존 단순 주기적 방역소독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방식으로 방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캠핑장 등에 모기, 위생해충 구제에 효과적인 구문초를 식재하고 해충 유인 후 물리적으로 방제하는 포충기를 10대 추가 설치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친환경 방역을 실시 중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법정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해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시는 사업장에서의 환자 발생이 많고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홍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결핵 예방 주간’을 기념해 LG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 도레이 첨단소재 4공장 등 사업장 임직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고 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결핵 및 의심환자 신고자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군별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결핵환자 발생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현장 소통 시장실’주민 건의 사항인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확대 실시로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65세 이하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해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 중이다.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5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중 2023년과 2024년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접종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감염병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 이후에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구미시,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30일‘구미청년상상마루’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문화예술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연면적 1081.25㎡ 규모로 입주작가 개인 스튜디오 12인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공간 등 자유롭게 창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입주작가와 외부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하고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시장 일대는 80~90년대 젊은 청년들이 들끓는 구미의 대표적 장소였으나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는 이곳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곳이 되도록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
2024년 제9회 칠곡군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2024년 제9회 칠곡군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PEDIEN]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제9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27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칠곡군의장 및 군의원과 경북도의원, 구서영 교육장, 김용택 NH농협은행칠곡지부장 등 각 기관장들과 사회단체장들 정재성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구귀순 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장, 윤명옥 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곽승호 농아인협회 칠곡군지회장 등 장애인 단체 및 시설장과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북치기박치기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3명 표창수여와,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 최보영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활동센터 이용인들과 함께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만들어 내빈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9회 칠곡군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한 칠곡군장애인단체 연합회와 후원자들, 자원봉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평등으로 향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해주신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 김창연 대표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어서와, 팜캉스는 처음이지?’ 성료
‘어서와, 팜캉스는 처음이지?’ 성료 [PEDIEN]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6일 관내 농촌체험농장 활성화를 위한 ‘어서와, 팜캉스는 처음이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팜캉스란 농장을 뜻하는 팜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의 합성어로 경상북도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덕산수목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체결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에 소속되어 있는 16개의 농장이 참여해 교과 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농장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관내 농촌체험농장 26개소로 이루어져있으며 지역의 농촌 관광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학습조직체이다. 연구회는 올해 각기 다른 농장에서 팜캉스 5회에 걸쳐 추진해 현장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골에서의 힐링을 선사할 계획에 있다. 특히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해 지역의 농촌자원을 보다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황경도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지역 체험농장과 유관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팜캉스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칠곡의 농업과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훈련 실시
청송군청사전경(사진=청송군) [PEDIEN] 청송군은 4월 30일 파천면 옹점리 일원에서 극한강우와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승택 부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청송군자율방재단,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상화,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12시간 전 지역주민을 모두 마을대피소로 대피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관내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숙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대피소, 마을순찰대, 주민대피 전담공무원 3축 체계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극한강우 또는 산사태 경보 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군민 여러분께서는 안내에 따라 적극 마을대피소로 대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송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4.5일제 시작에 불씨를 놓다
청송군청사전경(사진=청송군) [PEDIEN] 청송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4월 30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문화원, 청송군 체육회 임직원들과 함께 근로시간 주 4.5일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일과 삶을 균형있게, 주 4.5일제 시행 논의를 위한” 청송군 기관단체 상생 간담회에서는 현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함께 최근 국내 기업들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근로시간 단축 사례들을 소개하고 근로여건과 근무환경 등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각 기관단체의 4.5일제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상호 존중과 신뢰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주 4.5일제 제도 확산에 노력하고 기관단체는 소속 근로자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주 4.5일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가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만들고 개인의 성과 향상과 더불어 조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이다”며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근로시간을 줄여가는 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송군은 관내 기관단체와 근로자들이 서로 협력해 주 4.5일제 시행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성주군“봉축탑 점등식”봉행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 성주군“봉축탑 점등식”봉행 [PEDIEN] 성주군은 지난 29일 성주읍 새마을공원에서 무명을 밝히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성주불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불교총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불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행사는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발원문, 축사, 점등, 보현행원의 노래,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불교총연합회측은 봉축 점등법회를 개최하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평화로운 세상을 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지역사회가 상생과 화합, 안전하고 희망 있는 내일을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수는 그동안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노력해온 불제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지혜를 밝히는 봉축탑 점등을 뜻깊게 생각하며 봉축의 등불이 어둠을 밝히듯, 성주군민에게 반짝이는 희망의 등대가 되어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PEDIEN]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은 팔공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 승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천, 동명, 가산이 지역구인 이상승 의원은 평소 팔공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 했으며 향후 탐방시설과 접근성 개선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의견제시 등 공단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고 팔공산 국립공원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이자 세계적인 국립공원으로 도약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활동공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이음:터’모집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활동공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이음:터’모집 [PEDIEN]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이음:터’ 30개소를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일상 가까이 있는 공간에서 이웃들이 모여 만드는 칠곡만의 인문문화를 도시전체로 이어지게하는 공간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칠곡군 관내 공방, 갤러리, 책방, 작은도서관 등 문화활동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소규모 문화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소의 공간은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커뮤니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별· 권역별 공간운영자 모임과 ‘우리동네 이음:터’ 현판게시를 통한 활동공간인증, 네트워킹 운영기록 및 정산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기간 내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칠곡 가산산성 문화유산 야행 성료
칠곡 가산산성 문화유산 야행 성료 [PEDIEN] 칠곡문화관광재단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총 2일간 개최한 ‘2024 칠곡 가산산성 문화유산 야행’이 3,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빛이 된 산성, 별이 된 그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 구현 ▲성조식 및 도호부 행차 퍼레이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했으며 행사장 내부를 가산산성이 축성된 조선시대 장시처럼 꾸며 멀리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메인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산산성을 짓고 또 몸 바쳐 지켜낸 선조들의 이야기를 약 8분간의 영상에 담아 보는 이들을 가슴뭉클하게 했다. 또한 칠곡도호부 행차 퍼레이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획된 콘텐츠로전문배우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단순히 관람하는 형태의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음악 및 뮤지컬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그리고 먹거리 부스 참여 업체와 협업해 관람객들에게 음식 제공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행사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대폭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도시 에코칠곡’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가는 기회로 삼았다. 칠곡군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마련했고공무원, 경호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노고가 배어있는 가산산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하반기에 개최될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과 함께 우리 군을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