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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친환경급식센터, 영주 취약계층에 소면 300kg 기탁
㈜예천친환경급식센터, 소면 300kg 기탁...희망2026 나눔캠페인 동참 (영주시 제공) [PEDIEN] 예천친환경급식센터가 영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면 300kg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16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예천친환경급식센터 신규용 대표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신규용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기탁된 소면은 영주시 관내 경로식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1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유정근 권한대행은 예천친환경급식센터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점촌중앙로타리클럽-문경시지보협, 7500만원 들여 '사랑의 집 짓기' 준공
점촌중앙로타리클럽·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 짓기 리모델링’준공 (문경시 제공) [PEDIEN] 점촌중앙로타리클럽과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을 잡고 추진한 '사랑의 집 짓기 리모델링'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마성면 외어리에 거주하는 장 씨의 노후 주택을 새롭게 단장하여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두 기관이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장 씨의 주택은 노후화가 심각하고, 곰팡이와 훼손된 도배·장판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컸다.이에 점촌중앙로타리클럽과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상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돌입했다.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6500만원과 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지원한 1000만원을 합쳐 총 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주택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이용희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순흥어린이집, 환경 노래 상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순흥어린이집 아이들이 환경 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노래로 알리는 것을 넘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배웠다.순흥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순흥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풍기인삼축제 환경 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더하여 마련되었다.김영미 순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정선윤 순흥면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태란사, 석포면 경로당에 사랑의 쌀 210포 기탁
석포면 태란사, 경로당에“사랑의 쌀”지정 기탁 (봉화군 제공) [PEDIEN] 석포면 청옥산에 자리한 태란사가 12월 16일,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태란사는 석포면 내 7개 경로당에 각각 쌀 30포, 총 21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태란사의 자비로운 마음에서 비롯됐다.태란사 주지 법진스님은 2014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해왔다. 연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는 경로당에 쌀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박정호 석포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태란사 법진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태란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란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석포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
참사랑나눔회, 영주 지역 장애인 시설에 따뜻한 나눔 실천
참사랑나눔회, 장애인들과 따뜻한 나눔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 지역 봉사 단체인 참사랑나눔회가 지난 15일,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시설 두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참사랑나눔회는 장애인 거주 시설인 더사랑의집과 영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참사랑나눔회는 2003년 결성되어 영주와 봉화 지역에 거주하는 1971년생 돼지띠 친구들이 모여 만든 봉사 단체다.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배달, 주거 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석근 회장은 “이번 후원이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봉화군-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최우수상 수상
봉화군·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과 봉화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성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내외 인력을 연계한 다국적 농작업팀 운영 사례가 공공형 계절근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은 200만 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이번 발표회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중개실적과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선정,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봉화군은 농촌형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봉화농협은 올해 국내 인력 2690명을 93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652명을 869농가에 지원했다. 매년 6000명 이상의 인력을 중개하며 관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농협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고령화 사회의 농촌 인력 수급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의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봉화군은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우수 사례를 내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오태헌 봉화농협 사무국장은 “고령화 사회의 인력 수급 문제에 발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3년 연속 수상
예천군,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군 지역에서는 예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예천군의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실적 등 지적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1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문서 통합시스템의 활용방안'을 제시해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지적기준점 관리와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적업무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출하는 등 지적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예천군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적극적인 지적행정 서비스와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 등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이 감동하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영풍진공열처리 권진영 대표, 예천군에 1천만 원 쾌척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영풍진공열처리 권진영 대표가 16일 예천군청을 찾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권 대표는 보문면 수계2리 주민으로, 해마다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대구에 사업장을 둔 영풍진공열처리는 진공 열처리 및 질화처리 전문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는 권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권진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농가 인력난 해소 기대
예천군, 2026년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 선정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되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예천군 지보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농가에 인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설 인력 시장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인력을 이용할 수 있고,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인력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지보농협은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남성 10명, 여성 20명 총 30명의 계절근로자를 4월부터 5개월간 지역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농번기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부자 농촌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예천군, 아름다운 문화관광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은 '아름다운 예천 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지난 17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가 주관하여, 예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사진작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3명의 작가가 참여, 총 210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출품작들은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예천의 자연, 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심사 결과, 박미정 씨의 '활축제'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심언정 씨의 '질주'와 김용민 씨의 '회룡포 유채꽃 필 무렵'이, 동상에는 임정식 씨의 '전통혼례', 이정호 씨의 '야 여름이다', 홍석로 씨의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수상작을 포함한 총 93점의 작품은 12월 21일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감상하고, 지역 문화를 향유할 좋은 기회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예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북 리딩'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심리북 리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이해를 돕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심리북 리딩'은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스몰 트라우마, 강박, 불안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심리 개념을 학습했다. 낭독과 더불어 자기 이해를 돕는 질문과 나눔, 마음챙김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심리적 불편감을 이해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가 위기 청소년을 함께 지켜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은 물론 보호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제2회 안동문화상, 문학·미술 분야 당선작 발표
‘제2회 안동문화상’당선작 선정 (안동시 제공) [PEDIEN]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동문화상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안동문화상은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창작물을 발굴하고 지원한다.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미술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학은 시와 소설, 미술은 한국화와 서양화로 세분화하여 작품을 모집했다. 특히 이번에는 응모 자격을 국내외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그 결과, 시 부문에 161명, 소설 부문에 84편, 미술 분야에는 한국화 4점, 서양화 15점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안동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맡아 작품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최종 당선작은 시 부문 '염장–간재비' 외 4편, 소설 부문 '몽향', 한국화 부문 '서설', 서양화 부문 '백운정'이다. 시 부문은 안동의 지역적 특색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은 안동소주를 통해 가족사와 민족사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미술 부문은 하회마을과 백운정 등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됐다.각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들은 향후 전시 및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박덕규 운영위원장은 안동문화상이 창작자들을 응원하는 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문화상을 통해 안동의 문화자산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분야별 당선작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동호 도선, 수위 부족으로 일부 운항 중단
안동호 도선 운항 중지 및 단축 운항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호의 도선 운항이 수위 저하로 인해 일부 중단되거나 단축된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가뭄으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12월 19일부터 시행된다.운항이 중단되는 노선은 경북 제705호 도선으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잇는 차량 도선이다. 경북 제703호 도선은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 구간으로 단축 운항한다.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는 도선 운항 중단 및 단축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에게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사무소 측은 수위가 상승하여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간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안동시, 재능기부로 따뜻한 겨울…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올해 마지막 활동 실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올해 마지막 활동을 안기동 취약 가구에서 진행했다.하우징나라봉사단과 칠대장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하여 전등 교체, 베란다 및 세탁실 수리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기여했다.올해 처음 시작된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3월부터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붕 수리, 쓰레기 정리, 노후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에어컨 설치 등 각 가구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특히 올해는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단봉사단, 행복한사랑방봉사단, 이품봉사단, 에어컨 전문자원봉사단, 하우징나라봉사단, 집고수봉사단,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참사위봉사단, 63설비, 용마루주택건설, 큰길건설 등 여러 단체와 업체가 협력했다. 총 16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민간 중심 자원봉사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단체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