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국, 바다를 품은 미래 동반자로
[PEDIEN]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다음 달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을 앞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교류 확대의 새 장을 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도청 집무실에서 다이빙 대사와 면담을 갖고 취항을 앞둔 제주–칭다오 물류항 정기 항로와 한중 지방정부 간 ‘환해연안협의체’ 구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칭다오 간 화물선 신규 항로는 단순한 물류 연결이 아닌, 천 년 동안 존재했던 탐라 해상왕국의 DNA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항로가 제주-칭다오-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제주는 늘 한중 협력의 선두에 서왔으며 지사의 리더십 아래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화답했다.
이어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하고 발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정상 간 공감대 형성으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 발전의 흐름 속에서 오 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한중 환해연안 협의체' 구상을 제안했다.
이 협의체는 한국의 제주, 인천, 충남, 전북, 전남과 중국의 산둥성부터 하이난성까지 연안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 협력 플랫폼이다.
오 지사는 “탄소중립과 환경을 중시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환해연안을 함께 관리하는 환경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주가 한국 측 중심 도시로서 산둥성과 함께 협의체 설립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 제안에 대해 “지방 교류를 중시하는 제주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제주가 동북아 중심적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양국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에서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 제도에 관한 기대와 전망도 공유됐다.
오 지사는 “무비자 정책이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는 제주–하이난 교류 3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해 문화·관광 교류를 심화하고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인지도가 아주 높다”며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는 제주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올해가 한중 수교 33주년이자 제주–하이난 우호도시 관계 30주년임을 강조하며 “하이난성이 중국의 자유무역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제주와 하이난이 교류를 강화해 양국 지방협력의 대표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빙 대사는 ‘한중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 참가해 모슬포어선을 구조한 중국해경과 면담을 갖고 제주국제항을 시찰한 후 서울에 복귀할 예정이다.
2025-09-16
-
제주도-하이난, 아시아 허브 협력모델 모색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츠푸린 중국 하이난 개혁개방발전연구원장을 초청해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강연’을 열고 제주도와 하이난성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츠푸린 원장은 중국 경제개혁 전략 수립을 주도해온 경제정책 전문가다.
츠푸린 원장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주요 특징 및 제주도와의 협력 제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 정책을 소개하고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츠푸린 원장은 강연에서 “올해 연말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이 본격 시작된다”며 “7년간의 준비를 통해 무관세, 저세율, 세제 간소화라는 3대 핵심정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난성은 아시아 25개국과 근접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토지·해양자원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섬 전체를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하는 봉관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 무역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츠푸린 원장은 제주도와 하이난성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관광 중심 서비스 무역의 통합 △신재생에너지 중심 녹색 전환 협력 △양 지역 간 상호교류 메커니즘 구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하이난성을 잇는 크루즈 및 항공 노선 개설 △의료·미용·문화예술공연·관광 분야 등 공동 개척 및 협력 △제주-하이난성 싱크탱크 간 교류 확대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 구성 등의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츠푸린 원장은 “산업발전에서 기업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자유무역항과 제주도 간 협력도 기업이 주체가 돼야 한다”며 “제주를 포함한 한국의 기업들이 하이난성에 본부를 설립할 때 완전한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투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 교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츠푸린 원장은 “제 딸도 권지용의 카페를 찾아가는 등 중국 청년들이 한국 문화예술 공연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이 제주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을 면밀히 연구한 후 짧은 기간에 중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꿔놓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국제자유도시 출범 당시 개방만 하면 전 세계에서 손님이 몰려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기업 유치였다”며 “민선8기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정책을 통해 기업 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한다면 우리도 변화된 현실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하이난 자유무역항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중 간 지역 차원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침강연은 제주도가 공직사회의 학습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2025-09-16
-
[PEDIEN]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조로 전 세계에 알려진 한라산 구상나무가 기후위기로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 25개국 침염수림 전문가 250여명이 제주에 집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의 관리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침엽수 관련 국제학술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라산 생태계를 대표하는 침엽수인 구상나무의 보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침엽수림 보호·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침엽수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강규석 공동 조직위원장, 이돈구 전 산림청장,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 김진태 국립공원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1918년 1,128ha에 달했던 제주 구상나무 숲이 현재 606ha로 줄어들면서 구상나무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물결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확대 △그린수소 활성화 △600만 그루 나무심기 △세미 맹그로브 조성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국제학술회의 기간 동안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정책은 도정 차원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가 산림전문연구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한 침엽수 관리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기후위기와 제주도’를 주제로 2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침엽수림 연구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적 기준의 과학적 보전방안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15
-
만화 거장 ‘식객’ 허영만 화백,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 만화의 거장 허영만 화백이 제주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허영만 화백은 1974년 데뷔 이후 ‘타짜’, ‘식객’, ‘커피 한잔 할까요?’ 등 수많은 명작을 선보이며 반세기 넘게 한국 만화계를 대표해왔다.
허 화백은 작품 속에서도 제주의 매력을 담아왔다.
‘식객’에서는 흑돼지, 갈치국 등 제주 향토음식을 소개했고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는 제주 로컬 카페와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다루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허 화백을 만나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작품에 담아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허 화백은 “서울 사는 집 말고는 제주에 제일 자주 온다”며 “1년에 10번 넘게 찾을 정도로 제주도를 사랑한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작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흑우, 꿩 메밀 칼국수, 메밀비빔국수 등 제주의 특별한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소개하며 “제주의 숨겨진 맛집 소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된다.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12
-
제주 ‘스마트 농정’ 전국 최고…대통령상 수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데이터로 예측하고 실행하는 스마트 농정, ‘제주DA’ 플랫폼 구축’ 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일 전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는 사전심사를 통해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개 지자체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발표에서 도민 체감형 농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제주DA’는 로드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1차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대표하는 성과다.
해당 플랫폼은 제주 농업디지털센터를 중심으로 구축됐고 농업인과 행정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 기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은 △음성 및 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영농일지 기록 △비료·농약 투입 이력 관리 △생육단계별 작업정보 알림 등 필지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예보 △재배기술 정보 인공지능 활용 검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웹 크롤링 기반 농업 보조금 알림 등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RPA 웹 크롤링: 공개 웹자료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사람처럼 자동 수집·정제하는 기술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농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농업정책에도 연계해 정책결정의 과학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의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이 정책적 방향성과 현장 적용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DA’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농정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관광·환경·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제주형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상환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은 “제주DA는 농업인과 행정, 연구결과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농가의 영농 편의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실현을 위한 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며 “앞으로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추진해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2
-
회복의 바다, 은빛 희망…제6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
[PEDIEN] 제주 은갈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6회 서귀포은갈치축제’ 가 12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게 진행된다.
청정 제주 바다가 길러낸 대표 수산물인 서귀포 은갈치는 은빛 비늘과 탁월한 신선도로 전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갈치 어획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2025-09-12
-
제주 어르신 돌봄 현장의 땀과 마음, 함께 나누다
[PEDIEN] 제주 노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 성안교회 이기풍홀과 자연인제주족욕에서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하루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존엄케어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 선언식으로 마음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여러분 덕분에 제주 공동체가 더 따뜻하고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유급휴가 도입과 올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복지포인트 확대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조력자 역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가치돌봄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도 운영한다”며 “돌봄을 제공하는 여러분들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일터가 즐거운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족욕체험과 산책, 노래자랑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노인 인권 보호와 효 실천을 주제로 한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제주도는 종사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09-11
-
제주도,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현장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형 농업 디지털 대전환 플랫폼 제주DA 구축’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가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농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업디지털센터를 신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혁신의 중심에는 도 농업기술원에 새로 설치된 농업디지털센터가 있다.
이 센터는 농업 관련 정보 34종을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156개소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 ‘제주DA’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행정 업무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 서비스로 전환됐다.
정책 수립부터 분석, 전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것이다.
농가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입력 방식의 영농일지 작성 기능을 도입하는 등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제주DA는 앞으로 국가 및 지방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정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식 축적, 창조적 지식 창출, 지식 활용, 데이터 기반 혁신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존 사업 모델과 기관 운영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
제주 APEC 중기장관회의, 323억원 경제효과 창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가 32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의 ‘APEC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분석’에 따르면, 15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332명의 취업유발효과까지 더해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에 2만여명, 식품대전 및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걷기대회에 1만 9,000여명 등 총 3만 9,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특히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동행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연계행사로 여러 분야 장관회의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기간 지역행사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회의 및 지역행사에 37억 8,300만원을 투입해 21배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
APEC 예산 34억 9천만원, 식품대전 및 걷기대회 2억 9,300만원 앞서 5월 개최된 3개 장관회의와 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생산유발효과 47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억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을 기록했다.
두 기간을 합쳐 제주에서 열린 전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행사 전체의 생산유발효과는 7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1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027명에 달했다.
제주도는 국제회의 개최 효과를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Spend & Se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원 이상 소비를 인증하면 제주돌문화공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성과와 함께 정책적 의미도 컸다.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현안에 대한 제주의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제주 소상공인들은 동행축제 판매전과 케이-뷰티 전시관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제주 이니셔티브’ 가 채택되면서 제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 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기장관회의에는 관광·경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식품대전 등 지역행사를 연계해 개최하고 소비·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했다”며 “APEC 참가단의 체류·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제주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9-09
-
제주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개방형 직위 임용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현광민 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현광민 신임 과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혐오·기피시설로 여겨져 10년째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유치 희망을 이끌어내 협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도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이번 임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강화를 비롯한 환경 분야 주요 정책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08
-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서 9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7일 기준 66만 1,200명 중 65만 1,603명이 신청을 완료해 미신청자는 9,59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1차 신청 마감일인 12일까지 신속하게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급된 1,274억원 중 지류를 제외한 1,003억원이 이미 사용돼 78.7%의 사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63%보다 15.7%p 높은 수치로 전국 광역단체 중 3위에 해당한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 3,551명, 탐나는전 등 지역사랑상품권 25만 7,937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비율은 전국 평균을 20%p 이상 웃돌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전반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4일 0시 기준 탐나는전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23.92%로 가장 많았고 기타 판매업 13.14%, 미용·뷰티 12.26%, 의류·잡화 10.34%, 학원·교육기관 8.74%, 기타 식료품 판매점 7.63%, 문화·취미 5.88% 순이었다.
12일 1차 신청 마감을 앞두고 제주도는 미신청자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와 행정시 인력을 8일부터 읍면동에 집중 배치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미신청 사유는 연락두절, 주소불명, 해외체류 등 불가피한 경우지만, 제주도는 단 한 명의 도민이라도 더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까지 5일 남았다”며 “주변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적극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8
-
국회-제주도,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정책 토론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가 대한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협력에 본격 나선다.
국회 수소경제포럼과 국회 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다.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국제협력 및 시장 확보가 핵심 의제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권현철 수소산업과장이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방향과 국제협력 방안’을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국제협력 전문가인 모다드렁 한승관 대표는 ‘국제협력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의 비전과 가능성’을, 삼성물산 정기석 상무는 ‘글로벌 협력·비즈니스 비전과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나미비아 그린수소프로그램 요나 무셰코 매니저, 외교부 임효선 아프리카1과장, LG화학 고윤주 전무, 한양대학교 유럽아프리카연구소 김성수 소장,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제주도 고윤성 미래성장과장 등이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조정식 의원은 “수소경제는 미래 산업과 국가 에너지 전략의 핵심축”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이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그린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수소는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이자 산업 혁신의 기반”이라며 “국회가 정책과 제도로 든든히 뒷받침해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피력했다.
정태호 의원도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국회가 앞장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실증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그린수소경제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대한민국 그린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수소경제포럼과 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정책·제도적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4
-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27일 제주 연삼로는 차 없는 거리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와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공연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보건소 사거리와 JIBS 제주방송, 마리나 사거리를 경유하는 왕복 5㎞ 자전거 코스와 4㎞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은 확보할 예정이다.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민 참여가 용이하며 애향운동장 주변 상권도 발달돼 있어 자전거와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애향운동장을 기점으로 한 도로 구조가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적합하고 자전거 및 걷기 코스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자전거 이용과 걷기 행사뿐 아니라 도로 곳곳이 공연장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해 참가자들이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코스에서는 플래시몹 댄스, 줄넘기 공연 및 체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버블체험존, 캐리커쳐, 도로 위 스케치북 등이 운영돼 차 없는 도로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자전거 행사가 열리는 애향운동장에서는 키즈 바이크 대회,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자전거 헬멧 커스텀 페인팅, 이색자전거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각종 자전거를 소개하는 산업전과 함께 건강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주요 지점마다 ‘쉬엄쉬엄 건강 3종 챌린지’ 와 마칭밴드, 공기 인형탈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한편 28일에는 도내 자전거동호회와 전국 자전거애호가들을 위한 구좌 해안도로 55㎞ 왕복 사이클링 대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도민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정착 자전거문화 확산으로 생활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걷는 즐거움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차 없는 거리에서 도민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 도시축제로 만들겠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 개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 257명과 보상금 415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13명에 대한 심사를 결정하고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8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257명에 대해 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을 받은 수형자 22명이 포함돼 직권재심 등 후속조치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총 22명 형무소 분류 : 22 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 보상금 지급결정 변경,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사로 제8차 추가 신고자 총 1만 9,559명 중 96%인 1만 8,893명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운영하며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제8차 추가신고 접수건에 대한 심사를 위해 ‘23년 4회, ‘24년 11회, ‘25년 6회 등 지금까지 총 21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연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실무위 차원의 심사를 완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 결정과 보상금 지급,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통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제주도
-
1
제주 어선 구한 중국해경, 명예도민 된다
-
2
제주-중국, 바다를 품은 미래 동반자로
-
3
제주도-하이난, 아시아 허브 협력모델 모색
-
4
기후위기 시대, 한라산 구상나무 관리·보전방안 모색
-
5
만화 거장 ‘식객’ 허영만 화백,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
-
6
제주 ‘스마트 농정’ 전국 최고…대통령상 수상
-
7
회복의 바다, 은빛 희망…제6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
-
8
제주 어르신 돌봄 현장의 땀과 마음, 함께 나누다
-
9
제주도, 농업 디지털 혁신으로 행안부장관상 수상
-
10
제주 APEC 중기장관회의, 323억원 경제효과 창출
-
11
제주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개방형 직위 임용
-
12
소비쿠폰 1차 신청 12일 마감…‘찾아가는 서비스’ 총력전
-
13
국회-제주도,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정책 토론
-
14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 27일 제주 연삼로는 차 없는 거리
-
15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 개최
-
16
제주도-정부 정책 시너지 "경제·재난 대응 성과 가시화"
-
17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제주서 개막…디지털 전환 해법 모색
-
18
제주도, 글로벌 생태수도로 도약…지구와사람 재단과 협약
-
19
먹깨비 배달비 쿠폰 9월 1일 재개
-
20
공공건축가와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제주
연예
-
1
김택, ‘열혈농구단’ 합류 “최선을 다해 승리 향해 나아가겠다”
-
2
한소희, ‘프로젝트 Y’로 압도적 변신…TIFF 월드 프리미어 성료→BIFF 참석
-
3
남유정, 티빙 숏 오리지널 ‘1도 없는 남자’ 출연…데뷔 첫 연기 도전
-
4
영빈, ‘Freak Show’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영어 버전으로 ‘글로벌 팬심 저격’
-
5
‘폭군의 셰프’ 윤서아, 비하인드 스틸 공개…수라간 신스틸러 등극
-
6
강유찬,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전석 매진…막강한 티켓 파워
-
7
‘J팝 레전드’ 호시노 겐, 첫 내한 콘서트 ‘전석 매진’ 성료
-
8
코스모시, 오는 24일 첫 미니앨범 ‘the and’로 초고속 컴백 확정
-
9
‘모네스킨 보컬’ 다미아노 다비드, 오늘 솔로 데뷔 앨범 확장판 공개…팝스타 타일라 지원사격
-
10
‘17일 데뷔’ 영빈, ‘Freak Show’ 티징 이미지 공개…JYP 박진영 작곡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