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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빅데이터 플랫폼, '세담터'로 시민 중심 개편
메인화면 낮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PEDIEN] 세종시가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을 '세담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데이터 접근성을 높였다.'세담터'는 시민들이 세종시 데이터를 쉽게 접하고 활용하도록 2022년 12월에 구축된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장소인 이응다리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메뉴 역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특히, 세종시 유동 인구와 소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세종' 메뉴를 신설하여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기 검색어, 추천 데이터, 최신 데이터 기능을 추가하여 데이터 검색 편의성을 강화했다.현재 '세담터'는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12종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플랫폼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되고, 양질의 생활 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성문현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시민들이 '세담터'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동문화발전소 입주예술인 첫번째 합동전시 '처음'
제1기 입주예술인 결과보고전 홍보물 문화유산과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 결과보고전 ‘처음’을 선보인다.연동문화발전소는 올해 처음 입주예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경진·김윤섭, 임선이, 정원, 최승철 등 모두 5명의 작가를 선발하고 8개월간 창작공간을 지원했다.올해 선보이는 전시 공통 주제는 ‘한글’로, 한글을 작가마다 각각의 작업 언어로 해석해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했다.작품에는 문자와 소리, 구조, 의미 등 한글의 요소를 재해석하는 실험적 접근을 엿볼 수 있다.또 앞서 개최된 작가 5명의 개인전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모아 결과보고전으로 구성해 개성 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또 13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 연동문화발전소를 방문하면 전시실 2층에 마련된 실제 작업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첫 입주프로그램을 통해 연동문화발전소가 지역 창작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세종공장, 장군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 나눠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훈훈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남양유업 세종공장은 12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난방비 220만 원과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이불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80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이번 기부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케어 앤드 큐어 온기 나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군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난방비와 이불을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장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세종보환연, 축산물분석·가축질병진단 '우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 및 가축질병 진단 정도관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전국 시험검사기관과 병성감정기관의 신뢰성 확보와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 3종,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질병 11종을 각각 평가했으며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앞서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가금농장 정밀검사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신속·정확하게 검출해 질병 확산방지에 기여하는 등 검사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앞으로도 표준화된 검사법을 통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축산물·가축질병 검사체계를 유지해 검사능력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정경용 세종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확산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기업인 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8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기업대상, 유망중소기업, 근로환경 우수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 총 13건을 선정해 격려했다.올해 기업대상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가 선정됐다.한국콜마는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유망중소기업상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새롬테크와 ㈜제이비솔루션이 수상했다.또한, 지역업체 보호·육성 우수기관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선정됐다.이어 행복일터 조성기업에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이 선정됐으며, 일·생활균형 실천기업에는 ㈜나우코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가 각각 선정됐다.기업 발전 유공자 분야에서는 기업성장 지원,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에서 공로를 세운 5명의 유공자가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밖에도 올 한 해 세종시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과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세종상의 회장상, 매출의탑 등을 시상했다. -
세종 종촌동, 착한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동네 만든다
따듯한 지역사회 만드는 착한나눔 함께 해요- 11일 종촌동 관내에서 착한가정·착한가게 참여 독려 캠페인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종촌동 주민과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신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종촌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제천뜰 근린공원, 주변 상가, 인도 등을 돌며 착한나눔 참여를 독려했다.착한가정은 매달 2만 원 이상,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박재희 종촌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참여 확대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주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착한나눔 동참 희망자는 종촌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문 또는 공동모금회 종촌동 지사협 지정기탁 전용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종촌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민주주의 수호 결의 다져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2025 자유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가 지난 10일 자유회관 강당에서 '2025 사업실적 평가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세종시지부의 사업 실적을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에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동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실적 보고,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자유 수호와 평화 통일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소 회장은 특히 “내년에도 모든 회원이 단합하여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심이 되어 세종시민의 통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
부강면지사협,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저소득 식생활 취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부강찬드림’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준비한 반찬을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부강면지사협은 매달 꾸준히 저소득 가구에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최의헌 면장은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부강면지사협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부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외에도 명절맞이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자전거 주차 캠페인으로 쾌적한 보람동 만든다
자전거 바로세우기 캠페인 보람동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보람동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자전거 주차 캠페인을 시작했다.위원회는 매주 목요일, 보람동 대로변과 학원가 일대에서 무질서하게 방치된 자전거들을 정리하고 올바른 자전거 주차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상가 주변과 학원 밀집 지역의 자전거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위원회 회원들은 자전거를 지정된 주차 구역으로 이동시키고, 주민들에게 자전거 주차 예절과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김서연 보람동위원회위원장은 “자전거 주차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보행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 이혈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글매력·소중함 배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매력과 소중함을 전하는 세종시만의 특별한 체험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김동빈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한글 체험전시공간의 개관을 축하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가 협력해 조성한 어린이 한글 체험 공간이다.특히 국립한글박물관의 실감형 한글체험전시 ‘한글놀이터’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특색에 맞춰 재구성해 한글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전시 구역은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각 구역에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탐구하고 소리와 모양의 관계를 놀이로 익히며 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한글놀이터 세종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말랑요정’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한글의 자음·모음을 바탕으로 한글의 확장성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두 담긴 ‘말랑요정’은 한글의 원리를 간편하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글놀이터 세종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관람 희망자는 관련 누리집에서 1∼7회차로 나뉜 체험 시간을 선택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입장은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이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세종시, 송년 음악회로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600여 명 초청
「세종 발전에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년 사은 음악회 개최…수상자·기부자 등 600여 명 초대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송년 사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6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우리, 함께, 동행, 감사'라는 주제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 기부자, 시 직원 및 시정발전 공로자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음악회는 감사 영상 상영과 최민호 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기념 촬영과 시 홍보대사 및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양치기소년단, 김카렌, 홍성선, 튠에이드, 지노박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좌수 형제이용원 원장이 기부자를 대표하여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말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좌수 원장은 동생 이우수 원장과 함께 8년 7개월 동안 매달 100만 원씩 모은 1억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최민호 시장은 “기부와 사은의 선순환은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올 한 해 동안 세종시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최 시장은 “희망찬 2026년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강릉 워크숍서 로컬 콘텐츠 활용 논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종시 로컬 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의 2기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 로컬 콘텐츠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에는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가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소멸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황광우 보헤미안로스터즈 박이추커피공장 실장이 강릉 커피를 로컬 콘텐츠 성공 사례로 제시하며, 로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위원들은 강릉시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 읍면 특성화와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6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둘째 날에는 강릉시의 지역특화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여 세종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지역먹거리 지수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우리농산물유통과 [PEDIEN] 세종시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도농복합형 지자체를 대상으로 먹거리 정책과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안정적인 성과와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산자 참여 기반 확대와 안전성 검사 체계 정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시는 학교와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상생 구조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소비 촉진 캠페인과 도농 교류 행사 등을 통해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혔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 강화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종시 먹거리 정책의 강화가 인정받았다고 평가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문화산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에서 관내 문화산업 종사자 6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 3시간 이내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문화산업 종사자의 법령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과 피시방, 인형뽑기방 등 게임제공업소 종사자다.올해 교육에서는 △사업자의 법적 준수사항 △주요 위반·적발사례 △안전사고 예방 소방분야 행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이어 교육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대처요령 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내에 게임제공업소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적법한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